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들리며 배운 세상
뚜뚜 선생의 소박한 운동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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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이 책은 윤상원기념사업회 김상윤 고문의 자서전적인 『흔들리며 배운 세상-나의 소박한 운동사』와 〈전라도 천년사〉 편찬을 둘러싼 논쟁, 그 문제를 주도적으로 제기한 '바른역사시민연대' 및 '한가람역사연구소'와의 중국 유적지 답사, 그리고 문명사적 전환기에 대한 소회 등을 함께 엮은 것이다.
『나의 소박한 운동사』는 한국 현대사의 가장 치열했던 순간들을 온몸으로 겪어낸 김 고문의 숭고하고 묵직한 기록이다. 시대의 아픔 속에서 스스로를 낮추고 지역 사회와 문화 발전을 위해 열성을 다해 헌신한 발자취가 고스란히 담겨 있다.
그는 1974년 민청학련 사건과 1980년 5·18광주민중항쟁에 연루되어 두 차례 옥고를 치렀고, 독재정권 시절 국가 폭력의 민낯을 온몸으로 경험하였다. 특히 5·18 직후 인혁당사건 희생자들처럼 사형을 당할 수도 있다는 극도의 공포를 느꼈지만 그 속에서도 항쟁의 최전선을 지킨 이들이 지식인이 아닌 이름 없는 밑바닥 민중이었음을 깨닫고 자신의 관념성을 뼈저리게 반성하고 부끄러워했다고 고백한다. 이 땅의 지식인들이 곱씹어 볼 만한 대목이다. 이때부터 세상을 있는 그대로 배우겠다는 '하심(下心)'의 자세를 다지며, 평생 권력을 탐하지 않았다. 거대 담론에 가려진 사법 폭력의 서늘함과 인간적인 번뇌를 생생히 엿볼 수 있는 귀중한 사료로서 독자들에게 감동을 줄 것이다.
김 고문은 단순히 거리에 나서는 것을 넘어, 호남의 낙후를 극복하고 국가균형발전을 이루기 위해 '문화중심도시 조성'과 '한국문화기술(CT)연구원' 유치라는 구체적인 문화 · 경제적 대안을 모색하는 일에도 힘을 썼다. 광주의 청사진을 어떻게 고안하고 추진했는지 그 고군분투의 과정은 도시 개발과 국가균형발전을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훌륭한 지침서가 될 것이다.
이어지는 〈전라도 천년사〉 논쟁, 조○○ 교수의 주장에 대한 비판, '바른역사시민연대'와 '한가람역사연구소'가 공동으로 추진한 중국 역사 유적지 답사에 드러난 김 고문의 우리 고대사에 대한 각별한 애정과 열정은 높이 평가할 만하다. 특히 중국의 동북공정에 맞서 우리 민족의 시원을 찾고 역사적 자긍심을 고취하려는 문제의식은 깊이 공감할 수 있는 부분이다.
〈전라도 천년사〉 편찬과 관련한 김 고문의 지적은 단순히 역사책의 오류 문제를 넘어, '누가 한국의 역사를 정의해 왔는가'에 대한 거대한 사회적 헤게모니 문제를 제기한다. 〈전라도 천년사〉는 식민사관 논란을 불러일으켰을 뿐만 아니라 광주 · 전남 지역의 의병 항쟁과 미주 등 해외 독립운동에 대한 기록마저 누락함으로써 격렬한 반발을 불러일으켰다. 이 과정에서 김 고문은 집필진을 대표하는 조○○ 교수의 주장을 조목조목 비판하고 주류 강단사학계가 일제 식민사관을 고수하고 있다는 지역 사회와 시민단체, 재야역사학계의 불신과 분노를 대변하였다. 이는 편찬 사업을 좌초시키는데 결정적 역할을 했다.
〈전라도 천년사〉 편찬 사업의 식민사관 및 역사 왜곡 논란은 현재까지도 해결되지 않았지만 '바른역사시민연대'를 비롯한 시민단체와 재야역사학자들이 역사 주권 회복을 외치며 식민사관 청산을 강력히 촉구함으로써 이 사업을 중단시켰다는 점에서 우리 역사에 대한 대중의 관심을 환기하고 학계에 자극을 주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마지막으로 '문명사적 대전환을 위해'는 단순히 고대사 논쟁을 넘어, 기후 위기와 국제 정세의 변화 등 거시적인 문명사적 맥락 속에서 '역사 주권 회복'의 당위성을 역설하는 김 고문의 강연 내용이다. 고대사부터 현대 정치에 이르기까지 한국 사회의 모든 모순의 근원을 외세 의존(친일 · 친미)에서 찾고 이를 극복하려는 강력한 정치적 · 민족주의적 선언으로 평가할 수 있다.
