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 경계를 넘다(국학미래학술총서)
디아스포라, 북한문학, 한국문학의 경계적 상상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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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경계를 넘다』 는 크게 3부로 구성되어 있다. ‘경계를 넘는 문학들’에 주목했다. 근대 국민국가의 영역을 넘나드는 디아스포라 문학의 탈국경의 상상력, 체제와 개인, 이념과 일상 사이에서 분단현실을 심문하는 북한문학의 내밀한 속살, 한국과 아프리카, 종교와 문학, 역사와 소설, 전근대와 근대를 가로지르는 한국문학의 경계적 상상력을 분석했다.
‘제1부 디아스포라 문학의 현장’에서는 탈북 디아스포라 문학, 중국 조선족 디아스포라 소설, 중앙아시아 고려인 디아스포라 서사를 다루었다. 『바리데기』(황석영), 『리나』(강영숙), 『국가의 사생활』(이응준), 『유령』(강희진), 『인간의 악보』(정철훈) 등 탈북 디아스포라 소설들은 분단문학의 영역을 심화 · 확장하면서 통일문학의 새로운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다. 중국조선족 문학과 중앙아시아 고려인 문학을 대표하는 김학철과 아나톨리 김의 작품세계는 ‘민족문학’의 영역을 넘어 한국문학과 세계문학의 접속가능성을 타진하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해주고 있다.
‘제2부 북한문학의 속살’에서는 북한문학에 투영된 내밀한 욕망을 분석함으로써 북한문학의 변화가능성과 남 · 북 문학의 소통가능성을 모색해 보았다. 남대현과 백남룡의 작품들은 체제의 이데올로기가 소외시켜온 일상적 삶의 양상을 섬세하게 길어 올리고 있는데, 이는 북한문학의 미세한 균열을 드러내는 징후라 할 수 있다. 과거와 현재, 이념과 욕망 사이에서 다채로운 삶의 무늬를 음각하며 북한 사회의 집단적 자의식을 성찰하고 있는 이들의 작품들은 남한문학과의 대화가능성을 시사하고 있다는 점에서 향후 전개될 통일문학의 주요한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제3부 한국문학과 경계의 상상력’에서는 아프리카의 목소리로 우리의 삶을 성찰함으로써 한국문학의 영역을 아프리카로까지 확장하고 있는 작품들, 현실과 현실너머, 세속과 초월, 문학과 종교 등을 길항하는 ‘방외인’의 삶을 추적한 이문구의 『매월당 김시습』, 역사와 소설, 기록과 상상력의 경계를 넘나들며 억압적 현실에 응전한 이병주의 서사적 자의식, 고향과 도시, 전근대적 가치와 근대적 가치 사이에서 가족공동체의 의미를 끈질기게 탐색하고 있는 신경숙의 작품을 분석하였다. 경계에 서 있는 한국문학의 자의식을 표출하고 있는 텍스트들이다.
‘제1부 디아스포라 문학의 현장’에서는 탈북 디아스포라 문학, 중국 조선족 디아스포라 소설, 중앙아시아 고려인 디아스포라 서사를 다루었다. 『바리데기』(황석영), 『리나』(강영숙), 『국가의 사생활』(이응준), 『유령』(강희진), 『인간의 악보』(정철훈) 등 탈북 디아스포라 소설들은 분단문학의 영역을 심화 · 확장하면서 통일문학의 새로운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다. 중국조선족 문학과 중앙아시아 고려인 문학을 대표하는 김학철과 아나톨리 김의 작품세계는 ‘민족문학’의 영역을 넘어 한국문학과 세계문학의 접속가능성을 타진하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해주고 있다.
‘제2부 북한문학의 속살’에서는 북한문학에 투영된 내밀한 욕망을 분석함으로써 북한문학의 변화가능성과 남 · 북 문학의 소통가능성을 모색해 보았다. 남대현과 백남룡의 작품들은 체제의 이데올로기가 소외시켜온 일상적 삶의 양상을 섬세하게 길어 올리고 있는데, 이는 북한문학의 미세한 균열을 드러내는 징후라 할 수 있다. 과거와 현재, 이념과 욕망 사이에서 다채로운 삶의 무늬를 음각하며 북한 사회의 집단적 자의식을 성찰하고 있는 이들의 작품들은 남한문학과의 대화가능성을 시사하고 있다는 점에서 향후 전개될 통일문학의 주요한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제3부 한국문학과 경계의 상상력’에서는 아프리카의 목소리로 우리의 삶을 성찰함으로써 한국문학의 영역을 아프리카로까지 확장하고 있는 작품들, 현실과 현실너머, 세속과 초월, 문학과 종교 등을 길항하는 ‘방외인’의 삶을 추적한 이문구의 『매월당 김시습』, 역사와 소설, 기록과 상상력의 경계를 넘나들며 억압적 현실에 응전한 이병주의 서사적 자의식, 고향과 도시, 전근대적 가치와 근대적 가치 사이에서 가족공동체의 의미를 끈질기게 탐색하고 있는 신경숙의 작품을 분석하였다. 경계에 서 있는 한국문학의 자의식을 표출하고 있는 텍스트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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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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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목차
