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비소설 무 10
버려진 기억의 섬 | 문성실 장편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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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성실 장편소설 『신비소설 무』제10권. 1998년부터 각종 온라인 사이트에 동시 연재되면서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었던 판타지 소설이다. 그때까지 널리 읽히던 외국 판타지와 달리 한국 고유의 무속 신앙과 전설을 바탕으로 우리의 정서와 당대의 시대상을 담아냄으로써 한국 판타지의 대중화를 이끈 대표적인 작품이다.
무당의 아들인 낙빈이 주인공이다. 3,000년 만에 백두산 줄기의 정기를 받고 세상을 구원하기 위해 태어난 낙빈은 열 살의 나이에 홀로 자신의 거대한 운명을 짊어지고 길을 나선다. 그리고 자신과 함께할 동반자들을 만난다. 비밀스러운 과거를 간직한 채 모두의 아버지이자 스승으로 살아가는 천신, 슬픈 가족사를 뒤로한 채 숲으로 숨어든 승덕, 쌍둥이 남매로 다른 사람의 아픔을 치유해주는 정희와 뛰어난 무예를 지닌 정현. 이들은 닥쳐올 말세를 준비하면서 인간의 세상과 신의 세상 경계에서 벌어지는 온갖 불가사의한 사건 속으로 뛰어듦으로써 말세를 부르는 거대한 악에 맞설 준비를 한다.
무당의 아들인 낙빈이 주인공이다. 3,000년 만에 백두산 줄기의 정기를 받고 세상을 구원하기 위해 태어난 낙빈은 열 살의 나이에 홀로 자신의 거대한 운명을 짊어지고 길을 나선다. 그리고 자신과 함께할 동반자들을 만난다. 비밀스러운 과거를 간직한 채 모두의 아버지이자 스승으로 살아가는 천신, 슬픈 가족사를 뒤로한 채 숲으로 숨어든 승덕, 쌍둥이 남매로 다른 사람의 아픔을 치유해주는 정희와 뛰어난 무예를 지닌 정현. 이들은 닥쳐올 말세를 준비하면서 인간의 세상과 신의 세상 경계에서 벌어지는 온갖 불가사의한 사건 속으로 뛰어듦으로써 말세를 부르는 거대한 악에 맞설 준비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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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한국 판타지 소설의 대중화를 이끈 신비소설 무!
삶과 죽음, 그리고 인간의 욕망과 초자연적 세계 사이에서 펼쳐지는
친근하고도 묵직한 감동이 살아 꿈틀댄다
안개가 자욱한 강 저편, 낯선 손에 이끌려 배가 닿은 그곳은 어디인가.
동굴 감옥에서 사육된 짐승의 아이는 난생처음 따뜻한 품에 안기고
예언을 둘러싼 회유와 강압 속에서 오랜 침묵은 위험한 길로 치닫는다.
조직을 배신한 남자는 사랑하는 사람을 지키기 위해 온몸을 불사르니,
그 사랑은 어둠 속에 잠겨버렸지만 고요하고도 빛나는 생명이 피어나도다.
"이제야 제 운명을 마주 볼 용기가 생겼습니다."
모두가 기다려온 그 전설이 돌아왔다!
_오랜 침묵의 시간을 깨고 돌아온 한국 판타지의 화제작, 그리고 새로운 시작
『신비소설 무』는 1998년부터 각종 온라인 사이트에 동시 연재되면서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었던 판타지 소설이다. 그때까지 널리 읽히던 외국 판타지와 달리 한국 고유의 무속 신앙과 전설을 바탕으로 우리의 정서와 당대의 시대상을 담아냄으로써 한국 판타지의 대중화를 이끈 대표적인 작품이다. 『신비소설 무』가 보여준 작품성과 깜짝 놀랄 만한 인기는 온라인상에서만 끝나지 않고 오프라인으로도 이어져 권을 거듭할수록 더 많은 독자의 사랑과 지지를 받았다.
