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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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고, 맑고, 거침없는 언어로 사랑과 결혼, 기쁨과 슬픔, 이성과 열정 등 삶의 보편적 화두를 관통하는 잠언 시집 『예언자』는 예언자 알무스타파가 유배를 마치고 고향으로 돌아가는 배를 타려는 장면에서 시작된다. 그가 돌아가는 것을 슬퍼한 오르팰리스 성의 주민들은 그에게 인생을 살아가는 데 필요한 조언을 구한다.
『예언자』의 두드러진 특징은 성서의 언어를 사용했다는 점이다. 성서의 언어를 심오한 가르침을 전달하는 이상적인 매개체로 보았기 때문이다. 또한 사랑, 결혼, 자녀, 일, 주는 것, 먹고 마시는 것, 기쁨과 슬픔, 집과 옷, 사고 파는 것, 죄와 벌, 이성과 감정, 선과 악, 우정, 대화, 기도, 쾌락, 종교, 죽음 등 인생의 근본을 이루는 스물여섯 가지 질문에 대해 문답 형식으로 답한다.
『예언자』의 두드러진 특징은 성서의 언어를 사용했다는 점이다. 성서의 언어를 심오한 가르침을 전달하는 이상적인 매개체로 보았기 때문이다. 또한 사랑, 결혼, 자녀, 일, 주는 것, 먹고 마시는 것, 기쁨과 슬픔, 집과 옷, 사고 파는 것, 죄와 벌, 이성과 감정, 선과 악, 우정, 대화, 기도, 쾌락, 종교, 죽음 등 인생의 근본을 이루는 스물여섯 가지 질문에 대해 문답 형식으로 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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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스물여섯 가지 삶에 대한 주제를 시적인 언어로 표현한 칼릴 지브란의 대표작 『예언자』가
감성적인 언어와 투명한 시 세계로 사랑받는 류시화 시인의 번역으로 출간되었다.
현대의 성서로 불리는 『예언자』는 지브란이 스무 살 이전부터 구상하기 시작해 마흔 살에 완성한 평생의 역작이다. 초고를 들고 다니면서 생각날 때마다 고쳐 썼으며, 출간 직전에도 여러 번 수정한 다음에야 원고를 넘겼다. 이 작품에 얼마나 심혈을 기울였는지 알 수 있다. 스무 살 무렵에 초고를 어머니에게 보여 주자, 어머니는 "참 좋은 글이다. 하지만 아직 때가 되지 않았으니 덮어 두거라."라고 말했다는 일화가 있다. 훗날 지브란은 "나의 덜 익은 사상에 대해 어머니가 나보다 더 잘 알고 계셨다."라고 회상했다.
깊고, 맑고, 거침없는 언어로 사랑과 결혼, 기쁨과 슬픔, 이성과 열정 등 삶의 보편적 화두를 관통하는 잠언 시집 『예언자』는 예언자 알무스타파가 유배를 마치고 고향으로 돌아가는 배를 타려는 장면에서 시작된다. 그가 돌아가는 것을 슬퍼한 오르팰리스 성의 주민들은 그에게 인생을 살아가는 데 필요한 조언을 구한다.
『예언자』의 두드러진 특징은 성서의 언어를 사용했다는 점이다. 성서의 언어를 심오한 가르침을 전달하는 이상적인 매개체로 보았기 때문이다. 또한 사랑, 결혼, 자녀, 일, 주는 것, 먹고 마시는 것, 기쁨과 슬픔, 집과 옷, 사고 파는 것, 죄와 벌, 이성과 감정, 선과 악, 우정, 대화, 기도, 쾌락, 종교, 죽음 등 인생의 근본을 이루는 스물여섯 가지 질문에 대해 문답 형식으로 답한다.
