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별 다방
김학주 제3시집
김학주의 시집 『사랑별 다방』. 이 시집은 김학주의 시 작품을 엮은 책이다. 크게 4부로 나뉘어 있으며 책에 담긴 주옥같은 시편을 통해 독자를 시인의 시 세계로 안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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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 윤형돈 시인
'학주'라는 시인의 이름에서 우선 '학 다리'를 떠올린 게 결코 우연은 아니었다. 외견상, 다리는 양쪽의 공감과 이해, 이음매와 연결고리 역할을 톡톡히 수행해 주는 소통의 가교이자 교량이기 때문이다. 지금까지 그는 버팀목이 튼실한 두 다리로 조직의 근간은 물론, 전국 유수의 산악 대장을 맡아 산지기 역할을 자처하는가 하면 여흥이 나는 대로 소위 '음악 대장'으로 군림하여 발라드와 경쾌한 스타일의 싱싱한 목청을 마음껏 뽐내기도 하였다. 기상천외의 푸시업 동작으로 동료들의 노래 분위기를 코믹하게 북돋아주는 행위는 그만의 늠렬한 전매특허이기도 하다. 그뿐이랴, 홍수가 나서 건너 마을로 가지 못하면 '섶다리'를 놓아 줄 정도로 에너지가 충만한 가인인 줄로만 알았던 그가 얼마 전에 이명인가 뇌명으로 쓰러져 지인들을 경악하게 만들었다.
* 섶다리 유래: 청송 심씨 시조묘에 사계절 참배하는데 홍수로 강물이 불으면 자손들이 못 건널까 걱정하여 섶나무를 엮어 만들었다는 전설이 있음
이명(耳鳴)은 귀 울음이지만, 뇌명(腦鳴)은 뇌에서 사이렌 소리가 울려 고통을 받는 고약한 질병이라고 한다. 그 원인은 과로와 피로 누적 현상의 스트레스 여파가 신체의 상층부인 뇌로 치고 올라가 폭발한 것이라고 하나 불행 중 다행인지 몰라도 그래서 이번엔 도심의 외곽 지대에나 있을지 모를 '사랑별 다방'에서 위로와 자가 힐링의 커피를 조제하고 마시며 자생력의 시를 쓴 모양이다. 그것은 물론 '사랑별 시리즈'의 일환이며 맥을 잇는 계보이다. 사실 날마다 종합 병원체의 피로증후군에 시달리며 번아웃(burnout) 상태로 살아가는 우리들로서는 그 같은 이유 있는 은거의 시작(詩作) 행위가 충분히 수긍이 가고도 남을 일이다.
언젠가?
어디서 많이 봤다고 생각했는데
넌, 커피를 닮았더구나
그리움까지 말야 〈가을아, 전문〉
김학주 시인에게 커피는 지상 명령어이다. 시상의 원천이며 감로수요, 시의 키워드이다. 모닝커피로 시작해서 갈색 추억이 온통 커피 길로 뒤덮혀 있을 정도다 '언젠가 어디서 많이 봤다고 생각했는데', 사람들과 사물의 얼굴이 모두 커피를 닮은 그리움이다. 세계인구의 절반이 애음한다고 하는 커피, 낙엽 빛깔의 커피 내음이 그리움의 창에 모락모락 피어나고 있다.
커피가 달콤해서 오래 남고
커피가 향긋하여서 기억합니다
커피가 따뜻해서 그리웠고
커피가 갈색이어서 추억합니다
커피는 그대였습니다. 〈갈색 추억, 전문〉
문득 젊은 날 한때 '찻잔'이라는 '노고지리'의 졸리운 듯한 목소리의 노래 가사를 읊조리던 기억이 새롭다. '너무 진하지 않은 향기를 담고 진한 갈색 탁자에 다소곳이 말을 건네기도 어색하게 너는 너무도 조용히 지키고 있구나 너를 만지면 손끝이 따뜻해 온 몸에 너의 열기가 퍼져 소리 없는 정이 내게로 흐른다.' 어디 그뿐인가, 갈색 추억은 시인의 뇌리에서 '몰래한 사랑'을 부르고 '사랑으로' '바램'을 기다리며 또 다시 '해후'를 목마르게 기다리다 결국은 어이없게도 '준비 없는 이별'을 속수무책으로 맞이하고야 만다. 이 모든 애환이 훗날 건강한 뇌명(腦鳴)으로 서정적인 가요와 발라드의 형태로 기억의 서랍 속에 내재해 있다가 어느 날 갑자기 따뜻한 그리움의 정서를 막무가내로 표출하고야 마는 것이다.
