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지의 바다
김선중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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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중 시인의 시집 『직지의 바다』 감상하기는 바다의 수심만큼이나 깊은 사유를 필요로 한다. 「직지의 바다」만이 아니라 연작 형태로 이루어진 시집 속 시편들은 다양한 은유가 행간마다 출렁거린다. 문에 자물통이 매달려 있으나 열쇠가 어디에 놓여 있는가를 알려주지 않는다. 대부분의 시집들이 우연히 떠오른 시상을 편편마다 제각각 담아내고 있는 반면 시인의 시집은 노련한 공연 기획자의 면모를 가감 없이 보여준다. 「직지의 바다」 연작이 그려내고 있는 역사 인식부터가 그렇다. 새롭고도 새삼스럽다. 누구도 다루지 않았던 ‘직지’를 시의 제재로 선택한 시인의 발상부터가 남다르다. 문학적 성패를 떠나 시인의 의지는 그 시도만으로도 의의에 값한다.
‘직지’가 무엇인가. 지상 최초의 금속활자이며 세계사에 한민족의 인쇄 역량을 다함없이 보여준 명백한 물증이다. 목판본은 온전히 보존되어 있으나 금속활자본은 상권이 없다. 이 안타까운 심정을 시인의 시에서 읽을 수 있다.
‘직지’가 무엇인가. 지상 최초의 금속활자이며 세계사에 한민족의 인쇄 역량을 다함없이 보여준 명백한 물증이다. 목판본은 온전히 보존되어 있으나 금속활자본은 상권이 없다. 이 안타까운 심정을 시인의 시에서 읽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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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바다에 새긴 언어의 물결
최준(시인)
김선중 시인의 시집 『직지의 바다』 감상하기는 바다의 수심만큼이나 깊은 사유를 필요로 한다. 「직지의 바다」만이 아니라 연작 형태로 이루어진 시집 속 시편들은 다양한 은유가 행간마다 출렁거린다. 문에 자물통이 매달려 있으나 열쇠가 어디에 놓여 있는가를 알려주지 않는다. 대부분의 시집들이 우연히 떠오른 시상을 편편마다 제각각 담아내고 있는 반면 시인의 시집은 노련한 공연 기획자의 면모를 가감 없이 보여준다. 「직지의 바다」 연작이 그려내고 있는 역사 인식부터가 그렇다. 새롭고도 새삼스럽다. 누구도 다루지 않았던 '직지'를 시의 제재로 선택한 시인의 발상부터가 남다르다. 문학적 성패를 떠나 시인의 의지는 그 시도만으로도 의의에 값한다.
'직지'가 무엇인가. 지상 최초의 금속활자이며 세계사에 한민족의 인쇄 역량을 다함없이 보여준 명백한 물증이다. 목판본은 온전히 보존되어 있으나 금속활자본은 상권이 없다. 이 안타까운 심정을 시인의 시에서 읽을 수 있다.
최준(시인)
김선중 시인의 시집 『직지의 바다』 감상하기는 바다의 수심만큼이나 깊은 사유를 필요로 한다. 「직지의 바다」만이 아니라 연작 형태로 이루어진 시집 속 시편들은 다양한 은유가 행간마다 출렁거린다. 문에 자물통이 매달려 있으나 열쇠가 어디에 놓여 있는가를 알려주지 않는다. 대부분의 시집들이 우연히 떠오른 시상을 편편마다 제각각 담아내고 있는 반면 시인의 시집은 노련한 공연 기획자의 면모를 가감 없이 보여준다. 「직지의 바다」 연작이 그려내고 있는 역사 인식부터가 그렇다. 새롭고도 새삼스럽다. 누구도 다루지 않았던 '직지'를 시의 제재로 선택한 시인의 발상부터가 남다르다. 문학적 성패를 떠나 시인의 의지는 그 시도만으로도 의의에 값한다.
'직지'가 무엇인가. 지상 최초의 금속활자이며 세계사에 한민족의 인쇄 역량을 다함없이 보여준 명백한 물증이다. 목판본은 온전히 보존되어 있으나 금속활자본은 상권이 없다. 이 안타까운 심정을 시인의 시에서 읽을 수 있다.
