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뒷모습에 어머니가 있다
양양덕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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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 성찰과 순응의 노래
양양덕 시인이 등단 10년 만에 내는 첫 시집이다. 차분하게 파고드는 섬세한 사색과 본연의 온유함이 작품에 윤기가 흐르게 한다. 최초의 집, 그리운 고향인 어머니를 노래한 시, 자연을 관조하는 시와 인간 사이의 관계를 돌아다 보는 시들로 희망을 노래한다. 시인의 동양화 6점이 함께 실려 있어 깊이를 더한다.
양양덕 시인이 등단 10년 만에 내는 첫 시집이다. 차분하게 파고드는 섬세한 사색과 본연의 온유함이 작품에 윤기가 흐르게 한다. 최초의 집, 그리운 고향인 어머니를 노래한 시, 자연을 관조하는 시와 인간 사이의 관계를 돌아다 보는 시들로 희망을 노래한다. 시인의 동양화 6점이 함께 실려 있어 깊이를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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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저는 수학을 전공했습니다
하나 더하기 하나는 반드시 둘이 되어야 한다고 믿는, 조금은 답답한 사고방식의 소유자입니다. 그래서 톡톡 튀는 기발함과 깜짝 놀라게 하는 발상의 전환 같은 것과는 거리가 먼 글들일지 모릅니다.
다만 내가 살고 있는 이 세상의 모든 것들이(생명이 있는 것이건 또는 없는 것이건) 아름답게 보이고, 의미 있고 감사하게 느껴집니다.
그러한 마음들을 그저 담담하게 글로 옮겨 보았습니다. 미소 짓게는 할 수 없을지라도 고개를 끄덕이게 하는 글들이었으면 하고 욕심을 부려 봅니다.
- 「시인의 말」 중에서
양양덕 시인은 상식을 뒤집지 않는다. 따라서 보편성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 그의 작품을 중심으로 문학의 효용성을 논한다면 시를 미적 구조로 대하는 쾌락적 기능보다는 인지적 구조로 바라보는 교시적인 기능이 앞설 것 같다. 필자는 시인이 어떻게 시적 대상을 수용하는가에 시각을 맞추고 그의 작품을 읽었다. 그 결과 가장 먼저 발견한 것은 몰입하지 않는 '객관적인 대면'과 대면 후의 '따뜻한 잠입'이라고 할 수 있다. 다시 말해서 그는 대상을 편향성을 배제하고 객관화한다는 것, 선택한 후에는 따뜻하게 파고든다는 것이다.
- 이향아(시인)
하나 더하기 하나는 반드시 둘이 되어야 한다고 믿는, 조금은 답답한 사고방식의 소유자입니다. 그래서 톡톡 튀는 기발함과 깜짝 놀라게 하는 발상의 전환 같은 것과는 거리가 먼 글들일지 모릅니다.
다만 내가 살고 있는 이 세상의 모든 것들이(생명이 있는 것이건 또는 없는 것이건) 아름답게 보이고, 의미 있고 감사하게 느껴집니다.
그러한 마음들을 그저 담담하게 글로 옮겨 보았습니다. 미소 짓게는 할 수 없을지라도 고개를 끄덕이게 하는 글들이었으면 하고 욕심을 부려 봅니다.
- 「시인의 말」 중에서
양양덕 시인은 상식을 뒤집지 않는다. 따라서 보편성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 그의 작품을 중심으로 문학의 효용성을 논한다면 시를 미적 구조로 대하는 쾌락적 기능보다는 인지적 구조로 바라보는 교시적인 기능이 앞설 것 같다. 필자는 시인이 어떻게 시적 대상을 수용하는가에 시각을 맞추고 그의 작품을 읽었다. 그 결과 가장 먼저 발견한 것은 몰입하지 않는 '객관적인 대면'과 대면 후의 '따뜻한 잠입'이라고 할 수 있다. 다시 말해서 그는 대상을 편향성을 배제하고 객관화한다는 것, 선택한 후에는 따뜻하게 파고든다는 것이다.
