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형문화재의 이해: 장인과 전통공예기술(양장본 HardCo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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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끈질긴 집념과 노력으로,
저자의 무형문화재 ‘장인’을 향한 진정한‘장인정신’으로,
드디어 세상에 나오게 된 책!
30여 년간 수많은 우리나라 전국의 무형문화재 장인을 만나며 그 소중하고 알찬 알맹이를 오롯이 집대성하기에 이르렀다!
한국공예사 전문가인 저자가 전통공예 장인을 30년간 현장에서 만나 기록한 그들의 모습과 숨결을 생생히 전달하고, 무형의 문화재와 함께 그것의 원형인 유형의 문화재까지 함께 깨닫게 하는 책!
무형문화재의 이해는 장인과 그들의 기술을 300여장의 현장 사진과 함께 간결하고 알기 쉽게 풀어써, 이 시대에 사라질 위기에 처한 장인을 응원하는 책!
“이 글을 한창 쓰던 2017년 9월 10일.
국가무형문화재 제28호 나주샛골나이 노진남 보유자가 81세로 돌아가셨다.그렇게 나에게 무형문화재, 그중 전통공예와 장인에 대해 알려주신 스승님도 지금은 안 계신다.”
언젠가 사라질 지도 모를 우리의 소중한 문화유산인 ‘무형문화재’!
연극, 음악, 무용, 놀이, 의식, 공예기술 등 무형의 문화적 소산으로서 역사적, 예술적 또는 학술적 가치가 큰 것!
비록 눈에 보이지 않지만 여러 세대를 거치는 동안 사람에서 사람으로 전해지고, 입에서 입으로 전해져 온 것!
이러한 여러 종류의 예술 활동은 인류학적인 유산으로서, 민속, 법, 습관, 생활양식 등 민족적 또는 국민적인 체질의 본질을 표현하는 모든 것까지 포괄하는 것!
꼭 알리고 지켜나가야만 하는 것이기에 이 책은 세상에 나올 수밖에 없었다!
저자의 무형문화재 ‘장인’을 향한 진정한‘장인정신’으로,
드디어 세상에 나오게 된 책!
30여 년간 수많은 우리나라 전국의 무형문화재 장인을 만나며 그 소중하고 알찬 알맹이를 오롯이 집대성하기에 이르렀다!
한국공예사 전문가인 저자가 전통공예 장인을 30년간 현장에서 만나 기록한 그들의 모습과 숨결을 생생히 전달하고, 무형의 문화재와 함께 그것의 원형인 유형의 문화재까지 함께 깨닫게 하는 책!
무형문화재의 이해는 장인과 그들의 기술을 300여장의 현장 사진과 함께 간결하고 알기 쉽게 풀어써, 이 시대에 사라질 위기에 처한 장인을 응원하는 책!
“이 글을 한창 쓰던 2017년 9월 10일.
국가무형문화재 제28호 나주샛골나이 노진남 보유자가 81세로 돌아가셨다.그렇게 나에게 무형문화재, 그중 전통공예와 장인에 대해 알려주신 스승님도 지금은 안 계신다.”
언젠가 사라질 지도 모를 우리의 소중한 문화유산인 ‘무형문화재’!
연극, 음악, 무용, 놀이, 의식, 공예기술 등 무형의 문화적 소산으로서 역사적, 예술적 또는 학술적 가치가 큰 것!
비록 눈에 보이지 않지만 여러 세대를 거치는 동안 사람에서 사람으로 전해지고, 입에서 입으로 전해져 온 것!
이러한 여러 종류의 예술 활동은 인류학적인 유산으로서, 민속, 법, 습관, 생활양식 등 민족적 또는 국민적인 체질의 본질을 표현하는 모든 것까지 포괄하는 것!
꼭 알리고 지켜나가야만 하는 것이기에 이 책은 세상에 나올 수밖에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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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이 글을 한창 쓰던 2017년 9월 10일.
국가무형문화재 제28호 나주샛골나이 노진남 보유자가 81세로 돌아가셨다.
눈앞이 캄캄하고 눈물이 앞을 가렸다.
원고가 밀렸음에도 며칠간 글을 쓰지 못하였다.
