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놈의 집구석 내가 들어가나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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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게도 봄날이 올까?
상처투성이 가족,
서로에게 댓글을 달기 시작했다
자식만 바라보던 엄마에게 찾아온 중년의 방황,
가난을 이유로 받은 이별 통보에 무너져 버린 장남,
왕따의 상처로 은둔형 외톨이가 된 딸…
혼자 살기에도 벅찬 현실, 가족은 그저 벗어나고 싶은 무거운 짐 덩어리였습니다. 하지만 벗어나려 하면 할수록 모든 불행의 시작은 도돌이표처럼 가족을 향하고 있었습니다. 어떻게든 살아야 겠다는 생각에 속마음을 써내려가기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서로의 이야기를 읽어나가고, 어색하지만 댓글을 달기 시작했습니다. 교환일기를 쓰듯이 서로에게 속마음을 털어놓으면서 개인적 불안과 불편한 가족이 연결되어 있음을 발견한 세 사람. 몇 년에 걸쳐 서로의 마음이 담긴 글을 나누면서
오해는 이해로, 상처는 ‘위하는 마음’으로 보듬기 시작했습니다.
가족의 상처는 대물림됩니다. 그러나 악순환은 후천적 사랑으로 행복한 선순환으로 바꿀 수 있습니다. 가족은 애증과 애정을 넘나들며 함께 살아가면서, 가장 따뜻한 위안을 주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자식 밖에 모르던 엄마는 나를 찾기 위해 글쓰는 청소부 아지매로, 방에서 마음속 상처만 어루만지던 딸은 친구를 찾기 위해 노력하는 경청자 모모로, 집구석이 싫어 혼자라도 행복을 찾아보겠다던 아들은 가족의 치유를 희망하는 잔소리꾼으로 성장했습니다. 이 책은 서로의 상처를 글로 나누며 함께 꿈꾸게 된 가족의 사랑한 순간들의 기록입니다.
상처투성이 가족,
서로에게 댓글을 달기 시작했다
자식만 바라보던 엄마에게 찾아온 중년의 방황,
가난을 이유로 받은 이별 통보에 무너져 버린 장남,
왕따의 상처로 은둔형 외톨이가 된 딸…
혼자 살기에도 벅찬 현실, 가족은 그저 벗어나고 싶은 무거운 짐 덩어리였습니다. 하지만 벗어나려 하면 할수록 모든 불행의 시작은 도돌이표처럼 가족을 향하고 있었습니다. 어떻게든 살아야 겠다는 생각에 속마음을 써내려가기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서로의 이야기를 읽어나가고, 어색하지만 댓글을 달기 시작했습니다. 교환일기를 쓰듯이 서로에게 속마음을 털어놓으면서 개인적 불안과 불편한 가족이 연결되어 있음을 발견한 세 사람. 몇 년에 걸쳐 서로의 마음이 담긴 글을 나누면서
오해는 이해로, 상처는 ‘위하는 마음’으로 보듬기 시작했습니다.
가족의 상처는 대물림됩니다. 그러나 악순환은 후천적 사랑으로 행복한 선순환으로 바꿀 수 있습니다. 가족은 애증과 애정을 넘나들며 함께 살아가면서, 가장 따뜻한 위안을 주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자식 밖에 모르던 엄마는 나를 찾기 위해 글쓰는 청소부 아지매로, 방에서 마음속 상처만 어루만지던 딸은 친구를 찾기 위해 노력하는 경청자 모모로, 집구석이 싫어 혼자라도 행복을 찾아보겠다던 아들은 가족의 치유를 희망하는 잔소리꾼으로 성장했습니다. 이 책은 서로의 상처를 글로 나누며 함께 꿈꾸게 된 가족의 사랑한 순간들의 기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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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혼자 살기에도 벅차니까
함께 살아보기로 했습니다
"이놈의 집구석 내가 다신 들어오나 봐라."
