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이(Toy)(양장본 HardCo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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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에 위로를 전하는 사물, 장난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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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이켜보면 작았던 날들 우리는 장난감에게 어울리는 이름을 지어주기 위해 얼마나 숙고했던가. 곰 인형에게도, 코끼리 인형에게도, 로봇이나 자동차 장난감에도. 우리는 장난감의 이름을 부르며 자랐고, 이름을 부름으로써 장난감은 때로 형제가 되어주기도 했고, 친구가 되어주기도 했다.
동화작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인『토이』의 저자 박세연에게도 장난감은 그런 존재였다. 여섯 살 처음으로 이름 붙인 말 인형 ‘비비’, 외삼촌이 사준 큰 곰 인형 ‘체키’……. 어린 시절 추억을 수놓는 장난감들을 가득 담고 있는 이 책은 장난감들을 섬세한 관찰력과 애정 어린 시선을 통해 ‘그림’으로 그려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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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이켜보면 작았던 날들 우리는 장난감에게 어울리는 이름을 지어주기 위해 얼마나 숙고했던가. 곰 인형에게도, 코끼리 인형에게도, 로봇이나 자동차 장난감에도. 우리는 장난감의 이름을 부르며 자랐고, 이름을 부름으로써 장난감은 때로 형제가 되어주기도 했고, 친구가 되어주기도 했다.
동화작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인『토이』의 저자 박세연에게도 장난감은 그런 존재였다. 여섯 살 처음으로 이름 붙인 말 인형 ‘비비’, 외삼촌이 사준 큰 곰 인형 ‘체키’……. 어린 시절 추억을 수놓는 장난감들을 가득 담고 있는 이 책은 장난감들을 섬세한 관찰력과 애정 어린 시선을 통해 ‘그림’으로 그려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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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때로는 형제, 때로는 친구가 되어주었던 위로의 '장난감'들을 일러스트로 만나다! 섬세한 감성과 예리한 관찰력으로 '잔'을 기록해낸 『잔』에 이은 동화작가 & 일러스트레이터 박세연의 두번째 에세이 『토이』! 동화작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인 박세연이 어린 시절 추억이 담긴 장난감과 에든버러 유학시절부터 유럽 벼룩시장에서 수집해온 '장난감'들을 담은 책 『토이』로 돌아왔다. 어린 시절, 장난감에 하나하나 이름을 붙여주고 부름으로써, 장난감은 때로 형제가 되었고 때로 친구가 되었다. 『토이』는 그 장난감들을 섬세한 관찰력과 애정 어린 시선을 통해 그림으로 그려낸 책, 그림 너머에 존재했을 어린 시절을 더듬어보는 시간을 만들어내는 책이다.
일러스트레이션을 공부하기 위해 영국 에든버러로 유학길에 오른 작가가 경제적으로 빠듯한 생활 속에서, 영국 북부에서 느낀 묘한 인종 차별 속에서 '장난감'을 통해 위로를 받는 모습 또한 애틋하다. 벼룩시장과 빈티지 숍을 돌며 찾던 장난감들, 그 시간이 고된 유학생활을 견뎌내게 했다. 어설픈 손바느질 인형부터 연필꽂이, 브러시, 목마, 아기 인형, 보드게임, 틴토이까지. 그림과 사진으로 기록된 다종다양한 장난감들을 만나다보면, 삶에 위로를 전하는 사물로 장난감만한 것이 또 없음을 새삼 느끼게 된다.
가끔 때가 꼬질꼬질한 그 인형들이
가슴 저리게 그리운 순간들이 온다
가슴 저리게 그리운 시간의 기억
김민채 / 『어느 날 문득, 오키나와』 『내일로 비밀코스 여행』 지은이, 편집자
장난감에 다른 사물들과 다른 점이 있다면, 수많은 장난감들이 이름을 갖고 있다는 사실일 것이다. 우리는 장난감에 이름을 붙여주곤 한다. 곰 인형에게도, 코끼리 인형에게도, 로봇이나 자동차 장난감에게도 이름이 있다. 돌이켜보면 작았던 날들 우리는, 장난감에게 어울리는 이름을 짓기 위해 얼마나 숙고하였던가. 이 존재를 다른 존재와 구별 짓고, 존재의 특징이나 의미까지 담아내는 것이 이름이기에, 이름을 짓는 일은 결코 쉽지 않은데도 말이다. 우리는 장난감의 이름을 부르며 자랐다. 이름을 부름으로써, 장난감은 때로 형제가 되었고 때로 친구가 되었다.
