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경을 흔드는 바람(새미현대시선 21)(양장본 HardCover)
엄한정 시집
엄한성 시집『풍경을 흔드는 바람』. 크게 7부로 나뉘어 있는 이 시집 은 '파란 들', '내 노래 단비가 되어', '손잡이', '호미 다시 들다', '품앗이', '어머니' '어머니의 뒤주', '살살이꽃 바람 길', '소로의 집', '뒷걸음질', '절에 갔더니', '냉이 캐기', '해 질 무렵' 등 주옥같은 시편을 수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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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식물성 정신에 천착한 발성은 그의 영농설을 여실히 반영한다. 그는 농부의 경작(耕作)과 시인의 시작(詩作)을 동일시한다. 미당 서정주 시인이 지어준 염소(念少)라는 호 그대로 그는 소년다운 순수 무구한 전원의 인정미학을 나타내고 있다. 엄한정 시인의 인정미학은 미당도 일찍이 갈파한 비와 같이 음력과 하현달과 추경(秋耕)을 노래한 염소거사요, 농주를 나눠 마시며 완경사의 능선을 오르내리는 유유자적한 선비풍의 시인이다.
염소 걸음 그대로 미소를 날리면서 산행을 즐기는 엄한정 시인은 농주 한 사발에 천하제일의 부자로 누리며 사는 식물성 정신의 무공해 시인으로서 지극히 동양적이며 한국적인 염소거사 이름 그대로 농심과 시심이 녹아들어 시어의 꽃을 피우고 있다.
―황송문 시인의 「시인탐구」에서
목차
목차
제1부
파란 들ㆍ15
내 노래 단비가 되어 ㆍ16
손잡이ㆍ18
호미 다시 들다ㆍ20
품앗이ㆍ22
어머니ㆍ23
어머니의 뒤주ㆍ24
살살이꽃 바람 길ㆍ26
소로의 집ㆍ28
뒷걸음질ㆍ30
절에 갔더니ㆍ32
냉이 캐기ㆍ34
해 질 무렵ㆍ35
속달 주막 할머니ㆍ36
돌을 줍다가ㆍ37
따뜻한 손ㆍ38
쉬고 가렴ㆍ40
제2부
이맘때ㆍ43
도원기桃園記ㆍ44
굴뚝의 하얀 연기ㆍ46
돌과 시ㆍ47
있던 자리ㆍ48
보리는 쥐불처럼ㆍ50
걸어서 절에 들면ㆍ52
못다 그린 그림ㆍ54
달밤ㆍ56
산마루길 쉼터 문고ㆍ57
현민이의 받아쓰기ㆍ58
스무 살에게ㆍ60
시인의 정년ㆍ62
엄마와 딸ㆍ63
기뜩이ㆍ64
변명ㆍ66
한 족속ㆍ68
제3부
풍경을 흔드는 바람ㆍ71
자갈길ㆍ72
별ㆍ73
눈길ㆍ74
나비가 접히었다ㆍ75
말뚝에 매여ㆍ76
창문에 불빛이ㆍ77
하현달ㆍ78
연어 처럼ㆍ79
아가 일기ㆍ80
낮아서ㆍ81
밖을 보아요ㆍ82
할머니ㆍ83
문패만 남은 미당의 집ㆍ84
서달산에 오르니ㆍ86
제4부
힘들지요?ㆍ89
낫을 갈 때ㆍ90
스무 살의 눈길ㆍ92
노힐부득 설화ㆍ94
소를 타고ㆍ96
손자의 동물농장ㆍ97
호박 한 덩이ㆍ98
노래ㆍ99
채마 일기ㆍ100
빈 그네ㆍ102
열 살적 고향에는ㆍ103
달아 달아ㆍ104
달보기 별ㆍ106
제5부
주용송珠鎔頌ㆍ111
지금도 생각나는데ㆍ112
큰 돌 세우니ㆍ114
별명 염소ㆍ116
질마재 국화밭에서ㆍ118
묵은 이야기ㆍ120
1992년 미당未堂ㆍ121
미당 시인 부인 방옥숙 여사ㆍ122
쉬운 말ㆍ124
매화골 작가 이동희ㆍ126
인간 채명신ㆍ127
대상포진ㆍ128
물결같이 오석같이ㆍ130
박종수의 혼자 술ㆍ132
故 진의하 시인을 애도함ㆍ134
유승규 소설가를 기리며ㆍ136
장호농원 주인ㆍ138
제6부
산이 온다ㆍ141
팔월의 백두산천지에서ㆍ142
백두산천지의 물ㆍ144
봉정암 가던 날ㆍ146
귀면암에서ㆍ148
낙성대落星垈ㆍ150
월노사月老寺ㆍ152
우리 지붕 관악산ㆍ154
진도 소곡리 북춤ㆍ156
진도 행ㆍ158
제7부
기다리면 피겠지ㆍ163
벚꽃 길ㆍ164
들국화ㆍ166
사랑초ㆍ167
고추꽃을 보며ㆍ168
풍란꽃ㆍ169
미나리ㆍ170
꽃 소식ㆍ172
능소화ㆍ174
귀룽나무ㆍ176
금낭화ㆍ178
소금꽃ㆍ180
분꽃ㆍ181
저자
저자
아호 梧下, 念少, 1936년 인천 출생.
서라벌예술대학 및 성균관대학교 졸업.
1963년 『아동문학』지와 『現代文學』지로 등단.
시집 『낮은 자리』 『풀이 되어 산다는 것』 『머슴새』 『꽃잎에 섬이 가리운다』 『면산담화』 『풍경을 흔드는 바람』
동인지 『이한세상』1-16집
국민훈장석류장, 한국현대시인상 본상, 성균문학상 본상, 일붕문학상, 한국농민문학상, 한송문학상 수상.
한국문인협회 감사, 국제펜클럽한국본부 이사, 한국현대시인협회 부회장, 한국농민문학회 회장, 미당시맥회 회장, 한국문인산악회 회장 역임.
이한세상 동인, 교직 40년 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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