국내 독자들에겐 낯선 사실이지만, 칼릴 지브란은 독창적인 화가로도 인정받았다. 파리 유학 시절에 만난 로댕은 지브란의 그림을 신비주의 시인이며 화가인 윌리엄 블레이크의 작품에 비견하기도 했다. 실제로 지브란은 로댕의 소개로 블레이크의 시와 회화 세계를 접한 후 '내 영혼의 형제를 만났다.'라고 했을 정도로 큰 감명을 받았다. 이전 책들과 다른 점은, 이번 번역본에는 예언자 알무스타파의 얼굴을 비롯해 지브란이 직접 그린 그림들이 실렸다는 점이다. 또한 독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 영어 원문도 함께 실어, 원문과 비교하면서 읽을 수 있다. 50페이지에 이르는 밀도 있는 해설은 지브란의 생애와 문학 세계를 조명하고 있다.
1923년 뉴욕의 크노프 출판사에서 작은 판형으로 첫 출간된 『예언자』는 지금까지 단 한 번도 절판된 적이 없으며 미국판만 900만 부 넘게 판매되었다. 출간된 지 100년에 가까운 시간이 흘렀지만 여전히 전 세계적인 베스트셀러로 자리 잡고 있다. 1960년대에는 사회적 분위기와 맞물려 폭발적 반향을 일으키며 반문화의 '바이블'이 되었으며, 지금까지 50여 개 이상의 언어로 번역되어 성경 다음으로 많이 팔린 것으로 조사되었다. 지브라니즘(Gibranism)이라는 용어가 생길 정도로 독서계에 커다란 영향을 미쳤다. 오랜 시간이 지나도록 사람들에게 읽혀지고 있다는 것은 '삶의 의미와 진실을 향한 굶주림'은 모든 인간이 지니고 있는 내적 욕구이기 때문일 것이다.
헤르만 헤세의 작품들과 더불어 우리에게 문학에 눈뜨게 하고 진리 추구에 첫발을 내딛게 한 『예언자』에 대해 평생에 걸친 영적 동반자인 메리 해스켈은 이렇게 말했다.
"지금 우리 시대의 사람들은 이 시집의 진가를 다 알 수 없다. 시간이 지나고 영혼이 성숙해질수록 『예언자』는 더욱 소중한 책이 될 것이다."
『예언자』영어 원문 수록, 시인의 생애와 작품 수록
칼릴 지브란의 그림 수록
"나무 전체의 묵인 없이 나뭇잎 하나가 갈색으로 변하는 것이 불가능하듯이, 죄를 짓는 사람도 그대들 모두의 숨은 의도 없이는 불가능하다."
"슬픔이 존재 속을 깊이 파고들수록 그대들은 더 많은 기쁨을 품을 수 있다. 그대의 영혼을 어루만지는 피리는 칼로 후벼 파낸 나무이듯이."
"사랑하되 굴레를 씌우지 말라. 사랑은 사랑으로 충분하므로 사랑은 소유하지 않으며 소유당하지 않는다."
"'신이 내 마음속에 계시다.'라고 말하지 말고, '내가 신의 마음속에 있다.'라고 말하라."
"열망이 없는 인생은 어둠이고, 지식이 없는 열망은 맹목이며, 일하지 않는 지식은 헛된 것이고, 사랑이 없는 일은 무의미하다."
"'나는 진리를 발견했다.'라고 말하지 말라. 그보다는 '나는 한 가지 진리를 발견했다.'라고 말하라."
"그대 안에서 가장 약하고 가장 흔들리는 듯 보이는 것이 가장 강하고 확실한 것이다.
그대의 뼈대를 일으켜 세우고 강하게 만드는 것은 그대의 숨이 아닌가?"
- 본문 중에서
감성적인 언어와 투명한 시 세계로 사랑받는 류시화 시인의 번역으로 출간되었다.