그대가 보고 싶을 때면
난, 습관처럼 커피를 마십니다
당신을 만나러 가려고요 〈길, 전문〉
시인의 '길'은 은빛 바다가 엿보이는 언덕길을 어머니의 상여와 함께 꼬부라져 돌아간 김기림의 '길'이 아니다. 첫사랑도 조약돌처럼 잃어버렸지만 나는 아니다. 그대가 보고 싶을 때면 그저 습관처럼 커피를 마시러 가는 생활 속의 담담한 길이다. 당신은 나의 오래된 미래이며 익숙한 기억의 찻물이기 때문이다. '커피'를 마시며 문서를 '카피'하고 업무에 지쳐 '코피'를 쏟을지라도 깊이 우려내고 우려낸 '당신'이란 위무의 커피를 변방의 '길' 위에서 오늘도 자주 또 마신다.
정열의 눈빛으로 촘촘히 박혔다
서너 개쯤 따다가
그대의 단추로 사용해도 좋겠다
하루 종일
내 생각 달려있을 테니까 〈덩굴장미, 전문〉
기발한 착상의 짧은 단시가 긴 여운을 남긴다. 요즘 시 흐름의 주류인 극서정시의 경향은 '짧고 굵게'를 표방하며 언어의 경제 효과를 노린다. 작금에 우리는 독립선언문과 같은 장문의 시화를 보고 절망한 적이 여러 번 있다 당연히 독자의 눈높이를 맞추려면 간단명료한 시 창작이 요구된다. 지금처럼 디지털 시대엔 손바닥 안에 들어 올 정도로 극명하게 짧은 시가 통한다. 중언부언 반복 되풀이하다 보면 영화배우 '성지루' 조차도 지루해 할 것이다. 무모하게 긴 자는 당장 '지지대' 고개를 걸어 넘으며 극도의 단축 훈련을 실시해야 한다. 위에서 시인의 정열은 빨간 장밋빛으로 불타고 있다. 사랑하는 '그대'가 도망 못 가게 덩굴로 칭칭 감을 태세다 게다가, 임의 옷에 단추로 달려 있어 진종일 생각의 버튼을 눌러 달라고 촘촘한 눈빛으로 집요하게 간구한다.
커피야! 커피야!
"세상에서 누가 제일 그립니?" 하고
겨울 왕비가 물었습니다
그러자
"사랑별 공주가 제일 그립지" 하고
커피가 말했습니다
그 소리를 듣고
화가 난 겨울 왕비가 참지 못하고
눈을 펑펑 쏟아 붓기 시작했는데
그만 사랑별 공주가
눈 속에 갇혀
잠이 들고 말았지 뭐예요
그때 지나가던 봄 왕자가
이 소식을 듣고
공주를 구해냈는데
그리움을 넣은 커피로 눈을 녹인 후
프렌치 키스로
잠을 깨웠다는 동화 같은 이야기
지금도 사랑별 공주는 봄 왕자와
반짝반짝, 초롱초롱 잘 살고 있답니다
〈누가 제일 그립니?, 전문〉
시인에 의하면, 커피는 세상에서 사랑별 공주를 가장 그리워한단다. 아니 사랑별 공주가 먼저 커피를 좋아했을 지도 모른다. 코피가 날 정도로 둘은 서로에 대한 그리움을 커피로 승화시킨다. 그러다가 이를 시기한 겨울은 눈을 펑펑 퍼부어 사랑별 공주를 눈 속에 갇혀 잠이 들게 하였다. 때마침 그곳을 지나던 봄 왕자가 '그리움'의 커피로 눈을 녹인 후 깊은 키스로 공주의 잠을 깨웠다는 동화 같은 이야기, '사랑별'은 어차피 시인의 상상력이 만들어 낸 허구의 별이다 '사랑 꽃'이란 꽃의 이름도 그 잎사귀가 하트 모양일 뿐이다. 그런가하면 영국의 형이상학파 시인 존 단의 '사랑 시'에는 역설과 기발한 비유로 가득 차 있어 까다롭기 그지없다 그러나 시인은 복잡다단하게 얽힌 내면의 감정을 커피 한 모금의 맛으로 순탄하게 풀어내고 있다.
