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묘일기: 효자송산홍공실기(양장본 Hardco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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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國孝烈錄에 기록된 마지막 증인_ 효자 宋山 洪承俊 옹
부모 무덤 옆에 움막 짓고 6년 동안이나 시묘 살아
돌아가신 부모의 무덤 옆에 움막을 짓고 3년 동안 짚신에 굴건제복을 하고 거친 음식을 먹으며 지극정성으로 묘소를 돌보는 일을 여묘(廬墓) 또는 거려(居廬)라고 한다. 이러한 시묘살이 풍습은 옛날 중국 공자(孔子)의 제자들이 스승을 위해서 했던 일이 우리나라에 전래되어 사대부가에서 널리 유행하게 되었다는 것이다.
특히 조선시대 유교사회에서는 죽은 부모를 살아있는 부모처럼 받들고 모시는 행위는 사람으로서 마땅히 지켜야할 도리로 여겨져 우리나라 성리학의 대가인 圃隱 鄭夢周를 비롯 梅月堂 金時習, 栗谷 李珥, 退溪 李滉, 西厓 柳成龍, 南冥 曺植 등 웬만한 유학자라면 으레 3년 시묘를 했던 것으로 알려져 왔다.
무릇 효(孝)는 백행의 근본이라 항상 부모를 공손히 섬기고 몸과 마음을 편안하게 해드리며 죽어서까지도 예로써 제사를 받드는 일이 의무화되다시피 사회규범으로 굳어져, 1434년(세종 16) 왕명에 따라 군신 ㆍ 부자 ㆍ 부부의 삼강(三綱)에 모범이 될 만한 효자 ㆍ 충신 ㆍ 열녀의 행실을 모아 책을 펴내니 이 책이 바로『삼강행실도(三綱行實圖)』이고, 그 후대인 1797년(정조21) 역시 왕명에 따라 편찬한 수양서가『오륜행실도(五倫行實圖)』로 백성들의 교육을 위한 윤리 도덕교과서였다.
그런데 1917년 10월10일부터 松山 洪承俊 옹이 돌아가신 부모의 무덤 곁에 움막을 짓고 시묘를 시작하자 洪옹이야말로 살아있는 현대판『삼강행실도(三綱行實圖)』의 주인공이라고 칭송이 자자했을 뿐만 아니라 어른들이 불효한 자식을 꾸짖을 때“羅州 洪효자에게 가서 배워오라.”는 말을 할 정도였다고 한다. 이 같은 효행은 당시 전국적으로 널리 알려져 우리나라 10여 개 姓氏 문중의 문집에 효행의 본보기로 소개되었으며, 서울 成均館大學校에서 교재로 쓰는『한국효열록(韓國孝烈錄)』(72년3월 간행)에 마지막 증인으로 수록되기도 했다.
부모 무덤 옆에 움막 짓고 6년 동안이나 시묘 살아
돌아가신 부모의 무덤 옆에 움막을 짓고 3년 동안 짚신에 굴건제복을 하고 거친 음식을 먹으며 지극정성으로 묘소를 돌보는 일을 여묘(廬墓) 또는 거려(居廬)라고 한다. 이러한 시묘살이 풍습은 옛날 중국 공자(孔子)의 제자들이 스승을 위해서 했던 일이 우리나라에 전래되어 사대부가에서 널리 유행하게 되었다는 것이다.
특히 조선시대 유교사회에서는 죽은 부모를 살아있는 부모처럼 받들고 모시는 행위는 사람으로서 마땅히 지켜야할 도리로 여겨져 우리나라 성리학의 대가인 圃隱 鄭夢周를 비롯 梅月堂 金時習, 栗谷 李珥, 退溪 李滉, 西厓 柳成龍, 南冥 曺植 등 웬만한 유학자라면 으레 3년 시묘를 했던 것으로 알려져 왔다.
무릇 효(孝)는 백행의 근본이라 항상 부모를 공손히 섬기고 몸과 마음을 편안하게 해드리며 죽어서까지도 예로써 제사를 받드는 일이 의무화되다시피 사회규범으로 굳어져, 1434년(세종 16) 왕명에 따라 군신 ㆍ 부자 ㆍ 부부의 삼강(三綱)에 모범이 될 만한 효자 ㆍ 충신 ㆍ 열녀의 행실을 모아 책을 펴내니 이 책이 바로『삼강행실도(三綱行實圖)』이고, 그 후대인 1797년(정조21) 역시 왕명에 따라 편찬한 수양서가『오륜행실도(五倫行實圖)』로 백성들의 교육을 위한 윤리 도덕교과서였다.
