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막에서 금을 캐는 남자
『사막에서 금을 캐는 남자』는 어린 시절 공상 속에서 늘 헤매던 사막을 어른이 되어 실제로 찾아 떠난 한 남자의 이야기가 담긴 책이다. '어린 왕자'를 읽으며 매 구절마다 고개를 끄덕이던 기억처럼, 매 순간순간이 깨달음으로 다가오는 소중한 경험들은 ‘우리가 삶을 살아가는 데 있어 진정으로 소중한 가치는 무엇일까’라는 질문을 독자가 스스로에게 던지게 하는 힘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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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그 사막을 찾아 나선 여행길에서 얻은 '인생에서 가장 소중한 가치'들!
어린 시절에는 누구나 자신만의 공상에 빠져들곤 한다. 세상의 때가 묻지 않은 순수한 마음이 그려내는 이상향은 달나라에 우주기지를 세우기도 하고 해적왕이 되어 거친 바다로 떠나게도 한다. 비밀조직의 리더가 되어 국경을 넘기고 하고 때로는 세계에서 가장 잘나가는 톱스타가 되는 기쁨도 누리게 한다. 하지만 학교에서 공부를 하고 사회를 배워 나가며 공상을 할 시간은 점점 줄어들기 마련이다. "쓸데없는 생각하지 말고 공부나 하라."는 말을 귀에 못이 박히도록 듣다가 성인이 될 때쯤이면 공상은 말 그대로 어린 시절의 흐릿한 기억이 되어 사라지고 만다. 우리가 잊지 말아야 할 사실은 타인의 삶에 거대한 영향력을 미치고 세상사의 커다란 줄기를 바꾼 이들은 이 공상을 현실로 이뤄낸 사람들이었다는 점이다.
책 『사막에서 금을 캐는 남자』는 어린 시절 공상 속에서 늘 헤매던 사막을, 어른이 되어 실제로 찾아 떠난 한 남자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자신의 영혼에 문신처럼 새겨진 '사막'을 몸소 체험했을 때의 심정들은 물론 생의 회한과 끊임없이 이어지는 깨달음들을, 사막의 밤하늘에 빛나는 별들처럼 고요하지만 선명하게 드러낸다. '어린 왕자'를 읽으며 매 구절마다 고개를 끄덕이던 기억처럼, 매 순간순간이 깨달음으로 다가오는 소중한 경험들은 '우리가 삶을 살아가는 데 있어 진정으로 소중한 가치는 무엇일까'라는 질문을 독자가 스스로에게 던지게 하는 힘을 담고 있다.
"사람과 사랑이 너무나 그리운 사람들인데…
그렇게 황폐하게 변해가면서 오늘을 사는 우리들인데, 막상 우리 앞에 오랜 세월 기다리던 사랑이 임하면 그를 받아들이지 못하고 의심하며, 불안해하며 또다시 거부하고 마는 사막과도 같은 인생들…
나 역시 그러한 황폐한 와디가 몇 자락씩 내 안에 새겨져 있음에 한동안 퍽 쓸쓸해졌다.
그렇게 나는 사막과 친구가 되어가고 있었다."
위와 같은 고백은 고도로 발달된 문명사회를 살아가는 현대인들이 공통적으로 마주하는 '고독과 불안'에 대해 잘 나타내고 있다. 결국 이를 자연스레 받아들이고 극복하기 위해 무엇이 삶에 가장 필요한지를 저자는 여행에서 찾아낸다. 바로 '휴머니즘'이다. "평범한 인간이 감당 못할 주제이지만" "인류의 한 구성원으로서의 자존심과 긍지 그리고 타인을 존중해주어야 할 의무와 타인에게 존중받아야 할 권리"라고 정의 내려지는 '휴머니즘'의 발견은, 현대인이 쉬이 잊고 살아가는 '인간다움'이 얼마나 위대한지를 증명해낸다.
결국 인간의 삶이란 하나의 소중한 가치를 발견하기 위해 죽을 때까지 찾아 나서는 여행이 아닐까? 비록 고단할 때가 더 많긴 하지만 조금만 살펴보면 아름다운 장면들과 경이로운 깨달음으로 가득한 곳이 이 세상이다. 이 책이 자신을 찾아 막 떠나려는 이들에게 소중한 나침반이자 지도가 되어주기를 기대해 본다.
목차
목차
프롤로그 ㆍ 4
제1장 : 이젠 그 사막을 건널 시간 ㆍ 8
제2장 : 또 다른 꿈에의 경배 ㆍ 41
제3장 : 비아 돌로로사 111
제4장 : 사막에서 금을 캐는 남자 161
제5장 : 달빛에 노니는 서정 204
제6장 : 사랑만 하기에도 빠듯한 세월 226
제7장 : 에필로그
저자
저자
2016년에는 첫 시집 『눈뜨니 마흔이더라』를 내고 '사람다운 길을 찾는 순례의 여정'에 독자들을 초대했다.
의료경영 컨설팅 회사 대표로 재직하던 30대에 뜻한 바 있어 유럽파 석사 출신 클래식연주자들로 구성된 유로클래식멤버스를 창단하고 단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아직까지도 제법 사랑을 받고 있다.
서울 모 치과의 행정원장으로 있다 퇴사한 요사이, 더운 여름날 소나기 같은 백수 시절이, 삶이 준 찰나의 선물이라며 여행 준비하는 그를 염려해야 할지 응원해야 할지 나는 여전히 잘 모르겠다.
40대의 그는 지금쯤 아마도 남미나 아프리카 대륙 어느 모퉁이에서 지나가는 이들에게 詩 한 편 달라고 구걸 중일 것 같다.
아니면 어느 조용한 시골 기도원에서 시킨 이 없어도 매일 아침 앞마당을 쓸고 있을지도 모르겠다.
아무튼 묘한 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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