세익스피어는 말한다. '시인은 그의 예민한 눈망울을 하늘에서 땅으로, 땅에서 하늘로 굴리며 상상은 모르는 사물을 구체화시켜 시인의 펜은 그것들에 형태를 부여해 주며 형상 없는 것에 장소와 명칭을 부여해 준다.' 상상력의 시인은 이처럼 '사랑별'이라는 매력적인 신성을 만들어 독자를 '사랑별 다방'이란 제 3의 장소로 유도하는데 성공하였다.
밤새워 별들이
소곤소곤
너의 목소리로
이야기하는 소리를 들었어
무슨 이야기를 할까?
궁금해서
쫑긋 귀를 세워 들어보니
온통 내 이야기뿐이더라구
밤새워 반짝이며
수다를 떠는 이유가
나처럼 너도
그리워하고 있었던 게야 〈사랑별 이야기, 전문〉
밤 새워 별들이 소곤 소곤대는 이야기는 감미로운 사랑의 테마일 게 분명하다. 밤의 장막을 걷고 별빛 아래 도란도란 속삭이는 이유는 서로 사랑하기 때문이다 달빛 아래 월하의 맹세를 하며 긴긴 언약을 해본들 사랑의 유효기간은 그리 영원하지 않아 저들은 늘 별리의 아픔과 고통에 몸부림치는 것은 나중 일이다 지금 이 순간, 순간에서 영원을 즐기면 되는 것이다. 시의 순간처럼 '두 귀를 쫑긋 세우는' 사랑의 역사도 궁금해 하는 순간순간의 연속으로 이루어진다. 그 순간만큼은 감미로운 수다쟁이가 되어 밤새 떠들고 사랑의 감격과 기쁨의 눈물, 두려운 정열로 흐느껴 울어도 된다. 알퐁스 도데의 '별' 이야기는 순수한 사랑의 표본이다. 목동인 나는 아가씨를 별님이라고 생각하면서 경건함과 성스러움을 잃지 않고 밤을 꼬박 새우며 지켜준다. 위에서 시인의 '사랑별 이야기'도 더 많이 사랑할까봐 두려워하지 않는다. 온전한 사랑 안엔 두려움 대신 그리움이 넘쳐나기 때문이다.
고독을 건너다
미궁 속에 빠지기를 수천 번
손 뻗으면 잡힐 것 같은
길 잃은 꽃잎
마침내
혼자 돌아오는
애증의 소용돌이
아득해,
새벽이면 눈물이 난다 〈몰래한 사랑, 전문〉
참 이상한 일이다 몰래 오랫동안 타인들의 시선을 피해 가며 그토록 어렵게 모험처럼 만나다가 마침내 남녀가 헤어지면 여자는 남자의 모든 것을 다 알아버렸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남자들은 다르게 말한다. 나는 그 여자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겠다고 그래서 남자의 집착과 미련으로 둘 사이에 괴리감과 고독은 더 깊어지고 사랑의 본체는 점점 미궁 속으로 빠져든다. 혼자 돌아오는 날이 많을수록 애증의 강은 소용돌이치고 그러다가 사랑했던 날들이 아득하고 멀어져 가면 눈물도 메말라가는 건조한 새벽이 온다. '몰래한 사랑'의 결말이 어느 날 갑자기 강도처럼 도래한 것이다. '몰래한 사랑'의 승부는 이때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리라 믿는다.
