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금발로 보는 풍경(시에시선 11)
최재경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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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물의 진실과 내통하며 시적 자유의 지평을 손짓한다
최재경 시인의 신작시집 『깨금발로 보는 풍경』이 ‘詩와에세이’에서 출간되었다. 최재경 시인은 대전에서 태어나 2006년 《문학세계》로 등단하였다. 시집으로 《그대 잊은 적 없다》, 《가끔은 아주 가끔은》, 《솔깃》 등이 있다. 활동을 시작하였다. 현재 시낭송가로 활동 중이다. 고안나 시인의 첫 시집은 언어를 비틀고 무의미의 언어들을 모자이크하는 시의 기법이 아니라 시인의 가슴에서 언어를 뽑고 그 언어를 오라클로 삼아 사물의 세계로 접신하는 중이다.
최재경 시인의 신작시집 『깨금발로 보는 풍경』이 ‘詩와에세이’에서 출간되었다. 최재경 시인은 대전에서 태어나 2006년 《문학세계》로 등단하였다. 시집으로 《그대 잊은 적 없다》, 《가끔은 아주 가끔은》, 《솔깃》 등이 있다. 활동을 시작하였다. 현재 시낭송가로 활동 중이다. 고안나 시인의 첫 시집은 언어를 비틀고 무의미의 언어들을 모자이크하는 시의 기법이 아니라 시인의 가슴에서 언어를 뽑고 그 언어를 오라클로 삼아 사물의 세계로 접신하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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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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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약평(표4)
"예를 들자면 말여" 뜬금없이 무슨 예를 든다는 말인가? 최재경의 시는 그런 뜬금없음이 묘미다. 그러한 못갖춘마디 미완의 형식에 그의 시는 자유로운 발상과 구성이 펄떡이며 전개된다. 어허! 최재경 시인은 또한 그런 사람. 형식과 구속을 못 견뎌 하는 사내. 논산의 벌곡이라는 자연 속에 완전한 자연으로 살다 대전으로 나와 그 자연을 잊지 못해 안달복달하는 사람. 그의 시에도 그러한 속성이 고스란히 녹아있다. 자연의 모든 것을 그저 지나치지 않고 그것들 하나하나 가까이 마음 나누며 언제라도 '들큰하게' 교감한다.
그에게는 자연의 미세한 변화들도 그 자체로 머물지 않는다. 천행건(天行建). 우주를 움직여가는 힘은 필시 그 이치와 흐름이 있을 터. 쑥국새 울음이 사라진 줄 미천한 우리 어찌 알까마는 그는 계절의 흐름으로 그것을 익히 알고 있다. 이어 '깨구락지' 소리가 사라지면 턱 하니 그의 앞에는 여름이 와 있는 중. '궁댕이', '훌러덩', '째려본다', '쏘내기', '삐뚤빼뚤', '뻐끔뻐끔', '겁나게', '시끌다가' 등, 그의 시집 『깨금발로 보는 풍경』에 툭툭 튀어나오는 충청도 사내의 육성은 그의 시의 또 다른 '승깔'. 토박이 시인의 사투리로 살아오른 감성은 척척 붙임성이 된통 강하다. "그란디 말여". 그의 시는 오래 묵은 토장국이란 말여._김완하(시인. 한남대학교 교수)
"예를 들자면 말여" 뜬금없이 무슨 예를 든다는 말인가? 최재경의 시는 그런 뜬금없음이 묘미다. 그러한 못갖춘마디 미완의 형식에 그의 시는 자유로운 발상과 구성이 펄떡이며 전개된다. 어허! 최재경 시인은 또한 그런 사람. 형식과 구속을 못 견뎌 하는 사내. 논산의 벌곡이라는 자연 속에 완전한 자연으로 살다 대전으로 나와 그 자연을 잊지 못해 안달복달하는 사람. 그의 시에도 그러한 속성이 고스란히 녹아있다. 자연의 모든 것을 그저 지나치지 않고 그것들 하나하나 가까이 마음 나누며 언제라도 '들큰하게' 교감한다.
