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정상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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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몽드 디플로마티크』 한국어판 온라인 섹션의 하나인 〈르몽드 문화 톡톡〉은 빠르게 변화하는 문화적 상황 속에서 매체와 현상을 새롭게 바라봄으로써 지금 이곳, 우리 삶의 양태를 읽어내고 전망을 모색하였다. 올해는 그 연장선에서 우리 삶 저변에 놓인 정상성 논의가 우리에게 가하는 억압과 차별의 기제를 살펴보고 이를 돌파할 여지를 모색하고자 하였다. 그 결과로 『문화: 정상은 없다』를 엮었다.
김시아, 김희경, 류수연, 문선영, 서곡숙, 안치용, 양근애, 이병국, 이주라, 이혜진, 장윤미, 최양국 등 12분의 필자가 참여하여 서로 다른 시선으로 ‘정상성’ 담론이 지닌 문제점을 날카롭게 짚어주었다. 일상적이고 평범하게 다가올 수 있는 ‘정상’이란 용어에 내재한 문제를 정확하게 응시함으로써 이를 비판적으로 사유하고 다양성의 층위에서 새로운 지평을 모색해 주신 필자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이들이 수행한 문화적 성찰이 사회의 변화를 주도하지는 않더라도, 당연하게 여겨왔던 삶의 이면을 반성적으로 되돌아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그 길에 이 책이 함께 하길 기원한다.
김시아, 김희경, 류수연, 문선영, 서곡숙, 안치용, 양근애, 이병국, 이주라, 이혜진, 장윤미, 최양국 등 12분의 필자가 참여하여 서로 다른 시선으로 ‘정상성’ 담론이 지닌 문제점을 날카롭게 짚어주었다. 일상적이고 평범하게 다가올 수 있는 ‘정상’이란 용어에 내재한 문제를 정확하게 응시함으로써 이를 비판적으로 사유하고 다양성의 층위에서 새로운 지평을 모색해 주신 필자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이들이 수행한 문화적 성찰이 사회의 변화를 주도하지는 않더라도, 당연하게 여겨왔던 삶의 이면을 반성적으로 되돌아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그 길에 이 책이 함께 하길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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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목차
목차
서문
문화, 정상은 없다 | 이병국
제1부 차별과 배제를 넘어
1장 김희경 | '상상력의 총체' 문화계가 품고 있는 해묵은 잣대, 피부색과 성별
1) 주요 시상식의 피부색 논란
2) 문화·예술계 인식의 답보, 혹은 퇴보
3) 그럼에도 거부하고 저항하는 콘텐츠
4) 다양성 회복을 위한 연대
2장 이병국 | 정상가족이라는 상상공동체
1) 정상가족의 범주에 속하지 않는 두 종류의 가족형태
2) 가부장적 훈육이 생성하는 종속적 관계
3) 가족, 그 내밀한 공동체에 가해지는 균열
3장 문선영 | 로맨스 드라마의 관습을 경유하는 비혼
1) 비혼이라는 트렌드를 입은 로맨스
2) 드라마 현실을 비껴가는 로맨스 드라마 전략
3) 숨길 수 없는 정상가족에 대한 집착
4) 비혼, 현실과의 거리감 좁히기
4장 류수연 | 당신은 '어떤' 집에서 살고 있나요?
1) 오늘의 집
2) 계급이 되어버린 집, 그럼에도 우리는 '집'에서 살고 싶다
3) 우리는 모두 조금씩 이상하다 : 〈물고기로 죽기〉와 다름의 상상력
5장 양근애 | 다르지 않다, 그러나 평등하지 않다
1) '나'의 몸으로 살다가 죽는 일
2) 보늬가 껍질을 바라보듯
3) 우리는 모두 조금씩 이상하다
6장 이혜진 | 새로운 미래 선언: 어떤 세대가 정상이었는가
1) 권위의 실패냐 세대의 충돌이냐
2) 로큰롤 세대의 기원
3) 미치광이들의 광기냐, 완전히 새로운 것의 창조냐
4) 미래에 대한 공포와 희망
제2부 경계와 빗금을 응시하는
7장 김시아 | 특별한 존재 되기 : 다양한 (비)장애 그림책을 통한 다른 시선
1) 평범하지 않은 사람 되기: 『아나톨의 작은 냄비』 작아도 예술가 되기: 『완두』
2) 시선을 전환하기: 『모자』
3) 마음으로 듣기: 『나는 강물처럼 말해요』 경계를 넘는 상상하기: 『물이 되는 꿈』
