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상에 맺힌 이슬(한비시선 90)
이재창 시인 제7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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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시간 병상에 누운 아내를 간호하면서
느낀 육신의 고통과 정신의 고뇌를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극복하면서
아픔을 행복으로 승화하는 과정을 들려준다
느낀 육신의 고통과 정신의 고뇌를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극복하면서
아픔을 행복으로 승화하는 과정을 들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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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이재창 시인의 시의 정신과 철학은 꽃과 웃음이라고 할 수 있다. 꽃과 웃음은 슬픔 속에서 피어나는 긍정이라는 동의이음어同義異音語인 것이다. 이재창 시인의 염원은 의사가 소통되지 않고 눈짓으로만 대화하는 환자와의 사이에 가지는 긍정의 시학으로 그것은 좁은 병실 안에서 피어나는 가족애의 큰 꽃으로 그 가족애의 큰 꽃을 가슴에 품고 있으면 모든 세속적인 것에 휘둘리지 않고 편안한 심상의 세계에서 아늑한 평화를 가질 수 있다는 것이다.
이재창 시인은 큰 슬픔 속에서 가족의 '품'을 이야기하고 있다. 돌아갈 수 없는 것은 '품'이 없다는 것이다. 얼마나 허전하고 쓸쓸한 일인가. 그럼에도 이재창 시인은 돌아갈 수 없는 '품'에서 돌아온 '품'을 찾아내어 꽃을 피운다고 이야기하고 있다. 실종에서 발견을 찾아내는 시의 눈으로 큰 슬픔을 승화하여 우리에게 가족에 대한, 사랑의 품에 대한 중요함을 일깨워 주고 있다.
환자를 돌보는 것은 참으로 힘들고 고된 일이다. 그럼에도 지치지 않고 몇 년 동안 환자를 돌보고 있는 이재창 시인의 정신과 마음은, 시를 환자 돌보기를 대하는 것과 같아, 이와 같은 마음과 정신으로 시를 대하고 쓴다면 작금의 문단에서 터져 나오는 불미한 일들이 없었을 것이다.
이재창 시인은 큰 슬픔 속에서 가족의 '품'을 이야기하고 있다. 돌아갈 수 없는 것은 '품'이 없다는 것이다. 얼마나 허전하고 쓸쓸한 일인가. 그럼에도 이재창 시인은 돌아갈 수 없는 '품'에서 돌아온 '품'을 찾아내어 꽃을 피운다고 이야기하고 있다. 실종에서 발견을 찾아내는 시의 눈으로 큰 슬픔을 승화하여 우리에게 가족에 대한, 사랑의 품에 대한 중요함을 일깨워 주고 있다.
환자를 돌보는 것은 참으로 힘들고 고된 일이다. 그럼에도 지치지 않고 몇 년 동안 환자를 돌보고 있는 이재창 시인의 정신과 마음은, 시를 환자 돌보기를 대하는 것과 같아, 이와 같은 마음과 정신으로 시를 대하고 쓴다면 작금의 문단에서 터져 나오는 불미한 일들이 없었을 것이다.
목차
목차
서문
1부 겨울 밤
혼을 부르는
향불 하나 켜 놓고
실컷 지껄이고 싶어라
살찐 겨울밤아
내 시름 덮어다오
1.겨울비 2. 지금 아직 행복 하다오 3. 술 4. 돈 5. 산수 연(傘壽宴) 6. 시의 동산 7. 마중가요 8. 시월 관악산 9. 더 멀리 10.늦가을 11.금강철교를 걸으며 12.행운 목 꽃 13.마음에 가꾼 꽃 14.효도관광 15.우정 16.뒷모습 17.시를 깎으며 18.행복 19.무덤자리 20.흘린 생일 21.수줍은 손 22.사랑이 지나면 23.뚫은 밤 24.소망의 길 25.부활절 26.벗과 벚꽃 27.가로등 28.얼마나 깊을까? 29.중환자실 30.겨울 밤
2부 새벽
슬퍼지기로 작정한 날
여름아 겨울아
예나 지금이나
헤어져 본 적 있느냐
헛소리하는 날
31.고부(姑婦) 32.미당 고택 33.철든 사랑아 34.날 봐요 35.무지개 안뜰 36.실버 재혼 37.고별 38.추석 달 39.기쁨을 주시는 날 40.병상에 맺힌 이슬 41.태양초와 엄마손 42.해 걸음 인데 43.퇴원 44.물 45.아침 햇살 46.탓 47.조상(弔喪) 48.병실에서 49.둘러앉으니 50.빈집 51.바람 52.봅니다. 53.사랑은요 54.여름 달 55.ㅈㅜㅇㅅㅓㅂ 전 56.몰랐네. 57.새벽 58.한밤 59.세 친구 60.왜 안와
3부. 병실로 뻗은 길
별도 달도 가버리고
가로등 눈 비비며
희미한 눈물 닦는
고독을 이긴 먼동
병실로 뻗은 길
61.할말 62.눈을 크게 떳네 63.난(蘭)꽃 혼자 방에 64.새벽마다 65.걱정 있는 꽃이 있나 66.꽃의 순결 67.성탄 68.한과 69.병실로 뻗은 길 70.혼돈 71.사랑 72.들꽃 73.가을비 74.촛불아 75.장아찌 76.세월 중에 빛나는 산책 77.7월 78.살살이 꽃 길 79.시어머니 잔소리 80.폐교 동창회 81.육인 실 82.시를 83.할아버지 동산 84.무상(無想) 85.초가지붕 여름 마당 86.시(詩)가 멈춘 달 87.작별의 기쁨 88.꽃에게서 89.뭉클한 김밥 90.사랑이 급한 곳
4부. 기적
다시 만날 날을 알까요
날리는 꽃잎 하나
손바닥에 받아들고
깔깔거리는 어린 기적
어디 또 오려나.