어린 시절, 아빠는 엄마와 싸울 때마다 이 말을 하면서 집을 나갔다. 어떻게든 자식들만은 잘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 엄마는 억척 아줌마가 되어갔고, 그런 팍팍함이 싫었던 아빠는 집 밖에서라도 즐거움을 찾기 위해 노력했다. 부부간의 불화가 심해지면서 나와 동생은 문제가 생겨도 각자 해결할 수밖에 없었다. 그러는 동안 동생은 왕따를 당하며 생긴 마음의 상처를 숨긴 채 집에서 나오지 않게 되었고, 나는 집구석에서 벗어나기 위해 자기계발에 매진했다. 우리 가족은 혈연으로 묶여 있었지만, 각자의 아픔을 가슴에 묻으며 살아갔다. 부모님이 이혼하면서 생활고까지 겹치자 가족은 마주 보고 이야기할 여유조차 사라졌다.
성인이 된 나는 혼자서라도 집구석에서 벗어나려 했다. 자기계발, 연애를 통해 성공적인 행복을 얻고자 노력했다. 그러나 모든 노력은 가난, 애정결핍, 열등감 같은 불안에 발목이 잡혀 무엇 하나 제대로 이루지 못했고, 여자친구는 가난을 이유로 이별을 통보했다.
'난 왜 이렇게 되었을까?'
더 나아갈 곳이 없었다. 더 나아갈 힘이 없었다. 나 혼자만이라도 잘 살기 위해 몸부림쳤지만 결국 가족을 외면할 수는 없었다. 애증과 연민에 갈등하며 가족을 벗어나지 못할 거라면 가족 모두가 성장할 수 있는 방법을 찾기로 했다. 어떤 날은 외식과 산책을 하고, 목구멍에 걸려 나오지 않는 '사랑한다', '예쁘다', '고맙다'는 말도 쥐어짜냈다. 처음엔 손잡는 것도 역겨울 정도로 어색했지만, 다른 선택지가 없었다. 이런다고 뭐가 달라질까 싶은 마음이 들기도 했지만 일단 해보는 수밖에. 나의 갖은 협박과 꼬드김에 넘어간 엄마와 동생은 마음에 꽁꽁 묶어둔 감정들을 빈 연습장에 쏟아냈다. 그리고 우리는 서로의 글에 댓글을 달아가기 시작했다. 몇 년 동안 스스로도 모르고 지내던 시간과 속마음을 나누게 되자, 우리는 누구보다 열심히 글을 써 내려갔다. 마치 미뤄뒀던 대화를 나누고 싶어 하는 것처럼. 그렇게 채워진 연습장에는 내가 알지 못했던 이야기들이 있었다.
우리 집은 '집구석'이었다. 다행히 집구석은 과거형이 되었다. 빈 연습장에 글을 쓰고, 댓글을 달며 우리는 서로의 사정에 귀 기울일 수 있게 됐다. 아픔을 들어주고, 존중하며, 사랑하는 경험을 통해 자존감이 치유되고 성장할 수 있었다. 왕따를 경험해 본 적 있는 누군가, 짐 같은 가족을 애써 외면하고 있는 누군가, 갑작스레 찾아온 중년의 방황에 힘들어하는 누군가가 있다면, 이 책을 통해 불편한 가족이 한자리에 모여 작은 이야기라도 시작하는 계기가 되기를 소망해본다.
함께 살아보기로 했습니다
"이놈의 집구석 내가 다신 들어오나 봐라."
