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머니가 되어도 어머니는 그립더라(소통과 힐링의 시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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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순 넘겨서 배운 시를 소통의 도구로
행복을 추구하는 할머니 시인을 만나다
백세시대를 맞아 칠순을 넘겨 인생 후반전을 행복으로 펼치며 시대의 참 어머니상을 실현하는 할머니 시인을 소개합니다. 자녀와 손주들은 물론이고 친구 및 이웃들의 일상을 시로 표현하면서 행복한 소통의 세계를 펼치는 178편의 시를 통해 행복한 세상으로 빠져보세요.
행복을 추구하는 할머니 시인을 만나다
백세시대를 맞아 칠순을 넘겨 인생 후반전을 행복으로 펼치며 시대의 참 어머니상을 실현하는 할머니 시인을 소개합니다. 자녀와 손주들은 물론이고 친구 및 이웃들의 일상을 시로 표현하면서 행복한 소통의 세계를 펼치는 178편의 시를 통해 행복한 세상으로 빠져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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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이제는 돌아와 거울 앞에 선 할머니 시인
시로 시대의 참된 어머니상을 펼쳐주시다
하고 싶은 것도 참 많았던 꿈 많은 소녀였지
긴 세월의 비바람 가시덤불 다 피했나 싶을 때
어느 새 흰 눈을 머리에 이고 살아온 지 오래였네
늘그막에 가장 즐거움을 꼽으라면
글쓰는 것이다
책상 앞에 앉을 때가 가장 행복하다
떠오르는 한 구절 한 단어를
하얀 백지에 옮겨 보면
그 즐거움 쓰지 않으면 느끼지 못한다
- '삶을 돌아보니' 중에서
시인도 젊은 시절에는 동시대를 살았던 이들처럼 '긴 세월에 비바람 가시덤불' 같은 인생을 살면서 교육의 혜택을 제대로 받지 못했다. 그렇게 '흰 눈을 머리에 이고 살아온' 세월을 뒤로 하고 '늘그막에' 시창작에 입문했고, 시는 어렵다는 선입견으로 많은 이들이 쉽게 선택하지 못할 때 시인은 시를 통해 배움의 기쁨을 채워가며 노후를 즐기고 있다. 우리 시대의 참된 어머니 시인이 펼치는 '소통과 힐링의 시'를 독자들에게 소개할 수 있어 마냥 기쁘다.
배움은 끝이 없어
팔순을 바라봐도 배우는 건 즐겁다
어울림이 있어 좋고
하나하나 깨달음이 작은 꿈을 키우는 곳
짙은 향 커피 한 잔의 여유로
어설픈 글 다듬다 보면
예쁜 시가 되고
생각하고 느끼는 것 옮기다
보면
알알이 영글어 진주알이 되네
남들은 심심하지 않냐고 하지만
그런 시간 전혀 없어
함께 하면 어떠냐 권하고 싶네
오늘도 고운 빛 노을에
구름 손님 색동옷 해님 따라 숨어 넘네
- '예쁜 시가 되고 싶어' 전문
시를 써본 사람은 안다. 과연 시창작이 기쁨으로만 충만할 수 있을까? 밤새워 쓰고도 차마 부끄러워 남에게 내밀지 못한 채 버리기 십상이고, 어쩌다 공개했는데 상대가 시큰둥하게 대하면 상처를 입기 십상이 아니던가? 그런데 시인은 이를 잘 극복하고 있다. 시를 어렵고 고상하게 여기는 것이 아니라 자신을 성찰하고 되돌아보는 도구이자 가장 가까운 이들과 소통하는 도구로 활용하면서 자녀를 포함한 주변 사람들이 좋아할 시를 쓰다 보니 관계가 좋아지고, 그러다 보니 더욱 시창작의 즐거움을 향유할 수 있는 것이다. '소통과 힐링의 시'의 진수를 펼치고 있는 시인의 시세계를 만나게 될 것이다.
