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춤을 추고 있다(한비시선 67)
이금란 시집
이금란 시인의 첫 번 째 시집 『나는 춤을 추고 있다』. 삶의 전체를 ‘춤을 추고 있다’라고 명시한 저자는 삶의 고달픔 속에서 행군하는 인간의 모습을 무언의 경지인 춤을 추고 있다라는 직관적 정설을 통하여 모진 인생을 회화하고 있다.
Couldn't load pickup availability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리리시즘의 직관주의를 통하여
인생태도에 대한 각별한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다.
출판사 서평
이금란 시인의 첫 번 째 시집으로 시집의 제목에서 보여주듯 삶의 전체를 '춤을 추고 있다'라고 명시한 시인은 삶의 고달픔 속에서 행군하는 인간의 모습을 무언의 경지인 춤을 추고 있다라는 직관적 정설을 통하여 모진 인생을 회화하고 있다. 고난과 역경으로 이어지는 시간의 연속에서 시인이 발견하는 것은 바람에 몸을 맡기고 흔들리며 청아한 소리를 뱉어내는 산사의 풍경이 우리의 삶이라고 이야기 한다. 한 줄기 가벼운 바람이 어떻게 역경이 될 것인가, 그것은 소리를 내는 풍경의 입장마다 차이가 있을 것이다. 시인은 한 줄기 바람(역경, 고난)이 자신의 소리를 내게 하는 요소라 세파의 거친 질곡을 긍정으로 받아들이는 것이다. 삶이 피폐할수록 아름다운 소리를 내는 풍경이 되고자 마음을 다스리는 시인의 단아한 모습에서 우리는 위로와 깨달음을 함께 가질 수 있다.
목차
목차
엄동에
아랫목에서
묵은 된장 내 사랑
달짝하고
쫄깃쫄깃한 늙은 사랑
따뜻하다
-곶감 중-
가락지/자목련/빈집/칼로 물베기/포도/탱자 꽃/빗물 꽃/방아깨비의 정사/마른 명태/달래/방아깨비의 정사/귀한 손님 사마귀/달맞이꽃/공원 벤치에 /그리움은 떨어질 수 없는 사랑이다/능소화/엑스레이 촬영/곶감/저무는 노을빛을? 바라보면서/할미꽃이라 부르지 마오
2부-입안 가득히 감꽃 향기 맴돈다
확 당겨져 오는 빛깔
향기에 마음이 뺏긴다
고백 선서 주황색 수줍음
-장미꽃 중-
그리운 시절/야무진 꿈/외도(外道)/연가/불면/노루귀/매화꽃이 활짝 필 때면/장미꽃/비우고 나면/냉이 /주먹만 한 것이/네가 떠난 후/공포/시를 쓴다 /안경/추락/호박꽃/홍시/장독/봄 병/상념의 밤
3부-뿌득뿌득 걷는 마음은
붉어서 너무나 붉어서
가슴에 불을 집혀?
발갛게 타오르는
붉은 사랑이 어지럽다.
-만추(晩秋) 중-
소음(騷音)/만추(晩秋)/사진 속 인생 /슬픈 눈물/겨울 산고/눈빛에 머물며/별 하나/설연화/새벽 바다 /목욕탕/나는 춤을 추고 있다/다람쥐/잊을 수 없는 너 /옛 시절의 추억//길 고양이/여신폭포/억새
4부-휜 허리에 수북이 쌓인 삶
아름다움의 상징 잊지 말아라
자존심을 가지고
기억하라!
네 이름은 꽃!
-꽃 중-
빈자의 하소연/분꽃/시(詩)로 가는 길/그런 사람 내게 있습니다/나는 바보/동백꽃/두불 자식/발/탯줄/황혼빛 인생의 여유/고추빛 사랑/인연/추석 날/꽃/눈물/바람
5부-좁고 굽은 길 지나
희뜩희뜩하고
닳고 낡은
당신과 둘이서 가는 길은
이 세상이 끝나는 날까지
내가 사랑해야 할 길이다.
-당신과 함께 가는 길 중-
시인의 사연/아버지의 눈물/세 가지 보물/들꽃 한 송이 꺾어 들고/당신/촛불/빗나간 부정(父情)의 오매불망/동영아/동하야/며느리/나의 며느리/열일곱 살의 내 남편/사랑하는 아들아/진주(眞珠) 귀걸이/어머니와 약속/우리 이렇게 살다 갑시다/단 하나 뿐인 나의 사랑/당신과 함께 가는 길/빛바랜 공책과 어머니/기다리는 마음/없어진 얼굴/까미 아빠/아내의 뒷모습/작은 딸/당신이 고맙습니다
작품해설_이수화
저자
저자
Your payment information is processed securely. We do not store credit card details nor have access to your credit card informatio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