어린 시절, 아빠는 엄마와 싸울 때마다 이 말을 하면서 집을 나갔다. 어떻게든 자식들만은 잘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 엄마는 억척 아줌마가 되어갔고, 그런 팍팍함이 싫었던 아빠는 집 밖에서라도 즐거움을 찾기 위해 노력했다. 부부간의 불화가 심해지면서 나와 동생은 문제가 생겨도 각자 해결할 수밖에 없었다. 그러는 동안 동생은 왕따를 당하며 생긴 마음의 상처를 숨긴 채 집에서 나오지 않게 되었고, 나는 집구석에서 벗어나기 위해 자기계발에 매진했다. 우리 가족은 혈연으로 묶여 있었지만, 각자의 아픔을 가슴에 묻으며 살아갔다. 부모님이 이혼하면서 생활고까지 겹치자 가족은 마주 보고 이야기할 여유조차 사라졌다.
성인이 된 나는 혼자서라도 집구석에서 벗어나려 했다. 자기계발, 연애를 통해 성공적인 행복을 얻고자 노력했다. 그러나 모든 노력은 가난, 애정결핍, 열등감 같은 불안에 발목이 잡혀 무엇 하나 제대로 이루지 못했고, 여자친구는 가난을 이유로 이별을 통보했다.
'난 왜 이렇게 되었을까?'
더 나아갈 곳이 없었다. 더 나아갈 힘이 없었다. 나 혼자만이라도 잘 살기 위해 몸부림쳤지만 결국 가족을 외면할 수는 없었다. 애증과 연민에 갈등하며 가족을 벗어나지 못할 거라면 가족 모두가 성장할 수 있는 방법을 찾기로 했다. 어떤 날은 외식과 산책을 하고, 목구멍에 걸려 나오지 않는 '사랑한다', '예쁘다', '고맙다'는 말도 쥐어짜냈다. 처음엔 손잡는 것도 역겨울 정도로 어색했지만, 다른 선택지가 없었다. 이런다고 뭐가 달라질까 싶은 마음이 들기도 했지만 일단 해보는 수밖에. 나의 갖은 협박과 꼬드김에 넘어간 엄마와 동생은 마음에 꽁꽁 묶어둔 감정들을 빈 연습장에 쏟아냈다. 그리고 우리는 서로의 글에 댓글을 달아가기 시작했다. 몇 년 동안 스스로도 모르고 지내던 시간과 속마음을 나누게 되자, 우리는 누구보다 열심히 글을 써 내려갔다. 마치 미뤄뒀던 대화를 나누고 싶어 하는 것처럼. 그렇게 채워진 연습장에는 내가 알지 못했던 이야기들이 있었다.
우리 집은 '집구석'이었다. 다행히 집구석은 과거형이 되었다. 빈 연습장에 글을 쓰고, 댓글을 달며 우리는 서로의 사정에 귀 기울일 수 있게 됐다. 아픔을 들어주고, 존중하며, 사랑하는 경험을 통해 자존감이 치유되고 성장할 수 있었다. 왕따를 경험해 본 적 있는 누군가, 짐 같은 가족을 애써 외면하고 있는 누군가, 갑작스레 찾아온 중년의 방황에 힘들어하는 누군가가 있다면, 이 책을 통해 불편한 가족이 한자리에 모여 작은 이야기라도 시작하는 계기가 되기를 소망해본다.
목차
목차
추천사
들어가며 - 우리 집만 집구석이었던 이유
우리가족을 소개합니다
1부. 속앓이
1장. 자식만 바라보던 엄마
내 맘 같지 않은 두 사람의 결혼일기
살을 찢는 고통과 함께 만난 아들, 딸
좋은 직장을 놓친 아쉬움
간병 일의 고단함
전화비가 100만 원이라니!
