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담쟁이(다경21C 문학선 10)
징검다리 시 동인 제18집
『겨울 담쟁이』는 징검다리 시 동인의 18번째 작품집이다. 꾸준히 자신의 작품들을 갈고, 닦으며, 한해도 거르지 않은 전통이 이어져왔다. 김정숙, 박다윤, 조혜숙, 양해숙, 박근원, 나영봉, 서진숙, 김옥지, 이순우 아홉 명의 시인이 작품을 발표하고 있다. 이 책의 특징은 현재 사진작가로 활동하고 있는 신의식 시인의 사진으로부터 시작된다. 시를 읽기 전 잠시 숨을 고르기 할 수 있는 코너 쉼, 한조각, 쉼, 두조각으로 구성되어있다. 그 후 징검다리 시 동인의 시가 함께 어우러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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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세상이 빨리 돌아가는 스피드 시대이다. 그러나 여기 있는 시인들은 세상보다는 늦게, 아직도 아날로그적 감성을 지닌 사람들이다. 시詩 동인 활동을 하는 것이 마냥 쉬운 일만은 아니다. 더욱이 일정한 지역에서 함께 살아가는 시인들이 아니라 전국에 걸쳐 살면서 시와 더불어 살아가는 사람들의 동인활동은 여간 정성이 아니고는 하나의 흐름을 만들어내기가 쉽지만은 않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겨울 담쟁이'는 올해로 18년이라는 전통을 이어오고 있다. 세상이 아무리 각박해져 가도 삶에 지친 이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시인은 시 창작을 하는 것이 기본자세이다
시인은 시 창작을 하는 것이 기본자세입니다. 이 시대에 우리가 시작품을 남긴다는 것은 각박하고 어두운 길목에서 밝은 길로 탈출하는 과정에서 하나의 번민하는 산물입니다. 또한 시는 인간정신의 영원한 진수라고 믿고 싶습니다. 그리고 시를 쓴다는 것은 인간과 대자연에 속한 모든 사물을 사랑하려는 마음의 표현일 것입니다. 가치관이 흔들리는 시대일수록 시는 정신의 안식처이기에 시를 읽고 쓰려고 노력하는 것입니다.
-징검다리 동인회 회장 박근원의 '머리글' 中에서-
목차
목차
- 김정숙
겨울 담쟁이
생선 가시 발라먹기
어머니의 교차로
없다고 그래
촉감은 생명이다
코스모스
고향집의 밤
비고인 천장
상처에 핀 꽃
봄날이 서성댔다
- 박다윤
능소화
이슬
초록 잎사귀에 쓰는 연서
꿀풀(꽃)
바다
산사(山寺)에서
소나무의 사랑
할아버지의 詩
비 오는 날
- 조혜숙
미천골
살아가는 일
살아가는 일
어머니
길 위에서
- 양해숙
유년의 꿈
국화차
존귀
시계 속, 시간
메밀꽃
민들레
- 박근원
일산오일장
작은 부활
낙백(落柏)
젊은 사람들아
그곳에 앉으면
길
하나님은 우리의 안식처
이별
- 나영봉
가족
반려동물
약수터에서
양보
이산가족 상봉을 기다리며
첨부 파일
- 서진숙
첫눈
축복 사계
새싹
화창 한날
정리정돈
흐린 날
배추 색칠하는 날
공손한 시어 찾기
소통 연습
삶의 여정
- 김옥지
가을비
내 청춘
내가 아는 그남자
나들이
그대
소나무
슬픈사연
준비
- 이순우
시간의 오차
DMZ 155마일
나는 우둔한 광대
내 영혼의 불꽃
길을 가네
땡초 중
저자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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