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새 부부의 사랑이야기
박천호 시집
박천호 시집 『박새 부부의 사랑이야기』. 박천호 시인의 시적 토대는 고향을 향해 뿌리를 내리고 있다. 크게 4부로 구성되어 있으며 '민들레', '할미꽃', '앵두', '그 마음 누가 알까요', '바랭이', '제자리 찾기', '다리 위에서', '호두나무 꽃' 등 주옥같은 시편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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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병신년(丙申年) 원숭이해
올해 내 나이 딱 60이다.
여섯 번째의 시집,
시 60편을 실었다.
그런데 곰곰 생각 끝에
한 편을 더 넣었다.
그렇다.
어머니 뱃속에서 지낸
감사한 마음에 대한 몫이다.
우리는 가끔 어떤 숫자와
연관된 나름의 상상을 한다.
그렇게 하면 뭔가 의미 있고
또 좋은 일이 생길 것 같은
예감이 드니까.
과연 그럴까?
확실성은 없지만
그나마 맞댄 연결고리에
일말의 기대를 품고
병신년(丙申年)의 행운을
믿어보기로 했다.
삼십 년 만에 외손자가
내 품으로 온 것처럼.
2016 한여름 고향 영동(永同)에서
박천호
목차
목차
영동천(永同川)에서·11
새벽, 각계역·12
상수리나무 잎사귀·13
겨울, 갈대밭에서·14
한랭전선·15
박새 부부의 사랑이야기·16
새벽에 울음 우는 강아지·17
직박구리네 식구들·18
화분을 창가에 놓으며·20
세월, 그리고 여인(女人)·21
굴비 타령·22
발자국을 지우며·23
와인 소묘 1·24
와인 소묘 2·25
작은 새의 탈출·26
제2부
경칩 개구리·29
개구리 일가의 저녁 풍경·30
산수유나무·32
농부·33
무당벌레와 민들레·34
데이지꽃·36
민들레·38
할미꽃·40
앵두·41
그 마음 누가 알까요·42
바랭이·43
제자리 찾기·44
다리 위에서·45
호두나무 꽃·46
낡은 양복·47
제3부
꼭 하고 싶은 말·51
여름으로 가는 길·52
검은 물잠자리·53
그대는 달맞이꽃·54
난(蘭) 화분 앞에서·55
호박 예찬·56
칡이여, 드렁칡이여·57
감나무 이야기·58
가을 국화 앞에서·59
곶감·60
기둥을 그리워하다·61
피아노를 팔고 나서·62
황학산 돌아서며·63
고양이 울음소리·64
여행을 떠나는 그대·66
제4부
아버지의 고향·69
그네·70
아버지의 광주리·72
낚시꾼·73
부음(訃音)·74
고향 마을 지나며·75
딸아이 안부·76
큰절하는 사람들·77
핸드폰·78
돌아오는 길·80
이 층을 무서워하는 아이·81
이순(耳順)의 나이에 떠나는 추억여행·82
인연, 그 매듭 한 올 풀며·84
족보(族譜)에 대하여·86
치매(癡保) 1·88
치매(癡保) 2·90
시인의 산문·91
시인의 말·102
저자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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