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 위에 새벽을 놓다(rainbow 42)
김건중 시집
김건중의 시집『길 위에 새벽을 놓다』. 《언덕 너머》, 《군사 우편》, 《우리를 슬프게 하는 것들》, 《손자를 보며》, 《온다는 것과 간다는 것》등 다양한 시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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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지연희(시인, 수필가)
김건중 시인의 시는 어둠을 밝히는 등불처럼 도심 변두리에 사는 가난한 사람들 희망의 빛으로 존재한다. 어떤 크기의 좌절과 절망 속에서도 내일은 다시 해가 뜰 것이라는 기대가 있어 '어둠에서 빛으로' '절망에서 희망으로' 잇는 내일을 내다보게 한다. 비교적 가난한, 소박한 사람들의 실상을 모티브로 그려낸 시편들을 모아 언급한 이 작품평은 시인이 투시한 영혼의 빛깔을 간추려 채색하기를 시도해 보았다. 김 시인의 시의 강점은 작은 의미 하나 놓치지 않는 세필화 같은 묘사법이다. 대부분 언어의 조형물로 그려진 구체적 그림들을 만나게 되는데, 때문에 독자를 쉽게 설득시키고 있다. 격랑의 역사 먼 시간 저편에 움츠리고 있던 가난한 사람들의 고단과 아픔을 세상에 고발하고 그 시대가 지녔던 인내와 노력이 헛됨이 아니었다는 사실을 아름다운 문체로 그려주었다.
목차
목차
1부 길 위에 새벽을 놓다
빈, 하루
길 위에 새벽을 놓다
빈, 발자국
가을 빛
흔적
언덕 너머
뚝배기
봄날의 꿈
꼭짓점을 향해
봄, 스쳐간 자리
길을 묻다
순간
착시
겨울 까치
꿈을 깨지 말라
갈잎사랑
2부 그리움 담아
들판에 서서
엄메야
소낙비
조롱박
장독대
금혼일
군사 우편
동반자
목련꽃
뿌리
진혼곡
차라리
박꽃
모란
첫눈이 내리네
3부 막차를 타고
가을비
벽
어둠의 자식들
갈등
막차를 타고
간이역
겨울나기
문패를 달며
우리를 슬프게 하는 것들
사랑의 뒤안길
어느 미망인의 25시
아내의 화원
변두리에 봄은 오는가
언제쯤일까
대청마루
집배원의 하루
4부 갈잎은 울지 않는다
갈잎은 울지 않는다
종점
꽃샘 바람
참새
손자를 보며
하루살이
찔레꽃
고무신
구절초
백자 항아리
공중전화
그때, 그 집
동전을 뒤집듯
외출
얼굴 없는 손
5부 방황의 늪
시집을 읽다가
온다는 것과 간다는 것
선풍기
객기
양날의 탈
수철리 고개
지하철 풍경화
석류
방황의 늪
봄은 와 있는데
그때, 그 시절
약수터
불현듯
잡초
풀잎에 이슬
숨길 데가 없다
작품해설 │ 지연희
저자
저자
약력
국제신문 정치부기자
국제신문 정치부차장
국가보훈처 공보관
광주지방보훈청장
부산지방보훈청장
보훈연수원장
홍조근정훈장
「문파문학」 시 부문 신인상 당선 등단
대한민국 미술대전 2회 입선
문파문학, 창시문학회 회원
대한민국 미술협회 회원
개인전 1회 (서울 갤러리)
저서
시집 「길 위에 새벽을 놓다」
공저 「가을 그리고 소리」, 「그림이 맛있다」, 「문파문학 2015 대표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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