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의 숨 쉴 틈
인생의 길을 잃은 여자, 인생의 끝에 선 노인을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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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부엌에서, 차 안에서
숨죽여 울고 있을 당신에게
인생의 길을 잃은 여자가 있습니다.
모든 게 뒤죽박죽 풀리지 않고, 자식과 남편을 빼면 설명할 것이 없는 인생, 다른 사람에게만 쉬워 보이는 성공들…
“거기 누구든 나 좀 도와줄래요? 사는 법 좀 가르쳐주세요.”
“지쳐 보이는구나. 저 많은 의자 중에 마음에 드는 의자에 앉아 잠시 쉬었다 가렴.”
무작정 찾아간 그녀에게 노인은 자신이 만든 의자를 내어주었습니다. 그렇게 노인과 여자의 대화가 시작되었습니다.
노인의 말은 아름다웠고 때로는 아프기도 했습니다. 세월에 묵혀둔 지혜의 말을 꺼내놓을 때마다 여자의 멈췄던 숨이 트였습니다. 아이들이 먹다 남겨 놓은 밥과 반찬들을 큰 양푼에 쏟아 넣고 쓱쓱 비벼먹으며 끼니를 때우던, 마구잡이로 섞인 비빔밥 같던 인생이 이제야 눈에 들어왔습니다.
이 책은 나이도 성별도 종교도 다른 두 사람이 나눈 공감과 위로의 대화들입니다. 그 속에서 길어 올린 보물과도 같은 글들이 오늘도 부엌에서, 차 안에서 숨죽여 울고 있을 당신에게 숨 쉴 틈이 되어주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숨죽여 울고 있을 당신에게
인생의 길을 잃은 여자가 있습니다.
모든 게 뒤죽박죽 풀리지 않고, 자식과 남편을 빼면 설명할 것이 없는 인생, 다른 사람에게만 쉬워 보이는 성공들…
“거기 누구든 나 좀 도와줄래요? 사는 법 좀 가르쳐주세요.”
“지쳐 보이는구나. 저 많은 의자 중에 마음에 드는 의자에 앉아 잠시 쉬었다 가렴.”
무작정 찾아간 그녀에게 노인은 자신이 만든 의자를 내어주었습니다. 그렇게 노인과 여자의 대화가 시작되었습니다.
노인의 말은 아름다웠고 때로는 아프기도 했습니다. 세월에 묵혀둔 지혜의 말을 꺼내놓을 때마다 여자의 멈췄던 숨이 트였습니다. 아이들이 먹다 남겨 놓은 밥과 반찬들을 큰 양푼에 쏟아 넣고 쓱쓱 비벼먹으며 끼니를 때우던, 마구잡이로 섞인 비빔밥 같던 인생이 이제야 눈에 들어왔습니다.
이 책은 나이도 성별도 종교도 다른 두 사람이 나눈 공감과 위로의 대화들입니다. 그 속에서 길어 올린 보물과도 같은 글들이 오늘도 부엌에서, 차 안에서 숨죽여 울고 있을 당신에게 숨 쉴 틈이 되어주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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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성별, 종교, 직업, 나이…
각기 다른 인생의 지점에 서 있는
두 사람이 나누는 공감과 위로의 대화
그녀, 사는 법을 잊어 버렸습니다. 햇살 좋은 어느 날, 그동안 잘 살아왔다고 생각했던 일상이 그녀에게 아무런 의미도 없는 것이 되어버렸습니다. 특별한 일 없는 늘 같은 어느 날이었습니다. 그녀가 갑자기 세상에서 가장 불행한사람으로 자신을 단정한 것은… 병원에 누워있는 환자가 안쓰럽기 보다 부러워 보인 것은…. 아이를 두고 자살을 했다는 이름 모를 엄마의 심정이 이해가 간 것은….