2장. 왕따라서 미안한 딸
낯가림의 사연
소심한 가출
미각을 빼앗아간 분식집
졸업은 했지만 방구석 취업
두통으로 가득한 밤의 이야기
3장. 결핍의 악순환에 갇힌 아들
부모님처럼 살게 될까봐
8년 만에 만난 아버지
시련은 긍정의 죽비소리
2부. 속마음
1장. 앞만 보고 달리던 소녀, 엄마
기억나지 않는 내 삶의 반시간
소녀의 입맛을 기억합니다
어머니, 아버지에 대한 추억
청소하면서 마주친 고마운 마음들
길거리에서 주운 보물들
국가가 내게 해준 일
건강에 대한 불안감
중년의 아름다움에 대한 욕심
내 맘 같지 않은 연애
2장. 이불 밖이 무서운 외톨이, 딸
사람이 그리워 나간 인터넷모임
오빠가 권해준 다양한 체험
All F 지만 열공
따뜻함이 그리운 관찰자
큰 꿈은 생각해본 적 없어
3장. 집구석 탈출을 꿈꾸는 아들
33분 39초간의 엄마를 위한 고백
용돈 가불요청에 반대하는 미혼가장의 주장
우리 엄마 몇 살까지 사실까
짐이 아닌 원석이었던 가족
3인분의 꿈을 안고 글쓰기
엄마 인터뷰
행복의 조율
매일 똑같은 잔소리에 숨겨진 비밀
나와 함께 한 하루
3부. 함께 꿈꾸다
1장. 나를 꿈꾸기 시작한 워킹맘, 엄마
아들이 권해준 글쓰기
태어나서 처음 해본 염색
나도 사랑한다고 말하고 싶다, 표현의 대물림
아들아, 사랑한다. 막걸리 한 잔만 사와라
아들아, 딸아, 삶의 끝에는 희망이 있단다
이 정도 여유는 누려도 괜찮을 거야
내게도 하나의 길이 허락된다면
나는 내일도 청소하고 싶다
2장. 만남을 준비하는 대인관계 초년생, 딸
나와 닮은 너에게 쓰는 편지
내가 매장에서 옷을 살 수 있다니!
인정받는 즐거움을 알려준 바이브상
짜증나지만 내 엄마입니다
여성스럽지 않아도 존중해주세요
내게 힘을 주는 사람들을 찾아서
능숙하지 않지만 즐거운 사진가
아르바이트 도전기
나도 누군갈 도울 수 있을까
3장. 가족이란 자존감을 얻게 된 아들
그렇게 악바리처럼 원하던 행복은, 가족
갱년기의 엄마를 이해해
최상의 효는 없다
엄마에게 건넨 무면허 독서처방
모모남매의 2인분 스케치
가족의 역할, 나의 역할
엄마가 20년 만에 화장한 이유
엄마, 과제는 다하고 주무세요
까칠한 아들과 순진한 엄마의 장거리 독서데이트
슬퍼 보이는 여인에 대한 사랑
에필로그-온기를 나눠지고 가는 시간
들어가며 - 우리 집만 집구석이었던 이유
우리가족을 소개합니다
1부. 속앓이
1장. 자식만 바라보던 엄마
내 맘 같지 않은 두 사람의 결혼일기
살을 찢는 고통과 함께 만난 아들, 딸
좋은 직장을 놓친 아쉬움
간병 일의 고단함
전화비가 100만 원이라니!
