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콩을 닮았다
은퇴는 끝이 아닌 또 다른 시작이다
신용 불량자였던 저자가 프랜차이즈 식당 1호점 사장으로 되기까지의 창업 도전기가 담긴 『킹콩을 닮았다』. 이 책에는 프랜차이즈를 시작하며, 많은 어려운 일들의 이야기를 풀어가는 과정이 있다. 저자는 신용불량자 뿐만 아니라 100세 시대인 지금 노후 대책으로도 창업을 제안하며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망설이는 독자들에게 용기를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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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신용불량자에서 잘나가는 식당 프랜차이즈 사장으로!
- 책 소 개 ?
신용불량자에서 잘나가는 프랜차이즈 사장님으로 삶이 역전 될 가능성은 높을까? 그건 본인의 의지에 달린 일이다! 신용불량자의 이야기만은 아니다. 은퇴 후 프랜차이즈 사장을 1순위의 삶이 되기도 한다. 왜 그들은 은퇴 후에 집에 있지 않는 것일까? 그리고 왜 프랜차이즈를 꿈꾸는 것일까?
프랜차이즈를 시작하며, 어려운 일은 많다. 그 일을 풀어가는 이야기가 이 책에 있다.
은퇴는 끝이 아니라는 소리를 매번 듣는다. 은퇴가 끝이 아니면, 무엇일까? 인구의 고령화는 이미 예전부터 시작되었다. 특히나 우리나라는 저출산으로 인해 머지않은 시점에 5명의 청년이 1년의 노인을 부양해야만 하는 시대가 온다고 한다. 그렇다면, 그것에 기대면 되지 않을까?
단호하게 말하자면, 그럴 수 없다. 청년들의 실업률과 국고가 넘치지 않는다는 사실만으로도 알 수 있다. 멀지 않은 나라 일본에서도 현재 많은 문제점이 서서히 고개를 들고 있다. 물론 안 좋은 방향으로만 딱 들어맞지는 않을 것이다. 그러나 문제라는 걸 인식했을 때 조금이라도 나를 위한 준비는 해둬야 하지 않을까?
인구의 고령화라는 건, 조금 더 건강한 삶을 오래 유지하게 되었다는 말과 같다. 의학 기술의 발전으로 이제는 '고칠 수 없는 병'이라는 게 하나씩 사라지고 있기도 하다. 그렇지만 내가 일을 관둬야하는 시기, 즉 은퇴의 시기는 정해져 있다. 각 기업이나 하는 일에 따라 다를 테지만, 60세를 넘지 않는다.
평균 수명 100세를 바라보는 시점에서 건강하게 삶을 운영할 수 있는 게 80세라고 어림잡아도 20년 동안 노년을 보내야 한다. 20년. 굉장히 긴 시간이다. 그보다 적을 수도 있고 더 길수도 있지만 아무도 모르는 일이다. 미리 준비를 해둬야 한다.
보통 은퇴 이후에 소소한 취미생활을 꿈꾼다. 도전이 될 수도 있고, 하지 못했던 여유와 같은 일일 수도 있다. 그러나 이 모든 것을 누리기 위해서는 돈이 필요한 건 어쩔 수 없는 일이다. 그러나 60세라는 나이에 들어오는 수입은 이전과 다르다. 어쩔 수 없이 다시 시작을 해야 한다.
그래서 은퇴를 또 다른 시작이라고 하는 것이다. 다시 시작을 한다는 건 어려운 일이다. 어떤 일을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에서 생각에 뚝 끊기기도 한다. 그러나 체면도 구기지 않고 시작을 하는 방법이 있다. 바로 사장이 되는 것이다.
사장이 되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다. 그러나 그 중에서 가장 많이 선호하는 일은 바로 '내 가게를 하나 차리는 것이다. 해본 적은 없지만, 할 수 있을 거라는 믿음으로 은퇴자들은 이 가게, 저 가게를 기웃거린다. 그러다 해답에 발을 다다르게 되는데, 프랜차이즈다.
프랜차이즈로 출발을 할 수 있도록, 그리고 어려움을 이겨낸 부부를 들여다보면 제2의 인생은 누구에게나 있다는 걸 알게 된다.
■ 신간 안내
- 출판사 서평 -
시작이 어려운 건 나뿐만이 아니다. 그러나 우리 부모의 세대만큼이나 어려운 위치도 없다. 열심히 일을 하고 돈을 벌면 집을 살 수 있는 세대였지만, 그 위의 부모를 책임져야 하고, '캥거루족' 자식도 살뜰히 챙겨야만 하는 세대다.
