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과 밥
그림엽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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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에 새긴 글과 그림자처럼 따라오는 그림
『꽃과 밥』은 그림도 그리고 글도 쓰는 정현우의 그림엽서 형식의 소품집이다. 손으로 그린 문자, 캘리그라피를 그림처럼 채운 각 작품에는 일상을 관조한 예술가의 꿈과 고독이 함께한다. 작가가 가만히 바라본 렌즈 안에는 “예술가의 삶”과 “추억”이 애잔하게, 그리고 “사람의 모습”이 따듯하게 조화를 이루며 발효되었다. 글만 읽어도 그림이, 그림만 보아도 글이 저절로 따라 붙으며 한 몸처럼 움직인다.
『꽃과 밥』은 월간 『태백』에 2016년 6월부터 연재했던 글과 그림 50여 편을 책으로 엮은 것이다.
『꽃과 밥』은 그림도 그리고 글도 쓰는 정현우의 그림엽서 형식의 소품집이다. 손으로 그린 문자, 캘리그라피를 그림처럼 채운 각 작품에는 일상을 관조한 예술가의 꿈과 고독이 함께한다. 작가가 가만히 바라본 렌즈 안에는 “예술가의 삶”과 “추억”이 애잔하게, 그리고 “사람의 모습”이 따듯하게 조화를 이루며 발효되었다. 글만 읽어도 그림이, 그림만 보아도 글이 저절로 따라 붙으며 한 몸처럼 움직인다.
『꽃과 밥』은 월간 『태백』에 2016년 6월부터 연재했던 글과 그림 50여 편을 책으로 엮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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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ㅡ『꽃과 밥』, 예술가의 이상과 일상
"꽃도 보기 싫을 만큼 / 살기 싫을 때도 있습니다. / 방문 잠그고 / 병든 개처럼 한 사흘 굶어야겠습니다. / 꽃이 밥처럼 보일 때까지."(「꽃과 밥」)
"화가가 그림을 파는 건 / 농부가 쌀을 파는 것과 같습니다. / 그러나 그림을 파는 건 / 쌀을 파는 것보다 어렵습니다. / 뿐만 아니라 떳떳하지도 않습니다. // 쓸모없는 걸 팔기 때문입니다."(「쓸모」)
"단 하루만이라도 / 어떤 국가의 국민도 아닌 채 / 살아보고 싶습니다."(「과대망상)
시 「꽃과 밥」에서 "꽃"은 감상적이고도 낭만적인 정서를 지키려는 예술가의 이상을, "밥"은 가혹한 인생을 스승으로 삼은 예술가의 단출한 일상을 은유한다. 그림엽서집 『꽃과 밥』에는 자유와 진심에 늘 목말라 있는 예술가의 이상과 일상이 교차한다. 글을 읽고 그림을 감상하다 보면 오래된 흑백사진을 보듯 정겹고 깊은 익숙함에 빠져든다.
"꽃도 보기 싫을 만큼 / 살기 싫을 때도 있습니다. / 방문 잠그고 / 병든 개처럼 한 사흘 굶어야겠습니다. / 꽃이 밥처럼 보일 때까지."(「꽃과 밥」)
"화가가 그림을 파는 건 / 농부가 쌀을 파는 것과 같습니다. / 그러나 그림을 파는 건 / 쌀을 파는 것보다 어렵습니다. / 뿐만 아니라 떳떳하지도 않습니다. // 쓸모없는 걸 팔기 때문입니다."(「쓸모」)
"단 하루만이라도 / 어떤 국가의 국민도 아닌 채 / 살아보고 싶습니다."(「과대망상)
시 「꽃과 밥」에서 "꽃"은 감상적이고도 낭만적인 정서를 지키려는 예술가의 이상을, "밥"은 가혹한 인생을 스승으로 삼은 예술가의 단출한 일상을 은유한다. 그림엽서집 『꽃과 밥』에는 자유와 진심에 늘 목말라 있는 예술가의 이상과 일상이 교차한다. 글을 읽고 그림을 감상하다 보면 오래된 흑백사진을 보듯 정겹고 깊은 익숙함에 빠져든다.
목차
목차
그림엽서를 부치며
가난
가난한 입덧
거북이
개소리
고립과 소통
과대망상
그늘
김유정역_기적소리
김유정역_기차는 8시에 떠나고
김유정역_소낙비
김유정역_실레마을
꽃과 밥
눈 만다라
단식
망명 수첩
몰입
물고기와 미사일
바다로 가는 길
배려
봄날
실낙원
쓸모
오픈카
雨期
우산
유목의 피
음유시인
인문병신체
일몰
일회용 가스라이터
첫사랑
첫사랑의 오에스티
촛불혁명
타임머신을 탈 수 있다면
하루살이
행진
화투와 악기
후배의 오징어
희망가
흰머리
11월
고백
길냥이
까치밥
나방
버릇
새해엔
한해살이
가난
가난한 입덧
거북이
개소리
고립과 소통
과대망상
그늘
김유정역_기적소리
김유정역_기차는 8시에 떠나고
김유정역_소낙비
김유정역_실레마을
꽃과 밥
눈 만다라
단식
망명 수첩
몰입
물고기와 미사일
바다로 가는 길
배려
봄날
실낙원
쓸모
오픈카
雨期
우산
유목의 피
음유시인
인문병신체
일몰
일회용 가스라이터
첫사랑
첫사랑의 오에스티
촛불혁명
타임머신을 탈 수 있다면
하루살이
행진
화투와 악기
후배의 오징어
희망가
흰머리
11월
고백
길냥이
까치밥
나방
버릇
새해엔
한해살이
저자
저자
정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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