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마 미술가 민트(양장본 HardCover)
『꼬마 미술가 민트』는 남매 중 동생으로 태어나 작게만 여겨지는 걸 속상하게 생각하는 한 여자아이의 이야기입니다. 그 아이는 때로는 능력 밖의 일을 바라기도 하고 좌절도 겪지만, 성공을 마주할 땐 큰 기쁨도 느끼게 되죠. 이를 스웨덴 작가 요한나 티델은 즐거움의 순간이 분노와 실망으로 변하고 다시 또 뜻밖의 기쁨으로 전화위복이 되는 흥미로운 과정으로 엮었어요. 각 장면마다 세세하면서도 풍부한 표현력으로 이야기의 재미를 더해 주고 있는 그림은 요즘 한창 촉망 받고 있는 스웨덴의 젊은 작가 엠마 아드보즈의 작품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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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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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트에게는 세 살 더 많은 오빠가 한 명 있어요. 자기보다 그림을 더 예쁘게 잘 그리는 오빠에요. 어린 시절에는 세 살 터울이라는 게 참 크고 멀게만 느껴집니다. 그림을 잘 그리고 싶었던 민트에게는 그런 오빠가 무척 부러우면서도 한편으로는 시샘의 대상이기도 해요. 오빠보다 그림을 더 잘 그리고 싶었던 민트. 하지만 그림은 결코 만만하지 않아요. 뭘 그려야 할지 결정하는 것부터가 민트에게는 참 어려운 일이니까요. 따라 그리고 싶어도 얄미운 오빠는 자기가 그리는 걸 보여 주지도 않아요. 게다가 오빠가 아끼는 도화지랑 사인펜을 빌려 쓰려면 눈치도 살살 봐야 하죠. 잔소리는 말할 것도 없고요.
마음을 굳게 먹고 드디어 자기가 좋아하는 눈송이를 그리기 시작하는 민트. 그런데 오늘따라 실수투성이에 고양이까지 말썽이에요. 결국 그림을 망쳐 버리고 말았어요. 엉엉 울고 싶지만, 오빠가 자기를 꼬마로 취급할까 봐 마음 놓고 울지도 못해요. 민트는 홧김에 도화지를 마구 구기고 가위로 잘라 버렸어요. 그러고는 그림을 망친 걸 모두 남 탓으로 돌리죠. 바로 멍청한 사인펜, 멍청한 고양이, 멍청한 오빠라고 말이에요!
하지만 자포자기한 민트에게 오빠가 보여 준 건 바로 예쁜 눈송이였어요. 그것도 민트가 만든 눈송이래요. 마치 마술을 부린 것처럼 민트의 그림은 예쁜 눈송이로 변해 있었어요. 무슨 일이 벌어졌는지 상상이 되나요? '우연이 빚은 예술'이라고나 할까요? 어쩌다 천재 미술가가 된 겁니다.
그렇게 마침내 민트도 해낸 거예요. 티격태격하던 둘은 언제 그랬냐는 듯 재미있게 눈송이를 같이 만들기 시작합니다. 아이들은 화해도 참 빠릅니다. 아,참! 민트에게 절대 보여 주지 않았던 오빠의 그림도 공개가 됩니다. 오빠는 과연 무엇을 그렸을까요?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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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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