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황문학(2016 제14호)
우리 상황문학은 초기에 천명한 바와 같이 자연이 사람에게 가르치는 무위의 도를 상황내존재인 인간이 무위에 이르지 못하는 것을 극복하는 길은 지족에 있다고 보았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 상황문학은 바로 지족에 머물러 지족을 누리고자 하는 문학입니다. 노자에 말씀처럼 삶에 지친 사람들에게 흐르는 물처럼 살게 하고 물의 진리를 배우고 물과 같이 지족에 머물러 지족을 누리고자 노력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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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우리 상황문학은 초기에 천명한 바와 같이 자연이 사람에게 가르치는 무위(無爲)의 도(道)를 상황내존재(狀況內存在)인 인간이 무위에 이르지 못하는 것을 극복하는 길은 지족(知足)에 있다고 보아 우리 상황문학은 바로 지족에 머물러 지족을 누리고자 하는 문학이라고 천명(闡明)한 바가 있습니다. [머리말 중에서]
동인지로 매년 책을 낸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그것도 14년이라는 전통을 이어오고 있는 상황문학 동인들의 창작의 열정이 대단하다. 여기에 실린 글들은 우리의 마음을 다독여주는 주옥같은 옥고가 실려 있다. 그들은 '문학'이라는 거대한 흐름을 만들어내고 있고, 디지털 시대에 아직은 소박한 감성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다.
무룻 문인이란 자신을 드러내고, 자신의 영혼을 행구어 내는 사람들이다. 그 사람들의 삶에 대한 기록이 눈이 시리게 다가온다. 특히 특집에는 '여행'을 주제로 실었다. 여행을 통해서 견문을 넓히고, 여행을 통해서 나 자신과 만나게 된다. 여행을 통해 나와 세상을 만나는 일, 설렘으로 다가온다.
시인과 수필가의 만남으로 묶어진 이 동인지는 허형만의 초대시를 필두로 하여 김두녀, 김명실, 김옥남, 김재권, 박다윤, 박태선, 서정혜, 이성장, 장영훈, 최옥순, 홍정희, 정요택이 참여했다.
목차
목차
발간사 - 김두녀
초대시 내 몸이 화살 - 허형만
[동인들의 시]
김두녀
왕숙천과 임금마을
춤사위
가을, 가을을 보내며
다락방에 뜬 해
눈약속
민들레, 그 모성
아버지의 봄
꽃 보러 와서
꽃눈은 내리고
멧비둘기 운다
김명실
거울을 보며 5
나무가 되어
거울을 보며 10
소백산
봄이 오면
이 봄엔
김옥남
눈을 뜨다
아침
혼자라는 말
그리운 신작로
추억
장독대
바라만 보다가(후평리 산)
빈집
비와 대작하는 밤
편지
김재권
저 별은 내 안에 그리움이 되어
영암 덕진리의 초여름
이슬
그대, 봄이 온다기에
가을밤에
해
달
판공성사
어느 여름날의 피정
어떤 이별
박다윤
그대에게 가는 길
그대에게 가는 길 2
작두 위의 춤
산정호수에서
연꽃
詩에 갇혀
가지치기
춤
등대지기
박태선
그리운 당신은
안개비
말조심
벗이여
길 3
내 안의 강
날개
사랑 3
세상사
우리 아가
서정혜
겨울 건너가기
그를 찾아 나섰다
그리움
나이 먹기 1
누군가를 기다린다는 것에 대하여
늪이 있었다
당신은 밤을 부르고 있었네
목련 피다
산티아고
칸 나
이성장
충고
새롭게 하소서
5월의 기도
인생
병실 1
병실 2
절규
고목
당신
겨울 산
장영훈
갈대
그럴싸한 시 하나!
기도!
눈먼 처자!
무심새
바람, 비, 여름 손바닥 하나!
보고 싶은 그런 사람!
책상 위에 핸드폰
타인
친구
최옥순
깊은 산골짜기
인생항로
여름예찬
구월이 오는 소리
가을 사랑
계곡 물소리
푸른 바람
찔레꽃
얼마나 사랑하는지
햇살을 닮다
해바라기 연가
둥근 꽃잎에 앉아
홍정희
歸巢 귀소
낭떠러지
나를 위하여
눈물
서로 어려워
멀리 있던 그대
모든 것 끝난 뒤
어떤 죽음
콩닥거리다가
哀歌 애가
[동인의 수필]
정요택
호박벌이 주는 교훈
산토끼와 조우
기쁨을 전해주는 제비가족
뉴스 속에서
이추성(已秋聲)
달콤한 휴식의 감사함
[특집]
특집 Ⅰ - 성북동 문학기행
특집 Ⅱ 여행을 주제로 한 작품
산문/여행 소고 - 이성장
기행문/ 동유럽의 보물을 찾아서… 김명실
詩가 있는 기행문 - 김재권
부석사 무량수전을 다녀와서 - 박다윤
시/ 여행체크 목록 1호 - 김옥남
무등산 호랑이(김덕령) - 박태선
인생은 구식 기차여행 - 정요택
저자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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