- 이향아(시인)
목차
목차
시인의 말
1부_ 산 위에, 하늘 아래
봄눈
산토리니의 포도
낙엽을 들여다보며
봄이 오는 소리
복수초가 피었다
킬리만자로의 눈
겨울 설악산
11월 송가
가을 민들레
장마와 도라지꽃
소금별
바람에게 부친다
철새들의 꽃밭
넝쿨장미
가을을 줍다
창문 앞에는 벚꽃 한 그루
5월 산에는
파도 속에 숨어 버린 선장님
산 위에, 하늘 아래
2부_ 소나무 겨울을 나다
홀수의 비밀
빙어
바람 부는 축구장
상여 꽃
또 하나의 문
소나무 겨울을 나다
두타연 폭포
산죽 이야기
해운대의 밤바다
세상을 품은 나무
담쟁이의 동안거
아직도 아는 것이 없다
어느 버드나무
경회루
만남 그 이후
비누처럼
3부_ 저녁 스케치
고향 가는 길
장독대
저녁 스케치
질그릇 속 어머니
어떤 돌고래
어머니 하늘로 가신다
우리는 가족
빈 의자
이별 연습
연등
내 뒷모습에 어머니가 있다
아침 베란다에서
어머니의 가르마
아니 어쩌다가
선재길을 걸으며
천학정의 아침
깊은 눈으로
파꽃이 피난 가요
4부_ 풍경 앞에서
항아리
비선대 소나무
경계를 지키고 있다
파장할 시간
어린싹을 꿈꾼다
내 인생의 겨울
풍경 앞에서
선택의 착각
주산지의 아침
수도사의 꿈
발자국 위에 발자국
어떤 마을
수챗구멍 속 지구
왕릉이 삭발한다
밀라노의 목걸이
차창 속의 미술관
고속도로가 달린다
약속의 허상
1부_ 산 위에, 하늘 아래
봄눈
산토리니의 포도
낙엽을 들여다보며
봄이 오는 소리
복수초가 피었다
킬리만자로의 눈
겨울 설악산
11월 송가
가을 민들레
장마와 도라지꽃
소금별
바람에게 부친다
철새들의 꽃밭
넝쿨장미
가을을 줍다
창문 앞에는 벚꽃 한 그루
5월 산에는
파도 속에 숨어 버린 선장님
산 위에, 하늘 아래
2부_ 소나무 겨울을 나다
홀수의 비밀
빙어
바람 부는 축구장
상여 꽃
또 하나의 문
소나무 겨울을 나다
두타연 폭포
산죽 이야기
해운대의 밤바다
세상을 품은 나무
담쟁이의 동안거
아직도 아는 것이 없다
어느 버드나무
경회루
만남 그 이후
비누처럼
3부_ 저녁 스케치
고향 가는 길
장독대
저녁 스케치
질그릇 속 어머니
어떤 돌고래
어머니 하늘로 가신다
우리는 가족
빈 의자
이별 연습
연등
내 뒷모습에 어머니가 있다
아침 베란다에서
어머니의 가르마
아니 어쩌다가
선재길을 걸으며
천학정의 아침
깊은 눈으로
파꽃이 피난 가요
4부_ 풍경 앞에서
항아리
비선대 소나무
경계를 지키고 있다
파장할 시간
어린싹을 꿈꾼다
내 인생의 겨울
풍경 앞에서
선택의 착각
주산지의 아침
수도사의 꿈
발자국 위에 발자국
어떤 마을
수챗구멍 속 지구
왕릉이 삭발한다
밀라노의 목걸이
차창 속의 미술관
고속도로가 달린다
약속의 허상
저자
저자
양양덕
ㆍ1943년 광주 출생
ㆍ1966년 이화여대 수학과 졸업
ㆍ2010년 월간 『창조문예』 시 부문 등단
ㆍ'설악문우회' 갈뫼 동인
ㆍ「창조문예」 문인회 회원
ㆍ1966년 이화여대 수학과 졸업
ㆍ2010년 월간 『창조문예』 시 부문 등단
ㆍ'설악문우회' 갈뫼 동인
ㆍ「창조문예」 문인회 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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