현대의 성서로 불리는 『예언자』는 지브란이 스무 살 이전부터 구상하기 시작해 마흔 살에 완성한 평생의 역작이다. 초고를 들고 다니면서 생각날 때마다 고쳐 썼으며, 출간 직전에도 여러 번 수정한 다음에야 원고를 넘겼다. 이 작품에 얼마나 심혈을 기울였는지 알 수 있다. 스무 살 무렵에 초고를 어머니에게 보여 주자, 어머니는 "참 좋은 글이다. 하지만 아직 때가 되지 않았으니 덮어 두거라."라고 말했다는 일화가 있다. 훗날 지브란은 "나의 덜 익은 사상에 대해 어머니가 나보다 더 잘 알고 계셨다."라고 회상했다.
깊고, 맑고, 거침없는 언어로 사랑과 결혼, 기쁨과 슬픔, 이성과 열정 등 삶의 보편적 화두를 관통하는 잠언 시집 『예언자』는 예언자 알무스타파가 유배를 마치고 고향으로 돌아가는 배를 타려는 장면에서 시작된다. 그가 돌아가는 것을 슬퍼한 오르팰리스 성의 주민들은 그에게 인생을 살아가는 데 필요한 조언을 구한다.
『예언자』의 두드러진 특징은 성서의 언어를 사용했다는 점이다. 성서의 언어를 심오한 가르침을 전달하는 이상적인 매개체로 보았기 때문이다. 또한 사랑, 결혼, 자녀, 일, 주는 것, 먹고 마시는 것, 기쁨과 슬픔, 집과 옷, 사고 파는 것, 죄와 벌, 이성과 감정, 선과 악, 우정, 대화, 기도, 쾌락, 종교, 죽음 등 인생의 근본을 이루는 스물여섯 가지 질문에 대해 문답 형식으로 답한다.
국내 독자들에겐 낯선 사실이지만, 칼릴 지브란은 독창적인 화가로도 인정받았다. 파리 유학 시절에 만난 로댕은 지브란의 그림을 신비주의 시인이며 화가인 윌리엄 블레이크의 작품에 비견하기도 했다. 실제로 지브란은 로댕의 소개로 블레이크의 시와 회화 세계를 접한 후 '내 영혼의 형제를 만났다.'라고 했을 정도로 큰 감명을 받았다. 이전 책들과 다른 점은, 이번 번역본에는 예언자 알무스타파의 얼굴을 비롯해 지브란이 직접 그린 그림들이 실렸다는 점이다. 또한 독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 영어 원문도 함께 실어, 원문과 비교하면서 읽을 수 있다. 50페이지에 이르는 밀도 있는 해설은 지브란의 생애와 문학 세계를 조명하고 있다.
1923년 뉴욕의 크노프 출판사에서 작은 판형으로 첫 출간된 『예언자』는 지금까지 단 한 번도 절판된 적이 없으며 미국판만 900만 부 넘게 판매되었다. 출간된 지 100년에 가까운 시간이 흘렀지만 여전히 전 세계적인 베스트셀러로 자리 잡고 있다. 1960년대에는 사회적 분위기와 맞물려 폭발적 반향을 일으키며 반문화의 '바이블'이 되었으며, 지금까지 50여 개 이상의 언어로 번역되어 성경 다음으로 많이 팔린 것으로 조사되었다. 지브라니즘(Gibranism)이라는 용어가 생길 정도로 독서계에 커다란 영향을 미쳤다. 오랜 시간이 지나도록 사람들에게 읽혀지고 있다는 것은 '삶의 의미와 진실을 향한 굶주림'은 모든 인간이 지니고 있는 내적 욕구이기 때문일 것이다.
헤르만 헤세의 작품들과 더불어 우리에게 문학에 눈뜨게 하고 진리 추구에 첫발을 내딛게 한 『예언자』에 대해 평생에 걸친 영적 동반자인 메리 해스켈은 이렇게 말했다.
"지금 우리 시대의 사람들은 이 시집의 진가를 다 알 수 없다. 시간이 지나고 영혼이 성숙해질수록 『예언자』는 더욱 소중한 책이 될 것이다."