2장. 왕따라서 미안한 딸
낯가림의 사연
소심한 가출
미각을 빼앗아간 분식집
졸업은 했지만 방구석 취업
두통으로 가득한 밤의 이야기
3장. 결핍의 악순환에 갇힌 아들
부모님처럼 살게 될까봐
8년 만에 만난 아버지
시련은 긍정의 죽비소리
2부. 속마음
1장. 앞만 보고 달리던 소녀, 엄마
기억나지 않는 내 삶의 반시간
소녀의 입맛을 기억합니다
어머니, 아버지에 대한 추억
청소하면서 마주친 고마운 마음들
길거리에서 주운 보물들
국가가 내게 해준 일
건강에 대한 불안감
중년의 아름다움에 대한 욕심
내 맘 같지 않은 연애
2장. 이불 밖이 무서운 외톨이, 딸
사람이 그리워 나간 인터넷모임
오빠가 권해준 다양한 체험
All F 지만 열공
따뜻함이 그리운 관찰자
큰 꿈은 생각해본 적 없어
3장. 집구석 탈출을 꿈꾸는 아들
33분 39초간의 엄마를 위한 고백
용돈 가불요청에 반대하는 미혼가장의 주장
우리 엄마 몇 살까지 사실까
짐이 아닌 원석이었던 가족
3인분의 꿈을 안고 글쓰기
엄마 인터뷰
행복의 조율
매일 똑같은 잔소리에 숨겨진 비밀
나와 함께 한 하루
3부. 함께 꿈꾸다
1장. 나를 꿈꾸기 시작한 워킹맘, 엄마
아들이 권해준 글쓰기
태어나서 처음 해본 염색
나도 사랑한다고 말하고 싶다, 표현의 대물림
아들아, 사랑한다. 막걸리 한 잔만 사와라
아들아, 딸아, 삶의 끝에는 희망이 있단다
이 정도 여유는 누려도 괜찮을 거야
내게도 하나의 길이 허락된다면
나는 내일도 청소하고 싶다
2장. 만남을 준비하는 대인관계 초년생, 딸
나와 닮은 너에게 쓰는 편지
내가 매장에서 옷을 살 수 있다니!
인정받는 즐거움을 알려준 바이브상
짜증나지만 내 엄마입니다
여성스럽지 않아도 존중해주세요
내게 힘을 주는 사람들을 찾아서
능숙하지 않지만 즐거운 사진가
아르바이트 도전기
나도 누군갈 도울 수 있을까
3장. 가족이란 자존감을 얻게 된 아들
그렇게 악바리처럼 원하던 행복은, 가족
갱년기의 엄마를 이해해
최상의 효는 없다
엄마에게 건넨 무면허 독서처방
모모남매의 2인분 스케치
가족의 역할, 나의 역할
엄마가 20년 만에 화장한 이유
엄마, 과제는 다하고 주무세요
까칠한 아들과 순진한 엄마의 장거리 독서데이트
슬퍼 보이는 여인에 대한 사랑
에필로그-온기를 나눠지고 가는 시간
저자
저자
글쓰는 청소부 아지매와 모모 남매
자식들과 먹고 사느라 매일 15시간씩 일하는 엄마, 장화자
왕따의 아픔 때문에 이불 밖이 무서워진 딸, 이가영
구질구질한 집구석 탈출에 매번 실패하는 아들, 이정희
서로가 이해되지 않아 짜증나지만 같이 살고 있는 그런 가족,
이놈의 집구석 되시겠다.
더 이상 도망갈 수 없는 집구석을 바꾸기 위해
짜증내고 등 돌리는 대신에 매일 모여 속마음을 쓰고, 서로의 글에 댓글을 달았다.
그러다
엄마는 나를 찾기 위해 글 쓰는 청소부 아지매로
딸은 나와 닮은 친구를 만나기 위해 글 쓰는 모모로
아들은 함께 성장하기 위해 쓰고 그리는 꿈야신이 되어
따로 또 같이 꿈꾸며 살아가고 있다.
이제, 이놈의 사랑스러운 가족 되시겠다.
왕따의 아픔 때문에 이불 밖이 무서워진 딸, 이가영
구질구질한 집구석 탈출에 매번 실패하는 아들, 이정희
서로가 이해되지 않아 짜증나지만 같이 살고 있는 그런 가족,
이놈의 집구석 되시겠다.
더 이상 도망갈 수 없는 집구석을 바꾸기 위해
짜증내고 등 돌리는 대신에 매일 모여 속마음을 쓰고, 서로의 글에 댓글을 달았다.
그러다
엄마는 나를 찾기 위해 글 쓰는 청소부 아지매로
딸은 나와 닮은 친구를 만나기 위해 글 쓰는 모모로
아들은 함께 성장하기 위해 쓰고 그리는 꿈야신이 되어
따로 또 같이 꿈꾸며 살아가고 있다.
이제, 이놈의 사랑스러운 가족 되시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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