그보다 바로 1년 전, 2016년. 나는 문화재청의 요청으로 그분의 기량을 심층 조사해야 했다. 당시 나는 10월, 11월, 12월 석달에 걸쳐 나주의 샛골을 여러 차례 찾아가 여러분을 귀찮게 해드렸다. 그분은 동네 뒷밭에 가서 며느리와 함께 목화에서 솜을 따고, 씨를 앗고, 솜을 타서, 고치를 말고, 실을 잣고, 실을 날고, 실을 매고, 무명 베를 짜는 모든 과정을 싫은 내색 없이 일일이 실연해주셨다. 그때도 그다지 건강은 좋지 않았는데 …. 특히 왕겻불에 실을 맬 때 솔에 콩풀을 발라 무명실에 바르면 자꾸 끊어져 애를 먹었다. 결국 매기 작업을 보러 세 차례나 다시 찾아가서 제대로 할 수 있는지 확인하는 수밖에 없었다. 이렇게 그분은 나를 위해, 또 어떤 면에서는 자신의 며느리를 위해 마지막까지 무명베 짜는 전 과정을 최선을 다해 보여주셨다. 지금 다시 되돌아보면, 그때 내가 제대로 작업이 될 때까지 세 차례나 찾아가서 그분을 힘들게 했던 것은 아니었는지? 그분의 죽음 앞에서 다시 그때의 모습을 떠올린다.
내가 무형문화재와 인연을 맺은 것은 지금부터 벌써 30여 년 전이다. 내가 무형문화재를 공부할 당시 그녀는 보유자가 아니었다. 하지만 나는 그녀의 존재를, 그녀의 무명 베짜는 기술을 이미 알고 있었다. 바로 은사이신 故 이종석 호암갤러리 관장님을 통해서이다. 그렇게 나에게 무형문화재, 그중 전통공예와 장인에 대해 알려주신 스승님도 지금은 안 계신다. 하지만 지난 30년 간 나는 스승님과 함께 했던 것 같다. 장인을 만나 이야기 하다보면 어느새 스승님이 알던 그 당시의 이야기꽃을 피우곤 했기에 더욱 그러하다.
그때부터 지금까지, 나는 정말 많은 장인을 만났다. 어떤 때는 『의궤』 기록 속에서 조선시대 장인들을 만났고, 어떤 때는 국가무형문화재 장인을 보유자로 인정하거나 모니터링하거나 그들의 아들딸을 심사하면서 만났고, 또 어떤 때는 충남이나 세종이나 대전이나 서울 그리고 전북 등 지방 곳곳에 있는 장인을 조사하면서 만났다. 그들 중 누군가는 말총으로 망건이나 탕건을 짜거나 양태를 틀거나 트집을 잡았고, 누군가는 주물로 종묘제기를 만들기도 했고, 또 누군가는 옻칠을 정제하는 일도 했으며, 혹자는 수를 놓거나 매듭을 엮거나 명주를 짜거나 옷을 만들었고, 창호를 짜거나 도금을 하거나 참빗을 만들거나 부채를 만들기도 했다. 참 그동안 나는 많고 많은 장인들을 만났다. 이 글을 쓰면서 다시 그들이 누구였는지 떠올려 보니, 아! 정말 나는 많은 장인들을 만났구나.
그렇게 내가 만난 장인들은 다행히 아직도 정정하다. 그 때문에 지금도 가끔 그들을 만나면 나는 반가운 마음에 그들을 와락 껴안고, 우리의 오랜 인연과 서로의 안부를 묻곤 한다. 그런데, 요즘 가끔 나는 마음이 아프다. 오래 알고 지낸 이들 중 누군가 안타깝게 내 곁을 떠나기 때문이다. 어느 날 불현듯 그들은 죽음을 맞이한다. 그런 일이 요즘 들어 부쩍 잦아지고 있다. 30년의 세월이 지나면서 나도, 그들도 점점 더 나이가 들어가서이다. 지금은 바람이 맵고 날씨가 쌀쌀하다. 이런 날은 어르신의 건강이 걱정이다. 겨울이 지나면 봄이 오기 마련이다. 빨리 날씨가 따뜻해지고 꽃이 피었으면 좋겠다. 그때쯤, 다시 장
인을 만나볼 셈이다. 이 글에서 다룬 많은 장인들이 지금처럼 앞으로도 계속 건강하셔서, 우리의 무형문화재를 이끌어갔으면 한다.
작은 이 책을 내면서 많은 이들의 도움을 받았다. 이 책에 이름이 올라 있는 장인들게 누구보다 먼저 감사의 마음을 드린다. 일일이 찾아뵙고 인사를 해야 하는데 마음만 앞설 뿐 그러지 못한 사정이 있음을 대신 전한다. 장인들을 만나는 현장에 함께 했던 문화재청이나 서울특별시, 대전직할시, 충청남도 등의 공무원들도 마찬가지이다. 그들은 무형문화재를 지키는 최후의 보루로서 자신의 일에 열과 성의를 다하여, 그런 공무원이 있는 이 나라에 사는 국민으로서 마음이 든든하다.