동화작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인 박세연에게도 장난감은 그런 존재였다. 여섯 살 처음으로 이름 붙인 말 인형 '비비', 외삼촌이 사준 큰 곰 인형 '체키', 꼭 안아주면 기괴한 울음을 내던 코끼리 '아나주', 내 용돈으로 처음 산 물개 '?크'……. 인형이 생기면 이름을 하나하나 붙여주며 친구 삼던 시간이 있었다. 그리고 대학을 졸업할 때까지도 침대 머리맡에 늘 쌓아두었던 인형들, 때가 꼬질꼬질한 그 인형들이 가슴 저리게 그리운 순간이 찾아왔노라 고백한다. 언니가 직접 그리고 오려 만들어준 종이 인형, 딸랑딸랑 소리가 나는 동생의 빛바랜 오뚝이, 길거리 좌판의 베스트셀러였던 호스 달린 경주마, 털실 머리칼을 가진 양배추 인형과 누우면 눈을 감는 아기 인형, 외할머니가 손바느질로 만들어준 강아지 인형……. 어린 시절 추억을 수놓는 장난감들이 『토이』에 가득하다. 그 장난감들을 섬세한 관찰력과 애정 어린 시선을 통해 '그림'으로 그려낸 책, 그림 너머에 존재했을 어린 시절을 더듬어보는 시간을 만들어내는 책이다.
그러나 저자 박세연에게 장난감은 어린 시절 추억을 뛰어넘는 무엇이다. 장난감의 역사는 어린 시절에서 끝나지 않는다. 일러스트레이션을 공부하기 위해 영국 에든버러로 유학길에 오른 작가는, 가정 형편상 유학 경비를 벌기 위해 새벽마다 백화점 전신 거울을 닦는 일을 하며 학업을 이어간다. 월세를 내고, 그림 그릴 도구를 사고, 생활비를 쓰기에도 경제적으로 빠듯한 생활 속에서, 또 영국 북부에서 느낀 묘한 인종 차별 속에서 오로지 그림만을 생각하며 꿋꿋하게 그리고 또 그려온 시간. 그 모든 시간을 견뎌낼 수 있게 했던 것이 바로 장난감이었다.
룸메이트 자우와 함께 바나나 머핀을 나누어 먹으며 벼룩시장과 빈티지 숍을 돌며 찾던 장난감들, 그 시간이 고된 유학 생활을 견뎌내게 한 힘이 되었노라 작가는 말한다. 여유롭지 않은 생활 탓에 비싼 장난감은 사지 못해 눈요기만 하면서도, 아껴 모은 돈으로 하나씩 장난감을 수집하며 서로에게 웃음을 전했노라 말이다. 어설픈 손바느질 인형부터 연필꽂이, 브러시, 목마, 아기 인형, 보드게임, 틴토이까지. 그림과 사진으로 기록된 다종다양한 장난감들을 만나다보면, 저자가 장난감을 수집하며 얼마만큼 위로 받았는지 느낄 수 있다. 그러고 보면 삶에 위로를 전하는 사물로 장난감만한 것이 또 있을까?
에든버러 유학시절 유럽의 벼룩시장에서 수집해온 다양한 장난감들에는 그 시간을 긍정으로 살아낸 작가의 웃음과 눈물이 담겨 있다. 돌이켜보면 함께 놀며 자란 언니와 동생도, 집 주변을 둘러싸고 있던 자연도, 소중한 친구 자우와의 추억이 담긴 에든버러의 집과 거리도, 주말마다 찾아가던 벼룩시장도 모두 장난감이 아니었던가. 만지면 온기를 내뿜는 듯 위로를 전하는 저 장난감처럼, 온 세상은 장난감이었다.
* 출판사 북노마드는 책에 대한 깊이 있고 객관적인 소개를 위해 외부 전문가에게 서평을 의뢰했습니다. 북노마드는 책을 덮은 후의 느낌을 소중히 생각합니다.
일러스트레이션을 공부하기 위해 영국 에든버러로 유학길에 오른 작가가 경제적으로 빠듯한 생활 속에서, 영국 북부에서 느낀 묘한 인종 차별 속에서 '장난감'을 통해 위로를 받는 모습 또한 애틋하다. 벼룩시장과 빈티지 숍을 돌며 찾던 장난감들, 그 시간이 고된 유학생활을 견뎌내게 했다. 어설픈 손바느질 인형부터 연필꽂이, 브러시, 목마, 아기 인형, 보드게임, 틴토이까지. 그림과 사진으로 기록된 다종다양한 장난감들을 만나다보면, 삶에 위로를 전하는 사물로 장난감만한 것이 또 없음을 새삼 느끼게 된다.
가끔 때가 꼬질꼬질한 그 인형들이
가슴 저리게 그리운 순간들이 온다
가슴 저리게 그리운 시간의 기억
김민채 / 『어느 날 문득, 오키나와』 『내일로 비밀코스 여행』 지은이, 편집자
장난감에 다른 사물들과 다른 점이 있다면, 수많은 장난감들이 이름을 갖고 있다는 사실일 것이다. 우리는 장난감에 이름을 붙여주곤 한다. 곰 인형에게도, 코끼리 인형에게도, 로봇이나 자동차 장난감에게도 이름이 있다. 돌이켜보면 작았던 날들 우리는, 장난감에게 어울리는 이름을 짓기 위해 얼마나 숙고하였던가. 이 존재를 다른 존재와 구별 짓고, 존재의 특징이나 의미까지 담아내는 것이 이름이기에, 이름을 짓는 일은 결코 쉽지 않은데도 말이다. 우리는 장난감의 이름을 부르며 자랐다. 이름을 부름으로써, 장난감은 때로 형제가 되었고 때로 친구가 되었다.
