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에서 만난 해리(숨쉬는책공장 너른 아이 4)(양장본 HardCover)
2004년 초겨울, 서울 강동구에 위치한 암사도서관에 3~4개월 된 새끼 고양이가 찾아들었다. 암사도서관 직원들은 주인이 애타고 찾고 있을까 싶어 안내문을 붙이고 주인을 찾았다. 하지만 주인이 나타나지 않자 암사도서관 측은 도서관 입구 쪽에 고양이가 머물 수 있는 집을 만들어 주고 이름을 ‘해리’라 지어 주고 함께 지내기 시작했다. 《도서관에서 만난 해리》의 작가들은 암사도서관 직원들과 이용자들을 만나 취재한 사실을 토대로 상상력을 발휘해 이야기를 꾸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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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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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초겨울, 서울 강동구에 위치한 암사도서관에 3~4개월 된 새끼 고양이가 찾아들었다. 암사도서관 직원들은 주인이 애타고 찾고 있을까 싶어 안내문을 붙이고 주인을 찾았다. 하지만 주인이 나타나지 않자 암사도서관 측은 도서관 입구 쪽에 고양이가 머물 수 있는 집을 만들어 주고 이름을 '해리'라 지어 주고 함께 지내기 시작했다. '해리'는 바로 책과 영화의 주인공인 마법사 소년 해리 포터의 이름에서 따왔다. 소심했던 아이에서 용감한 마법사로 변신한 해리 포터처럼 길고양이 해리도 모험을 즐기면서 야생 고양이의 삶을 포기하지 않고 사람들과 행복하게 살아가길 바라는 마음에서 그렇게 지었다고 한다.
《도서관에서 만난 해리》는 그러한 암사도서관 해리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그림책이다. 물론 암사도서관의 해리가 어떻게 해서 도서관에 오게 되었는지 확인할 수는 없지만 《도서관에서 만난 해리》의 작가들은 암사도서관 직원들과 이용자들을 만나 취재한 사실을 토대로 상상력을 발휘해 이야기를 꾸몄다. 그러면서 작가들은 독자들이 또 다른 상상력으로 새로운 이야기를 꾸며 주기를 바라고 있다. 《도서관에서 만난 해리》 속 해리는 다른 고양이들과 함께 길에서 떠돌며 추위와 굶주림으로 고통을 겪다가 고양이를 위한 먹이를 주는 도서관을 만나게 되고 그곳에서 사람들과 따뜻한 관계를 맺게 된다.
그런데 현실 속 해리는 2016년 1월에 안타깝게도 그만 사고를 당해 큰 부상을 입었다. 다행히 암사도서관 사서가 다친 해리를 발견해 급히 응급실로 옮겨 많이 회복할 수 있었지만 회복 후 해리는 자취를 감춘 상태다. 해리는 정말 해리 포터처럼, 《도서관에서 만난 해리》 속 해리처럼 모험을 즐기러 떠난 것일까? 암사도서관 직원들은 물론, 이용자들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해리가 어디서든 건강히 지내고 있기를 바라고 있다.
한편 《도서관에서 만난 해리》에는 음악과 함께 그림을 감상할 수 있는 코너가 마련되어 있다. 책의 그림을 보면서 어울리는 음악을 생각해 보고 또 들어보면서 느낌을 더 풍부하게 확장할 수 있도록 꾸며진 코너다. 책에는 4개 장면에 대한 음악들이 소개되어 있지만 다른 장면의 음악들도 아이들과 함께 떠올리고 흥얼거려보면 어떨까. 소개된 음악 이외에 다른 음악을 찾아보는 것도 감성을 더욱 부풀릴 수 있는 좋은 경험이 될 것이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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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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