국가무형문화재 제28호 나주샛골나이 노진남 보유자가 81세로 돌아가셨다.
눈앞이 캄캄하고 눈물이 앞을 가렸다.
원고가 밀렸음에도 며칠간 글을 쓰지 못하였다.
그보다 바로 1년 전, 2016년. 나는 문화재청의 요청으로 그분의 기량을 심층 조사해야 했다. 당시 나는 10월, 11월, 12월 석달에 걸쳐 나주의 샛골을 여러 차례 찾아가 여러분을 귀찮게 해드렸다. 그분은 동네 뒷밭에 가서 며느리와 함께 목화에서 솜을 따고, 씨를 앗고, 솜을 타서, 고치를 말고, 실을 잣고, 실을 날고, 실을 매고, 무명 베를 짜는 모든 과정을 싫은 내색 없이 일일이 실연해주셨다. 그때도 그다지 건강은 좋지 않았는데 …. 특히 왕겻불에 실을 맬 때 솔에 콩풀을 발라 무명실에 바르면 자꾸 끊어져 애를 먹었다. 결국 매기 작업을 보러 세 차례나 다시 찾아가서 제대로 할 수 있는지 확인하는 수밖에 없었다. 이렇게 그분은 나를 위해, 또 어떤 면에서는 자신의 며느리를 위해 마지막까지 무명베 짜는 전 과정을 최선을 다해 보여주셨다. 지금 다시 되돌아보면, 그때 내가 제대로 작업이 될 때까지 세 차례나 찾아가서 그분을 힘들게 했던 것은 아니었는지? 그분의 죽음 앞에서 다시 그때의 모습을 떠올린다.
내가 무형문화재와 인연을 맺은 것은 지금부터 벌써 30여 년 전이다. 내가 무형문화재를 공부할 당시 그녀는 보유자가 아니었다. 하지만 나는 그녀의 존재를, 그녀의 무명 베짜는 기술을 이미 알고 있었다. 바로 은사이신 故 이종석 호암갤러리 관장님을 통해서이다. 그렇게 나에게 무형문화재, 그중 전통공예와 장인에 대해 알려주신 스승님도 지금은 안 계신다. 하지만 지난 30년 간 나는 스승님과 함께 했던 것 같다. 장인을 만나 이야기 하다보면 어느새 스승님이 알던 그 당시의 이야기꽃을 피우곤 했기에 더욱 그러하다.
그때부터 지금까지, 나는 정말 많은 장인을 만났다. 어떤 때는 『의궤』 기록 속에서 조선시대 장인들을 만났고, 어떤 때는 국가무형문화재 장인을 보유자로 인정하거나 모니터링하거나 그들의 아들딸을 심사하면서 만났고, 또 어떤 때는 충남이나 세종이나 대전이나 서울 그리고 전북 등 지방 곳곳에 있는 장인을 조사하면서 만났다. 그들 중 누군가는 말총으로 망건이나 탕건을 짜거나 양태를 틀거나 트집을 잡았고, 누군가는 주물로 종묘제기를 만들기도 했고, 또 누군가는 옻칠을 정제하는 일도 했으며, 혹자는 수를 놓거나 매듭을 엮거나 명주를 짜거나 옷을 만들었고, 창호를 짜거나 도금을 하거나 참빗을 만들거나 부채를 만들기도 했다. 참 그동안 나는 많고 많은 장인들을 만났다. 이 글을 쓰면서 다시 그들이 누구였는지 떠올려 보니, 아! 정말 나는 많은 장인들을 만났구나.
그렇게 내가 만난 장인들은 다행히 아직도 정정하다. 그 때문에 지금도 가끔 그들을 만나면 나는 반가운 마음에 그들을 와락 껴안고, 우리의 오랜 인연과 서로의 안부를 묻곤 한다. 그런데, 요즘 가끔 나는 마음이 아프다. 오래 알고 지낸 이들 중 누군가 안타깝게 내 곁을 떠나기 때문이다. 어느 날 불현듯 그들은 죽음을 맞이한다. 그런 일이 요즘 들어 부쩍 잦아지고 있다. 30년의 세월이 지나면서 나도, 그들도 점점 더 나이가 들어가서이다. 지금은 바람이 맵고 날씨가 쌀쌀하다. 이런 날은 어르신의 건강이 걱정이다. 겨울이 지나면 봄이 오기 마련이다. 빨리 날씨가 따뜻해지고 꽃이 피었으면 좋겠다. 그때쯤, 다시 장
인을 만나볼 셈이다. 이 글에서 다룬 많은 장인들이 지금처럼 앞으로도 계속 건강하셔서, 우리의 무형문화재를 이끌어갔으면 한다.