『나의 소박한 운동사』는 한국 현대사의 가장 치열했던 순간들을 온몸으로 겪어낸 김 고문의 숭고하고 묵직한 기록이다. 시대의 아픔 속에서 스스로를 낮추고 지역 사회와 문화 발전을 위해 열성을 다해 헌신한 발자취가 고스란히 담겨 있다.
그는 1974년 민청학련 사건과 1980년 5·18광주민중항쟁에 연루되어 두 차례 옥고를 치렀고, 독재정권 시절 국가 폭력의 민낯을 온몸으로 경험하였다. 특히 5·18 직후 인혁당사건 희생자들처럼 사형을 당할 수도 있다는 극도의 공포를 느꼈지만 그 속에서도 항쟁의 최전선을 지킨 이들이 지식인이 아닌 이름 없는 밑바닥 민중이었음을 깨닫고 자신의 관념성을 뼈저리게 반성하고 부끄러워했다고 고백한다. 이 땅의 지식인들이 곱씹어 볼 만한 대목이다. 이때부터 세상을 있는 그대로 배우겠다는 '하심(下心)'의 자세를 다지며, 평생 권력을 탐하지 않았다. 거대 담론에 가려진 사법 폭력의 서늘함과 인간적인 번뇌를 생생히 엿볼 수 있는 귀중한 사료로서 독자들에게 감동을 줄 것이다.
김 고문은 단순히 거리에 나서는 것을 넘어, 호남의 낙후를 극복하고 국가균형발전을 이루기 위해 '문화중심도시 조성'과 '한국문화기술(CT)연구원' 유치라는 구체적인 문화 · 경제적 대안을 모색하는 일에도 힘을 썼다. 광주의 청사진을 어떻게 고안하고 추진했는지 그 고군분투의 과정은 도시 개발과 국가균형발전을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훌륭한 지침서가 될 것이다.
이어지는 〈전라도 천년사〉 논쟁, 조○○ 교수의 주장에 대한 비판, '바른역사시민연대'와 '한가람역사연구소'가 공동으로 추진한 중국 역사 유적지 답사에 드러난 김 고문의 우리 고대사에 대한 각별한 애정과 열정은 높이 평가할 만하다. 특히 중국의 동북공정에 맞서 우리 민족의 시원을 찾고 역사적 자긍심을 고취하려는 문제의식은 깊이 공감할 수 있는 부분이다.
〈전라도 천년사〉 편찬과 관련한 김 고문의 지적은 단순히 역사책의 오류 문제를 넘어, '누가 한국의 역사를 정의해 왔는가'에 대한 거대한 사회적 헤게모니 문제를 제기한다. 〈전라도 천년사〉는 식민사관 논란을 불러일으켰을 뿐만 아니라 광주 · 전남 지역의 의병 항쟁과 미주 등 해외 독립운동에 대한 기록마저 누락함으로써 격렬한 반발을 불러일으켰다. 이 과정에서 김 고문은 집필진을 대표하는 조○○ 교수의 주장을 조목조목 비판하고 주류 강단사학계가 일제 식민사관을 고수하고 있다는 지역 사회와 시민단체, 재야역사학계의 불신과 분노를 대변하였다. 이는 편찬 사업을 좌초시키는데 결정적 역할을 했다.
〈전라도 천년사〉 편찬 사업의 식민사관 및 역사 왜곡 논란은 현재까지도 해결되지 않았지만 '바른역사시민연대'를 비롯한 시민단체와 재야역사학자들이 역사 주권 회복을 외치며 식민사관 청산을 강력히 촉구함으로써 이 사업을 중단시켰다는 점에서 우리 역사에 대한 대중의 관심을 환기하고 학계에 자극을 주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마지막으로 '문명사적 대전환을 위해'는 단순히 고대사 논쟁을 넘어, 기후 위기와 국제 정세의 변화 등 거시적인 문명사적 맥락 속에서 '역사 주권 회복'의 당위성을 역설하는 김 고문의 강연 내용이다. 고대사부터 현대 정치에 이르기까지 한국 사회의 모든 모순의 근원을 외세 의존(친일 · 친미)에서 찾고 이를 극복하려는 강력한 정치적 · 민족주의적 선언으로 평가할 수 있다.