동화작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인 박세연에게도 장난감은 그런 존재였다. 여섯 살 처음으로 이름 붙인 말 인형 '비비', 외삼촌이 사준 큰 곰 인형 '체키', 꼭 안아주면 기괴한 울음을 내던 코끼리 '아나주', 내 용돈으로 처음 산 물개 '?크'……. 인형이 생기면 이름을 하나하나 붙여주며 친구 삼던 시간이 있었다. 그리고 대학을 졸업할 때까지도 침대 머리맡에 늘 쌓아두었던 인형들, 때가 꼬질꼬질한 그 인형들이 가슴 저리게 그리운 순간이 찾아왔노라 고백한다. 언니가 직접 그리고 오려 만들어준 종이 인형, 딸랑딸랑 소리가 나는 동생의 빛바랜 오뚝이, 길거리 좌판의 베스트셀러였던 호스 달린 경주마, 털실 머리칼을 가진 양배추 인형과 누우면 눈을 감는 아기 인형, 외할머니가 손바느질로 만들어준 강아지 인형……. 어린 시절 추억을 수놓는 장난감들이 『토이』에 가득하다. 그 장난감들을 섬세한 관찰력과 애정 어린 시선을 통해 '그림'으로 그려낸 책, 그림 너머에 존재했을 어린 시절을 더듬어보는 시간을 만들어내는 책이다.
그러나 저자 박세연에게 장난감은 어린 시절 추억을 뛰어넘는 무엇이다. 장난감의 역사는 어린 시절에서 끝나지 않는다. 일러스트레이션을 공부하기 위해 영국 에든버러로 유학길에 오른 작가는, 가정 형편상 유학 경비를 벌기 위해 새벽마다 백화점 전신 거울을 닦는 일을 하며 학업을 이어간다. 월세를 내고, 그림 그릴 도구를 사고, 생활비를 쓰기에도 경제적으로 빠듯한 생활 속에서, 또 영국 북부에서 느낀 묘한 인종 차별 속에서 오로지 그림만을 생각하며 꿋꿋하게 그리고 또 그려온 시간. 그 모든 시간을 견뎌낼 수 있게 했던 것이 바로 장난감이었다.
룸메이트 자우와 함께 바나나 머핀을 나누어 먹으며 벼룩시장과 빈티지 숍을 돌며 찾던 장난감들, 그 시간이 고된 유학 생활을 견뎌내게 한 힘이 되었노라 작가는 말한다. 여유롭지 않은 생활 탓에 비싼 장난감은 사지 못해 눈요기만 하면서도, 아껴 모은 돈으로 하나씩 장난감을 수집하며 서로에게 웃음을 전했노라 말이다. 어설픈 손바느질 인형부터 연필꽂이, 브러시, 목마, 아기 인형, 보드게임, 틴토이까지. 그림과 사진으로 기록된 다종다양한 장난감들을 만나다보면, 저자가 장난감을 수집하며 얼마만큼 위로 받았는지 느낄 수 있다. 그러고 보면 삶에 위로를 전하는 사물로 장난감만한 것이 또 있을까?
에든버러 유학시절 유럽의 벼룩시장에서 수집해온 다양한 장난감들에는 그 시간을 긍정으로 살아낸 작가의 웃음과 눈물이 담겨 있다. 돌이켜보면 함께 놀며 자란 언니와 동생도, 집 주변을 둘러싸고 있던 자연도, 소중한 친구 자우와의 추억이 담긴 에든버러의 집과 거리도, 주말마다 찾아가던 벼룩시장도 모두 장난감이 아니었던가. 만지면 온기를 내뿜는 듯 위로를 전하는 저 장난감처럼, 온 세상은 장난감이었다.
* 출판사 북노마드는 책에 대한 깊이 있고 객관적인 소개를 위해 외부 전문가에게 서평을 의뢰했습니다. 북노마드는 책을 덮은 후의 느낌을 소중히 생각합니다.
목차
목차
첫번째 토이…… 어린 시절
미국 장난감의 역사
epilogue #1
두번째 토이…… 에든버러
epilogue #2
미국 장난감의 역사
epilogue #1
두번째 토이…… 에든버러
epilogue #2
저자
저자
박세연
저자 박세연은 에든버러 칼리지 오브 아트(Edinburgh College of Art, ECA)에서 석사학위(일러스트레이션 전공)를 받았다. 학교에서 개최한 《The Art Exhibition by Inglis Allen》에서 대상을 받았다. 《London Artists Book Fair》전(런던현대미술관, 2003), 《그림책 아티스트 마켓》전(상상마당, 2010), 《Ma donna, Amore mio》전 (갤러리빔, 2013), 《쑥쑥쏙쏙》전 (롯데갤러리, 2014), 《멸종 위기의 인간성》전(갤러리 토스트, 2014), 《프링글스 일러스트레이션》전(Fifty Fifty Gallery, 2015) 등의 전시에 참여했다. 소설과 그림책을 비롯한 다양한 매체의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중이다. 지은 책으로 『잔』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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