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단한 침묵(시와표현 시인선 43)
지창구 시집
지창구 시집 『단단한 침묵』. 지창구는 자신의 고유한 욕망을 찾고 그것을 드러낼 수 있는 독자적 어법을 창조하려는 시인으로서의 자세를 가다듬는 일이다. 이 시에 나타나는 ‘사랑’은 시집에 일관적으로 흐르는데 시인은 그 대상을 자연, 인간, 사회, 역사 등으로 확대한다. 그리고 사랑의 눈에 포착된 대상의 외피 속에 숨은 진실을 찾아 진정한 만남을 이루려 한다(해설, 김석환 시인, 명지대 문창과 명예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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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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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 - 김석환(시인, 명지대 문창과 명예교수)
「생명과 사랑을 찾아가는 길」 중에서
목차
목차
사랑의 무게
황무지
무궁화 곁에서
손님
춤
몸뚱이로 나는 새
세 들어 사는 것들이
밤 새워 뒤척이다가
질서
동물도 사람 마음 꿰뚫어 보고 있다
미망
숨소리
길고양이
새끼줄 하나 치는 뜻은
줄타기
원을 그린다는 뜻
둘이 아니고 하나임을
정情
구두 한 짝
몸 밖의 손
속도의 그늘
제 2부
흙이 그대에게
썰물의 그늘
편지
산새도 노래가사를 바꾸는구나
저어새
빗장
소나기
느낌표
고로쇠나무를 생각하다
열망
악수
잰걸음으로 다가오는 너
꽃들에게 들키다
양지
태화강이 들려주다
누가 새의 노래를 찢고 있나
난감
왜일까
제 3부
검劍은 왜 고독과 손을 잡았을까
한 알의 오렌지에서 나라를 보다
꽃속에서 길을 보다
군주론을 바라보다
지금 순자荀子의 뼈를 만져 보며
포크의 얼굴
그 당당한 수리공들 다 어디 갔나
그곳엔 분명 그 무엇 있다
친구
웅녀의 선물
샹그리라
꽃신
단단한 침묵
기둥의 은유
하늘이여 땅이여 대답해 다오
그 다리
까닭
우리 만남은
제 4부
만약 그랬다면
길손
붉은 집
한때는 뭍을 지키던 혼들이
어쩌다가
만져 본 후에야 피어나는 꽃
그들 목소리
가끔은 너에게 돌아가고 싶다
가슴이 뜨거운 섬
길을 묻는 양들에게
생각에 날개를 달면
모기장 속의 자유
모녀의 강
미소의 공장을 건져 올리는 그물
이웃
대님 고쳐 매고
해설
생명과 사랑을 찾아가는 길
김석환(시인, 명지대 문창과 명예교수)
저자
저자
월간 '시문학'지 등단
한국문화원연합회 주관 '제7회 전국창작시 공모'에서 대상(장관상) 수상
시집 「거꾸로 서 있는 도시」
시문학 문인회 회원
구로 문인회 회원
시밭가꾸기 동인
연세대 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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