하지만 작가의 재충전을 위한 잠깐의 휴식이 길게 이어지면서 많은 아쉬움과 안타까움을 남겼다. 『신비소설 무』를 사랑했던 독자들은 시리즈가 멈춘 지 10여 년이 지났어도 여전히 이 작품을 잊지 못하고 언제 완간되느냐고 문의하곤 했다. 독자들의 변함없는 사랑과 지지에 힘입은 작가는 마침내 오랜 침묵을 깨고 독자들 곁으로 돌아왔다. 달라진 시대상을 반영했을 뿐만 아니라 이전보다 더 치밀하고 촘촘한 구성에 특유의 감성적 요소를 배가한 『신비소설 무』와 함께.
길어진 휴식기만큼이나 인간과 세상에 대한 작가의 이해가 더욱 깊고 따뜻해졌으며 그런 변화가 이야기 곳곳에 스며들어 있다. 무속에 대한 해박한 지식과 애정까지 남다른 작가는 이 책에 마니아만 즐겨 읽는 판타지소설의 울타리를 뛰어넘어 인문학적 색채까지 담아내고 있다. 우리의 전통 신앙으로 민족과 희로애락을 함께해왔음에도 지금껏 백안시되었던 무속은 작가의 펜 끝에서 제 옷을 찾아 입고 우리만의 고유한 문화 콘텐츠로 새로운 생명력을 부여받는다.
신비한 '巫'의 세계, 그 속에서 눈뜨는 인간의 본성과 욕망!
『신비소설 무』는 무당의 아들인 낙빈이 주인공이다. 3,000년 만에 백두산 줄기의 정기를 받고 세상을 구원하기 위해 태어난 낙빈은 열 살의 나이에 홀로 자신의 거대한 운명을 짊어지고 길을 나선다. 그리고 자신과 함께할 동반자들을 만난다. 비밀스러운 과거를 간직한 채 모두의 아버지이자 스승으로 살아가는 천신, 슬픈 가족사를 뒤로한 채 숲으로 숨어든 승덕, 쌍둥이 남매로 다른 사람의 아픔을 치유해주는 정희와 뛰어난 무예를 지닌 정현. 이들은 닥쳐올 말세를 준비하면서 인간의 세상과 신의 세상 경계에서 벌어지는 온갖 불가사의한 사건 속으로 뛰어듦으로써 말세를 부르는 거대한 악에 맞설 준비를 한다.
『신비소설 무』는 성인을 위한 소설임에도 어린 구세주를 내세워 이야기를 풀어나간다. 작가가 굳이 열 살배기 아이를 구세주로 설정한 것은 인류와 세상의 미래에 대해 어떤 예단도 하지 않겠다는 의도가 아닐까. 우리의 미래인 아이가 어떻게 자라느냐에 따라 인류와 세상의 운명이 결정되리라는 너무나 분명한 사실을 일깨우고 싶어서가 아닐까. 낙빈으로 대표되는 이 세상의 어린아이들이 그 순수하고 해맑은 마음을 간직하고 있는 동안에는 아직 우리에게 희망이 있음을 기억하고 싶어서가 아닐까.
과학적으로 증명되지는 않지만 엄연히 존재하는 초자연적 세계, 삶과 죽음을 향한 욕망, 세상에 대한 궁극의 물음 등 인간의 본성이 꾸밈없이 드러나는 신비하고도 비밀스런 '무(巫)'의 세계가 놀랄 만큼 생생하게 펼쳐진다.