'지금처럼 이런 기분이었겠지'
대강 때우듯이 아이들과 저녁을 먹고 기운이 빠져 잠시 기대다 잠이 들어 버린 엄마. "집안 꼴이 이게 모니? 엄마는 또 자니?"라는 남편의 목소리에, 수업시간에 깜빡 졸다 혼나는 학생처럼 벌떡 일어나서는 눈치를 봅니다. 흐트러진 머리에, 앞이 늘어진 티셔츠를 입고 있는 아내를 보자 하루 종일 일에 치여, 집에서 쉬고 싶은 남편은 짜증이 치밀어 오릅니다.
'나만 이런 것일까? 언제부터 잘못된 것일까? 난 지금 어디에 있는 것일까? 난 지금 잘 살고 있는 걸까?'
갑자기 사는 게 무서워져 버린 그때, 여자에게 양수리 할아버지의 의자는 잠시나마 숨 쉴 틈을 만들어 주었습니다. 그렇게 털어놓는 여자의 고민과 수많은 물음들에, 노인의 대답과 되물음이 이어졌습니다. 노인이 꺼내 놓은 이야기는 아름다웠고 때로는 아프기도 했습니다. 세월에 묵혀둔 지혜의 말을 꺼내놓을 때마다 막혔던 숨이 트였습니다. 아이들이 먹다 남겨 놓은 밥과 반찬들을 큰 양푼에 쏟아 넣고 쓱쓱 비벼먹으며 끼니를 때우던, 마구잡이로 섞인 비빔밥 같던 인생이 이제야 눈에 들어왔습니다.
이 책은 비빔밥 같은 삶을 살던, 우울감에 허덕이던 한 여자가 한 노인을 만나 대화하며 스스로를 일으켜가는 과정의 산물입니다. 짧지만 70년 삶의 지혜가 녹아든 한 줄의 글과 그림이, 두 사람의 대화들이 같은 고민 앞에 놓인 많은 이들에게 위로와 통찰을 선물할 것입니다. 이 책이 통해 부엌에서, 차안에서 소리죽여 우는 여자들에게 가 닿길, 그들의 인생 역시 일으켜 지길 바라봅니다.
매일 새벽 글을 쓰고
꽃을 들여다보는 일
늘 생활비 걱정에 아이들 남긴 밥으로 한 끼를 때우고, 본인 몫의 1인분이 줄어든 채 찍히는 음식점 영수증이 익숙한 여자. 갑자기 만난 우울의 늪에 허우적대면서도 남편을, 아이들을 챙기기에 바쁜 여자의 일상. 누군가의 딸이고 아내이고 엄마이기 이전에 한 사람으로써 내 몫을 챙기고 싶었던 여자는 아무도 눈뜨지 않은 새벽 컴퓨터를 켜기 시작했습니다. 이러다가는 영수증에서 사라져버린 1인분처럼 자신의 삶까지 사라질 것만 같았습니다.
모두가 잠든 새벽, 여자는 글을 쓰고 꽃을 들여다보기 시작했습니다. 새벽 꽃산책을 하고 글을 쓰고 녹음을 하고 다시 들으며 조금씩 숨 쉴 틈을 만들어 나갔습니다.
저자에게 글쓰기는 진통제였고, 치료제였습니다. 이 책의 글들은 저자가 조심스레 건네는 작은 '용기'입니다. 느닷없이 나타난 우울에 힘들어 하고 있는 사람이 있다면, 주위를 둘러싼 것들에 잠식당한 채 자기 몫의 인생을 잃어가고 있다면 잠시 멈춰보라고. 당신도 극복할 수 있다고. 저자에게는 '글쓰기'였던 자신만의 공간, 숨 쉴 틈을 만들어 보라고.
각기 다른 인생의 지점에 서 있는
두 사람이 나누는 공감과 위로의 대화
그녀, 사는 법을 잊어 버렸습니다. 햇살 좋은 어느 날, 그동안 잘 살아왔다고 생각했던 일상이 그녀에게 아무런 의미도 없는 것이 되어버렸습니다. 특별한 일 없는 늘 같은 어느 날이었습니다. 그녀가 갑자기 세상에서 가장 불행한사람으로 자신을 단정한 것은… 병원에 누워있는 환자가 안쓰럽기 보다 부러워 보인 것은…. 아이를 두고 자살을 했다는 이름 모를 엄마의 심정이 이해가 간 것은….
