적빈(일제강점기 한국현대문학 시리즈 29)
백신애 단편소설 16선
식민지 시대의 여류작가이자 여성운동가, 쉽지 않은 두 개의 길을 모두 걸었던 백신애의 작품세계는 남다르다. 여성 특유의 섬세한 필체 속에 자유와 계몽을 부르짖는 외침이 혼재한다. 『적빈』은 백신애의 대표작들을 포함, 총 16개의 단편을 소개하고자 한다. 작품에 새겨진 그녀의 불꽃같은 흔적들은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도 치열한 고민과 반성을 안겨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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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최근 중학교 교과서에 단편소설 『멀리 간 동무』가 수록되어
치열한 삶과 작품세계가 재조명되고 있는 작가 백신애의 대표작 16선!
식민지 시대의 여류작가이자 여성운동가, 쉽지 않은 두 개의 길을 모두 걸었던 백신애의 작품세계는 남다르다. 여성 특유의 섬세한 필체 속에 자유와 계몽을 부르짖는 외침이 혼재한다. 그녀는 1929년 ≪조선일보≫ 신춘문예에서 첫 여성 당선자로 등단한 후, 대표작 『꺼래이』, 『적빈』 외 수십 편의 단편소설과 수필을 연달아 발표하면서 어떤 남성들보다도 깨어 있는 지식인의 삶을 살았다.
백신애의 작품은 그녀의 드라마틱한 인생을 대변한다. 교사로서, 각종 여성단체의 핵심위원으로서, 그리고 한 가정의 딸이자 아내로서 체감한 당대의 비참한 생활상을 거침없이 폭로했다. 그러나 32세를 일기로 일찍 생을 마감했기 때문일까, 후대에 길이 남을 수작들임에도 그동안 문단의 관심을 끌지 못했다.
최근 백신애의 삶과 작품을 재조명하는 움직임이 일고 있다. 2007년에는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여 '백신애 문학상'이 제정되었고, 2013년에는 단편 『멀리 간 동무』가 중학교 1학년 검정교과서에 수록되었다. 그 흐름에 발맞추어 이 책에서도 백신애의 대표작들을 포함, 총 16개의 단편을 소개하고자 한다. 작품에 새겨진 그녀의 불꽃같은 흔적들은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도 치열한 고민과 반성을 안겨줄 것이다.
목차
목차
나의 어머니 / 7
꺼래이 / 18
복선이 / 42
채색교(彩色橋) / 47
적빈(赤貧) / 69
낙오 / 85
악부자(顎富者) / 97
정현수(鄭賢洙) / 117
의혹의 흑모(黑眸) / 137
학사 / 156
정조원(貞操怨) / 172
호도(湖途) / 192
어느 전원의 풍경 / 202
광인수기 / 215
소독부(小毒婦) / 239
멀리 간 동무 / 256
작가 연보 / 263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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