목차
목차
책을 펴내며 / 김상윤
추천의 글 / 지병문
뚜뚜 선생과 나의 인연 / 나간채
1부 나의 소박한 운동사
서언
1장 저항의 시대(1974~1982)
1970~80년대의 민족ㆍ민주운동의 시기
광주교도소, 홍성교도소, 홍남순변호사 그리고 무등산 타잔 박흥숙
: 책임있는 자리에 나서지 말자는 마음의 다짐
장두석 선생님과 녹두서점, 양서조합 그리고 김동원ㆍ이홍길 교수님에 대한 감사
2장 세상을 배우는 시절(1982~2000)
의료기 사업 운영
하심(下心) '있는 그대로의 세상을 배우자'
3장 시민운동의 시절(2000~2020)
광주비엔날레재단 참여
광주비엔날레 사무차장으로 일하다
제3회 광주비엔날레의 추진
제3회 광주비엔날레 그 이후
'물동이를 머리에 인 채로는 하늘을 볼 수 없다'(사기) : 공부 세미나의 시작
'광주문화수도' 조성과 '호남학진흥원' 설립 추진
지역문화교류재단의 추진
광주문화도시협의회, 한국CT연구원
한국CT연구원 설립의 어려움과 GIST의 CT연구소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사업
호남학진흥원
지역문화교류재단의 예비사회적기업 '무돌아트컴퍼니' 운영
하성흡 작가의 윤상원 열사 일대기 그림
'천동 민주커뮤니티센터'(윤상원기념관)
민청학련 배상금으로 '광주마당'을 설립하다
'한국민주주의전당' 유치 활동
'유네스코 창의도시네트워크'와 '미디어아트창의도시' 사업
마무리 : 시민사회운동은 투명함을 생명으로 삼아야
2부 역사운동을 위한 고언
1장 〈전라도 천년사〉 톺아보기
무엇이 문제인가
왜 식민사학에 물들었다고 비판할까요?
친일식민사관의 흐름과 실체
'단군 부인론과 단군조선 부정론'의 진실
『삼국사기』 불신론의 실체
고조선 축소=일제 조선사편수회 지침
"주류강단사학계, 일본 식민사학자들의 주장 고수"
한사군-평양 낙랑군의 진실
기자조선, 위만조선, 한사군은 우리 역사가 아니다
일제의 한사군ㆍ낙랑군 날조와 술수
"조선총독부의 내부 지침 그대로 수용"
『삼국사기』 불신하는 주류강단사학계
식민사학자의 전라도 위치 비정 답습
주류강단사학계, 김현구의 '임나일본부설은 허구인가' 맹목적 추종
야마토왜의 실체
전방후원무덤의 유래
야마토왜의 지배세력은 백제계 사람들
"주류 강단사학계 『일본서기』 애지중지"
후기 : 주류 강단사학자의 식민사관 실태
참고문헌
2장 〈전라도 천년사〉에 드러난 강단사학자들의 민낯
조○○ 교수의 인터뷰 1
조○○ 교수의 인터뷰 2
조○○ 교수의 인터뷰 3
조○○ 교수의 인터뷰 4
조○○ 교수의 인터뷰 5
조○○ 교수의 인터뷰 6
조○○ 교수의 인터뷰 7
조○○ 교수의 인터뷰 8
조○○ 교수의 인터뷰 9
조○○ 교수의 인터뷰 10
조○○ 교수의 인터뷰 11
조○○ 교수의 인터뷰 12ㆍ마무리
참고문헌
3장 대전환 시대의 역사주권운동
4장 '바른역사시민연대'와 함께하는 중국 유적지 답사
바른역사시민연대와 함께 홍산문화 답사
바른역사시민연대ㆍ윤명철 교수와 홍산문화ㆍ고구려 유적지 답사
추천의 글 / 지병문
뚜뚜 선생과 나의 인연 / 나간채
1부 나의 소박한 운동사
서언
1장 저항의 시대(1974~1982)
1970~80년대의 민족ㆍ민주운동의 시기
광주교도소, 홍성교도소, 홍남순변호사 그리고 무등산 타잔 박흥숙
: 책임있는 자리에 나서지 말자는 마음의 다짐
장두석 선생님과 녹두서점, 양서조합 그리고 김동원ㆍ이홍길 교수님에 대한 감사
2장 세상을 배우는 시절(1982~2000)
의료기 사업 운영
하심(下心) '있는 그대로의 세상을 배우자'
3장 시민운동의 시절(2000~2020)
광주비엔날레재단 참여
광주비엔날레 사무차장으로 일하다
제3회 광주비엔날레의 추진
제3회 광주비엔날레 그 이후