'지금처럼 이런 기분이었겠지'
대강 때우듯이 아이들과 저녁을 먹고 기운이 빠져 잠시 기대다 잠이 들어 버린 엄마. "집안 꼴이 이게 모니? 엄마는 또 자니?"라는 남편의 목소리에, 수업시간에 깜빡 졸다 혼나는 학생처럼 벌떡 일어나서는 눈치를 봅니다. 흐트러진 머리에, 앞이 늘어진 티셔츠를 입고 있는 아내를 보자 하루 종일 일에 치여, 집에서 쉬고 싶은 남편은 짜증이 치밀어 오릅니다.
'나만 이런 것일까? 언제부터 잘못된 것일까? 난 지금 어디에 있는 것일까? 난 지금 잘 살고 있는 걸까?'
갑자기 사는 게 무서워져 버린 그때, 여자에게 양수리 할아버지의 의자는 잠시나마 숨 쉴 틈을 만들어 주었습니다. 그렇게 털어놓는 여자의 고민과 수많은 물음들에, 노인의 대답과 되물음이 이어졌습니다. 노인이 꺼내 놓은 이야기는 아름다웠고 때로는 아프기도 했습니다. 세월에 묵혀둔 지혜의 말을 꺼내놓을 때마다 막혔던 숨이 트였습니다. 아이들이 먹다 남겨 놓은 밥과 반찬들을 큰 양푼에 쏟아 넣고 쓱쓱 비벼먹으며 끼니를 때우던, 마구잡이로 섞인 비빔밥 같던 인생이 이제야 눈에 들어왔습니다.
이 책은 비빔밥 같은 삶을 살던, 우울감에 허덕이던 한 여자가 한 노인을 만나 대화하며 스스로를 일으켜가는 과정의 산물입니다. 짧지만 70년 삶의 지혜가 녹아든 한 줄의 글과 그림이, 두 사람의 대화들이 같은 고민 앞에 놓인 많은 이들에게 위로와 통찰을 선물할 것입니다. 이 책이 통해 부엌에서, 차안에서 소리죽여 우는 여자들에게 가 닿길, 그들의 인생 역시 일으켜 지길 바라봅니다.
매일 새벽 글을 쓰고
꽃을 들여다보는 일
늘 생활비 걱정에 아이들 남긴 밥으로 한 끼를 때우고, 본인 몫의 1인분이 줄어든 채 찍히는 음식점 영수증이 익숙한 여자. 갑자기 만난 우울의 늪에 허우적대면서도 남편을, 아이들을 챙기기에 바쁜 여자의 일상. 누군가의 딸이고 아내이고 엄마이기 이전에 한 사람으로써 내 몫을 챙기고 싶었던 여자는 아무도 눈뜨지 않은 새벽 컴퓨터를 켜기 시작했습니다. 이러다가는 영수증에서 사라져버린 1인분처럼 자신의 삶까지 사라질 것만 같았습니다.
모두가 잠든 새벽, 여자는 글을 쓰고 꽃을 들여다보기 시작했습니다. 새벽 꽃산책을 하고 글을 쓰고 녹음을 하고 다시 들으며 조금씩 숨 쉴 틈을 만들어 나갔습니다.
저자에게 글쓰기는 진통제였고, 치료제였습니다. 이 책의 글들은 저자가 조심스레 건네는 작은 '용기'입니다. 느닷없이 나타난 우울에 힘들어 하고 있는 사람이 있다면, 주위를 둘러싼 것들에 잠식당한 채 자기 몫의 인생을 잃어가고 있다면 잠시 멈춰보라고. 당신도 극복할 수 있다고. 저자에게는 '글쓰기'였던 자신만의 공간, 숨 쉴 틈을 만들어 보라고.
