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도 죽음도 희망이야
이명일 장편소설
『삶도 죽음도 희망이야』는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인 줄 알면서도 에로스적 욕망에 허우적대는 사랑을 절제와 순수를 통해 아가페적인 사랑으로 승화시킨 작품이다. 애틋하고 안타까운 사랑이 숱한 번민과 갈등 끝에 아름다운 사랑으로 피어나는 장면은 그 사랑의 애절함만큼이나 사랑의 본질을 고민하게 하고 사랑의 방식을 되묻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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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삶도 죽음도 희망이야』는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인 줄 알면서도 에로스적 욕망에 허우적대는 일반적인 사랑과는 달리 절제와 순수를 통해 이를 아가페적인 사랑으로 승화시킨 작품이다. 애틋하고 안타까운 사랑이 숱한 번민과 갈등 끝에 아름다운 사랑으로 피어나는 장면은 그 사랑의 애절함만큼이나 사랑의 본질을 고민하게 하고 사랑의 방식을 되묻게 한다.
어느 날, 추억과 함께 동화처럼 찾아온 신기루 같은 사랑에 빠져드는 두 남녀의 사랑은 깊고 순수하다. 그러나 남자 주인공에게는 이미 가정이 있고 그 사랑을 이루기에는 너무도 큰 상처를 감수해야 하는 현실은, 두 사람뿐 아니라 그들의 사랑을 알아버린 다른 한 여인마저도 아프고 슬프게 한다. 그러면서 그들 모두는 갈등하고 방황한다.
아무도 모르게 바람을 타고 살며시 다가오는 그림자 같은 사랑을 사람들은 누구나 겪을 수 있다. 그리고 그 사랑은 아무도 막지를 못한다. 다만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이 애절하고 슬프고 아플 뿐이다. 그러한 사랑을 만났을 때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 소설은 설명하지 않는다. 그냥 아름답고 감동적인 이야기를 쭉 전개해 갈 뿐이다. 그리고 그 진한 휴머니즘 같은 감동 속에 자신도 모르게 눈가에 맺히는 물방울을 느끼면서 이 소설에 공감하게 된다.
-줄거리
16년 전, 가슴이 뛰는 젊은 시절에 동화처럼 만났다가 헤어진 남녀가 우연히 다시 만나면서 이야기는 시작된다. 비록 말 한마디 건네지 못한 첫 만남이었지만, 그 첫 만남에서 서로의 마음이 강하게 끌렸음을 확인한 두 사람은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빠르게 가까워진다. 그러나 둘은 이미 가정을 이룬 사람들이다. 남자는 자녀와 부인이 있는 유부남이고, 여자는 일찍 남편과 사별한 미망인이지만 딸을 키우고 있다.
절망 같은 현실을 외면한 채 두 사람은 그저 처음 만났을 때 느꼈던 순수한 감정만을 좇아 사랑하게 되고 둘만의 낭만적인 시간을 맘껏 즐긴다. 그러나 선을 넘지 않으려는 이성과 욕망의 경계에서 그들은 갈등하며 아픔을 겪는다. 그러한 가운데 마침내 남자의 아내가 그들의 관계를 알게 된다. 하지만 추억과 함께 동화처럼 찾아온 신기루 같은 사랑에 빠져드는 두 남녀의 사랑은 이미 깊어진 지 오래. 아내와 여자 사이에서 갈등하는 남자의 현실은, 두 사람뿐 아니라 그들의 사랑을 알아버린 다른 한 여인마저도 아프고 슬프게 한다. 이를 계기로 세 사람의 관계는 각자의 방황을 불러오고, 이는 감당하기 힘든 갈등을 몰고 오는데…
목차
목차
고궁 숲에서/만남의 미학/재회/태백역에서/초대/음악회/첫눈/작은 러브스토리/전람회/아내의 눈물/열정/아내의 외출과 그녀/돌아온 아내/아름다운 사랑/슬픈 결단/그녀의 아픔/프랑스 파리로/몸부림/삶도 죽음도 희망이야/수채화/눈물의 편지/오열/하얀 플라타너스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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