〈추천사〉
일상에서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로 함께 하는 이들에게 기쁨과 희망을 주려는 시인이 풍기는 시향이 더 많은 독자들의 가슴을 적시기를, '소통과 힐링의 시'로 세상을 따뜻하게 해주는 우리 시대의 참어머니의 시향이 널리 퍼져나가기를 기원해 봅니다.
- 이인환(시인)
시로 시대의 참된 어머니상을 펼쳐주시다
하고 싶은 것도 참 많았던 꿈 많은 소녀였지
긴 세월의 비바람 가시덤불 다 피했나 싶을 때
어느 새 흰 눈을 머리에 이고 살아온 지 오래였네
늘그막에 가장 즐거움을 꼽으라면
글쓰는 것이다
책상 앞에 앉을 때가 가장 행복하다
떠오르는 한 구절 한 단어를
하얀 백지에 옮겨 보면
그 즐거움 쓰지 않으면 느끼지 못한다
- '삶을 돌아보니' 중에서
시인도 젊은 시절에는 동시대를 살았던 이들처럼 '긴 세월에 비바람 가시덤불' 같은 인생을 살면서 교육의 혜택을 제대로 받지 못했다. 그렇게 '흰 눈을 머리에 이고 살아온' 세월을 뒤로 하고 '늘그막에' 시창작에 입문했고, 시는 어렵다는 선입견으로 많은 이들이 쉽게 선택하지 못할 때 시인은 시를 통해 배움의 기쁨을 채워가며 노후를 즐기고 있다. 우리 시대의 참된 어머니 시인이 펼치는 '소통과 힐링의 시'를 독자들에게 소개할 수 있어 마냥 기쁘다.
배움은 끝이 없어
팔순을 바라봐도 배우는 건 즐겁다
어울림이 있어 좋고
하나하나 깨달음이 작은 꿈을 키우는 곳
짙은 향 커피 한 잔의 여유로
어설픈 글 다듬다 보면
예쁜 시가 되고
생각하고 느끼는 것 옮기다
보면
알알이 영글어 진주알이 되네
남들은 심심하지 않냐고 하지만
그런 시간 전혀 없어
함께 하면 어떠냐 권하고 싶네
오늘도 고운 빛 노을에
구름 손님 색동옷 해님 따라 숨어 넘네
- '예쁜 시가 되고 싶어' 전문
시를 써본 사람은 안다. 과연 시창작이 기쁨으로만 충만할 수 있을까? 밤새워 쓰고도 차마 부끄러워 남에게 내밀지 못한 채 버리기 십상이고, 어쩌다 공개했는데 상대가 시큰둥하게 대하면 상처를 입기 십상이 아니던가? 그런데 시인은 이를 잘 극복하고 있다. 시를 어렵고 고상하게 여기는 것이 아니라 자신을 성찰하고 되돌아보는 도구이자 가장 가까운 이들과 소통하는 도구로 활용하면서 자녀를 포함한 주변 사람들이 좋아할 시를 쓰다 보니 관계가 좋아지고, 그러다 보니 더욱 시창작의 즐거움을 향유할 수 있는 것이다. '소통과 힐링의 시'의 진수를 펼치고 있는 시인의 시세계를 만나게 될 것이다.
〈추천사〉
일상에서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로 함께 하는 이들에게 기쁨과 희망을 주려는 시인이 풍기는 시향이 더 많은 독자들의 가슴을 적시기를, '소통과 힐링의 시'로 세상을 따뜻하게 해주는 우리 시대의 참어머니의 시향이 널리 퍼져나가기를 기원해 봅니다.