〈줄거리〉
제1화 망각의 강
안개 속에서 누군가를 부르는 소리가 들려오고 눈앞에 커다란 손이 나타난다. 그 손에 이끌린 소년은 배를 타고 망각의 강에 이르고, 정체를 알 수 없는 남자는 소년에게 노를 젓게 한다. 버려진 기억의 섬까지, 소년이 어디로 가야 할지 생각해낼 때까지. 마침내 섬에 도착하고 남자는 섬이 보여주는 기억의 조각들 속에서 소년의 의문이 풀릴지 모른다고 말한다. 소년이 쭈그리고 앉자 황막한 산어귀에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제2화 짐승의 아이
어두운 동굴 감옥에 태자혼의 여자아이가 갇혀 있다. 어느 날 초로의 남자가 그 아이를 데리고 있는 할멈을 찾아와 그림 한 장을 보여준다. 할멈의 혹독한 채찍질을 받으며 살아온 짐승의 아이는 영체가 되어 그림 속 여인들을 공격하지만 오히려 당하고 만다. 뒤이어 산으로 다가온 붉은 기모노 여인은 할멈을 제거하고 자해하는 아이를 따뜻하게 안아준다. 아이는 여인의 품에서 난생처음 감정을 느끼고, 한순간 연민에 사로잡힌 여인은 홀연히 떠난다. 널 데려갈 사람들이 곧 나타날 것이고, 널 잊지 않겠다는 말을 남긴 채.
제3화 빛나는 그대여
낯선 섬으로 끌려온 아이는 영력 훈련을 받고 그녀를 예언의 아이로 여기는 이들의 냉혹한 심문을 받는다. 그곳에서 만난 하백이라는 남자와 마음으로 서로의 고통스런 과거와 현재를 나누고 윤아라는 이름까지 갖게 된다. 그 뒤 신성한 집행자들의 정식 요원이 된 그녀는 여러 사건에 파견된다. 그러면서도 마음 한편으로 그와의 재회를 학수고대한다. 시간이 흘러 마침내 두 사람이 만나지만 흑단인형이 나타나면서 또다시 원치 않는 이별을 고해야 하는데…….
제4화 그대 곁에 머물다
신성한 집행자들의 동방지부장이 된 하백은 그리운 여인을 머릿속에서 떨쳐내기 위해 자신의 임무에 더욱더 전력한다. 남극대륙에서 이상 징후를 포착한 그는 이글루 안에서 다시 그녀를 만나게 되고 신성한 집행자들의 본거지로 함께 돌아간다. 흑단인형에 대한 정보를 알아내기 위해 다시 조사실로 끌고 가지만 그녀는 침묵한다. 더 이상 어떤 정보도 얻을 수 없다고 판단한 위대한 집행자들은 그녀를 제거하기로 결정하고, 하백은 윤아와 함께 조직을 떠나기로 한다.
제5화 물과 빛이 만나다
화석 발굴이 한창인 사막. 모래 폭풍에 휘말렸다가 천신만고 끝에 목숨을 건진 인부는 천상의 남녀 덕분에 독뱀에 물려 죽어가는 아들을 살려낸다. 그로 인해 은신처가 드러나자 하백은 윤아에게 천신을 찾아가라고 한다. 뒤이어 추적자들이 속속 모습을 드러내고, 위기의 순간 흑단인형이 나타나 도와준다. 하지만 천신의 암자에서 하백은 엄청난 공격을 받은 뒤 참혹하게 사라지고, 하백의 부탁을 받은 천신은 윤아에게 도피처를 마련해준다. 깊은 슬픔과 절망에 빠진 그녀는 새로운 생명의 태동을 느끼고……. 한편 낙빈의 가슴속에서 무언가가 폭발하고 망각의 강이 다시 흐르기 시작한다. 지금껏 자신을 안내했던 커다란 손의 주인이 누구인지를 깨달은 낙빈은 떠나가는 그에게 마지막 인사를 한다.
제6화 다시 돌아오다
낙빈이 돌아왔다. 승덕도 낙빈의 몸에 깃들게 되었다. 낙빈은 현욱의 행동이 불가피한 선택이었음을 담담히 받아들이고 암자 식구들에게 헤르메스의 창을 찾아 떠나겠다고 알린다. 정희와 정현, 그리고 미덕은 낙빈과 승덕을 따라가기로 하고 천신은 모두에게 무사히 돌아오라고 말한다. 한편 낙빈의 어머니는 아들의 편지를 읽으며 끝없는 기도를 올린다.
