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가 웃고 있다
소통과 힐링의 시 | 오세주 시집
『아내가 웃고 있다』는 2015년 대한민국을 빛낸 자랑스러운 한국인 대상(문화부분)을 수상한 오세주 시인의 아내를 향한 솔직담백한 애정표현이, 삶의 뿌리인 부모님과 고향에 대한 애틋한 그리움의 정서가, 이웃을 향한 한없는 사랑의 표현이 일상의 쉬운 언어로 고스란히 담겨 있다. 이천의 소도시에서 작은 도서관을 운영하며 아이들과 순수한 동심을 나누고 있는 시인의 순수하고 담백한 시심이 110여 편으로 아름답게 그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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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백세시대의 가장 중요한 것은 애정표현과 공감능력이다. 특히 은퇴 후 애정표현과 공감능력이 부족한 이 땅의 모든 남편은 물론이고, 그런 남편, 또는 그런 아버지와 함께 살아야 하는 아내와 자녀들에게 이것은 매우 중요한 문제로 부각되고 있다. 세상을 다 얻어도 가족과 소통하지 못하는 노년의 남편, 또는 아버지가 집안을 지키고 있다면 그보다 불행한 일도 없기 때문이다.
이 시집은 일상의 쉬운 언어로도 얼마나 쉽게 애정표현을 잘 할 수 있는지 그 진수를 보여주고 있다. 백세시대를 맞아 누구보다도 가족 간의 애정표현과 공감능력을 키워야 하는 이 땅의 모든 남편, 아내, 자녀들에게 꼭 필요한 책으로 어떻게 표현해야 잘 소통하며 행복한 가정을 이끌 수 있는지 많은 생각을 하게 한다.
[출판사 서평]
사람의 마음을 얻기 위해서는 칭찬의 표현을 잘 해야 한다. 칭찬을 잘 하는 방법 중에 하나가 글로 표현해서 대중 앞에 드러내는 것이다. 출판이안에서 기획한 '소통과 힐링의 시' 시리즈는 '시를 통해 가장 가까운 이들을 기쁘게 하면, 그 기쁨이 널러 퍼져 소통과 힐링의 기쁨을 극대화 시킬 수 있다'는 믿음으로 시작했다.
오세주 시인의 시를 접하면서 '소통과 힐링의 시'로서 그 어떤 시에 뒤지지 않는다는 확신을 가졌다. 백세시대에 은퇴 후 남편을 곁에서 지켜줄 사람은 배우자뿐이다. 자식이 아무리 잘해 준다고 해도 품안에 자식일 뿐이고, 그들 역시 가족을 꾸려야 하기 때문에 함께 살아 줄 수는 없다. 그런 점에서 아내에게 스스럼없이 애정표현을 하는 시인의 모습이 정말 가슴에 와 닿았다.
시인을 직접 만나 보니 그런 표현이 시로만 이뤄진 것이 아니라 삶 자체가 그렇게 이뤄지고 있다는 것을 알았다. 부리부리한 눈에 순박한 입술, 차분한 말투가 천생시인으로 다가왔다. 2015년 대한민국 자랑스런 한국인 대상(문화부문)을 수상한 이력의 바탕이 어디에 있는지 알 것만 같았다. 생활 속에 묻어나는 솔직하고 담백한 표현, 가장 가까운 아내, 부모, 가족, 이웃과 끊임없이 소통하는 시인의 좋은 시편들을 여러 독자들에게 선보일 수 있어서 정말 기쁘다.
목차
목차
세상 그 무엇과도 견줄 수 없는
그 속에 아내가 있다
다시 밟은 제주도가 속삭이다
어쩜 저리도 행복해 할까
맛나게 비벼주는 아내가
괜스레 미안하다
아내는 긍정마인드
수건 하나의 사랑
아내의 요리아내가 웃고 있다
당신은 커리어우먼
느낌을 아는 여자
난, 사랑을 쓰다
살며시 다가 온 그대
마주 보며 잠시라도
사랑 사랑 사랑
2부 마음씨 고운 사랑에
감 따는 날
겨울 땔감
까치밥
아버지가 오셨다
아버지로 산다는 것은
주동골 팔남매
팔남매
도라지꽃을 닮은 여인
시골 처마 끝
고구마 사랑
산수유꽃
김 장
어머니
아버지 어머니는
끼니 걱정하던 때가 있었다
산
가을은
장모님 사랑 행복사랑
3부 눈을 비비며 다가온 그대에게
눈
봄의 마음
나는 산이 되었습니다
걷는 것이 그대로 길이라고
가로수 은행잎 앞에서
사랑의 대화
걸어가는 맛이란
아름다운 드라마를 시청 중이다
생각이 아름답다는 걸
친구라서 좋다
은행나무와 사랑
귤 하나에 사랑을 담아
노래방에서
겨울 사랑
흐르는 강가에서
4부 갈대밭 풍경의 기다림으로
시를 짓다
거울 앞에서
낙엽을 밟으며
저 창밖에 시를 쓰다
겨울 창가에서
저 하늘의 별을 따다
웃다 보면
문학이 말한다
아프다 그러나 감사하다
꽃샘추위
내가 나에게
난 시를 쓴다
내면의 즐거움을 보았다
겨울을 이기는 나무야
걷는 즐거움
대전에 가면 묵밥집이 있다
5부 피어라 환하게 소담스럽게
봄 꽃
봄을 그리다
달을 그리며
매점 앞에서
옛 생각
그 여름
커피향
누가 바다를 알까
웃는 만큼 보인다
들판에서 부르는 소리
쭈꾸미
갈대가 소리 없이 움직이는 건
열심 그 뒤엔
가을 설봉산에서
가을 속의 풍경
살 만한 세상이다
6부 세상 다 얻은 표정으로
행복 독서로 여는 세상
눈이 호강하는 날
버스 안에서
감사합니다
설렁탕 한 그릇
TV를 보면서
도드람산
숲 향기에 젖어
수업시간에
오늘이라는 시간
영화관에서
도시의 거리
겨울 문턱에서
겨울산행
눈 내리는 아침
7부 사랑하라 사랑할 수 있을 때까지
사랑하라, 사랑할 수 있을 때까지
너의 기쁨은 곧 나의 기쁨
사랑하는 사람은 복이 있어라
도전하는 자여 아름다워라
산을 산이라 부르는 이유
행복이란
우리는
나를 바꾸는 힘
해바라기
구 름
눈 내리는 날
거울을 보며
웃어라
그대여
저자
저자
전북 고창에서 출생했고, 인접한 영광에서 어린시절을 보냈다. 어려서부터 시쓰는 것을 좋아했고, 어머니를 일찍 여의고 세상을 알아가며 독서와 글쓰기를 소통과 힐링의 도구로 활용해 왔다. 건국대학교 통합논술지도사 과정을 공부했고, 학생들에게 독서와 글쓰기를 지도하고 있다.
2010년에 월간 <한맥문학>에 시로, 월간 <시사문단>(그림과 책)에 동시로 신인상을 수상했다. 2007년에 자녀교육부문 교육부장관상, 2008년에 글쓰기부문 이천시장상, 2015년 대한민국 자랑스런 한국인 대상(문화부문)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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