『예언자』영어 원문 수록, 시인의 생애와 작품 수록
칼릴 지브란의 그림 수록
"나무 전체의 묵인 없이 나뭇잎 하나가 갈색으로 변하는 것이 불가능하듯이, 죄를 짓는 사람도 그대들 모두의 숨은 의도 없이는 불가능하다."
"슬픔이 존재 속을 깊이 파고들수록 그대들은 더 많은 기쁨을 품을 수 있다. 그대의 영혼을 어루만지는 피리는 칼로 후벼 파낸 나무이듯이."
"사랑하되 굴레를 씌우지 말라. 사랑은 사랑으로 충분하므로 사랑은 소유하지 않으며 소유당하지 않는다."
"'신이 내 마음속에 계시다.'라고 말하지 말고, '내가 신의 마음속에 있다.'라고 말하라."
"열망이 없는 인생은 어둠이고, 지식이 없는 열망은 맹목이며, 일하지 않는 지식은 헛된 것이고, 사랑이 없는 일은 무의미하다."
"'나는 진리를 발견했다.'라고 말하지 말라. 그보다는 '나는 한 가지 진리를 발견했다.'라고 말하라."
"그대 안에서 가장 약하고 가장 흔들리는 듯 보이는 것이 가장 강하고 확실한 것이다.
그대의 뼈대를 일으켜 세우고 강하게 만드는 것은 그대의 숨이 아닌가?"
- 본문 중에서
목차
목차
배가 오다 11
사랑에 대하여 21
결혼에 대하여 26
아이들에 대하여 29
주는 것에 대하여 31
먹고 마시는 것에 대하여 37
일에 대하여 40
기쁨과 슬픔에 대하여 46
집에 대하여 49
옷에 대하여 53
사고파는 것에 대하여 56
죄와 벌에 대하여 58
법에 대하여 65
자유에 대하여 69
이성과 감정에 대하여 74
고통에 대하여 77
자기를 아는 것에 대하여 80
가르침에 대하여 82
우정에 대하여 85
대화에 대하여 88
시간에 대하여 90
선과 악에 대하여 93
기도에 대하여 98
쾌락에 대하여 101
아름다움에 대하여 106
종교에 대하여 111
죽음에 대하여 114
작별 118
신성한 계곡에서 태어나 141
지브란, 사랑과 영혼의 시인 166
The Prophet 197
사랑에 대하여 21
결혼에 대하여 26
아이들에 대하여 29
주는 것에 대하여 31
먹고 마시는 것에 대하여 37
일에 대하여 40
기쁨과 슬픔에 대하여 46
집에 대하여 49
옷에 대하여 53
사고파는 것에 대하여 56
죄와 벌에 대하여 58
법에 대하여 65
자유에 대하여 69
이성과 감정에 대하여 74
고통에 대하여 77
자기를 아는 것에 대하여 80
가르침에 대하여 82
우정에 대하여 85
대화에 대하여 88
시간에 대하여 90
선과 악에 대하여 93
기도에 대하여 98
쾌락에 대하여 101
아름다움에 대하여 106
종교에 대하여 111
죽음에 대하여 114
작별 118
신성한 계곡에서 태어나 141
지브란, 사랑과 영혼의 시인 166
The Prophet 197
저자
저자
칼릴 지브란
만년설과 삼나무 숲이 있는, 예수의 탄생지와 인접한 레바논 북쪽 마을 베샤리에서 태어난 칼릴 지브란(Kahlil Gibran, 1883~1931)은 자연에 둘러싸인 종교적인 분위기에서 자랐다. 밤색 머리와 높은 이마, 꿈꾸는 눈을 지닌 지브란은 훗날 어린 시절을 회고하며 "시를 쓰고 그림을 그리는 것 외에 아무것도 원하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열두 살 되던 해 지브란의 가족은 미국으로 이민을 떠났다. 보스턴 이민촌에서 공립학교를 다니며 영어를 배운 지브란은 혼자서 레바논으로 돌아가 프랑스어와 문학을 공부했다. 5년 후 보스턴에 돌아왔을 때 그를 기다리고 있는 것은 사랑하는 여동생과 어머니와 형의 잇따른 죽음이었다. 결국 하나뿐인 여동생 마리안나만 곁에 남고, 지브란은 슬픔 속에서 영적인 것과 동양적인 것을 찾아헤매는 이방인으로 살아갔다.