- 이인환(시인)
목차
목차
서시
1부 꽃향기에 묻어나는
당신의 숨결
어머니
어머니의 삶
대보름이 오면
아버지의 지게
나의 아버지
부모의 마음
어미사랑
어머니의 장독대
할머니 선물
딸네 가는 길
고두밥
딸의 마음딸 생일에
이사를 하면서
백년손님
석류
전파 타고 온 손녀어사모
자식
네잎클로버
추석은 다시 오고
현충일 편지
당신만 할 수 있죠
보훈의 달을 맞아
독립유공자 되신 박충식 아버님
2부 떠오르는 한 구절 한 단어를
하얀 백지에 옮겨 보면
삶을 돌아보니
인생열차
희수에도 봄은 왔네
이대로
예쁜 시가 되고 싶어
시 쓰는 즐거움밤에 쓴 시
짧은 시간에
벚꽃 아래서 텃밭
잃어버린 시간
감자꽃 술래
텃밭에 사랑을 심고
꽃밭에서
꽃밭 식구들
꽃씨가 피기까지
삶
밥상이 즐거운 자리
또 하나의 나
단풍잎
계절이 말해주네
가을에게
설
이런 날 커피 한잔을
찻잔에 띄운 미련
둑방길 찔레꽃
3부 앉는 곳이 내 땅 내 집이니
어디서든 꽃 피우고
커피 한잔
두레상
아차 순간에
내 삶의 그림
홀씨 하나
이왕이면
영원은 없더라
옛 골목길
봄을 부르는 소리
봄향기
여행
태양은 힘차게 오르고
오늘
내가 사랑하는 것은
내가 원하는 세상은
마중물
산수유겨울 민들레
행복이 따로 없더라
잎새 하나도
왔다가 가는 길이
봄바람, 살 만한 세상
훈훈한 무대
벽난로
설빔
희수를 살다 보니
4부 그리울 땐 글을 쓴다
고향 내음 아름 안고
고향 생각
겨울 초입에
고향도 타향 같더라
옥이
손때 묻은 책을 찾다가
징검다리
할머니 이야기
그 고양이도 놀랐겠지
감자 두 알
사남매
꽃속에 숨은 추억
초승달
물동이 친구
친구의 선물
친구와 둘이의 소망
향수에 젖어
장날
밥이 보약
오디 한 그릇
보리방아
내 사는 곳이 고향
설빔
그리울 땐 글을 쓴다
5부 서성서성 왔다 갔다
몇 미터나 걸었을까
백세 여정
정류장
노부부 이야기
긴 밤
외로운 게 싫어서
밤의 일기
낡은 회전의자
벌써 봄이 오려나
장마
낮달
마음이 그리워질 때
쉼터마음의 여행
노인과 정류장
여름 끝자락에
저 달은 내 친구
감서리
막차 그때 그 사람
황혼의 하루
모두가 사랑하기 때문
삶을 캐는 아낙
그래도 좋았던 것을
자음 모음
이웃집
오래 살아 보니
6부 하늘에 물었지만
아무 말 없었네
속풀이
언제쯤이면
사진 하나 눈물 하나
유월에 온 편지
꿈속에서
신종플루 그 해 6월 25일
영정 앞에서
고목의 소망
그 날을 그리워하며
병상에서
작은 기도
작은 기도2
가족이란 울안에서
화알짝 웃고 싶었네
항해
뒤돌아 보니
새벽 소망
어머니는 약
너무 힘들어
아침 운동
12월에
봄은 또 오겠지
네 그루의 나무
우표 없는 편지
난 이게 뭐야
약봉지
가슴에 남은 아픔 하나
7부 물어서 오시구려
바람 따라 오시오
꽃길 가자더니
억새풀 강가에서
늦여름
복하천 갈대
가을강
구월의 편지
국화를 보며
국화 앞에서
총각김치
나의 작은 기도1
나의 작은 기도2
나의 작은 기도3
그 시절 새벽송
돌아 보니
처음 살아보는 세상
삼월이라네
카톡방의 편지
겨울바다
때론
겨울비
겨울 손님
정류장 벤치
경자년
들녘에 남은 잔설
골목에서 시를 줍다
행복한 만남
발문 / 소통의 시로 백세시대를 앞서가는 어머니 시인
- 이인환(시인)
후기
1부 꽃향기에 묻어나는
당신의 숨결
어머니
어머니의 삶
대보름이 오면
아버지의 지게
나의 아버지
부모의 마음
어미사랑
어머니의 장독대
할머니 선물
딸네 가는 길
