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지 속에 묻혀 살면서도(소통과 힐링의 시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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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체국에서 몸에 익힌 일상의 쉽고 편한 언어로
소통과 힐링의 기쁨을 전해주는 우체국 시인의 노래!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시인은 자신이 맡은 일에서 최선을 다하며 숭고한 영혼을 간직하며 노래하는 이들이다. 최수경 시인은 삶 속에서 누구나 이해하기 쉬운 시로 속내를 드러내며 독자들에게 소통을 시도한다. 그래서 시인의 지인들은 시인의 시를 접할 때마다 “이것은 나를 위해서 쓴 시”라고 말하곤 한다. 일상에서 한 편의 시로 가까운 이들에게 소소한 행복을 안겨주는 시인의 삶을 엿볼 수 있어서 좋다.
소통과 힐링의 기쁨을 전해주는 우체국 시인의 노래!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시인은 자신이 맡은 일에서 최선을 다하며 숭고한 영혼을 간직하며 노래하는 이들이다. 최수경 시인은 삶 속에서 누구나 이해하기 쉬운 시로 속내를 드러내며 독자들에게 소통을 시도한다. 그래서 시인의 지인들은 시인의 시를 접할 때마다 “이것은 나를 위해서 쓴 시”라고 말하곤 한다. 일상에서 한 편의 시로 가까운 이들에게 소소한 행복을 안겨주는 시인의 삶을 엿볼 수 있어서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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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오롯이 낭중지추로 드러난 우체국 시인!
<소통과 힐링의 시> 시리즈와 함께 할 수 있어 행복합니다
우체국은 시인이 한창 근무할 때만 해도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설렘의 장소였다. 지금은 핸드폰의 메시지나 카톡이 대체했지만, 그 당시는 이 모든 것을 우체국이 했던 때였다. 우체국 하면 편지와 엽서, 설렘이 먼저였다. 봉투에 넣어 당사자만 볼 수 있는 편지는 긴 사연과 비밀한 내용들이 주를 이루었고, 내용이 노출되어서 누구나 쉽게 볼 수 있는 엽서는 전하는 이의 마음에도 감수성을 울리는 짧은 시편들이 주를 이루었다.
열 번을 썼다 지우기
열한 번째 쓰고
지우지 못한?이름
- '너' 전문
너는
그냥 곁에 있어주기만 하면 돼
- '부탁' 전문
낭중지추, 주머니에 있는 송곳이 저절로 드러나듯이 숨겨진 재능은 어떻게든 드러나기 마련이다. 생업에 종사하느라 꼭꼭 눌러 감췄던 시인의 시적 재능과 감수성이 그래도 드러나고 있다. 그래서 나는 시인을 오롯이 낭중지추로 빛나는 우체국 시인이라 부르는데 주저하지 않는다.
내 마음이야
네 마음에
넣어 둬
- '선물' 전문
내 마음에
늘
밝혀 둘게요
그대
- '촛불' 전문
요즘 젊은이들에게 딱 통할 시적 감각과 기발난 발상은 또 어떠한가? 그동안 타고난 끼와 재능을 억누르며 생업에 종사하느라 한눈 팔지 않으려고 얼마나 힘이 들었을까?
단 한 번이고
마지막인 사랑
그게 바로
당신입니다
- '지독한 사랑' 전문
두뇌학자들은 시창작이 두뇌질환을 예방하고 창의력을 키워주는 최고의 교육방법이라고 한다. 바로 이처럼 기발난 발상을 하는 과정에서 저절로 두뇌가 발달하고 창의력이 향상된다는 것이다.
