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과 다람쥐(봄볕 어린이문학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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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만나는 한국 단편소설!
1966년 「서울 신문」에 〈전쟁과 다람쥐〉로 등단한 뒤 우리 문학사에 길이 남을 만한 작품들을 꾸준히 발표해 온 작가 이동하 선생님의 단편 소설들을 어린이를 위해 처음으로 묶은 책입니다. 한국 전쟁을 겪었던 유년 시절의 이야기, 아버지가 되어서 되돌아본 어린 시절의 이야기들을 표제작 〈전쟁과 다람쥐〉를 비롯해 여섯 편의 단편에 담았습니다.
이동하 선생님은 “가장 자연스럽고 아름다우며 정확한 우리말로 삶에서 우러난 이야기를 짜임새 있는 구조에 담아낸 뛰어난 작가로, 한국 단편 소설의 모범과 같은 작품을 쓰신 분”입니다. 이 책에 해설을 써주신 박철화 선생님은 “당시의 유년 시절과 현재를 겹쳐 가면서 잊을 수 없는 생의 한 상징적 장면을, 당신의 체험을 바탕으로 얻은 삶의 소중한 가치를, 어린아이의 감성과 생각을, 그리고 무엇보다 우리 모두의 저 깊은 곳에 영원히 남아 있을 동심의 원형”을 보여주며, “그것은 때로 ‘혼자서 피난길을 떠난 저 아이의 얼굴’처럼 아프고 무섭지만, 그 사랑을 믿기에 다시 또 이야기의 매혹 속으로 빠져드는 것”이라고 짚어 주십니다.
이동하 선생님의 단편 소설은 어린이들이 우리 할아버지, 아버지 세대의 세계를 이해하고 우리 문학의 정서를 이해하는 데에 좋은 길잡이가 될 것입니다.
1966년 「서울 신문」에 〈전쟁과 다람쥐〉로 등단한 뒤 우리 문학사에 길이 남을 만한 작품들을 꾸준히 발표해 온 작가 이동하 선생님의 단편 소설들을 어린이를 위해 처음으로 묶은 책입니다. 한국 전쟁을 겪었던 유년 시절의 이야기, 아버지가 되어서 되돌아본 어린 시절의 이야기들을 표제작 〈전쟁과 다람쥐〉를 비롯해 여섯 편의 단편에 담았습니다.
이동하 선생님은 “가장 자연스럽고 아름다우며 정확한 우리말로 삶에서 우러난 이야기를 짜임새 있는 구조에 담아낸 뛰어난 작가로, 한국 단편 소설의 모범과 같은 작품을 쓰신 분”입니다. 이 책에 해설을 써주신 박철화 선생님은 “당시의 유년 시절과 현재를 겹쳐 가면서 잊을 수 없는 생의 한 상징적 장면을, 당신의 체험을 바탕으로 얻은 삶의 소중한 가치를, 어린아이의 감성과 생각을, 그리고 무엇보다 우리 모두의 저 깊은 곳에 영원히 남아 있을 동심의 원형”을 보여주며, “그것은 때로 ‘혼자서 피난길을 떠난 저 아이의 얼굴’처럼 아프고 무섭지만, 그 사랑을 믿기에 다시 또 이야기의 매혹 속으로 빠져드는 것”이라고 짚어 주십니다.
이동하 선생님의 단편 소설은 어린이들이 우리 할아버지, 아버지 세대의 세계를 이해하고 우리 문학의 정서를 이해하는 데에 좋은 길잡이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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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한국 문학의 대표 작가 이동하가
어린이들에게 직접 들려주는 이야기!