고두밥
딸의 마음딸 생일에
이사를 하면서
백년손님
석류
전파 타고 온 손녀어사모
자식
네잎클로버
추석은 다시 오고
현충일 편지
당신만 할 수 있죠
보훈의 달을 맞아
독립유공자 되신 박충식 아버님
2부 떠오르는 한 구절 한 단어를
하얀 백지에 옮겨 보면
삶을 돌아보니
인생열차
희수에도 봄은 왔네
이대로
예쁜 시가 되고 싶어
시 쓰는 즐거움밤에 쓴 시
짧은 시간에
벚꽃 아래서 텃밭
잃어버린 시간
감자꽃 술래
텃밭에 사랑을 심고
꽃밭에서
꽃밭 식구들
꽃씨가 피기까지
삶
밥상이 즐거운 자리
또 하나의 나
단풍잎
계절이 말해주네
가을에게
설
이런 날 커피 한잔을
찻잔에 띄운 미련
둑방길 찔레꽃
3부 앉는 곳이 내 땅 내 집이니
어디서든 꽃 피우고
커피 한잔
두레상
아차 순간에
내 삶의 그림
홀씨 하나
이왕이면
영원은 없더라
옛 골목길
봄을 부르는 소리
봄향기
여행
태양은 힘차게 오르고
오늘
내가 사랑하는 것은
내가 원하는 세상은
마중물
산수유겨울 민들레
행복이 따로 없더라
잎새 하나도
왔다가 가는 길이
봄바람, 살 만한 세상
훈훈한 무대
벽난로
설빔
희수를 살다 보니
4부 그리울 땐 글을 쓴다
고향 내음 아름 안고
고향 생각
겨울 초입에
고향도 타향 같더라
옥이
손때 묻은 책을 찾다가
징검다리
할머니 이야기
그 고양이도 놀랐겠지
감자 두 알
사남매
꽃속에 숨은 추억
초승달
물동이 친구
친구의 선물
친구와 둘이의 소망
향수에 젖어
장날
밥이 보약
오디 한 그릇
보리방아
내 사는 곳이 고향
설빔
그리울 땐 글을 쓴다
5부 서성서성 왔다 갔다
몇 미터나 걸었을까
백세 여정
정류장
노부부 이야기
긴 밤
외로운 게 싫어서
밤의 일기
낡은 회전의자
벌써 봄이 오려나
장마
낮달
마음이 그리워질 때
쉼터마음의 여행
노인과 정류장
여름 끝자락에
저 달은 내 친구
감서리
막차 그때 그 사람
황혼의 하루
모두가 사랑하기 때문
삶을 캐는 아낙
그래도 좋았던 것을
자음 모음
이웃집
오래 살아 보니
6부 하늘에 물었지만
아무 말 없었네
속풀이
언제쯤이면
사진 하나 눈물 하나
유월에 온 편지
꿈속에서
신종플루 그 해 6월 25일
영정 앞에서
고목의 소망
그 날을 그리워하며
병상에서
작은 기도
작은 기도2
가족이란 울안에서
화알짝 웃고 싶었네
항해
뒤돌아 보니
새벽 소망
어머니는 약
너무 힘들어
아침 운동
12월에
봄은 또 오겠지
네 그루의 나무
우표 없는 편지
난 이게 뭐야
약봉지
가슴에 남은 아픔 하나
7부 물어서 오시구려
바람 따라 오시오
꽃길 가자더니
억새풀 강가에서
늦여름
복하천 갈대
가을강
구월의 편지
국화를 보며
국화 앞에서
총각김치
나의 작은 기도1
나의 작은 기도2
나의 작은 기도3
그 시절 새벽송
돌아 보니
처음 살아보는 세상
삼월이라네
카톡방의 편지
겨울바다
때론
겨울비
겨울 손님
정류장 벤치
경자년
들녘에 남은 잔설
골목에서 시를 줍다
행복한 만남
발문 / 소통의 시로 백세시대를 앞서가는 어머니 시인
- 이인환(시인)
후기
저자
저자
권경자
1942년 안동에서 태어남. 이천 갈산동 거주. 골목시인회 회원. 공저시집 『시가 흐르는 골목길』, 『시가 골목길로 내려왔다』, 『시를 골목길에서 줍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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