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자 안 될 줄 알면서 하는 사람(양장본 HardCover)
만화로 만나는 논어
『공자 안 될 줄 알면서 하는 사람』은 동양고전 '논어'를 만화로 쉽게 볼 수 있도록 꾸민 책이다. 공자의 삶과 생각, 메시지를 전하는 데에 좀 더 다른 방식은 없을까하는 고민을 거듭한 끝에, 이 책은 공자 제자들의 캐릭터를 살리고 공자의 일생을 쫓아가면서 『논어』에 나온 말들을 적절하게 배치했음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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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한국의 인문교양독자들은 서양과학문명의 세례를 받고 성장하였음에도 마음 한구석에는 거기에서 해결할 수 없는 현실 문제에 갈증을 느끼고 있다. 그리하여 그들은 우리조상들이 공부하고 사유하였던 동양고전에 눈을 돌리고 있다.
그러나 동양고전은 한문으로 되어 있어 오늘날의 한글세대들이 접근하기도 어렵고 원전 그대로를 이해하기는 더욱 어렵다. 특히 청소년들의 입장에서는 마치 외계의 책과 같이 느껴질 것이다.
그래서 청소년들과 인문교양독자들에게 보다 쉬운 매체로 동양고전의 지혜를 알리기 위해, 동양학 전문출판사인 [도서출판 문사철]은 만화로써 동양고전을 새롭게 해석해 출판물로 구현하려고 했다.
여러 사람이 모이면 텍스트가 다양한 얼굴을 드러낸다. 2014년 10월부터 2015년 10월까지 1년간, 만화작가 김경일과 동양철학자 임종수, 디자이너 최은경이 모여 『논어』를 읽어갔다. 꼬박 1년이 걸린 셈이다. 유학을 전공한 임종수는 『논어』의 역사와 맥락, 1차적 원전의 의미를 풀었다. 김 작가는 만화로 구성할 수 있는 숱한 아이디어를 끄집어냈다. 최 디자이너는 현대한국인의 일상과 고민을 짚어내 『논어』 독해에 생기를 불어넣었다. 무엇보다 셋은 함께 토론하며 만화논어만이 줄 수 있는 메시지를 발견하고 발굴하려고 했다. 특히 김경일 작가는 현재 국내 웹툰 만화계에서 가장 주목받는 만화가로 중국시장에까지 진출해 자신의 이름을 알리고 있다. 김 작가는 고전을 만화로 작업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라면서 큰 보람을 느꼈다고 고백했다. 처음에 난색을 표했던 그는 공자의 동시대인들의 대화를 읽어가며 『논어』에 푹 빠졌고, 마침내 2년이 지난 후 『만화로 만나는 논어-공자 안 될 줄 알면서 하는 사람』이 탄생되었다.
그간 공자의 일생과 『논어』에 대한 만화들은 여럿 나왔다. 그러나 학습만화가 주종을 이룬다. 학습만화로서 『논어』도 논어와 공자의 생각을 전하는 데에 나름대로 기여했다. 그러나 공자의 삶과 생각, 메시지를 전하는 데에 좀 더 다른 방식은 없을까? 고민을 거듭한 끝에, 이 책은 공자 제자들의 캐릭터를 살리고 공자의 일생을 쫓아가면서 『논어』에 나온 말들을 적절하게 배치하였다. 단지 학습이 아니라 스토리 위주로 『논어』를 재해석 하였다.
『논어』를 읽어본 사람은 『논어』구절이 어떤 상황에 인용되었는지를 보며 즐거워 할 것이고, 처음 『논어』를 보는 사람은 제자들의 캐릭터와 스토리 전개에 재미를 느낄 것이다. 그 재미 속에서 2,500년 전 공자가 전하고자 했던 메시지가 21세기 오늘에도 유효함을 느낄 것이다.
목차
목차
-공자의 주유천하 지도
길 잃은 세계
자공, 스승을 만나다
공자, 길을 찾아 나서다
세상 속에서
세상과의 불화
새로운 출발 그리고 좌절
유랑과 시련의 세월
공자, 고국으로 돌아오다
-만화에 나오는 논어구절
-참고 문헌
-작가의 말
-감수의 말
-약력
저자
저자
2003년 동아LG국제만화공모전 극화부문 장려상을 수상하였다.
연재 후 출간작품으로는 『요괴의 집』(2007), 『괴기목욕탕』 1-2(2009), 『달콤한 제국 불쾌한 진실』(2015)이 있고 출간되지 않은 연재작품으로는 「68단계」, 「괴담패설」이 있다. 기괴한 상상력을 무기로 오늘도 세상의 부조리함을 꿰뚫어내는 작업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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