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움의 저편에서(한비시선 75)
한승석 시집
『그리움의 저편에서』는 한승석 시인의 첫 번째 시집으로 살아가는 행위를 삶에 대한 그리움으로 우리 일상의 잠잠한 시간 속에 남아있는 자신의 행로를 따라가 본다. 《하늘도 울고 땅도 울고》, 《한 사람을 안다는 것은》, 《화사한 봄꽃으로》, 《내 마음이 아파 오면》등 다양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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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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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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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이 되고자 하는 님들은
서로 앞 다투어 나와서
진정한 충정어린 논의가 아니라
서로가 서로를 헐뜯는 말만
무성하니 앞이 보이질 않네
-누가 환한 빛으로 중-
하늘도 울고 땅도 울고/남·북 이산가족/소양호수에서/아덴만(灣)의 영웅들/반딧불/아- 어쩌란 말인가/소양강 처녀상(像)을 바라보며/가을과 소양강/아침 고요 수목원에서/단풍나무/가을 하늘은/산(山)아/단풍잎/경주에서 봄을/누가 환한 빛으로/문배마을 가는 길/산수유 꽃/축령산 기슭에서/별들아 /5월의 노래 /창공에 올라/님에게/바람아 너는 /유월의 싱그러운 바람 따라/아침 가리 골 산행에서 /자랑스런 대한의 딸들아/부끄러운 이름/불타는 산하
2. 그리움의 저편에서
서글픔으로 내 마음 울적할 때
그대 이름 생각하면
희망이 넘쳐나 밝은 마음으로
새날을 꿈꾸게 되는 그대 이름이여.
-그리운 이름 하나 중-
친구야 /한 사람을 안다는 것은/아직도 봄은/하얀 앵두/시인과 여인/달과 별과 그리움/흑진주 그대여/천생연분/당당히 어머니의 사랑/하얀 추억/그리움의 저편에서/억새꽃/그리운 이름 하나/먼 데 하늘을/수련화/하루가 지나면/들꽃이여/오월의 밤을 보내며/뚱지/내가 그리워하는 것은 /비야 /선창에서/가을 사랑/넝쿨장미/별이 흐르는 밤에/틈새/그리움/세상을 살다보면
3. 끝없는 길을
어쩌면 내가 살아가는 동안
늘 아쉬워하는 것은
인생의 허무함에 나의 꿈을 접어둔 채
삶의 무게만을 생각했다네
-기약 없는 하루가 다시 시작되고 중-
가을 연가/11월은 /나의 사람아/가을아 너는 /눈 내리는 강가에서/흐르는 강물을 바라보며/백목련/풀꽃에게/세상물정/나에게서의 時는/저 눈밭에 사슴이/도대체 법法이/긍정의 힘/뇌물의 덫/할미꽃/소나무야 /가을 그리고 그리움/기약 없는 하루가 다시 시작되고 /춘설(春雪)/밤하늘 별을 세어가며/눈먼 돈/눈물/9월의 지리산 /화사한 봄꽃으로/가시버시 사랑/가을 하늘에 띄우는 편지/끝없는 길을/무엇이 우리를 서글프게 하는가
4. 나의 주인이시여
나는 알았네
그대 진실한 마음으로
어눌한 나의 모습 속에서도
진정한 마음으로 배려함을
-나는 알았네 중-
우리에게는/우리 곁으로 다시 오시지 않겠소 /부활의 주님/눈이 내리면/삼악산에서/눈 내리는 밤에/나의 친구야/가끔은/마중물의 고마움/작은 손가방/구름이 하늘에다/언젠가부터 그대는/들꽃 한 송이/장절공 묘원에서/나는 행복합니다/물안개 피어오르면/낮에 해처럼 밤에 달처럼/나는 알았네/이제는/삶에 지친 그대 모습에/여름의 끝자락에서 친구에게/이 가을에는/내가 만난 사람/나의 나 된 것은/지나온 시간들을/우연히 스쳐 지나가는 모습에/눈물(2)/내 마음이 아파 오면
저자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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