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1-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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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의 흐름 속에서 길어 올린 사람을 향한 지극한 그리움"
이청림 시인, 연작 시집 《시간1-72》 발간?
■ 첫 시집 《바람속에는 새가 없다》 이후, 오랜 침묵을 깨고 선보이는 두 번째 시집
■ 흘러가는 시간과 삶, 그 곁에 머문 인연들을 향한 따뜻하고도 외로운 고백
■ "시간은 너다" 마침내 도달한 관계의 철학과 눈부신 서정의 리듬
1992년 박재삼 시인의 추천으로 등단한 이청림 시인이 두 번째 시집 《시간1-72》(도서출판 글도刊)를 세상에 내놓았다. 첫 시집 《바람속에는 새가 없다》 이후 오랜 사유의 터널을 지나온 시인이 '시간'이라는 거대한 흐름을 자신만의 독창적인 서사로 빚어낸 연작 시집이다.?
이번 시집 《시간1-72》에서 시인의 시선은 단순히 무심히 지나가는 시간에 대한 아쉬움에만 머물지 않는다. 그 시간과 함께 걸어온 삶, 그리고 그 곁에 머물렀던 순간들에 대한 따뜻한 마음이 가득 담겨 있다. 시인은 정신없이 시간을 앞질러 가던 어린 시절부터, 천천히 붙잡고 따라가는 지금에 이르기까지, 인간의 시간이 결국 '함께하는 관계' 속에서 비로소 의미를 갖는다는 본질을 72편의 연작시를 통해 담담하게, 때로는 격정적으로 풀어낸다.?
특히 시인의 시간은 과거에만 고착되지 않고 아직 오지 않은 내일을 향해 뻗어나간다. 연작 중 「시간 35」에서 시인은 "난 / 항상 / 내일 속에 산다 내일 / 나는 / 네 곁에 있을 거야"라며 기다림의 미학을 노래하는가 하면, 「시간 57」에서는 "오래 전 / 네 모습 / 숨결로 느끼고 / 하염없었다 // 문득 시간 기차에 / 타고 / 여행 떠나는 / 너를 보았다"라며 떠나간 사람과 지나간 시간을 하나의 기억 속에서 겹쳐 보며 뭉클한 감동을 선사한다.?
이처럼 외로운 고백의 밑바탕에는 결국 '사람을 향한 애정'이 자리하고 있다. 닿을 수 없는 마음과 지나버린 시절에 대한 그리움, 실망 속에서도 놓지 않는 기대와 대화를 통해 남겨진 마음들이 시집 곳곳에 등불처럼 켜져 있다. 시인은 일상의 언어와 자신만의 리듬으로 삶과 시간, 감정에 대한 깊은 공감대를 형성하며, 마침내 연작의 마지막에 이르러 "시간은 너다"라는 위대한 선언에 도달한다. 시간의 실체는 결국 내가 사랑하고 그리워했던 '너' 자체였다는 깨달음이다.?
문학 활동 외에도 목공예('시와 나무')와 서각('시와 꽃') 분야에서 예술적 성취를 이뤄온 이청림 시인은, 이번 시집에서도 마치 마음의 결을 칼로 새겨내듯 정교하고도 울림이 큰 이미지를 서정적으로 깎아내어 보여준다. 평범하게 지나칠 법한 순간에서도 눈부신 의미를 발견해 내는 이청림 시인의 신작 《시간1-72》는 전국 주요 온·오프라인 서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청림 시인, 연작 시집 《시간1-72》 발간?
■ 첫 시집 《바람속에는 새가 없다》 이후, 오랜 침묵을 깨고 선보이는 두 번째 시집
■ 흘러가는 시간과 삶, 그 곁에 머문 인연들을 향한 따뜻하고도 외로운 고백
■ "시간은 너다" 마침내 도달한 관계의 철학과 눈부신 서정의 리듬
1992년 박재삼 시인의 추천으로 등단한 이청림 시인이 두 번째 시집 《시간1-72》(도서출판 글도刊)를 세상에 내놓았다. 첫 시집 《바람속에는 새가 없다》 이후 오랜 사유의 터널을 지나온 시인이 '시간'이라는 거대한 흐름을 자신만의 독창적인 서사로 빚어낸 연작 시집이다.?
이번 시집 《시간1-72》에서 시인의 시선은 단순히 무심히 지나가는 시간에 대한 아쉬움에만 머물지 않는다. 그 시간과 함께 걸어온 삶, 그리고 그 곁에 머물렀던 순간들에 대한 따뜻한 마음이 가득 담겨 있다. 시인은 정신없이 시간을 앞질러 가던 어린 시절부터, 천천히 붙잡고 따라가는 지금에 이르기까지, 인간의 시간이 결국 '함께하는 관계' 속에서 비로소 의미를 갖는다는 본질을 72편의 연작시를 통해 담담하게, 때로는 격정적으로 풀어낸다.?