어떻게든 이어져 있다
나의 열 손가락 끝으로
그리고 그 손가락마다
다시 열 손가락으로
줄기줄기 이어지는 나뭇가지처럼
- '소망' 중에서
네가 나를
내가 너를?받쳐줘야
온전한 구실을 할 수 있는 사이
지게와 작대기
그렇게 살았고
그렇게 살아가야 한다
너
나
그리고 우리
- '지게 작대기' 전문
일상에서 시를 쓰고 향유하는 과정에서 두뇌가 발달하고, 아울러 이처럼 더불어 사는 공동체의 가치를 가슴에 새길 수 있다면 이 얼마나 좋은 일인가? 낭중지추처럼 빛나는 우체국 시인의 톡톡 튀는 창작기교에 찬사를 보낸다.
<소통과 힐링의 시> 시리즈와 함께 할 수 있어 행복합니다
우체국은 시인이 한창 근무할 때만 해도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설렘의 장소였다. 지금은 핸드폰의 메시지나 카톡이 대체했지만, 그 당시는 이 모든 것을 우체국이 했던 때였다. 우체국 하면 편지와 엽서, 설렘이 먼저였다. 봉투에 넣어 당사자만 볼 수 있는 편지는 긴 사연과 비밀한 내용들이 주를 이루었고, 내용이 노출되어서 누구나 쉽게 볼 수 있는 엽서는 전하는 이의 마음에도 감수성을 울리는 짧은 시편들이 주를 이루었다.
열 번을 썼다 지우기
열한 번째 쓰고
지우지 못한?이름
- '너' 전문
너는
그냥 곁에 있어주기만 하면 돼
- '부탁' 전문
낭중지추, 주머니에 있는 송곳이 저절로 드러나듯이 숨겨진 재능은 어떻게든 드러나기 마련이다. 생업에 종사하느라 꼭꼭 눌러 감췄던 시인의 시적 재능과 감수성이 그래도 드러나고 있다. 그래서 나는 시인을 오롯이 낭중지추로 빛나는 우체국 시인이라 부르는데 주저하지 않는다.
내 마음이야
네 마음에
넣어 둬
- '선물' 전문
내 마음에
늘
밝혀 둘게요
그대
- '촛불' 전문
요즘 젊은이들에게 딱 통할 시적 감각과 기발난 발상은 또 어떠한가? 그동안 타고난 끼와 재능을 억누르며 생업에 종사하느라 한눈 팔지 않으려고 얼마나 힘이 들었을까?
단 한 번이고
마지막인 사랑
그게 바로
당신입니다
- '지독한 사랑' 전문
두뇌학자들은 시창작이 두뇌질환을 예방하고 창의력을 키워주는 최고의 교육방법이라고 한다. 바로 이처럼 기발난 발상을 하는 과정에서 저절로 두뇌가 발달하고 창의력이 향상된다는 것이다.
어떻게든 이어져 있다
나의 열 손가락 끝으로
그리고 그 손가락마다
다시 열 손가락으로
줄기줄기 이어지는 나뭇가지처럼
- '소망' 중에서
네가 나를
내가 너를?받쳐줘야
온전한 구실을 할 수 있는 사이
지게와 작대기
그렇게 살았고
그렇게 살아가야 한다
너
나
그리고 우리
- '지게 작대기' 전문
일상에서 시를 쓰고 향유하는 과정에서 두뇌가 발달하고, 아울러 이처럼 더불어 사는 공동체의 가치를 가슴에 새길 수 있다면 이 얼마나 좋은 일인가? 낭중지추처럼 빛나는 우체국 시인의 톡톡 튀는 창작기교에 찬사를 보낸다.
목차
목차
그대에게
1부 무심일 땐 몰랐는데
별이 내린 아침
선물
할미꽃
할미꽃2
고향의 강에서
산수유
엄마
우리 장인
부추꽃
해바라기
보리밭
뻐국새
달맞이꽃
담쟁이
어머니의 꽃밭
감
그때
찐빵
2부 쓰고 쓴 편지건만
기다림
입춘
이른 봄
노루귀꽃을 아시나요?