그런데 1917년 10월10일부터 松山 洪承俊 옹이 돌아가신 부모의 무덤 곁에 움막을 짓고 시묘를 시작하자 洪옹이야말로 살아있는 현대판『삼강행실도(三綱行實圖)』의 주인공이라고 칭송이 자자했을 뿐만 아니라 어른들이 불효한 자식을 꾸짖을 때“羅州 洪효자에게 가서 배워오라.”는 말을 할 정도였다고 한다. 이 같은 효행은 당시 전국적으로 널리 알려져 우리나라 10여 개 姓氏 문중의 문집에 효행의 본보기로 소개되었으며, 서울 成均館大學校에서 교재로 쓰는『한국효열록(韓國孝烈錄)』(72년3월 간행)에 마지막 증인으로 수록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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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羅州 효자 松山洪公實記는 가히 현대판『三綱行實圖』
샘물이 여막 옆에서 솟고 호랑이 타고 모친 약 구해
송산 홍승준 옹은 누구인가. 그는 조선 고종(高宗) 33년 병신(丙申-1896)년에 전남 나주에서 청뢰공(聽瀨公) 홍우연(洪祐璉)의 둘째아들로 태어났다. 어려서부터 지효지순(至孝至純)하고 부자자효(父慈子孝)의 뜻에 따라 부모 섬김에 한 치의 어긋남이 없었다. 19세 때 부친의 병이 깊어 위독함에 손가락을 깨물어〔斷指〕피를 내어 입에 흘려 넣어 수명을 연장시켰고, 정사(丁巳-1917)년 8월19일 끝내 운명하자 나주시 노안면(老安面) 금성산(金城山) 중턱에 묘를 쓰고 10월10일부터 시묘를 시작, 3년간 시묘했다. 이 때 쓴 시묘일기가 〈고감록(孤感錄)〉이다. 이어 무진(戊辰-1928)년 12월23일 모친(全州 李氏)상을 당하자 상례에 따라 장사를 지내고 이듬해 기사(己巳-1929)년 1월 9일부터 다시 시묘를 시작하며 기록한 것이 〈애감록(哀感錄)〉이다.
그런데 이들 시묘일기에는 그가 시묘를 시작하자 물기라고는 전혀 없던 산중턱에서 샘물이 솟아났고, 큰 개만한 호랑이가 나타나 시묘하는 洪효자를 보호해줬다고 한다. 또, 어느 날 밤 꿈에 한 노인이 나타나서"네 어머니가 위독하니 함평군(咸平郡) 산태머리에 사는 임기옥(林基玉)을 찾아 약을 지어드리라."는 말을 듣고 깨어나 비 내리는 캄캄한 한밤중에 호랑이를 타고 60여 리나 되는 산길을 내달려 약을 구해다가 어머니 목숨을 살려냈다는 전설 같은 이야기도 있다.
이뿐만 아니라 6년 시묘를 하는 동안 일어난 희한한 일들을 열거해보면, 아침저녁 상식(上食)을 올릴 때마다 까막까치가 날아와 우짖고, 쌀이 떨어져 걱정했으나 자고 일어나니 항아리에 쌀이 가득했고, 수박씨를 심으니 한 달만에 열매를 맺어 대상(大祥) 제사에 쓰게 하고, 큰 가뭄이 들어 하늘에 비니 홀연히 비가 쏟아져 풍년이 들게 하는 등 洪효자의 효성으로 인해 감동한 하늘이 베푼 기적은 한둘이 아니었다.
그런데 이 책에는 시묘를 하면서 기록한 〈고감록(孤感錄)〉과 〈애감록(哀感錄)〉 이외에도 松山이 살아온 행적을 적은 〈행장(行狀)〉 ㆍ 〈묘비명(墓碑銘)〉 ㆍ 〈기적비(紀蹟碑)〉 ㆍ 효행기(孝行記) ㆍ 〈송산기(松山記)〉 등과 시묘살이를 기리는 유림들의 시를 모은 〈모암효려제영(慕岩孝廬題詠)〉 ㆍ 고인을 애도하는 시를 모은 〈만사(輓詞)〉 ㆍ 회갑을 축하하는 〈회갑제영(回甲題詠)〉 ㆍ 생전에 주고받은 편지글인 〈서찰(書札)〉 등을 광범위하게 수집하여 함께 수록했다. 한편 6년 시묘를 마친 洪효자는 전라남도 나주유림(羅州儒林)의 지도자로서, 시골의 유학자(儒學者)로 활동하다가 1973년 10월19일에 몰(歿)하니 향년 78세였다.*
샘물이 여막 옆에서 솟고 호랑이 타고 모친 약 구해
송산 홍승준 옹은 누구인가. 그는 조선 고종(高宗) 33년 병신(丙申-1896)년에 전남 나주에서 청뢰공(聽瀨公) 홍우연(洪祐璉)의 둘째아들로 태어났다. 어려서부터 지효지순(至孝至純)하고 부자자효(父慈子孝)의 뜻에 따라 부모 섬김에 한 치의 어긋남이 없었다. 19세 때 부친의 병이 깊어 위독함에 손가락을 깨물어〔斷指〕피를 내어 입에 흘려 넣어 수명을 연장시켰고, 정사(丁巳-1917)년 8월19일 끝내 운명하자 나주시 노안면(老安面) 금성산(金城山) 중턱에 묘를 쓰고 10월10일부터 시묘를 시작, 3년간 시묘했다. 이 때 쓴 시묘일기가 〈고감록(孤感錄)〉이다. 이어 무진(戊辰-1928)년 12월23일 모친(全州 李氏)상을 당하자 상례에 따라 장사를 지내고 이듬해 기사(己巳-1929)년 1월 9일부터 다시 시묘를 시작하며 기록한 것이 〈애감록(哀感錄)〉이다.