목차
목차
직지의 바다(꽃 피다) · 10
직지의 바다(공연 날) · 12
직지의 바다(공허한 말들) · 14
직지의 바다(모래밭) · 15
직지의 바다(노하우) · 16
직지의 바다(촛대바위) · 17
직지의 바다(바다에 번개가 치고) · 18
직지의 바다(만화영화) · 20
직지의 바다(선운사) · 21
직지의 바다(도솔암 미륵) · 23
직지의 바다(설악능선) · 24
직지의 바다(단풍고개) · 25
직지의 바다(다듬잇돌 두드리는 아가씨) · 27
직지의 바다(볼링을 하면서) · 29
직지의 바다(신은 먼저 이성을 빼앗는다) · 31
직지의 바다(숨은 직지심체요절) · 33
직지의 바다(오아시스) · 35
직지의 바다(주름 1) · 37
직지의 바다(주름 2) · 39
직지의 바다(주름 3) · 40
직지의 바다(길이 뚫리고) · 42
직지의 바다(직지 샘터에서) · 44
직지의 바다(바람 부는 날) · 45
직지의 바다(동백정) · 47
직지의 바다(강댕이 골) · 49
모항에서 1 · 54
모항에서 2 · 56
모항에서 3 · 58
모항에서 4 · 60
모항에서 5 · 62
모항에서 6 · 63
모항에서 7 · 65
모항에서 8 · 66
모항에서 9 · 67
모항에서 10 · 69
모항에서 11 · 71
모항에서 12 · 73
봄 1 · 78
봄 2 · 79
봄 3 · 81
봄 4 · 82
봄 5 · 83
봄 6 · 84
봄 7 · 85
오아시스 1 · 90
오아시스 2 · 92
오아시스 3 · 94
오아시스 4 · 96
오아시스 5 · 98
오아시스 6 · 100
오아시스 7 · 101
오아시스 8 · 102
오아시스 9 · 104
오아시스 10 · 106
눈 오는 날 · 110
새들이 잠잠하다 · 111
담벼락 · 112
돌아가는 배 · 114
돌아오지 않는 강물처럼 · 116
두루마리 풀리고 · 117
로비 · 119
서늘하게 교차하다 · 120
무심천의 종소리 · 121
미스 리 1 · 123
미스 리 2 · 125
압각수 · 127
수암골 · 129
옛집 · 131
서울역에서 · 132
연화도에서 · 134
직지의 바다(공연 날) · 12
직지의 바다(공허한 말들) · 14
직지의 바다(모래밭) · 15
직지의 바다(노하우) · 16
직지의 바다(촛대바위) · 17
직지의 바다(바다에 번개가 치고) · 18
직지의 바다(만화영화) · 20
직지의 바다(선운사) · 21
직지의 바다(도솔암 미륵) · 23
직지의 바다(설악능선) · 24
직지의 바다(단풍고개) · 25
직지의 바다(다듬잇돌 두드리는 아가씨) · 27
직지의 바다(볼링을 하면서) · 29
직지의 바다(신은 먼저 이성을 빼앗는다) · 31
직지의 바다(숨은 직지심체요절) · 33
직지의 바다(오아시스) · 35
직지의 바다(주름 1) · 37
직지의 바다(주름 2) · 39
직지의 바다(주름 3) · 40
직지의 바다(길이 뚫리고) · 42
직지의 바다(직지 샘터에서) · 44
직지의 바다(바람 부는 날) · 45
직지의 바다(동백정) · 47
직지의 바다(강댕이 골) · 49
모항에서 1 · 54
모항에서 2 · 56
모항에서 3 · 58
모항에서 4 · 60
모항에서 5 · 62
모항에서 6 · 63
모항에서 7 · 65
모항에서 8 · 66
모항에서 9 · 67
모항에서 10 · 69
모항에서 11 · 71
모항에서 12 · 73
봄 1 · 78
봄 2 · 79
봄 3 · 81
봄 4 · 82
봄 5 · 83
봄 6 · 84
봄 7 · 85
오아시스 1 · 90
오아시스 2 · 92
오아시스 3 · 94
오아시스 4 · 96
오아시스 5 · 98
오아시스 6 · 100
오아시스 7 · 101
오아시스 8 · 102
오아시스 9 · 104
오아시스 10 · 106
눈 오는 날 · 110
새들이 잠잠하다 · 111
담벼락 · 112
돌아가는 배 · 114
돌아오지 않는 강물처럼 · 116
두루마리 풀리고 · 117
로비 · 119
서늘하게 교차하다 · 120
무심천의 종소리 · 121
미스 리 1 · 123
미스 리 2 · 125
압각수 · 127
수암골 · 129
옛집 · 131
서울역에서 · 132
연화도에서 · 134
저자
저자
김선중
논산출생. 고려대 건축과 졸업 건축사로 활동중.
2005년 등단, 청주시인협회 회장을 역임함
2005년 등단, 청주시인협회 회장을 역임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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