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금심서
인문학으로 바라보는 한국은행 김덕영의 경제와 세계
인문학으로 바라보는 한국은행 김덕영의 경제와 세계를 소개한 [금금심서]. 저자는 자본주의 위기가 커지는 시대에 마이클 샌델이 던진 “정의란 무엇인가? 거래되면 안 되는 것은 무엇인가?”라는 시장경제의 기본 전제에 관한 이 물음에 반응할 필요가 있다고 얘기한다. 그러면서 저자는 이 책이 이런 물음에 반응하는 하나의 메아리에 불과할지라도 이런 담론을 통하여 점차 인류가 자본주의 이후의 사회를 열어나가기를 바란다고 밝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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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한국은행에서 평생을 근무하며 글쓰기를 멈추지 않은 김덕영이 인간사회의 축인 경제를 중심에 두고 인문학적으로 생각을 확장해가며 쓴 글을 모은 수상록이다. 책은 저자의 전문성에 과거와 현재, 동양과 서양을 넘나드는 해박한 지식에 문학적 감성과 한자 실력이 더해지며, 인문서·교양서로 손색이 없고, 문학서로 읽힐 뿐만 아니라 고전 인용과 직접 쓴 한시를 통해서는 고전의 맛을 느낄 수도 있다.
《경세제민의 마음을 담은 금금심서》
제목의 '금금'은 재물, 돈인 금(金)을 재차 강조한 것이고, '심서'는 "목민할 마음은 있으나 몸소 실행할 수 없기 때문에 심서라 이름 한다."는 다산 선생의 『목민심서』 서문을 인용했다. 경제를 중심에 두고 생각의 가지가 뻗어 나간 책의 글처럼 '경세제민의 마음은 있으나…'라는 의미를 두고 『금금심서』를 제목으로 했다.
책의 구성은 크게 네 개장으로 하였으나 장 구성과 장 제목은 그의 감각과 한자 실력이 유감없이 드러난다.
그는 네 개장의 키워드를 경제, 사람, 가치, 중앙은행에 두고, 장 제목이 한글로는 책 제목과 똑같은 금금심서이되 한자로는 '경제의 현황을 살피며(今金 審緖), 삶의 금도를 찾아 맹세하며(金襟 尋誓), 비단결 같은 마음을 펼치며(錦衾 心舒), 통화관리 관서(擒金 深署)와 같이 각기 다른 뜻을 지니고 있다.
《시장경제의 기본 전제에 답하는 작은 메아리》
저자는 자본주의 위기가 커지는 시대에 마이클 샌델이 던진 "정의란 무엇인가? 거래되면 안 되는 것은 무엇인가?"라는 시장경제의 기본 전제에 관한 이 물음에 반응할 필요가 있다고 얘기한다.
그러면서 저자는 이 책이 이런 물음에 반응하는 하나의 메아리에 불과할지라도 이런 담론을 통하여 점차 인류가 자본주의 이후의 사회를 열어나가기를 바란다고 밝힌다.
목차
목차
경제/시장/우리 경제의 전환점이 된 외환위기/변화와 우리 경제/상선약수, 상선약전/금융/시장이냐 은행이냐?/중산층과 빈민층/전후 세대의 파워/요우커와 스토리텔링/약탈도 재물을 불리는 방편/경제에 길을 묻다/사회적 자본
2장 문제는 사람이야
사람은 언제나 중요하다/소유냐, 존재냐?/배우고 가르치는 것이 인생이다/절차탁마의 시기를 거쳐야 한다/정성을 다하라/신용이 있어야 한다/대안을 찾아라/소박함을 유지하라/집사는 이런 사람이다/자유로운 영혼을 갈구하라/평가의 저울은 피할 수 없다/청렴과 청빈을 추구하라/진정한 자신의 멘토를 찾아라/의리를 지녀라
3장 중요한 것은 보이지 않아
가격이냐 가치냐?/마음이 비어 있게 하라/살다 보면 이런 날이 온다/여유롭게 즐겨라/인생을 노래하라/사랑이 행동의 동인(動因_motive)이 되게 하라/사랑만 하기에도 인생은 짧다/이상향은 아무 곳에도 없다/잘 들어라/복된 사람은…/시는 마음의 자취이다/나의 살던 고향은/자연을 감탄하라 1/자연을 감탄하라 2
4장 한국은행에서
한강을 지나며/야근/한국은행 화폐박물관/총무/에피소드/답영주록(踏瀛州錄) 서문/답어룡사록(踏魚龍沙錄) 서문
저자
저자
「한은소식」과 「금강일보」에 실었던 글과 발표하지 않은 글을 정리하여 이 책을 내었다. 앞으로 신앙수필을 모은 "문제는 영혼이야"(가제) 발간을 계획하고 있으며 한자한문 지도사로서 어린이를 대상으로 어휘와 문장력 향상을 위한 이야기방을 꾸미고자 하는 꿈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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