그런데 이들 시묘일기에는 그가 시묘를 시작하자 물기라고는 전혀 없던 산중턱에서 샘물이 솟아났고, 큰 개만한 호랑이가 나타나 시묘하는 洪효자를 보호해줬다고 한다. 또, 어느 날 밤 꿈에 한 노인이 나타나서"네 어머니가 위독하니 함평군(咸平郡) 산태머리에 사는 임기옥(林基玉)을 찾아 약을 지어드리라."는 말을 듣고 깨어나 비 내리는 캄캄한 한밤중에 호랑이를 타고 60여 리나 되는 산길을 내달려 약을 구해다가 어머니 목숨을 살려냈다는 전설 같은 이야기도 있다.
이뿐만 아니라 6년 시묘를 하는 동안 일어난 희한한 일들을 열거해보면, 아침저녁 상식(上食)을 올릴 때마다 까막까치가 날아와 우짖고, 쌀이 떨어져 걱정했으나 자고 일어나니 항아리에 쌀이 가득했고, 수박씨를 심으니 한 달만에 열매를 맺어 대상(大祥) 제사에 쓰게 하고, 큰 가뭄이 들어 하늘에 비니 홀연히 비가 쏟아져 풍년이 들게 하는 등 洪효자의 효성으로 인해 감동한 하늘이 베푼 기적은 한둘이 아니었다.
그런데 이 책에는 시묘를 하면서 기록한 〈고감록(孤感錄)〉과 〈애감록(哀感錄)〉 이외에도 松山이 살아온 행적을 적은 〈행장(行狀)〉 ㆍ 〈묘비명(墓碑銘)〉 ㆍ 〈기적비(紀蹟碑)〉 ㆍ 효행기(孝行記) ㆍ 〈송산기(松山記)〉 등과 시묘살이를 기리는 유림들의 시를 모은 〈모암효려제영(慕岩孝廬題詠)〉 ㆍ 고인을 애도하는 시를 모은 〈만사(輓詞)〉 ㆍ 회갑을 축하하는 〈회갑제영(回甲題詠)〉 ㆍ 생전에 주고받은 편지글인 〈서찰(書札)〉 등을 광범위하게 수집하여 함께 수록했다. 한편 6년 시묘를 마친 洪효자는 전라남도 나주유림(羅州儒林)의 지도자로서, 시골의 유학자(儒學者)로 활동하다가 1973년 10월19일에 몰(歿)하니 향년 78세였다.*
목차
목차
孝子松山洪公實記序 ???? 7
畵報孝子松山洪公 ????????? 13
卷之一 ???????????????? 23
25 居廬日記序
27 孤感錄
61 哀感錄
78 居廬日記跋
卷之二 ???????????????? 85
87 行狀
96 松山 墓碑銘
99 紀蹟碑
103 祝辭
109 傳
126 贊
129 贈贊
131 贊後
133 慕仰契序
135 贈序
137 實蹟記
139 孝行記
141 松山記
143 祭文
卷之三 ???????????????? 147
149 薦狀
153 答通文
卷之四 ???????????????? 161
163 慕菴孝廬題詠
195 挽詞
207 回甲題詠
卷之五 ???????????????? 221
223 書札
241 題實記後
244 實記發刊祝辭
246 跋文
畵報孝子松山洪公 ????????? 13
卷之一 ???????????????? 23
25 居廬日記序
27 孤感錄
61 哀感錄
78 居廬日記跋
卷之二 ???????????????? 85
87 行狀
96 松山 墓碑銘
99 紀蹟碑
103 祝辭
109 傳
126 贊
129 贈贊
131 贊後
133 慕仰契序
135 贈序
137 實蹟記
139 孝行記
141 松山記
143 祭文
卷之三 ???????????????? 147
149 薦狀
153 答通文
卷之四 ???????????????? 161
163 慕菴孝廬題詠
195 挽詞
207 回甲題詠
卷之五 ???????????????? 221
223 書札
241 題實記後
244 實記發刊祝辭
246 跋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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