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을 여는 소리(다경21C 기획 시선 11)
김도희 시인 첫시집
《봄을 여는 소리》는 나영 김도희 시인의 첫 시집이다. 그동안 갈고 닦은 시의 솜씨를 열정의 에너지로 뿜어내고 있다. 그의 시는 처음 봄을 여는 소리로부터 시작된다. 봄. 얼마나 설레는 단어인가. 온갖 생명체들이 겨우내 움츠렸던 것을 활짝 피워내는 계절이다. 얼음을 머금었던 계곡 물도 힘차게 졸졸 거리고, 초록색 생명의 움틈이 조금씩 고개를 내밀고 있는 조금은 수줍게 다가오는 계절이다. 그 계절에서 만난 그의 시는 봄 햇살처럼 따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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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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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시를 읽다보면 또 다른 '순수'와 만나게 된다. 순수란 거짓이 없고, 솔직함이요, 순수란 가식이 없는 아름다운 마음이다. 그 마음에서 빚어내는 시어 하나하나가 눈이 시리도록 곱고 예쁘다. 그 예쁜 마음을 담아 세상에 내보내는 그 용기가 또 부럽다.
그는 또 산사를 좋아한다. 고즈넉한 산사의 풍경도 풍경이지만, 언제든 자신을 만나고 싶은 욕망이 더 깊기 때문이다. 문득 삶이 힘들 때면, 가슴으로만 들뜬 돌계단을 부여잡고, 짧게 머무른 인생이야기를 풀어내고 싶기 때문이다.
봄을 여는 소리로부터 시작하여 나를 찾으러, 나를 만나러 가는 여행까지 그의 삶은 진실 그 자체이다. 굴곡진 삶에서 빚어내는 그의 시가, 노래가 많은 이들에게도 따뜻한 빛으로 기억되기를 바란다.
- 추천사 中에서
목차
목차
봄을 여는 소리
할미꽃 1
할미꽃 2
산 메아리
물왕리에서
봄이로다
장미꽃 1
장미꽃 2
목련꽃
산 목련
꽃
오월이 오면
바비와 풍뎅이
남한산성
제2부 바다, 그리움을 품다
바다
남해바다
연꽃 속 개구리
사곶리 그리움
달맞이꽃
바닷가 사람들 1
바닷가 사람들 2
소낙비
앵두
조개 목걸이
바람
제3부 가을풍경 & 겨울노래
꿈 속으로 난 길
열매
풋사과
홍시
억새풀
설빔
새해에는
대나무
느티나무
눈발을 달려가는 성산대교
제4부 저문 날의 삽화
정
빈자리
산돌이 되어 살라하네
아버지
내 살던 곳
마을 정취
항아리
우체통
내 작은 텃밭
세상으로
돌 하나
눈물꽃
언니야
사랑함으로
할머니 자장가
친구
달려온 날의 비상
밥집
어디로 갔을까
그대여
제5부 나를 찾아가는 여행
여주 남한강에서
변산반도
설악 대청봉 1
설악 대청봉 2
태백산 1
태백산 2
음악 속으로 떠나는 여행
완도 금당으로 떠나가는 배
구곡 폭포
강촌에서
여행
해야 솟아라
대둔산 1
대둔산 2
난지도가 보인다
길 1
길 2
동강
제6부 산사로 들어가는 길
삼막사 가는 길 1
삼막사 가는 길 2
망해암 가는 길 1
망해암 가는 길 2
천년가람 천축사
봉은사 진달래
구도의 길
남장사 가는 길
[김도희 시인 시집 작품해설]
순수한 감성에 깔끔한 시어를 더하다 - 정동진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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