처음 만나는 본격 한국 단편 소설
*행복한아침독서 추천도서
*전국학교도서관사서협회 추천도서
*한국어린이교육문화원 으뜸책
유년을 지배한 전쟁
이동하 선생님은 어린 시절에 겪었던 전쟁의 참상을 몇 편의 소설로 옮겼습니다. 〈전쟁과 다람쥐〉도 그런 내용이지요. 〈전쟁과 다람쥐〉에는 전쟁을 그저 불꽃놀이 정도로만 생각했던 소년 욱이가 우연히 사로잡은 새끼 다람쥐를 전쟁 때문에 휴교한 학교에 숨겨 두면서 벌어지는 일들이 담겨 있습니다. 이야기는 소년의 마음을 따라가면서 생명에 대한 애정이 전쟁이라는 어른들의 세계에서 어떻게 굴절되는지 보여줍니다. 다람쥐를 걱정하는 아이의 조바심과 무심한 어른들의 모습을 엮으면서 전쟁의 폭력성을 극적으로 그려냅니다.
〈감나무가 있는 풍경〉에서 "감나무"는 행복했던 어린 시절을 떠오르게 하는 자리이면서도, "피난민들의 초라한 행색과 비럭질에 다름없는 생활"을 지켜보면서 전쟁으로 표현되는 어른의 세계를 들여다보는 자리였습니다. 전쟁이 끝나고 사람들이 고향으로 돌아올 무렵 감나무가 있는 집을 버리고 도시로 떠나게 되자, "늘 길 위에 서 있는 기분"이라고 말할 정도로 선생님의 어린 시절을 그대로 담은 이야기입니다.
그가 만년에 엉뚱한 고장에 짐을 푼 것도 서울에서 멀어지는 것을 겁내서라기보다, 막상 돌아갈, 돌아가고 싶은, 그 고향이 없어졌기 때문인지도 몰랐다. 그렇다면 만년의 삶이란, 귀향 의지를 포기한 삶일 수밖에. 더러 까닭 없이 마음이 썰렁해지곤 하는 것도 어쩌면 그 탓인지도 모를 일이었다.〈감나무가 있는 풍경〉
가난한 유년 시절의 위로들
〈팔각 성냥〉에는 처음으로 자신의 생일 선물을 직접 사게 된 어린아이의 설렘이 담겨 있습니다. 동시에 우연히 마주치게 된 서커스단의 소녀에게 반하면서 느끼는 소년의 설렘도 같이 담겨 있지요. 난생 처음 생일 선물을 직접 살 수 있게 된 아이는 드디어 자유롭게 원하는 것을 선택할 수 있는 나이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아이는 선택에는 반드시 대가가 따른다는 것을 배우게 되지요. 장터에서 황홀한 시간을 보낸 뒤 무섭고 "어두운 밤길을 혼자서 내처 걸어"가야 했으니까요.
아이들이 어서 빨리 어른이 되길 꿈꾸는 것처럼, 어른들은 어린 시절을 그리워합니다. 〈밝고 따뜻한 날〉에서처럼 말이지요. 〈밝고 따뜻한 날〉의 추억 여행은 마당에서 우연히 찾은 구슬 한 상자에서 시작합니다. 어린 시절의 소중한 보물을 발견한 아버지는 자신의 아이들과 함께 그 추억을 나누고 싶어 합니다. 아버지가 찾아낸 구슬은 가난한 유년 시절을 위로해주던 기쁨이었으니까요. 그러나 아이들은 야속하게도 아버지의 보물들을 이해하지 못합니다.
순수함을 잃어버린 어른들의 부끄러움
〈곰돌이의 화려한 변신〉에서 아이는 곰 인형을 그냥 인형이 아닙니다. 아이는 곰 인형을 물건이 아니라, 친구나 가족과 같은 관계로 이해합니다. 엄마에게 곰 인형은 아들이 유난히 집착하는 편집증의 대상이지만, 아들에게는 세상 누구보다 친한 친구였지요.
〈부끄러운 어른들〉은 이웃에 대한 부모의 말을 그대로 옮기는 아이들의 모습을 통해 이해 타산적인 어른들의 세계를 강조해서 보여 주지요. 아이들의 싸움에서조차 사회 계층과 같은 위계질서나 빈부의 격차를 먼저 따지고 생각하는 모습을 그려냅니다. 그 어른들의 아이들 역시 같은 시선으로 친구를 바라보며 싸움을 합니다.