그에게는 자연의 미세한 변화들도 그 자체로 머물지 않는다. 천행건(天行建). 우주를 움직여가는 힘은 필시 그 이치와 흐름이 있을 터. 쑥국새 울음이 사라진 줄 미천한 우리 어찌 알까마는 그는 계절의 흐름으로 그것을 익히 알고 있다. 이어 '깨구락지' 소리가 사라지면 턱 하니 그의 앞에는 여름이 와 있는 중. '궁댕이', '훌러덩', '째려본다', '쏘내기', '삐뚤빼뚤', '뻐끔뻐끔', '겁나게', '시끌다가' 등, 그의 시집 『깨금발로 보는 풍경』에 툭툭 튀어나오는 충청도 사내의 육성은 그의 시의 또 다른 '승깔'. 토박이 시인의 사투리로 살아오른 감성은 척척 붙임성이 된통 강하다. "그란디 말여". 그의 시는 오래 묵은 토장국이란 말여._김완하(시인. 한남대학교 교수)
목차
목차
제1부
그래서 봄ㆍ13
너랑 나랑ㆍ14
강아지와 나비ㆍ15
시시한 봄ㆍ16
다홍ㆍ18
끝장ㆍ20
보리밥ㆍ21
살구네 집ㆍ22
종기ㆍ23
지칭개ㆍ24
소동ㆍ25
다슬기ㆍ26
오늘은 바람ㆍ27
오뉴월ㆍ28
강아지풀ㆍ29
시계꽃ㆍ30
쏙독새ㆍ31
제2부
유월의 노래ㆍ35
달개비ㆍ36
하지 풍경ㆍ37
안 되는디ㆍ38
장마철ㆍ39
깜박 세월ㆍ40
난리ㆍ42
날궂이ㆍ44
콩밭ㆍ45
최건(崔健)을 위한 시ㆍ46
맹꽁이타령ㆍ47
부들ㆍ48
토란잎ㆍ49
삼복ㆍ50
하루살이ㆍ52
호박꽃ㆍ53
고들빼기ㆍ54
댑싸리ㆍ55
제3부
혼자 떠나는 가을ㆍ59
찬비ㆍ60
낮잠ㆍ61
싸리비ㆍ62
거미줄ㆍ63
흥청거리는 시월ㆍ64
엄마와 딸ㆍ66
너를 보내며ㆍ68
마실길ㆍ70
이쁘구나ㆍ71
말벌ㆍ72
아버지 무덤가ㆍ74
빈자리ㆍ76
빈 술상ㆍ77
달과 딸ㆍ78
흐린 가을날ㆍ80
노을과 나ㆍ81
먹물ㆍ82
제4부
서리ㆍ85
겨울 출타ㆍ86
흙ㆍ88
소설과 대설쯤에서ㆍ90
그런 척ㆍ92
파토ㆍ94
거기가 고향ㆍ96
삼류ㆍ98
둠벙 이야기ㆍ100
한기ㆍ102
나무와 새ㆍ103
바보ㆍ104
한 끗 차이ㆍ106
쌍가락지ㆍ107
깨금발로 보는 풍경ㆍ108
까꿍ㆍ110
본성ㆍ111
변덕ㆍ112
초록별ㆍ113
시인의 말ㆍ114
그래서 봄ㆍ13
너랑 나랑ㆍ14
강아지와 나비ㆍ15
시시한 봄ㆍ16
다홍ㆍ18
끝장ㆍ20
보리밥ㆍ21
살구네 집ㆍ22
종기ㆍ23
지칭개ㆍ24
소동ㆍ25
다슬기ㆍ26
오늘은 바람ㆍ27
오뉴월ㆍ28
강아지풀ㆍ29
시계꽃ㆍ30
쏙독새ㆍ31
제2부
유월의 노래ㆍ35
달개비ㆍ36
하지 풍경ㆍ37
안 되는디ㆍ38
장마철ㆍ39
깜박 세월ㆍ40
난리ㆍ42
날궂이ㆍ44
콩밭ㆍ45
최건(崔健)을 위한 시ㆍ46
맹꽁이타령ㆍ47
부들ㆍ48
토란잎ㆍ49
삼복ㆍ50
하루살이ㆍ52
호박꽃ㆍ53
고들빼기ㆍ54
댑싸리ㆍ55
제3부
혼자 떠나는 가을ㆍ59
찬비ㆍ60
낮잠ㆍ61
싸리비ㆍ62
거미줄ㆍ63
흥청거리는 시월ㆍ64
엄마와 딸ㆍ66
너를 보내며ㆍ68
마실길ㆍ70
이쁘구나ㆍ71
말벌ㆍ72
아버지 무덤가ㆍ74
빈자리ㆍ76
빈 술상ㆍ77
달과 딸ㆍ78
흐린 가을날ㆍ80
노을과 나ㆍ81
먹물ㆍ82
제4부
서리ㆍ85
겨울 출타ㆍ86
흙ㆍ88
소설과 대설쯤에서ㆍ90
그런 척ㆍ92
파토ㆍ94
거기가 고향ㆍ96
삼류ㆍ98
둠벙 이야기ㆍ100
한기ㆍ102
나무와 새ㆍ103
바보ㆍ104
한 끗 차이ㆍ106
쌍가락지ㆍ107
깨금발로 보는 풍경ㆍ108
까꿍ㆍ110
본성ㆍ111
변덕ㆍ112
초록별ㆍ113
시인의 말ㆍ114
저자
저자
최재경
대전에서 태어나 2006년 『문학세계』로 등단하였다. 시집으로 『그대 잊은 적 없다』, 『가끔은 아주 가끔은』, 『솔깃』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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