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 태양 현상(예술가시선 40)
김동헌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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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김동헌은 니체 이상으로, 그리스인 이상으로, 고통을 응시했고, 비자연적 방법으로써 고통을 넘어가게 했다. 그렇게 그의 문학을 설계했다. 고통의 시 한 편 한 편으로 고통을 정당화하게 했고, 그를 고통의 나락에서 해방시키고자 했다.
고통을 긍정하고, 환희!를 ─긍정하고, 환희의 최후/고통의 시작을 긍정하고, 환희의 시작/고통의 최후를 긍정하고. 종말 고통 최후는 삶의 일부분이 아닌 삶의 전부다. 이것을 긍정하는 것은 대긍정으로서 전부全部 긍정이다. 긍정과 부정을 교차시키는 김동헌의 공력工力, 그리고 내공內功이다.
고통을 긍정하고, 환희!를 ─긍정하고, 환희의 최후/고통의 시작을 긍정하고, 환희의 시작/고통의 최후를 긍정하고. 종말 고통 최후는 삶의 일부분이 아닌 삶의 전부다. 이것을 긍정하는 것은 대긍정으로서 전부全部 긍정이다. 긍정과 부정을 교차시키는 김동헌의 공력工力, 그리고 내공內功이다.
목차
목차
시인의 말
1부
꽃잎 지듯 바람 자듯 그렇게
이팝나무꽃 피는 시절
지금은 충전중이다
머나먼 남쪽 하늘 아래
꽃이 피고 새가 운다
없어질 있음
우리는 무엇이었을까
마음은 그러하다
유일한 기쁨
잠시 울었는지도 모른다
그래서 이 모양일까
그냥 가도 되겠다
하늘다람쥐에게
길고양이의 마지막 법문
미륵고개에서 만난 여래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든지
2부
길 잃은 나도 돌아서 간다
애호랑나비
문수봉에 서서
둥근털제비꽃
물소리
새에게
금강초롱꽃
새비재에서
바람새
상고대
샛별
부치지 못하는 편지
아랫골에서
아름답고 어둡고 아늑한 숲속
3부
물박달나무
폐농
얼음꽃
할매집
소한 풍경
출상
협곡에서
문구점 아재
아버지 전 상서
사랑
파묘
기원에게
고백
귀거래사
백석 시를 생각하며
통증
4부
서시-운탄고도 1
함백산-운탄고도 2
검은 비, 검은 눈, 흰 산-운탄고도 3
두위봉-운탄고도 4
백운산-운탄고도 5
가공삭도-운탄고도 6
하루-운탄고도 7
수해-운탄고도 8
진폐 병동-운탄고도 9
새비재길-운탄고도 10
심연에서-운탄고도 11
수갱탑-운탄고도 12
물한리-운탄고도 13
먼 산으로-운탄고도 14
철암에서-운탄고도 15
유토피아-운탄고도 16
노가리-운탄고도 17
산중 한담-운탄고도 18
복사꽃-운탄고도 19
해발 1330미터-운탄고도 20
애장-운탄고도 21
허기-운탄고도 22
터-운탄고도 23
자작나무숲-운탄고도 24
구비길-운탄고도 25
해설
1부
꽃잎 지듯 바람 자듯 그렇게
이팝나무꽃 피는 시절
지금은 충전중이다
머나먼 남쪽 하늘 아래
꽃이 피고 새가 운다
없어질 있음
우리는 무엇이었을까
마음은 그러하다
유일한 기쁨
잠시 울었는지도 모른다
그래서 이 모양일까
그냥 가도 되겠다
하늘다람쥐에게
길고양이의 마지막 법문
미륵고개에서 만난 여래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든지
2부
길 잃은 나도 돌아서 간다
애호랑나비
문수봉에 서서
둥근털제비꽃
물소리
새에게
금강초롱꽃
새비재에서
바람새
상고대
샛별
부치지 못하는 편지
아랫골에서
아름답고 어둡고 아늑한 숲속
3부
물박달나무
폐농
얼음꽃
할매집
소한 풍경
출상
협곡에서
문구점 아재
아버지 전 상서
사랑
파묘
기원에게
고백
귀거래사
백석 시를 생각하며
통증
4부
서시-운탄고도 1
함백산-운탄고도 2
검은 비, 검은 눈, 흰 산-운탄고도 3
두위봉-운탄고도 4
백운산-운탄고도 5
가공삭도-운탄고도 6
하루-운탄고도 7
수해-운탄고도 8
진폐 병동-운탄고도 9
새비재길-운탄고도 10
심연에서-운탄고도 11
수갱탑-운탄고도 12
물한리-운탄고도 13
먼 산으로-운탄고도 14
철암에서-운탄고도 15
유토피아-운탄고도 16
노가리-운탄고도 17
산중 한담-운탄고도 18
복사꽃-운탄고도 19
해발 1330미터-운탄고도 20
애장-운탄고도 21
허기-운탄고도 22
터-운탄고도 23
자작나무숲-운탄고도 24
구비길-운탄고도 25
해설
저자
저자
김동헌
경북 문경에서 태어났다. 대학에서 법학과 국문학 그리고 한국어 교육학을 공부했고, 대학원 석사과정으로 문예창작학을 박사과정으로 국문학을 공부했다. 《열린 시학》에 「숲에 멈추다」 외 9편의 작품으로 제17회 신인 작품상을 수상하며 문단에 나왔다.
첫 시집 『반송터널에서 길을 잃다』(고요아침. 2010)에서는 세계가 서로 연결되어 있다는 사유를 통해 세계민주주의, 마조히즘, 니힐리즘의 시 세계를 보여주었고, 두 번째 시집 『초식 공룡이 사는 마을』(예술가. 2017)에서는 몰락을 전면적으로 긍정하면서 영원회귀사상의 경지를 보여주었다.
전남 목포에서 오랫동안 국어와 문학, 논리적 글쓰기와 문학적 글쓰기를 가르치다가 은퇴 후 강원도 태백에서 시와 산문을 읽고 쓰며 살고 있다.
첫 시집 『반송터널에서 길을 잃다』(고요아침. 2010)에서는 세계가 서로 연결되어 있다는 사유를 통해 세계민주주의, 마조히즘, 니힐리즘의 시 세계를 보여주었고, 두 번째 시집 『초식 공룡이 사는 마을』(예술가. 2017)에서는 몰락을 전면적으로 긍정하면서 영원회귀사상의 경지를 보여주었다.
전남 목포에서 오랫동안 국어와 문학, 논리적 글쓰기와 문학적 글쓰기를 가르치다가 은퇴 후 강원도 태백에서 시와 산문을 읽고 쓰며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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