작은 이 책을 내면서 많은 이들의 도움을 받았다. 이 책에 이름이 올라 있는 장인들게 누구보다 먼저 감사의 마음을 드린다. 일일이 찾아뵙고 인사를 해야 하는데 마음만 앞설 뿐 그러지 못한 사정이 있음을 대신 전한다. 장인들을 만나는 현장에 함께 했던 문화재청이나 서울특별시, 대전직할시, 충청남도 등의 공무원들도 마찬가지이다. 그들은 무형문화재를 지키는 최후의 보루로서 자신의 일에 열과 성의를 다하여, 그런 공무원이 있는 이 나라에 사는 국민으로서 마음이 든든하다.
목차
목차
책을 시작하며 4
01. 전통공예의 역사 _8
02. 금속공예와 장인 _30
03. 도자공예와 장인 _58
04. 목공예와 장인 _80
05. 칠공예와 장인 _110
06. 죽세공예와 장인 _134
07. 짚풀공예와 장인 _164
08. 염직공예와 장인 _188
09. 복식과 장인 _218
10. 피모골각공예와 장인 _250
11. 한지공예와 장인 _280
12. 옥석공예와 장인 _302
13. 악기공예와 장인 _326
14. 채화공예와 장인 _344
15. 회화 속 전통공예 _368
참고문헌 400
01. 전통공예의 역사 _8
02. 금속공예와 장인 _30
03. 도자공예와 장인 _58
04. 목공예와 장인 _80
05. 칠공예와 장인 _110
06. 죽세공예와 장인 _134
07. 짚풀공예와 장인 _164
08. 염직공예와 장인 _188
09. 복식과 장인 _218
10. 피모골각공예와 장인 _250
11. 한지공예와 장인 _280
12. 옥석공예와 장인 _302
13. 악기공예와 장인 _326
14. 채화공예와 장인 _344
15. 회화 속 전통공예 _368
참고문헌 400
저자
저자
장경희
1960년 서울에서 태어나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공예과를 나오고, 같은
대학원 미술사학과에서 석박사과정을 마치고, 1999년 「조선왕조 왕실가례용 공예품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이후 문화재청에서 무형문화재 기록화 사업을 주관하면서 무형문화재와 장인을 연구하여 국가무형문화재인 『탕건장』, 『망건장』, 『갓일』, 『바디장』, 『명주짜기』를, 이후 충청남도 무형문화재인 『지승제조』, 『서천부채장』, 『홍성댕댕이장』을 집필하였고, 서울특별시 무형문화재인 『오죽장』을 집필하였다. 그 밖에 『의궤 속 조선의 장인』, 『조선왕실의 궁릉의물』, 『북한의 박물관』을 비롯한 다수의 저서와 수십 편의 논문을 발표하였다. 현재, 한서대학교 문화재보존학과 교수이자 한국전통문화연구소 소장이며, 문화재청 문화재위원을 비롯하여 충청남도 외 서울특별시 및 대전직할시 문화재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대학원 미술사학과에서 석박사과정을 마치고, 1999년 「조선왕조 왕실가례용 공예품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이후 문화재청에서 무형문화재 기록화 사업을 주관하면서 무형문화재와 장인을 연구하여 국가무형문화재인 『탕건장』, 『망건장』, 『갓일』, 『바디장』, 『명주짜기』를, 이후 충청남도 무형문화재인 『지승제조』, 『서천부채장』, 『홍성댕댕이장』을 집필하였고, 서울특별시 무형문화재인 『오죽장』을 집필하였다. 그 밖에 『의궤 속 조선의 장인』, 『조선왕실의 궁릉의물』, 『북한의 박물관』을 비롯한 다수의 저서와 수십 편의 논문을 발표하였다. 현재, 한서대학교 문화재보존학과 교수이자 한국전통문화연구소 소장이며, 문화재청 문화재위원을 비롯하여 충청남도 외 서울특별시 및 대전직할시 문화재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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