특히 시인의 시간은 과거에만 고착되지 않고 아직 오지 않은 내일을 향해 뻗어나간다. 연작 중 「시간 35」에서 시인은 "난 / 항상 / 내일 속에 산다 내일 / 나는 / 네 곁에 있을 거야"라며 기다림의 미학을 노래하는가 하면, 「시간 57」에서는 "오래 전 / 네 모습 / 숨결로 느끼고 / 하염없었다 // 문득 시간 기차에 / 타고 / 여행 떠나는 / 너를 보았다"라며 떠나간 사람과 지나간 시간을 하나의 기억 속에서 겹쳐 보며 뭉클한 감동을 선사한다.?
이처럼 외로운 고백의 밑바탕에는 결국 '사람을 향한 애정'이 자리하고 있다. 닿을 수 없는 마음과 지나버린 시절에 대한 그리움, 실망 속에서도 놓지 않는 기대와 대화를 통해 남겨진 마음들이 시집 곳곳에 등불처럼 켜져 있다. 시인은 일상의 언어와 자신만의 리듬으로 삶과 시간, 감정에 대한 깊은 공감대를 형성하며, 마침내 연작의 마지막에 이르러 "시간은 너다"라는 위대한 선언에 도달한다. 시간의 실체는 결국 내가 사랑하고 그리워했던 '너' 자체였다는 깨달음이다.?
문학 활동 외에도 목공예('시와 나무')와 서각('시와 꽃') 분야에서 예술적 성취를 이뤄온 이청림 시인은, 이번 시집에서도 마치 마음의 결을 칼로 새겨내듯 정교하고도 울림이 큰 이미지를 서정적으로 깎아내어 보여준다. 평범하게 지나칠 법한 순간에서도 눈부신 의미를 발견해 내는 이청림 시인의 신작 《시간1-72》는 전국 주요 온·오프라인 서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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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이청림 시인의 두 번째 시집 《시간1-72》는 삶과 시간, 그리고 감정에 대한 공감을 일상의 언어와 자신만의 리듬으로 빚어낸 서정의 수작이다.?
시인이 그려낸 '나'의 세계는 사람을 향한 그리움과 관계 속에서 느끼는 환희와 애정, 때로는 고통까지도 모두 품고 있다. 더 이상 직접 들을 수 없는 목소리도, 함께했던 순간도 시간이 지나면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마음속에 다른 모습으로 남는다는 것을 시인은 나직하게 증명해 보인다.?
시간의 속도가 삶의 순간마다 다르게 느껴지듯, 시간의 흐름을 받아들이는 방식도 사람마다 다를 것이다. 그래도 이 시집을 읽는 이들이라면 한 가지 분명한 진실을 마주하게 된다. 우리의 시간 속에 '함께한 사람'이 있었기에, 느리게 혹은 빠르게 지나가는 그 모든 순간이 의미를 가질 수 있었다는 사실이다. 이러한 시들을 따라 페이지를 넘기다 보면 자연스럽게 시인과 마음을 나누게 되고, 막연했던 마음속 그리움을 비로소 구체적인 실체로 마주하는 경이로운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글도 편집부
시인이 그려낸 '나'의 세계는 사람을 향한 그리움과 관계 속에서 느끼는 환희와 애정, 때로는 고통까지도 모두 품고 있다. 더 이상 직접 들을 수 없는 목소리도, 함께했던 순간도 시간이 지나면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마음속에 다른 모습으로 남는다는 것을 시인은 나직하게 증명해 보인다.?