아침이 오기를
기다립니다
당신을 만날 테니까요
커피 잔에
먼저 온 당신의 미소와
목소리가
은은히 번지기 시작합니다
새벽이 지나는 동안
물이 끓기 시작했습니다
오늘은 특별히
커피에 그리움도 넣으려고요
얼마나, 보고 싶었던 만큼
많이많이요 〈모닝커피, 전문〉
'사랑은 표현하지 않으면 환상이고 슬퍼도 울 수 없는 고통이며 만남 없는 그리움은 외로움일 뿐 표현되지 못한 감정은 아픔이 되고 행동이 없는 생각은 허무한 망상이 된다'고 누군가 사랑에 관한 좋은 글을 적어 놓았다. 그러나 시의 본문에서 화자는 보고 싶은 사람을 밤새 기다리며 커피를 끓여놓고 아침이 오기를 기다린다. 얼마나 가슴 설레는 떨림의 밤을 보냈을까? 님을 기다리며 준비한 선물은 모닝커피! '모닝'이 들어간 말은 다 삽상하고 희망의 은유를 내포하고 있다 모닝글로리, 모닝키스, 모닝 캄(MORNING CALM, 고요한 아침) 등 내연 확장이 가능한 메타포가 함축되어 있는 말들이다. '굿 모닝'이란 아침 인사는 참 좋은 득음이다. "굶었닝?" 하고 누군가 농담 인사만 하지 않는다면 날마다 좋은 아침을 기다려 모닝커피를 마셔 봐도 좋겠다.
더 이상 당신을
꽃과 비교하지 않겠습니다
꽃보다 더 꽃이니까요
하지만 딱히 부를 이름이 없어
꽃이라 부르기는 해야겠지만
꽃 앞에 사랑을 꼭 붙여서 부르겠습니다
그냥 꽃이라고 불렀을 때
지나가는 꽃들이 다 쳐다보면
괜히 창피하잖아요
다른 이름이 없을까
곰곰이 생각을 해 봐도
더 이상 잘 어울리는 말은 없을 것 같네요
괜찮겠지요?
당신을 사랑 꽃이라 부르겠습니다 〈사랑 꽃, 전문〉
왜 하필 꽃 이름이 '사랑 꽃'일까? 딱히 부를 이름이 없어 시인은 그냥 그렇게 명명한다. 꽃을 꽃과 비교하면 다른 꽃들이 다 쳐다보아 꼿꼿한 꽃의 자존심이 상할 테고 그래서 당신을 '사랑 꽃'이라 부르겠다고 동의를 구한다. 지구상에, 노래 가사에, 도처에 수도 없이 편재해 있는 '사랑'이란 단어는 뭐라 운운하는 것 자체가 사치스럽다 정신적 사랑이건 육체적 사랑이건 플라토닉 러브건 에로틱 러브이건 따질 것 없이 사랑은 언제나 오래 참고, 온유하며, 투기하지 아니하며, 자랑하지 아니하며, 교만하지 않은 고린도 전서 13장에 나오는 '사랑의 철리'를 말없이 실천하고 있는 것이다. 얼마 전에 해남 녹우당 담장 밑에 핀 진분홍 꽃을 한참 눈 여겨 보고 있자니 누군가 '사랑 꽃'이라 일러 준다. "그래, 사랑은 저렇게 아무도 없는 외로운 공간에 저리도 곱게 혼자 피어나는 거야 누가 지켜주지 않아도 햇빛과 바람과 잠자는 하늘님의 조율로 저리도 아름답게 피어있는 것이야" 자세히 보니 하트 모양의 잎사귀가 네 잎 클로버를 닮아 있어 우정과 사랑의 경계를 암시해 주는, 그 어떤 경건의 의미까지 담고 있었다.
밤 새워 뒤척이며
말똥말똥 괴롭히더니
동 트는 건 어찌 알고 버선발로 뛰어 나간다
넌, 가면
그만이지만
그럼, 난 뭐냐구 〈불면증, 전문〉
적절한 조건과 잠 잘 수 있는 환경이 구비되었음에도 불구하고 현대인들은 잠을 설친다. 수면 시작이 어려우면 피로감이 누적되면서 거북목 증후군에 울혈성 심부전을 걱정해야할 정도로 그 증세는 악화된다. 더욱이, 스마트폰이란 애물병기가 등장하면서 피로감의 강도는 한층 깊어질 수밖에 없다. '밤을 잊은 그대에게'와 사랑 병을 앓는 이들에겐 필수 품목이 되어 버렸으니 윗글의 화자도 예외는 아니다 그러나 시인이 대처하는 자세는 '말똥말똥' 낙천적이며 동트는 아침에 '버선발'로 뛰어나갈 정도로 탄력적이다 불면의 밤이 시인의 사랑을 더욱 견고하게 만들어 주었고 '넌 가면 그만이지만' 남아있는 사람은 한사코 뜬 눈으로 뜨겁게 우는 것임을 구차하지 않고 탱탱한 모습으로 변명하고 있는 것이다.