곰 인형을 친구로 생각하는 아이를 못마땅해 하는 엄마(〈곰돌이의 화려한 변신〉)나, 아이들의 싸움을 계산적으로 바라보는 어른들 모두 '부끄러운 어른들'인 셈입니다.
사람은 누구나 어린 시절을 거쳐 어른이 되지만, 어른이 된다는 것은 생각만큼 쉬운 일이 아닙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점점 자신의 어린 시절을 잊게 되지요. 어린이에 대한 깊은 사랑과 순수함을 잃어버린 어른으로서의 반성이 동시에 담긴 이야기들은 어린이와 어른들에게 모두 깊은 감동을 전하면서 더불어 '어른이 된다는 것은 어떤 것인가?'에 대해 다시 한 번 돌아보게 합니다.
어린이들에게 직접 들려주는 이야기!
처음 만나는 본격 한국 단편 소설
*행복한아침독서 추천도서
*전국학교도서관사서협회 추천도서
*한국어린이교육문화원 으뜸책
유년을 지배한 전쟁
이동하 선생님은 어린 시절에 겪었던 전쟁의 참상을 몇 편의 소설로 옮겼습니다. 〈전쟁과 다람쥐〉도 그런 내용이지요. 〈전쟁과 다람쥐〉에는 전쟁을 그저 불꽃놀이 정도로만 생각했던 소년 욱이가 우연히 사로잡은 새끼 다람쥐를 전쟁 때문에 휴교한 학교에 숨겨 두면서 벌어지는 일들이 담겨 있습니다. 이야기는 소년의 마음을 따라가면서 생명에 대한 애정이 전쟁이라는 어른들의 세계에서 어떻게 굴절되는지 보여줍니다. 다람쥐를 걱정하는 아이의 조바심과 무심한 어른들의 모습을 엮으면서 전쟁의 폭력성을 극적으로 그려냅니다.
〈감나무가 있는 풍경〉에서 "감나무"는 행복했던 어린 시절을 떠오르게 하는 자리이면서도, "피난민들의 초라한 행색과 비럭질에 다름없는 생활"을 지켜보면서 전쟁으로 표현되는 어른의 세계를 들여다보는 자리였습니다. 전쟁이 끝나고 사람들이 고향으로 돌아올 무렵 감나무가 있는 집을 버리고 도시로 떠나게 되자, "늘 길 위에 서 있는 기분"이라고 말할 정도로 선생님의 어린 시절을 그대로 담은 이야기입니다.
그가 만년에 엉뚱한 고장에 짐을 푼 것도 서울에서 멀어지는 것을 겁내서라기보다, 막상 돌아갈, 돌아가고 싶은, 그 고향이 없어졌기 때문인지도 몰랐다. 그렇다면 만년의 삶이란, 귀향 의지를 포기한 삶일 수밖에. 더러 까닭 없이 마음이 썰렁해지곤 하는 것도 어쩌면 그 탓인지도 모를 일이었다.〈감나무가 있는 풍경〉
가난한 유년 시절의 위로들
〈팔각 성냥〉에는 처음으로 자신의 생일 선물을 직접 사게 된 어린아이의 설렘이 담겨 있습니다. 동시에 우연히 마주치게 된 서커스단의 소녀에게 반하면서 느끼는 소년의 설렘도 같이 담겨 있지요. 난생 처음 생일 선물을 직접 살 수 있게 된 아이는 드디어 자유롭게 원하는 것을 선택할 수 있는 나이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아이는 선택에는 반드시 대가가 따른다는 것을 배우게 되지요. 장터에서 황홀한 시간을 보낸 뒤 무섭고 "어두운 밤길을 혼자서 내처 걸어"가야 했으니까요.
아이들이 어서 빨리 어른이 되길 꿈꾸는 것처럼, 어른들은 어린 시절을 그리워합니다. 〈밝고 따뜻한 날〉에서처럼 말이지요. 〈밝고 따뜻한 날〉의 추억 여행은 마당에서 우연히 찾은 구슬 한 상자에서 시작합니다. 어린 시절의 소중한 보물을 발견한 아버지는 자신의 아이들과 함께 그 추억을 나누고 싶어 합니다. 아버지가 찾아낸 구슬은 가난한 유년 시절을 위로해주던 기쁨이었으니까요. 그러나 아이들은 야속하게도 아버지의 보물들을 이해하지 못합니다.