목차
목차
추천사
들어가며 저는 비빔밥입니다
1장 나, 삶
돌보지 않은 날들,
나조차도 돌보지 않은 날들
어느 아침
죽지 않으려고 먹지는 말자
몸이 아파 마음이 살 때가 있다
가끔은 너를 보고도 살아
돌아갈 수 없으면 서둘러 떠나라
몽당연필
마음도 돈이 없으면 증명하기 힘들다
깨끗하게 가고 싶다
이별
친구의 아버지
착각
삶은 생물이다
저장증후군
2장. 여자, 사랑
여자의 숨 쉴 틈
결혼은 정답이 아니라 반복되는 물음이다
사람에겐 사람이 삶의 힘이다
숨 쉴 '틈'
창이 하나인 이유는 같은 곳을 바라보라는 것
내가 아는 나랑 남이 아는 내가 있다
남자가 남편이 될 때까지
때때로 여행이 필요할 때 3
당연한 자리
누구의 탓
그릇
자세히 볼수록 돋보이는 사람
보통으로 산다는 건
자신의 보폭으로 걷다
어디든 행복이 있는 곳에서 살자
성난 파도는 멀리서 볼 때 아름답다
행복의 향기
사람 향기
3장. 엄마, 가족
꽃병에는 꽃무늬가 없다
지금 네 모습이 30년 후 네 아이들의 모습이다
꽃병에는 꽃무늬가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생엔 신호등이 없다
들어서지 않으면 알 수가 없다
부모에게 자식은 나이먹지 않는다
애탄 부모는 소리 없이 운다
성형을 하는 진짜 이유3
아들의 회장 선거
목숨처럼 사랑해
오늘도 글을 씁니다
끝내며 앉다, 안기다
들어가며 저는 비빔밥입니다
1장 나, 삶
돌보지 않은 날들,
나조차도 돌보지 않은 날들
어느 아침
죽지 않으려고 먹지는 말자
몸이 아파 마음이 살 때가 있다
가끔은 너를 보고도 살아
돌아갈 수 없으면 서둘러 떠나라
몽당연필
마음도 돈이 없으면 증명하기 힘들다
깨끗하게 가고 싶다
이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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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각
삶은 생물이다
저장증후군
2장. 여자, 사랑
여자의 숨 쉴 틈
결혼은 정답이 아니라 반복되는 물음이다
사람에겐 사람이 삶의 힘이다
숨 쉴 '틈'
창이 하나인 이유는 같은 곳을 바라보라는 것
내가 아는 나랑 남이 아는 내가 있다
남자가 남편이 될 때까지
때때로 여행이 필요할 때 3
당연한 자리
누구의 탓
그릇
자세히 볼수록 돋보이는 사람
보통으로 산다는 건
자신의 보폭으로 걷다
어디든 행복이 있는 곳에서 살자
성난 파도는 멀리서 볼 때 아름답다
행복의 향기
사람 향기
3장. 엄마, 가족
꽃병에는 꽃무늬가 없다
지금 네 모습이 30년 후 네 아이들의 모습이다
꽃병에는 꽃무늬가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생엔 신호등이 없다
들어서지 않으면 알 수가 없다
부모에게 자식은 나이먹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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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의 회장 선거
목숨처럼 사랑해
오늘도 글을 씁니다
끝내며 앉다, 안기다
저자
저자
박소연
저자 박소연(하늘샘)
1980년 서울에서 막내딸로 태어나 보통스러운 삶을 살아왔다. 한국외대에서 경영정보학을 공부했고, 삼성생명에서 근무하고 있다. 9년차 엄마이자 진로 교육, 독서 심리 지도 강사다. 모두가 잠든 새벽, 글을 쓰고 꽃산책을 한다.
블로그: http://hanulsam.me/
인스타: semisky1122
1980년 서울에서 막내딸로 태어나 보통스러운 삶을 살아왔다. 한국외대에서 경영정보학을 공부했고, 삼성생명에서 근무하고 있다. 9년차 엄마이자 진로 교육, 독서 심리 지도 강사다. 모두가 잠든 새벽, 글을 쓰고 꽃산책을 한다.
블로그: http://hanulsam.me/
인스타: semisky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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