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법 왈 일 이헐령 비헐령
회장 고재언 자서전
사단법인 호남 다지역 과거사 유족회 고재언 회장의 자서전이다. 5살 때 추석 날 경찰에 끌려간 아버지가 군인들에게 총살을 당한 이후 그의 가족들이 살아온 삶의 궤적이 눈에 보이듯이 생생하게 서술되어 마치 그 현장을 보는 듯한 느낌이다. 또한 억울한 희생자들의 명예회복과 그 유가족의 배보상을 위한 저자의 노력이 일목요연하게 정리되어 독자들이 그 시절의 참상을 구체적으로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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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사단법인 호남 다지역 과거사 유족회 고재언 회장의 자서전이다. 5살 때 추석 날 경찰에 끌려간 아버지가 군인들에게 총살을 당한 이후 그의 가족들이 살아온 삶의 궤적이 눈에 보이듯이 생생하게 서술되어 마치 그 현장을 보는 듯한 느낌이다. 또한 억울한 희생자들의 명예회복과 그 유가족의 배보상을 위한 저자의 노력이 일목요연하게 정리되어 독자들이 그 시절의 참상을 구체적으로 알 수 있다.
6. 25 전쟁 전후의 대한민국은 제주도 4.3사건, 여순사건 등 군인과 경찰에 의해 일어난 양민학살은 소름끼치도록 잔인했다. 여성에 대한 강간, 유희적인 살인, 무자비한 참수 같인 인도에 반하는 극악한 행위가 도처에서 일어났다. 무장대 일원으로 활동한 사람이나 산속으로 도주한 사람을 체포하지 못할 경우에 그 가족을 대신 살해하는 경우도 곳곳서 저질러졌다. 이렇게 6.25 전쟁 전후 공권력에 의해 희생된 민간인은 114만명에 이르고 그 유족가족이 천만 명에 이른다.
이런 역사의 질곡 시대에 고재언 회장의 아버지는 소위 보도연맹사건으로 영문도 모른 채 끌려가 담양 옥천골에서 군인들이 마구 휘두른 총에 맞아 숨을 거두었다. 이때 담양 옥천골에서 희생당한 사람은 수십 명에 이른다. 뿐만 아니라 전남 담양 11개 지역을 비롯해 문경 석달동, 울산, 오창 국민보도연맹사건, 해남 나주 사건, 고양 금정굴 사건 등으로 이루 헤아릴 수 없는 많은 민간인들이 억울한 죽음을 당했다.
이 책은 그런 희생자의 유족으로 살면서도 빨갱이로 몰릴까봐 아버지나 가족에 대한 그리움을 입에 올리지도 못하고 몇 십년동안 입을 다물고 살아야 했던 유가족의 한과 아픈 세월이 고스란히 서술되어 독자들의 마음을 먹먹하게 만든다. 또한 희생자들의 억울한 한을 풀고 핍진한 삶을 살아온 유가족들의 배보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고재언 회장의 정부와의 눈물겨운 사투를 읽으면서 우리가 앞으로 해결할 일이 무엇인지 선연하게 깨닫게 한다.
목차
목차
제2장: 축복
제3장: 죽상보
제4장: 아버지의 공권력에 의한 희생
제5장: 안심리 하반동 동복 고모가 원시생활
제6장: 고서초등학교 불타다
제7장: 어머니 학구열과 광주 큰이모 이종형 덕에 광주 사레지오 중학교 1회 입학
제8장: 부선망 독자 군입대 만기 전역하다
제9장: 국가상대 배보상 소송하다
제10장: 이헐령 비헐령
제11장: 감사합니다
제12장: 채의진 회장 동상
제13장: 부록
저자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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