8장 이주라 | 우리의 성장은 정상에서 벗어나는 일 116
1) 폭력의 시대, 성장의 드라마
2) 다양한 소수자의 세계
3) 너와 함께 있어
9장 서곡숙 | 복수의 다층성과 정상/비정상의 경계 가로지르기 : 영화 〈나이팅게일〉
1) 복수영화와 정상/비정상의 이분법
2) 복수의 동기: 여주인공/적대자의 대립과 차별적 사회구조
3) 복수의 명분: 가해자의 악행, 피해자의 고통, 공적 처벌의 좌절
4) 복수의 의미: 생태적 인간의 연대, 소수자의 저항, 복수자의 해방
5) 복수의 시대와 정상/비정상의 경계 가로지르기
제 10장 최양국 | 꽃-패러디 그리고 변주
1) '나'와 '너' / 존재 본질 / 이름의 / 명명 행위
2) 패러디 / 통한 「꽃」은 / 존재 본질 / 왜곡 묘사
3) 변주로 / 함께 한 「꽃」은 / 소통으로 / 진화해
11장 장윤미 | 내 마지막 숨을 결정할 권리
1) 죽음이 두려운 이유
2) 누구의 삶인가, 누구의 죽음인가
3) 가장 자연스러운 죽음
12장 안치용 | 사랑 앞에서, 사랑과 함께, 그러나 사랑 없이
1) 아버지의 이름으로, 죽음의 이름으로
2) 욕망을 욕망하다
3) 사물화·물화·소외
출처
문화, 정상은 없다 | 이병국
제1부 차별과 배제를 넘어
1장 김희경 | '상상력의 총체' 문화계가 품고 있는 해묵은 잣대, 피부색과 성별
1) 주요 시상식의 피부색 논란
2) 문화·예술계 인식의 답보, 혹은 퇴보
3) 그럼에도 거부하고 저항하는 콘텐츠
4) 다양성 회복을 위한 연대
2장 이병국 | 정상가족이라는 상상공동체
1) 정상가족의 범주에 속하지 않는 두 종류의 가족형태
2) 가부장적 훈육이 생성하는 종속적 관계
3) 가족, 그 내밀한 공동체에 가해지는 균열
3장 문선영 | 로맨스 드라마의 관습을 경유하는 비혼
1) 비혼이라는 트렌드를 입은 로맨스
2) 드라마 현실을 비껴가는 로맨스 드라마 전략
3) 숨길 수 없는 정상가족에 대한 집착
4) 비혼, 현실과의 거리감 좁히기
4장 류수연 | 당신은 '어떤' 집에서 살고 있나요?
1) 오늘의 집
2) 계급이 되어버린 집, 그럼에도 우리는 '집'에서 살고 싶다
3) 우리는 모두 조금씩 이상하다 : 〈물고기로 죽기〉와 다름의 상상력
5장 양근애 | 다르지 않다, 그러나 평등하지 않다
1) '나'의 몸으로 살다가 죽는 일
2) 보늬가 껍질을 바라보듯
3) 우리는 모두 조금씩 이상하다
6장 이혜진 | 새로운 미래 선언: 어떤 세대가 정상이었는가
1) 권위의 실패냐 세대의 충돌이냐
2) 로큰롤 세대의 기원
3) 미치광이들의 광기냐, 완전히 새로운 것의 창조냐
4) 미래에 대한 공포와 희망
제2부 경계와 빗금을 응시하는
7장 김시아 | 특별한 존재 되기 : 다양한 (비)장애 그림책을 통한 다른 시선
1) 평범하지 않은 사람 되기: 『아나톨의 작은 냄비』 작아도 예술가 되기: 『완두』
2) 시선을 전환하기: 『모자』
3) 마음으로 듣기: 『나는 강물처럼 말해요』 경계를 넘는 상상하기: 『물이 되는 꿈』
8장 이주라 | 우리의 성장은 정상에서 벗어나는 일 116
1) 폭력의 시대, 성장의 드라마
2) 다양한 소수자의 세계
3) 너와 함께 있어
9장 서곡숙 | 복수의 다층성과 정상/비정상의 경계 가로지르기 : 영화 〈나이팅게일〉
1) 복수영화와 정상/비정상의 이분법
2) 복수의 동기: 여주인공/적대자의 대립과 차별적 사회구조
3) 복수의 명분: 가해자의 악행, 피해자의 고통, 공적 처벌의 좌절
4) 복수의 의미: 생태적 인간의 연대, 소수자의 저항, 복수자의 해방
5) 복수의 시대와 정상/비정상의 경계 가로지르기
제 10장 최양국 | 꽃-패러디 그리고 변주
1) '나'와 '너' / 존재 본질 / 이름의 / 명명 행위
2) 패러디 / 통한 「꽃」은 / 존재 본질 / 왜곡 묘사
3) 변주로 / 함께 한 「꽃」은 / 소통으로 / 진화해
11장 장윤미 | 내 마지막 숨을 결정할 권리
1) 죽음이 두려운 이유
2) 누구의 삶인가, 누구의 죽음인가
3) 가장 자연스러운 죽음
12장 안치용 | 사랑 앞에서, 사랑과 함께, 그러나 사랑 없이
1) 아버지의 이름으로, 죽음의 이름으로
2) 욕망을 욕망하다
3) 사물화·물화·소외
출처
저자
저자
김시아
문학/문화평론가. 파리 3대학 문학박사. 대학에서 문학과 '그림책의 이해'를 가르치고 연구하며, 『기계일까 동물일까』 『아델라이드』 『에밀리와 괴물이빨』 『세상에서 가장 귀한 화물』 등을 번역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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