//서문//
제 1 부
디아스포라 문학의 현장
탈북 서사와 탈국경의 문학적 상상력 //13//
황석영의 『바리데기』와 강영숙의 『리나』를 중심으로
탈북 디아스포라 문학의 새로운 양상 연구 //38//
이응준의 『국가의 사생활』과 강희진의 『유령』을 중심으로
코리안 디아스포라 문학의 한 양상 //62//
정철훈의 『인간의 악보』를 중심으로
중국 조선족 디아스포라 문학의 한 가능성 //78//
김학철의 『20세기의 신화』에 나타난 작가의식을 중심으로
중앙아시아 고려인 문학의 정체성과 외연(外緣) //97//
아나톨리 김의 창작 활동을 중심으로
제 2 부
북한문학의 속살
북한소설에 투영된 욕망의 존재 방식 //111//
남대현의 『청춘송가』를 중심으로
북한문학의 내적 변모와 남ㆍ북 문학의 소통 가능성 //132//
남대현의 『통일련가』를 중심으로
주체 소설에 나타난 미세한 균열 //156//
백남룡의 『60년 후』와 『벗』을 중심으로
제 3 부
한국문학과 경계의 상상력
한국소설 속의 아프리카 //175//
『인샬라』, 『아프리카의 별』, 『아프리카의 뿔』을 중심으로
세속과 초월, 문학과 종교의 경계 //198//
이문구의 『매월당 김시습』에 나타난 불교 이미지를 중심으로
'기록이자 문학' 혹은 '문학이자 기록' //215//
이병주 중ㆍ단편 소설에 나타난 서사적 자의식을 중심으로
'가족공동체'의 안과 밖, 전근대와 근대 사이 //237//
신경숙의 『외딴방』과 『엄마를 부탁해』를 중심으로
제 1 부
디아스포라 문학의 현장
탈북 서사와 탈국경의 문학적 상상력 //13//
황석영의 『바리데기』와 강영숙의 『리나』를 중심으로
탈북 디아스포라 문학의 새로운 양상 연구 //38//
이응준의 『국가의 사생활』과 강희진의 『유령』을 중심으로
코리안 디아스포라 문학의 한 양상 //62//
정철훈의 『인간의 악보』를 중심으로
중국 조선족 디아스포라 문학의 한 가능성 //78//
김학철의 『20세기의 신화』에 나타난 작가의식을 중심으로
중앙아시아 고려인 문학의 정체성과 외연(外緣) //97//
아나톨리 김의 창작 활동을 중심으로
제 2 부
북한문학의 속살
북한소설에 투영된 욕망의 존재 방식 //111//
남대현의 『청춘송가』를 중심으로
북한문학의 내적 변모와 남ㆍ북 문학의 소통 가능성 //132//
남대현의 『통일련가』를 중심으로
주체 소설에 나타난 미세한 균열 //156//
백남룡의 『60년 후』와 『벗』을 중심으로
제 3 부
한국문학과 경계의 상상력
한국소설 속의 아프리카 //175//
『인샬라』, 『아프리카의 별』, 『아프리카의 뿔』을 중심으로
세속과 초월, 문학과 종교의 경계 //198//
이문구의 『매월당 김시습』에 나타난 불교 이미지를 중심으로
'기록이자 문학' 혹은 '문학이자 기록' //215//
이병주 중ㆍ단편 소설에 나타난 서사적 자의식을 중심으로
'가족공동체'의 안과 밖, 전근대와 근대 사이 //237//
신경숙의 『외딴방』과 『엄마를 부탁해』를 중심으로
저자
저자
고인환
저자 고인환은 1969년 경북 문경에서 태어나 예천에서 자랐다. 경희대학교 국어국문학과 및 동 대학원을 졸업했다. 2001년 《중앙일보》 신인문학상 평론부분을 통해 등단하였다. 한국문학평론가협회에서 수여하는 제7회 젊은평론가상(2006)을 받았다. 제8회 김달진문학상 젊은평론가상(2014)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저서로 《결핍, 글쓰기의 기원》(2003), 《이문구 소설에 나타난 근대성과 탈식민성 연구》(2003), 《말의 매혹: 일상의 빛을 찾다》(2005), 《공감과 곤혹 사이》(2007), 《한국문학 속의 명장면 50선》(2008), 《한국 근대문학의 주름》(2009), 《정공법의 문학》(2014) 등이 있다. 현재 경희대학교 후마니타스 칼리지에 재직하면서 재미있고 알찬 글을 읽고 쓰기 위해 학생들과 즐겁게 고민하고 있는 한편, 구미 중심의 담론을 벗어나는 학문적 풍토를 마련하기 위해 아시아·아프리카·라틴아메리카 등 비서구 세계의 문화 담론을 공부하고 있다. 2015년 2월 말 경희대 후마니타스 칼리지 산하에 '범아프리카문화연구센터'를 개소하여 센터장을 맡아 비서구 세계의 소통과 연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저서로 《결핍, 글쓰기의 기원》(2003), 《이문구 소설에 나타난 근대성과 탈식민성 연구》(2003), 《말의 매혹: 일상의 빛을 찾다》(2005), 《공감과 곤혹 사이》(2007), 《한국문학 속의 명장면 50선》(2008), 《한국 근대문학의 주름》(2009), 《정공법의 문학》(2014) 등이 있다. 현재 경희대학교 후마니타스 칼리지에 재직하면서 재미있고 알찬 글을 읽고 쓰기 위해 학생들과 즐겁게 고민하고 있는 한편, 구미 중심의 담론을 벗어나는 학문적 풍토를 마련하기 위해 아시아·아프리카·라틴아메리카 등 비서구 세계의 문화 담론을 공부하고 있다. 2015년 2월 말 경희대 후마니타스 칼리지 산하에 '범아프리카문화연구센터'를 개소하여 센터장을 맡아 비서구 세계의 소통과 연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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