뽀꾸의 사라진 왕국(동화향기 2)
악의 신은 어린이라고 봐주지 않습니다. 그래서 어릴 적부터 사람이 지켜야 할 바른 양심이 무엇이고, 나 스스로를 어떻게 지켜야 하는지를 배워야 합니다. 우리 어린이들이 바르게 자라 꿈을 펼치려면 가정에서, 학교에서, 사회에서 올바른 성교육을 받아야 합니다. 어른들이 그들을 지켜 주고, 감시자가 되어야 합니다. 이 동화를 읽고 스스로 자기를 소중히 여기고 품위를 지키려는 자존감을 갖고, 또한 다른 사람을 존중하고 사랑하는 마음을 갖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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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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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 비둘기들은 자신들을 구원해 줄 신을 기다리고 있었다. 더 이상 평화의 상징으로 불리지 않고, 사람들에게 버림받은 것을 한탄하며 신이 나타나기를 기원한다.
그때 마침, 이곳에 놀러 온 뽀꾸를 공원 비둘기들이 보게 된다. "오, 신이 나타나셨다!" 공원 비둘기들은 자신들의 모습과 다른 흑비둘기를 신으로 받들게 된다.
뽀꾸는 처음에는 어리둥절하였지만, 그들이 가져다 주는 맛있는 음식을 배불리 먹고, 부모의 잔소리도 듣지 않고, 다른 비둘기들이 공손하게 복종하며 받들자 자신도 모르게 '뽀꾸신'이 되었다.
뽀꾸는 점점 권력자의 힘을 휘두른다. 살이 찐 비둘기들을 사정없이 매질하고, 노동을 강요하고, 수확은 배분하지 않고 자신의 배를 불린다. 악역을 대신할 대장을 임명하여 역할 분담을 시키기도 한다.
그리고 여자 비둘기들에 둘러싸여 낮과 밤을 가리지 않고 먹고 마시고 춤추고, 그들을 희롱하고 성폭력을 일삼는다. 잘못된 권력에 취해 뽀꾸는 점점 악의 신이 되어 갔다. 심지어 비둘기들을 현혹하여 '천국'에 데려가겠노라고 말한다.
뽀꾸가 이렇게 된 데에는 다른 비둘기들의 잘못도 크다.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고, 권력에 길들여지고, 자신을 지키지 못한 나약한 정신 때문이다.
비둘기들은 뽀꾸가 신이 아니고, '천국의 행복'이 허황된 거짓이었음을 알고 마침내 뽀꾸를 권력의 자리에서 끌어내려 벌하게 된다. 하지만 비둘기들은 이미 아물 수 없는 상처를 입었고, 뽀꾸는 용서받을 수 없는 죄인이 되었다
목차
목차
2. 신을 기다리는 공원 비둘기들
3. 뽀꾸의 가출
4. 신이 된 뽀꾸
5. 무서운 신이 될 거야
6. 충성, 충성
7. 여기는 뽀꾸 왕국
8. 거짓말쟁이
9. 드디어 천국 도착
10. 여기가 천국이라고
11. 때늦은 후회
12. 용서받고 싶은, 용서하고 싶은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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