그리고 이제 그런 세대의 은퇴시기가 왔다. 열심히 일을 했지만, 모아둔 재산이라는 게 앞으로 살아가야할 여생을 책임져줄 정도는 아니다. 그렇다고 부모 부양을 관둘 수 없고, 자식들의 뒷바라지를 멈출 수는 없다.
이런 세대들은 자연스럽게 다시 일을 시작하려고 한다. 하지만 일이라는 게 어디 쉬울 수 있을까. 구하는 것조차 만만치 않다. 많은 나이로 일을 구하는 게 가장 어렵다. 이럴 때 자신 스스로 할 수 있는, 운영할 수 있는 일을 찾게 되는데 대부분이 프랜차이즈를 먼저 떠올린다.
프랜차이즈는 어려운 일이 아니다. 다만 돈이 많이 든다. 하지만 내가 한 적 없는 일을 다시 시작할 수 있다는 것과 그 시작을 누군가 도와준다는 것만으로도 든든해진다.
나는 이 책을 쓰고, 고치면서 내 부모의 세대에 대해 생각했다. 내 엄마도 프랜차이즈 식당의 사장으로 밤낮없이 일을 하고 있다. 내 일이라는 건 아주 고되다. 여유라는 건 챙길 틈도 없다. 킹콩 사장님 부부와 내 엄마는 같은 세대로 너무 비슷한 삶을 살아온 것만 같다.
하지만 그런 세대들에게 일이 있다는 게 얼마나 다행인지 모른다. 일이라는 건, 스스로를 움직이게 만드는 하나의 동력이었으니 다행에 가깝다. 그리고 그 동력으로 새 삶을 꿈꾼다는 것 또한 다행이다.
나는 킹콩 사장님 부부의 걸음을 응원한다. 같은 세대의 모든 걸음까지 말이다.
목차
목차
1부
1. 킹콩 부대찌개 1호점 _ 15
2. 킹콩을 닮았다? _ 20
3. 질리지 않는 맛, 프랜차이즈! _ 27
4. 킹콩 역사의 시작(?) _ 35
5. 삶은 '대수로운' 경험 _ 40
6. 시작하는 즐거움 _ 46
7. 욕심나는 식당 _ 54
8. 둘이면 충분하다 _ 61
2부
1. 킹콩 부대찌개 전용 라면 사리 _ 69
2. 1인분의 마법 _ 77
3. 장사마다 노하우는 똑같다 _ 84
4. 반전은 점주가 정한다 _ 90
5. 엄마의 요리 _ 96
6. 음식은 손맛이 아니다. 마음맛이다 _ 103
7. 어디서든 먹을 수 있는 음식, 준비된 프랜차이즈 _ 108
8. 그래도 남는다 _ 115
3부
1. 웃음의 미학 _ 125
2. 믿을 수 있는 식당 _ 131
3. 손님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방법 _ 136
4. 내 마음과 같은 마음 _ 142
5. 누구만큼? 나만큼! _ 147
6. 함께 먹는 밥 _ 157
7. 옆자리에 하나 더 _ 158
8. 나를 찾는 손님 _ 163
9. 쌀 50포대로 시작된 나눔 _ 168
4부
1. 사이드 메뉴와 세트 메뉴 _ 177
2. 직원은 직원이다 _ 182
3. 절약도 매출 _ 189
4. 특별 메뉴 _ 196
5. 맛은 식당의 기본 재료다 _ 202
6. 지나가는 손님을 붙잡는 방법 _ 207
7. 이름값 _ 213
에필로그 _ 217
저자
저자
IMF 시절 신용불량자로 빚에 허덕이다, 남부경찰서 앞에서 노점으로 다시 제2의 인생을 시작했다. 노점 금지로 어렵게 다시 채소가게를 시작하다, 우연히 맛본 킹콩 부대찌개에 반해 프랜차이즈 점주가 되었다. 나이가 많아도 못하는 건 없다고 말하는 조순자 사장의 프랜차이즈 노하우와 삶에 대한 이야기를 천천히 들여다볼 수 있다.
"가진 게 많아진다고 행복해지는 건 아니다. 오로지 스스로 일할 수 있다는 사실 하나만으로도 충분한 행복을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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