91.기적 92.딸 93.쾌유의 둥지 94.마누라의 힘 95.그리움을 그렸다네. 96.성가 단 97.하나가 되어 98.나 좀 그만 귀찮게 해 99.따뜻한 손 100.늘 꽃 101.핑계 102.가을 꽃
103.그리움아 104.억지 부리지 마 105.눈꽃 106.언제 걸을 가 107.말씀이 오신 날. 108.저 나무야 109.알파 사랑 110.찡한 커피 111.꽃에게 112.삼월이네요 113.빈손이라고요 114.집에 가야지 115.소근 대는 미소 116.세월 117.평강의 어깨 118.눈꽃이 피면 119.빗자루 120.망년 121.한 마디 122.눈(雪) 123.손이 말하고 심장이 듣고 124.춤추는 풀잎
1부 겨울 밤
혼을 부르는
향불 하나 켜 놓고
실컷 지껄이고 싶어라
살찐 겨울밤아
내 시름 덮어다오
1.겨울비 2. 지금 아직 행복 하다오 3. 술 4. 돈 5. 산수 연(傘壽宴) 6. 시의 동산 7. 마중가요 8. 시월 관악산 9. 더 멀리 10.늦가을 11.금강철교를 걸으며 12.행운 목 꽃 13.마음에 가꾼 꽃 14.효도관광 15.우정 16.뒷모습 17.시를 깎으며 18.행복 19.무덤자리 20.흘린 생일 21.수줍은 손 22.사랑이 지나면 23.뚫은 밤 24.소망의 길 25.부활절 26.벗과 벚꽃 27.가로등 28.얼마나 깊을까? 29.중환자실 30.겨울 밤
2부 새벽
슬퍼지기로 작정한 날
여름아 겨울아
예나 지금이나
헤어져 본 적 있느냐
헛소리하는 날
31.고부(姑婦) 32.미당 고택 33.철든 사랑아 34.날 봐요 35.무지개 안뜰 36.실버 재혼 37.고별 38.추석 달 39.기쁨을 주시는 날 40.병상에 맺힌 이슬 41.태양초와 엄마손 42.해 걸음 인데 43.퇴원 44.물 45.아침 햇살 46.탓 47.조상(弔喪) 48.병실에서 49.둘러앉으니 50.빈집 51.바람 52.봅니다. 53.사랑은요 54.여름 달 55.ㅈㅜㅇㅅㅓㅂ 전 56.몰랐네. 57.새벽 58.한밤 59.세 친구 60.왜 안와
3부. 병실로 뻗은 길
별도 달도 가버리고
가로등 눈 비비며
희미한 눈물 닦는
고독을 이긴 먼동
병실로 뻗은 길
61.할말 62.눈을 크게 떳네 63.난(蘭)꽃 혼자 방에 64.새벽마다 65.걱정 있는 꽃이 있나 66.꽃의 순결 67.성탄 68.한과 69.병실로 뻗은 길 70.혼돈 71.사랑 72.들꽃 73.가을비 74.촛불아 75.장아찌 76.세월 중에 빛나는 산책 77.7월 78.살살이 꽃 길 79.시어머니 잔소리 80.폐교 동창회 81.육인 실 82.시를 83.할아버지 동산 84.무상(無想) 85.초가지붕 여름 마당 86.시(詩)가 멈춘 달 87.작별의 기쁨 88.꽃에게서 89.뭉클한 김밥 90.사랑이 급한 곳
4부. 기적
다시 만날 날을 알까요
날리는 꽃잎 하나
손바닥에 받아들고
깔깔거리는 어린 기적
어디 또 오려나.
91.기적 92.딸 93.쾌유의 둥지 94.마누라의 힘 95.그리움을 그렸다네. 96.성가 단 97.하나가 되어 98.나 좀 그만 귀찮게 해 99.따뜻한 손 100.늘 꽃 101.핑계 102.가을 꽃
103.그리움아 104.억지 부리지 마 105.눈꽃 106.언제 걸을 가 107.말씀이 오신 날. 108.저 나무야 109.알파 사랑 110.찡한 커피 111.꽃에게 112.삼월이네요 113.빈손이라고요 114.집에 가야지 115.소근 대는 미소 116.세월 117.평강의 어깨 118.눈꽃이 피면 119.빗자루 120.망년 121.한 마디 122.눈(雪) 123.손이 말하고 심장이 듣고 124.춤추는 풀잎
저자
저자
이재창
작가시선을 통하여 시로 등단, 월간 한비문학으로 동시, 수필을 등단하였으며, 발간한 시집으로는 베잠방이, 들 풀밭, 새 고무신, 천사로다, 석양이 있다. 수상 경력으로는 디딤문학상 시 부문 대상(한비문학), 신탄진창 장, 전매청 장, 총무처장관, 재무부장관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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