'물동이를 머리에 인 채로는 하늘을 볼 수 없다'(사기) : 공부 세미나의 시작
'광주문화수도' 조성과 '호남학진흥원' 설립 추진
지역문화교류재단의 추진
광주문화도시협의회, 한국CT연구원
한국CT연구원 설립의 어려움과 GIST의 CT연구소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사업
호남학진흥원
지역문화교류재단의 예비사회적기업 '무돌아트컴퍼니' 운영
하성흡 작가의 윤상원 열사 일대기 그림
'천동 민주커뮤니티센터'(윤상원기념관)
민청학련 배상금으로 '광주마당'을 설립하다
'한국민주주의전당' 유치 활동
'유네스코 창의도시네트워크'와 '미디어아트창의도시' 사업
마무리 : 시민사회운동은 투명함을 생명으로 삼아야
2부 역사운동을 위한 고언
1장 〈전라도 천년사〉 톺아보기
무엇이 문제인가
왜 식민사학에 물들었다고 비판할까요?
친일식민사관의 흐름과 실체
'단군 부인론과 단군조선 부정론'의 진실
『삼국사기』 불신론의 실체
고조선 축소=일제 조선사편수회 지침
"주류강단사학계, 일본 식민사학자들의 주장 고수"
한사군-평양 낙랑군의 진실
기자조선, 위만조선, 한사군은 우리 역사가 아니다
일제의 한사군ㆍ낙랑군 날조와 술수
"조선총독부의 내부 지침 그대로 수용"
『삼국사기』 불신하는 주류강단사학계
식민사학자의 전라도 위치 비정 답습
주류강단사학계, 김현구의 '임나일본부설은 허구인가' 맹목적 추종
야마토왜의 실체
전방후원무덤의 유래
야마토왜의 지배세력은 백제계 사람들
"주류 강단사학계 『일본서기』 애지중지"
후기 : 주류 강단사학자의 식민사관 실태
참고문헌
2장 〈전라도 천년사〉에 드러난 강단사학자들의 민낯
조○○ 교수의 인터뷰 1
조○○ 교수의 인터뷰 2
조○○ 교수의 인터뷰 3
조○○ 교수의 인터뷰 4
조○○ 교수의 인터뷰 5
조○○ 교수의 인터뷰 6
조○○ 교수의 인터뷰 7
조○○ 교수의 인터뷰 8
조○○ 교수의 인터뷰 9
조○○ 교수의 인터뷰 10
조○○ 교수의 인터뷰 11
조○○ 교수의 인터뷰 12ㆍ마무리
참고문헌
3장 대전환 시대의 역사주권운동
4장 '바른역사시민연대'와 함께하는 중국 유적지 답사
바른역사시민연대와 함께 홍산문화 답사
바른역사시민연대ㆍ윤명철 교수와 홍산문화ㆍ고구려 유적지 답사
저자
저자
김상윤 1948년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장성군에서 태어나 전남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했다.
주요 경력은 (재)광주비엔날레 제3회 사무차장, 아시아문화중심도시조성위원회 실무위원 및 조성위원과 광주과학기술원 감사를 지냈다. 옥관문화훈장을 수여받았다.
현재 (사)윤상원기념사업회와 (사)광주마당 고문으로 활동하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1974 전남대 민청학련 실록』(미디어민, 2019.), 『녹두서점의 오월』(김상윤ㆍ정현애ㆍ김상집 공저, 한겨레출판사, 2019.)이 있다.
주요 경력은 (재)광주비엔날레 제3회 사무차장, 아시아문화중심도시조성위원회 실무위원 및 조성위원과 광주과학기술원 감사를 지냈다. 옥관문화훈장을 수여받았다.
현재 (사)윤상원기념사업회와 (사)광주마당 고문으로 활동하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1974 전남대 민청학련 실록』(미디어민, 2019.), 『녹두서점의 오월』(김상윤ㆍ정현애ㆍ김상집 공저, 한겨레출판사, 2019.)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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