꽃잎에 쓴 편지
쓰고 또 쓴 편지건만
꽃비 내리는 밤
도라지꽃
꽃이 진다
너
그 집 앞
하염없이
소망
부탁
지게 작대기
가을인 걸요
다시 가을
언제 오시나
겨울꽃
나에게?너는
3부 백지로 온 편지
백지로?온 편지
보고 싶다
사랑
향기
너뿐이야
꿈에 보았네
사랑하였으므로
너에게
네 별인 줄 알겠다
촛불
촛불2
지독한 사랑
썸
Y에게
큐피트
우연의 법칙
커피잔
바람에 전하는 편지
5월의 그대
우리의 봄
삼색제비 팬지
4부 뉘 불러 벌써 가는가
빈손
슬픔에게
빈손
목련꽃 지고
이 봄 어디로 가야 할지 모르는 당신에게
봄이 가고
폭염, 한여름 끝에
사랑이야
여름이 갔다
가을
겨울을 이기려면
섬
등대
겨울 잠
엄동
동백의 바다
백수
5부 우체국 앞 틈새에 핀 꽃
우체국 앞 틈새에 핀 들꽃
시는 나에게
청춘이 가네
빈 화분에 고함
우체통
밤샘근무 잦은 이에게
그곳에 우체국 사람들이 있습니다
가을일기
김유정우체국에서 보내는 답장
김유정우체국 전출을 명 받았습니다
김유정우체국을 떠나며
삼악산
우도
수고했다
나의 길
발문 / 우체국에서 소식을 전하는 일을 하다
오롯이 낭중지추로 빛나는 우체국 시인
후기
1부 무심일 땐 몰랐는데
별이 내린 아침
선물
할미꽃
할미꽃2
고향의 강에서
산수유
엄마
우리 장인
부추꽃
해바라기
보리밭
뻐국새
달맞이꽃
담쟁이
어머니의 꽃밭
감
그때
찐빵
2부 쓰고 쓴 편지건만
기다림
입춘
이른 봄
노루귀꽃을 아시나요?
꽃잎에 쓴 편지
쓰고 또 쓴 편지건만
꽃비 내리는 밤
도라지꽃
꽃이 진다
너
그 집 앞
하염없이
소망
부탁
지게 작대기
가을인 걸요
다시 가을
언제 오시나
겨울꽃
나에게?너는
3부 백지로 온 편지
백지로?온 편지
보고 싶다
사랑
향기
너뿐이야
꿈에 보았네
사랑하였으므로
너에게
네 별인 줄 알겠다
촛불
촛불2
지독한 사랑
썸
Y에게
큐피트
우연의 법칙
커피잔
바람에 전하는 편지
5월의 그대
우리의 봄
삼색제비 팬지
4부 뉘 불러 벌써 가는가
빈손
슬픔에게
빈손
목련꽃 지고
이 봄 어디로 가야 할지 모르는 당신에게
봄이 가고
폭염, 한여름 끝에
사랑이야
여름이 갔다
가을
겨울을 이기려면
섬
등대
겨울 잠
엄동
동백의 바다
백수
5부 우체국 앞 틈새에 핀 꽃
우체국 앞 틈새에 핀 들꽃
시는 나에게
청춘이 가네
빈 화분에 고함
우체통
밤샘근무 잦은 이에게
그곳에 우체국 사람들이 있습니다
가을일기
김유정우체국에서 보내는 답장
김유정우체국 전출을 명 받았습니다
김유정우체국을 떠나며
삼악산
우도
수고했다
나의 길
발문 / 우체국에서 소식을 전하는 일을 하다
오롯이 낭중지추로 빛나는 우체국 시인
후기
저자
저자
최수경
우체국 공무원으로 33년, 1986년 원주우체국에 입사하여 춘천, 동해, 화천우체국을 거쳐 춘천의 김유정우체국장을 역임하고, 춘천칠전동우체국장으로 정년퇴임했다.
저서로 함께 한 동료공무원들과 엮은 『우체국 사람들 '어머, 공무원이었어요?'』가 있다.
저서로 함께 한 동료공무원들과 엮은 『우체국 사람들 '어머, 공무원이었어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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