시간의 속도가 삶의 순간마다 다르게 느껴지듯, 시간의 흐름을 받아들이는 방식도 사람마다 다를 것이다. 그래도 이 시집을 읽는 이들이라면 한 가지 분명한 진실을 마주하게 된다. 우리의 시간 속에 '함께한 사람'이 있었기에, 느리게 혹은 빠르게 지나가는 그 모든 순간이 의미를 가질 수 있었다는 사실이다. 이러한 시들을 따라 페이지를 넘기다 보면 자연스럽게 시인과 마음을 나누게 되고, 막연했던 마음속 그리움을 비로소 구체적인 실체로 마주하는 경이로운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글도 편집부
목차
목차
작가의 말>4
제1장 시(詩), 시(時)
시간1-은항골>10/ 시간2>16/ 시간3-가을햇살>22/
시간4>25/ 시간5-사진>27/ 시간6>29/ 시간7>33/
시간8>35/ 시간9>38/ 시간10>42/ 시간11-하모니카음>46/
시간12>48/ 시간13>51/ 시간14>55/ 시간15-돈1>58/ 시간16>62/
시간17>64/ 시간18>66/ 시간19>68/ 시간20>70/
시간21>72/ 시간22>76/ 시간23-Cowans Hill>79/
시간24>83/ 시간25>85/ 시간26>87/ 시간27>89/
시간28>92/ 시간29>94/ 시간30>96/ 시간31>101/
시간32>104/ 시간33-정리의 미학>107/ 시간34>111/
시간35>114/ 시간36>118/ 시간37>120/시간38>123/
시간39>126/ 시간40>130/ 시간41>132/ 시간42>135/
시간43>138/ 시간44>140/ 시간45>144/ 시간46>146/
시간47>149/ 시간48>153/ 시간49>157/ 시간50>161/
시간51>163/ 시간52>165/ 시간53>169
제2장 사이(間), 아이(愛)
시간54>172/ 시간55-돈2>176/ 시간56-하모니카맨>180/
시간57>184/ 시간58>188/ 시간59>191/ 시간60>196/
시간61>200/ 시간62>205/ 시간63>212/ 시간64>217/
시간65>221/ 시간66>226/ 시간67>232/ 시간68>240/
시간69>246/ 시간70>252/ 시간71>261/ 시간72>272
[해설1] 시간에 마음을 남기는 일>276
[해설2] 시인, 그리고 시간과 구원>285
제1장 시(詩), 시(時)
시간1-은항골>10/ 시간2>16/ 시간3-가을햇살>22/
시간4>25/ 시간5-사진>27/ 시간6>29/ 시간7>33/
시간8>35/ 시간9>38/ 시간10>42/ 시간11-하모니카음>46/
시간12>48/ 시간13>51/ 시간14>55/ 시간15-돈1>58/ 시간16>62/
시간17>64/ 시간18>66/ 시간19>68/ 시간20>70/
시간21>72/ 시간22>76/ 시간23-Cowans Hill>79/
시간24>83/ 시간25>85/ 시간26>87/ 시간27>89/
시간28>92/ 시간29>94/ 시간30>96/ 시간31>101/
시간32>104/ 시간33-정리의 미학>107/ 시간34>111/
시간35>114/ 시간36>118/ 시간37>120/시간38>123/
시간39>126/ 시간40>130/ 시간41>132/ 시간42>135/
시간43>138/ 시간44>140/ 시간45>144/ 시간46>146/
시간47>149/ 시간48>153/ 시간49>157/ 시간50>161/
시간51>163/ 시간52>165/ 시간53>169
제2장 사이(間), 아이(愛)
시간54>172/ 시간55-돈2>176/ 시간56-하모니카맨>180/
시간57>184/ 시간58>188/ 시간59>191/ 시간60>196/
시간61>200/ 시간62>205/ 시간63>212/ 시간64>217/
시간65>221/ 시간66>226/ 시간67>232/ 시간68>240/
시간69>246/ 시간70>252/ 시간71>261/ 시간72>272
[해설1] 시간에 마음을 남기는 일>276
[해설2] 시인, 그리고 시간과 구원>285
저자
저자
이청림 학력 및 경력
한국외국어대학교 대학원 영어교육학 석사
1979-2019 서울 공립고등학교 영어 교사 재직
미국(Washington D.C.), 캐나다(Mississauga) 현지 연수
숙명여대 TESOL 대학원 자격증 취득
2019 홍조근정훈장 수훈
문학 활동 및 수상
1992년 ≪문학공간≫ 시인 등단(박재삼 시인 추천)
제33회 노사문학상 수상
시집 ≪어머니≫(1933), ≪바람 속에는 새가 없다≫(2008)
현재) 국제PEN한국본부 회원
예술 활동
현대미술대전 특선, 국제깃발전 초대작가
2017년 목각 개인전 '시와 나무' 개최(Gallery LA MER)
직접 그린 그림 시집 수록 및 시ㆍ서각ㆍ하모니카를 아우르는 예술 활동
한국외국어대학교 대학원 영어교육학 석사
1979-2019 서울 공립고등학교 영어 교사 재직
미국(Washington D.C.), 캐나다(Mississauga) 현지 연수
숙명여대 TESOL 대학원 자격증 취득
2019 홍조근정훈장 수훈
문학 활동 및 수상
1992년 ≪문학공간≫ 시인 등단(박재삼 시인 추천)
제33회 노사문학상 수상
시집 ≪어머니≫(1933), ≪바람 속에는 새가 없다≫(2008)
현재) 국제PEN한국본부 회원
예술 활동
현대미술대전 특선, 국제깃발전 초대작가
2017년 목각 개인전 '시와 나무' 개최(Gallery LA MER)
직접 그린 그림 시집 수록 및 시ㆍ서각ㆍ하모니카를 아우르는 예술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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