영국의 낭만파 시인 워즈워드가 말했다. '시는 생의 진술이며 표출이다 그것은 체험을 표시하고 생의 내면적 진실을 묘사하는 것이다 제 2의 세계, 꿈은 최고의 시인이다'
시의 제목처럼 '사랑별 다방'은 '역전 다방'이나 변두리 오지 마을의 '행운 다방'처럼 가공의 장소일 수도 있다 그러나 꿈을 먹는 시인에게 그 같은 명칭이 결코 과분한 것이 아니다 오히려 그것은 생의 진실을 표출하고 체험하는 데 더 없이 훌륭한 상상력의 공간으로 독자들을 유혹하고 있는 것이다. 그것도 억지로 비틀거나 난삽한 어려움으로 곤경에 빠트리는 게 아니라 간명한 어조와 경쾌한 보폭으로 선도하고 있는 양태를 보여주고 있어 마치 복잡다단한 인간사의 감정을 단칼에 요리하는 쾌도난마의 사랑법을 보여주고 있는 실례라 하겠다. 다만, 텐션(tension)으로 집약되는 외연확장(extension)과 내연구축(intension)이라는 긴장감의 발로는 시인이 앞으로 꾸준히 귀 기울여할 내면의 울림이기도 한 것을 결코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그것은 뽈 발레리의 지적처럼 '시는 절조 있는 언어로서 절규, 눈물, 애무, 입맞춤, 탄식 등을 암암리에 표현하려는 것' 이외에 아무 것도 아닌 것이다.
목차
목차
가을아 / 11
갈색 추억 / 12
너를 위한 기도 / 13
길 / 14
그런 네가 보여 / 15
너에게로 / 16
덩굴장미 / 17
누가 제일 그립니? / 18
꽃 타령 / 20
몰래한 사랑 / 21
모닝커피 / 22
모닝커피 2 / 23
사랑별 이야기 / 24
믿고 싶지 않아 / 25
슬픈 약속 / 26
야한 커피 / 27
여보! 미안해요 / 28
사랑으로 / 29
용서 / 30
사랑 꽃 / 32
2부
바램 / 35
사랑에 빠졌어요 / 36
밤이면 밤마다 / 38
불면증 / 40
여수 밤바다 / 41
자랑하고 싶어 / 42
환상 / 43
동백꽃 / 44
흔적 / 46
별과 커피 / 47
비의 약속 / 48
선물 / 50
프러포즈 / 51
홀씨 / 52
첫 느낌 / 53
행복한 밥상 / 54
소중한 시간 / 56
행복합니다 / 58
커피숍에서 / 60
친구야 / 62
3부
징검다리 / 65
가슴만 안다 / 66
장미의 순정 / 68
호수처럼 / 69
우산 / 70
해후 / 71
평범한 하루 / 72
책갈피 / 74
침묵 / 75
단비 / 76
누굴까? / 77
답답한 선물 / 78
애정의 깊이 / 79
서리꽃 / 80
들꽃 한 송이 / 82
섬 / 84
어린왕자 / 85
예쁜 범인 / 86
이제야 알았다 / 88
4부
외사랑 / 91
요술쟁이 / 92
우리가 / 93
준비 없는 이별 / 94
웃음꽃 / 96
의자 / 97
누운 소나무 / 98
위로 받으려면 / 100
윤슬 / 101
장미의 유혹 / 102
도토리 키 재기 / 104
주는 기쁨 / 106
착각 / 107
딴 생각 / 108
무관심 / 110
잠도 없니 / 112
늦은 첫눈 / 113
허수아비 / 114
봄아! / 116
봄꽃 커피 / 117
시집 해설 - 윤형돈시인 / 118
시인의 말 - 김학주 시인 / 128
저자
저자
64년 수원 출생
월간 『한울문학』 신인문학상 시 부문 수상
수원 문인협회 사무국장 역임
한국 문인협회 회원
(사)국제PEN 회원
시집 『사랑별을 산에서 만났습니다』
『사랑별이 잠에서 깨어났습니다』
『사랑별 다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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