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예지 신인상 당선 시집(2016)
『문예지 신인상 당선 시집(2016)』은 《신춘문예 당선 시집》이 따로 있는 신춘문예 당선작들은 한 번에 볼 수 있는 반면, 문예지 신인상 당선작들을 보려면 그때그때 문예지를 뒤져 가며 일일이 찾아보는 수고로움이 있음에 출간된 책이다. 2016년 문예지를 통해 당선된 시인들의 시편들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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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새로운 시인들을 만나다!
〈2016 문예지 신인상 당선 시집을 펴내며〉
해마다 문예지로 등단하는 새로운 시인들이 늘 궁금했다. 신입생을 맞는 고학년처럼 기대와 호기심 가득한 눈으로 그들의 작품을 들여다보곤 했다. 그들은 참신할 것이고 당돌할 것이다. 아직 거칠고 미숙할지 몰라도 그들이 첫발을 내딛은 시의 길은 우리 시가 아직 가 보지 못한 영토를 향해 있다. 그 영토로 하여 우리 시는 좀 더 새로워지고 풍부해지고 다양해질 것이다. 이러한 기대가 항상 충족되지는 않겠지만, 매번 새로움을 마주해야 하는 것은 시인의 운명이다. 새로운 시인들이 선보일 새로운 언어의 영토에 대한 기대와 호기심은 어쩌면 당연하리라. 새로움 앞에서 우리는 선배도 후배도 아니고 모두 동료이기 때문이다.
한데 독자들은 어떨까. 이 질문으로 인해 《문예지 신인상 당선 시집》을 기획하게 되었다. 《신춘문예 당선 시집》은 있지만 《문예지 신인상 당선 시집》이 없는 상황이 늘 아쉬웠다. 신춘문예 당선작들은 한 번에 볼 수 있는 반면, 문예지 신인상 당선작들을 보려면 그때그때 문예지를 뒤져 가며 일일이 찾아보는 수고로움을 감수해야만 했다. 그러다 보니 놓치는 일도 다반사고, 나중에 발표된 작품을 보고서야 등단작을 다시 찾는 일도 많았다. 시인인 우리도 그럴진대, 웬만한 관심이 아니고서야 독자들이 새로운 시인들의 작품을 만나기란 그리 쉽지 않은 일이었다. 이 책이 새로운 시인들과 독자들 사이를 잇는 하나의 가교가 되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
"젊은것들은 언제나 힘이 세다"고 한 선배 시인이 말했다. 아직 젊었던 우리는 그를 존경의 눈으로 바라보았다. 비단 시단에서뿐 아니라 사회에서도 젊은 목소리들이 대접받기를, 그때나 지금이나 꿈꾸고 있다. 이 책은 그런 우리의 바람도 실려 있다.
시 쓰기는 외로운 일이다. 외로움을 기꺼이 감내하면서 아직도 시를 쓰겠다고 우울한 습작기를 보내고 또 등단하는 시인들을 보면 박수를 보내고 싶다. 독자들의 관심과 기대만이 그들의 외로움에 큰 응원이 되리라 생각한다. 응원에 힘입어 그들이 독자들과 함께 꿈꾸기를 멈추지 않는, 더욱 '힘센 젊은' 시인이 되기를 기원한다.
- 기획위원 김근, 이영주
목차
목차
배진우 ㆍ 《문예중앙》 신인문학상
〈책갈피 서사〉 외
강혜빈 ㆍ 《문학과사회》 신인문학상
〈열두 살이 모르는 입꼬리〉 외
김정진 ㆍ 《문학동네》 신인상
〈식물인간〉 외
이필 ㆍ 《문학사상》 신인문학상
〈봄의 대곡선〉 외
서춘희 ㆍ 《시로여는세상》 신인상(전반기)
〈근린〉 외
권현지 ㆍ 《시로여는세상》 신인상(후반기)
〈프로페셔널〉 외
문희정 ㆍ 《시와반시》 신인상(상반기)
〈목뼈들〉 외
김은지 ㆍ 《실천문학》 신인상
〈일인식 식당〉 외
류진 ㆍ 《21세기문학》 신인상
〈홍금보〉 외
한연희 ㆍ 《창작과비평》 신인문학상
〈수박이 아닌 것들에게〉 외
정우신 ㆍ 《현대문학》 신인추천 당선
〈안식〉 외
김건영 ㆍ 《현대시》 신인추천작품상(하반기)
〈복숭아 껍질을 먹는 저녁〉 외
김민 ㆍ 《현대시학》 신인상(상반기)
〈국도〉 외
신성희 ㆍ 《현대시학》 신인상(상반기)
〈버찌를 밟는 계절〉 외
김유림 ㆍ 《현대시학》 신인상(하반기)
〈K씨 이는 가지런해요〉 외
· 2017 문예지 신인상 공모 현황
저자
저자
2016년 《문학과사회》 신인문학상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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