이때 지브란을 구원한 이는 열 살 연상의 메리 해스켈이었다. 지브란을 아끼는 사진작가 홀랜드 데이가 열어 준 그림 전시회에서 운명적으로 마주친 두 사람은 지브란이 죽을 때까지 정신적인 동반자 관계를 이어 갔다. 해스켈은 지브란의 상처받은 영혼을 보듬어 주고, 글과 그림에 영감을 불어넣었으며, 지브란이 파리에서 미술을 공부할 수 있도록 경제적 지원을 했다.
2년 동안 유럽에 머물며 니체, 블레이크, 로댕의 예술 세계를 통해 정신적 지평을 넓히고 돌아온 지브란은 문학적 감수성이 폭발해 『눈물과 웃음』, 『부러진 날개』, 『광인』 등의 시집을 발표했고, 대표작 『예언자』에서 정신적 자유를 추구하는 시 세계가 절정에 이르렀다. 해스켈의 최종 승인을 받기 전에는 한 줄의 글도 출판사에 보내지 않았던 지브란은 그녀와의 결혼을 생각하지만 나이 차이를 극복한 결혼 생활이 불가능하다고 믿은 해스켈은 사촌과 결혼했다. 그후 지브란은 뉴욕의 작은 거처에서 고독하게 시를 쓰고 그림을 그리다가 모든 작품과 그림 도구를 해스켈에게 남기고 48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시신은 평생의 바람대로 고향 레바논의 마르사키스 수도원에 안치되었다.
열두 살 되던 해 지브란의 가족은 미국으로 이민을 떠났다. 보스턴 이민촌에서 공립학교를 다니며 영어를 배운 지브란은 혼자서 레바논으로 돌아가 프랑스어와 문학을 공부했다. 5년 후 보스턴에 돌아왔을 때 그를 기다리고 있는 것은 사랑하는 여동생과 어머니와 형의 잇따른 죽음이었다. 결국 하나뿐인 여동생 마리안나만 곁에 남고, 지브란은 슬픔 속에서 영적인 것과 동양적인 것을 찾아헤매는 이방인으로 살아갔다.
이때 지브란을 구원한 이는 열 살 연상의 메리 해스켈이었다. 지브란을 아끼는 사진작가 홀랜드 데이가 열어 준 그림 전시회에서 운명적으로 마주친 두 사람은 지브란이 죽을 때까지 정신적인 동반자 관계를 이어 갔다. 해스켈은 지브란의 상처받은 영혼을 보듬어 주고, 글과 그림에 영감을 불어넣었으며, 지브란이 파리에서 미술을 공부할 수 있도록 경제적 지원을 했다.
2년 동안 유럽에 머물며 니체, 블레이크, 로댕의 예술 세계를 통해 정신적 지평을 넓히고 돌아온 지브란은 문학적 감수성이 폭발해 『눈물과 웃음』, 『부러진 날개』, 『광인』 등의 시집을 발표했고, 대표작 『예언자』에서 정신적 자유를 추구하는 시 세계가 절정에 이르렀다. 해스켈의 최종 승인을 받기 전에는 한 줄의 글도 출판사에 보내지 않았던 지브란은 그녀와의 결혼을 생각하지만 나이 차이를 극복한 결혼 생활이 불가능하다고 믿은 해스켈은 사촌과 결혼했다. 그후 지브란은 뉴욕의 작은 거처에서 고독하게 시를 쓰고 그림을 그리다가 모든 작품과 그림 도구를 해스켈에게 남기고 48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시신은 평생의 바람대로 고향 레바논의 마르사키스 수도원에 안치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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