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반성한다
다시 쓰는 개혁보수
이 책이 제시하는 보수 개혁의 출발점은 바로 보수 정치인의 반성이다. 보수 정당과 정치인이 보수의 메시지를 왜곡하고 훼손한 과오를 반성해야 한다는 것이다. 자유 민주주의와 시장 경제라는 가치를 수호하려는 보수 정치의 메시지 자체는 틀리지 않았지만, 그 메시지를 전달하는 메신저로서의 정당과 정치인이 오염되었기 때문에 보수가 위기에 내몰렸다. 박 전 대통령 탄핵과 바른정당 창당을 주도한 정병국이 써내려간 탄핵과 분당, 창당 과정의 비화는 보수 개혁의 어려움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그러나 거듭되는 고난과 위기 속에서도 인내하면서 혁신을 시도하는 정당, 정치인의 등장은 새로운 정치에 대한 기대와 희망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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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이 책이 제시하는 보수 개혁의 출발점은 바로 보수 정치인의 반성이다. 보수 정당과 정치인이 보수의 메시지를 왜곡하고 훼손한 과오를 반성해야 한다는 것이다. 자유 민주주의와 시장 경제라는 가치를 수호하려는 보수 정치의 메시지 자체는 틀리지 않았지만, 그 메시지를 전달하는 메신저로서의 정당과 정치인이 오염되었기 때문에 보수가 위기에 내몰렸다. 결국, 보수 정당과 정치인이 변하지 않으면 보수 정치는 달라질 수 없다. 저자가 이 책을 참회록이라 표현하는 이유다.
동시에 이 책은 보수가 앞장서야 할 개혁의 지점을 구체적으로 지목하고 있는 보수 개혁의 제안서이기도 하다. 헌법, 안보, 교육, 리더십 개혁을 통해 보수가 새롭게 태어날 수 있음을 역설하고 있다. 보수는 원칙을 지키고 신중하게 변화하는 것을 지향한다. 변화와 혁신을 거부하고 현상유지를 하려는 세력은 아니다. 보수의 원칙인 자유 민주주의, 시장경제를 지키기 위해서는 헌법을 바꾸고, 경제 민주화를 추진하는 담대한 개혁이 필요하다.
'새는 좌우의 날개로 난다'는 말처럼 보수가 다시 태어나지 않으면 한국의 정치도, 민주주의도 무너진다. 보수와 진보라는 두 이념이 건강하게 경쟁하고 견제하는 시스템이 갖춰져야 상생과 협치의 선진 민주주의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박 전 대통령 탄핵과 바른정당 창당을 주도한 정병국이 써내려간 탄핵과 분당, 창당 과정의 비화는 보수 개혁의 어려움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그러나 거듭되는 고난과 위기 속에서도 인내하면서 혁신을 시도하는 정당, 정치인의 등장은 새로운 정치에 대한 기대와 희망을 준다.
* 책속으로 추가
혹자는 물을 것이다. 그렇다면 보수든 진보든 어느 쪽이 집권을 해도 상관없는 것 아니냐고.
그렇다. 나는 그런 미래를 꿈꾸고 있다. 어느 정당이 집권을 했다고 해서 세상이 바뀌고 나라가 뒤집어지는 일은 없어야 한다. 집권 세력이 바뀌더라도 건강한 견제의 시스템이 유지된다면, 사회의 안정과 균형은 담보될 것이다. 그것이 곧 협치의 정치다.
p.148 「7장/ 그래도 보수가 필요하다 /새는 좌우의 날개로 난다」중에서
변화를 부르짖는 정치인들은 보수 정당의 일부에 불과했다. 나를 포함해 '소장파'로 불린 젊은 정치인들은 끊임없이 젊은 층과 소통하고 변화하려 노력했다. 그러나 결국 변화의 몸부림은 이회창 총재, 박근혜 대표 같은 유력 정치인의 이미지를 쇄신하는 액세서리로 활용되는 데 그쳤을 뿐만 아니라 그들의 기득권 유지 도구로 전락하고 말았다. 변화의 움직임이 보수 정당 전반으로 퍼져 나가지 못했기 때문에 보수는 기득권, 부패, 무능 세력의 동의어가 되고 말았다.
p.154 「7장/ 그래도 보수가 필요하다 /보수의 진정성」중에서
분명한 것은 바른정당의 현재는 우리 한국 정치의 미래라는 것이다. 미래의 정치는 소통과 공감, 협력으로 이뤄질 것이다. 그것을 확신하기에, 나는 바른정당의 성공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 물론 당장 내년 선거에서 승리하고, 다음 번 국회의원 선거에서 승리하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다. 역사상 유례가 없는 새로운 정치 실험이 몇 년 만에 국민의 마음을 파고들기는 쉽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나는 인내하고 극복할 것이다. 참고 이겨 내지 않으면, 대한민국 정치는 바뀌지 않는다.
p.173 「8장/ 다시 쓰는 개혁 보수 /개혁 보수의 미래」중에서
개혁 보수는 기득권을 내려놓는다는 선언만으로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다. 그동안 정치권에서 당연시해 왔던 관행을 다시 살펴보고 개선안을 내놓는 일부터 시작해야 한다. 그리고 무엇보다 그 변화의 진정성이 국민의 마음에 닿을 때까지 멈추지 않고 행동해야 한다.
p.177 「8장/ 다시 쓰는 개혁 보수 /광장의 보수, 혁신의 보수」중에서
목차
목차
다시, 보수를 생각한다
1장. 나는 왜 보수가 되었나
- 회색분자 정병국
- 오염된 메신저
2장. 보수의 몰락
- 보수와 진보
- 편가르기 정치
- 불통과 권위주의
- 무능하고 부패한 정치
-무너진 보수
3장. 불행한 대통령의 나라
- 87년 체제
- 대통령을 파면한다
- 제7공화국의 시작
4장 안보장사 하는 보수
- 우리만 모르는 위기
- 보수의 안보 정책은 실패했다
- 검과 기백
5장 청년을 두려워하는 보수
- 보수가 부끄러운 청년
- '헬조선'의 '흙수저'
- 대학을 없애라
6장. 감동이 없는 보수
- 머리가 아니라 마음이다
- 문화적 리더십
- 현장에 답이 있다
7장. 그래도 보수가 필요하다
- 질풍노도의 한국, 한국인
- 정치는 국민의 무기다
- 새는 좌우의 날개로 난다
- 원칙을 위한 혁신
- 보수의 진정성
- 왜 보수여야 하는가
8장. 다시 쓰는 개혁 보수
- 개혁보수신당
- 험난한 개혁의 길
- 개혁 보수의 미래
- 광장의 보수, 혁신의 보수
에필로그
- 그래서 나는 개혁 보수를 택했다
저자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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