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민지 시기 언론과 언론인(근대문화제도 연구총서 3)
『식민지 시기 언론과 언론인』은 식민지 시기의 언론과 언론인에 대해 연구한 책이다. 일제의 언론정책과 신문의 기업화, 식민지 시기의 언론·언론인을 주제로 당시의 언론과 언론인의 현실 및 역할을 살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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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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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민지 시기 언론을 되돌아봐야 하는 이유
사회과학 전반에서 역사 연구가 침체되어 있듯이, 언론학에서도 언론사 연구는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사회과학에서의 역사 연구의 침체는 한국 사회의 다양한 문제들을 역사적 맥락 속에서 바라보기 어렵게 만든다. 당연히 언론학에서의 언론사 연구의 부진도 한국 언론구조의 형성 과정을 설명하는 데 한계로 작용하고 있다. 현재 한국 언론이 안고 있는 많은 문제들의 근원을 파악하기 위해서는 역사적 접근이 필요하다. 특히 현존하는 두 신문이 창간되었던 식민지 시기의 언론에 대한 깊이 있는 연구가 필요하다.
이번에 출간된 박용규 교수의 [식민지 시기 언론과 언론인](소명출판, 2015)은 이러한 입장에서 일본 지배 하의 우리 언론과 언론인을 돌아본다. 많은 실제 사례들을 통하여 그 당시의 언론 정책은 어떤 모습을 하고 있었는지 파악하고, 이러한 정책에 대한 언론인들의 인식과 비판이 어떤 식으로 진행되었는지를 연구한다.
식민지 시기 언론의 다양한 측면
이 책에서는 일제의 언론 탄압과 신문의 대응이라는 틀을 넘어서서 식민지 시기 언론의 다양한 측면을 다루고자 했다. 이 책은 3부 10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부에서는 일제의 언론정책과 신문의 기업화를 살펴보았다. 일제의 언론정책의 기본성격과 변화과정을 구체적으로 살펴보았고, 신문의 소유구조나 경영상태를 체계적으로 정리하였다. 2부에서는 식민지 시기의 언론에 대해 다루었다. 식민지 시기의 신문에 대한 인식과 일제 말기 언론구조의 변동과정을 살펴보았고, 기존에 사각지대로 남아 있던 일제 강점기 '제3의 민간지'나 지방신문에 대해서도 다루었다. 3부에서는 식민지 시기 언론인의 활동을 분석하였다. 언론인과 민족운동과의 관계, 여기자들의 특성과 활동을 살펴보았고, 일제강점기 비타협적 민족주의 운동을 주도했던 안재홍과 여운형의 언론활동을 정리하였다.
이 책은 식민지 시기 신문을 다룬 글들을 중심으로 구성되었다. 당연히 식민지 시기의 방송이나 잡지를 다룬 글들은 제외했고, 신문을 다룬 글들도 구성상 어울리지 않는 경우에는 배제했다. 지난 20년 동안 저자가 쓴 글들을 중심으로 구성했지만, 최근 연구 성과들을 반영해 내용을 대폭 수정 보완한 것은 물론 전체적인 구성에 맞추어 개별 글들의 내용을 재구성하기도 했다. 이 책을 읽으며 식민지 시기 언론에 대한 이해의 지평을 넓히고, 이를 통해 한국 언론의 형성과정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목차
목차
책머리에
제1부 일제의 언론정책과 신문의 기업화
제1장 일제의 언론정책
제2장 일제강점기 신문의 기업화
제2부 식민지 시기의 언론
제3장 식민지 시기의 언론 현실에 대한 인식과 비판
제4장 일제강점기 '시대일보', '중외일보', '중앙일보'에 관한 연구
제5장 일제강점기 지방신문의 현실과 역할
제6장 일제 말기(1937~1945)의 언론통제정책과 언론구조변동
제3부 식민지 시기의 언론인
제7장 1920년대 중반(1924~1927)의 신문과 민족운동
제8장 일제강점기 안재홍의 언론활동과 언론사상
제9장 여운형의 언론활동에 관한 연구
제10장 식민지 시기 여기자의 직업의식과 언론활동
참고문헌
출전목록
저자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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