순수함을 잃어버린 어른들의 부끄러움
〈곰돌이의 화려한 변신〉에서 아이는 곰 인형을 그냥 인형이 아닙니다. 아이는 곰 인형을 물건이 아니라, 친구나 가족과 같은 관계로 이해합니다. 엄마에게 곰 인형은 아들이 유난히 집착하는 편집증의 대상이지만, 아들에게는 세상 누구보다 친한 친구였지요.
〈부끄러운 어른들〉은 이웃에 대한 부모의 말을 그대로 옮기는 아이들의 모습을 통해 이해 타산적인 어른들의 세계를 강조해서 보여 주지요. 아이들의 싸움에서조차 사회 계층과 같은 위계질서나 빈부의 격차를 먼저 따지고 생각하는 모습을 그려냅니다. 그 어른들의 아이들 역시 같은 시선으로 친구를 바라보며 싸움을 합니다.
곰 인형을 친구로 생각하는 아이를 못마땅해 하는 엄마(〈곰돌이의 화려한 변신〉)나, 아이들의 싸움을 계산적으로 바라보는 어른들 모두 '부끄러운 어른들'인 셈입니다.
사람은 누구나 어린 시절을 거쳐 어른이 되지만, 어른이 된다는 것은 생각만큼 쉬운 일이 아닙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점점 자신의 어린 시절을 잊게 되지요. 어린이에 대한 깊은 사랑과 순수함을 잃어버린 어른으로서의 반성이 동시에 담긴 이야기들은 어린이와 어른들에게 모두 깊은 감동을 전하면서 더불어 '어른이 된다는 것은 어떤 것인가?'에 대해 다시 한 번 돌아보게 합니다.
목차
목차
9 전쟁과 다람쥐
49 팔각 성냥
71 밝고 따뜻한 날
107 부끄러운 어른들
121 곰돌이의 화려한 변신
133 감나무가 있는 풍경
49 팔각 성냥
71 밝고 따뜻한 날
107 부끄러운 어른들
121 곰돌이의 화려한 변신
133 감나무가 있는 풍경
저자
저자
이동하
저자 이동하는 1942년 오사카에서 태어났습니다. 경북 경산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고, 목포대와 중앙대 교수 및 한국소설가협회 이사장, 김동리선생기념사업회 회장 등으로 일하셨습니다. 1966년 「서울신문」 신춘문예에 단편 「전쟁과 다람쥐」, 1967년 문화공보부 신인상에 단편 「겨울 비둘기」, 같은 해 현대문학 제1회 장편소설 공모에 『우울한 귀향』이 각각 당선되며 문단에 나왔습니다. 창작집 『모래』, 『바람의 집』, 『저문 골짜기』, 『밝고 따뜻한 날』(선집), 『폭력 연구』, 『삼학도』, 『문 앞에서』, 『우렁각시는 알까?』, 『매운 눈꽃』이 있습니다. 장편소설 『우울한 귀향』, 『도시의 늪』, 『냉혹한 혀』, 『장난감 도시』 등을 출간했습니다.
수상
2013년 보관문화훈장
2013년 제 2회 성균관문학상
2008년 제9회 무영문학상
2007년 제24회 요산문학상
1993년 제1회 오영수문학상
1986년 현대문학상
1982년 한국문학평론가협회상
1982년 한국문학작가상
1981년 「한국일보」 한국창작문학상
1977년 한국소설문학상
수상
2013년 보관문화훈장
2013년 제 2회 성균관문학상
2008년 제9회 무영문학상
2007년 제24회 요산문학상
1993년 제1회 오영수문학상
1986년 현대문학상
1982년 한국문학평론가협회상
1982년 한국문학작가상
1981년 「한국일보」 한국창작문학상
1977년 한국소설문학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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