삶과 죽음, 그리고 인간의 욕망과 초자연적 세계 사이에서 펼쳐지는
친근하고도 묵직한 감동이 살아 꿈틀댄다
안개가 자욱한 강 저편, 낯선 손에 이끌려 배가 닿은 그곳은 어디인가.
동굴 감옥에서 사육된 짐승의 아이는 난생처음 따뜻한 품에 안기고
예언을 둘러싼 회유와 강압 속에서 오랜 침묵은 위험한 길로 치닫는다.
조직을 배신한 남자는 사랑하는 사람을 지키기 위해 온몸을 불사르니,
그 사랑은 어둠 속에 잠겨버렸지만 고요하고도 빛나는 생명이 피어나도다.
"이제야 제 운명을 마주 볼 용기가 생겼습니다."
모두가 기다려온 그 전설이 돌아왔다!
_오랜 침묵의 시간을 깨고 돌아온 한국 판타지의 화제작, 그리고 새로운 시작
『신비소설 무』는 1998년부터 각종 온라인 사이트에 동시 연재되면서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었던 판타지 소설이다. 그때까지 널리 읽히던 외국 판타지와 달리 한국 고유의 무속 신앙과 전설을 바탕으로 우리의 정서와 당대의 시대상을 담아냄으로써 한국 판타지의 대중화를 이끈 대표적인 작품이다. 『신비소설 무』가 보여준 작품성과 깜짝 놀랄 만한 인기는 온라인상에서만 끝나지 않고 오프라인으로도 이어져 권을 거듭할수록 더 많은 독자의 사랑과 지지를 받았다.
하지만 작가의 재충전을 위한 잠깐의 휴식이 길게 이어지면서 많은 아쉬움과 안타까움을 남겼다. 『신비소설 무』를 사랑했던 독자들은 시리즈가 멈춘 지 10여 년이 지났어도 여전히 이 작품을 잊지 못하고 언제 완간되느냐고 문의하곤 했다. 독자들의 변함없는 사랑과 지지에 힘입은 작가는 마침내 오랜 침묵을 깨고 독자들 곁으로 돌아왔다. 달라진 시대상을 반영했을 뿐만 아니라 이전보다 더 치밀하고 촘촘한 구성에 특유의 감성적 요소를 배가한 『신비소설 무』와 함께.
길어진 휴식기만큼이나 인간과 세상에 대한 작가의 이해가 더욱 깊고 따뜻해졌으며 그런 변화가 이야기 곳곳에 스며들어 있다. 무속에 대한 해박한 지식과 애정까지 남다른 작가는 이 책에 마니아만 즐겨 읽는 판타지소설의 울타리를 뛰어넘어 인문학적 색채까지 담아내고 있다. 우리의 전통 신앙으로 민족과 희로애락을 함께해왔음에도 지금껏 백안시되었던 무속은 작가의 펜 끝에서 제 옷을 찾아 입고 우리만의 고유한 문화 콘텐츠로 새로운 생명력을 부여받는다.
신비한 '巫'의 세계, 그 속에서 눈뜨는 인간의 본성과 욕망!
『신비소설 무』는 무당의 아들인 낙빈이 주인공이다. 3,000년 만에 백두산 줄기의 정기를 받고 세상을 구원하기 위해 태어난 낙빈은 열 살의 나이에 홀로 자신의 거대한 운명을 짊어지고 길을 나선다. 그리고 자신과 함께할 동반자들을 만난다. 비밀스러운 과거를 간직한 채 모두의 아버지이자 스승으로 살아가는 천신, 슬픈 가족사를 뒤로한 채 숲으로 숨어든 승덕, 쌍둥이 남매로 다른 사람의 아픔을 치유해주는 정희와 뛰어난 무예를 지닌 정현. 이들은 닥쳐올 말세를 준비하면서 인간의 세상과 신의 세상 경계에서 벌어지는 온갖 불가사의한 사건 속으로 뛰어듦으로써 말세를 부르는 거대한 악에 맞설 준비를 한다.
『신비소설 무』는 성인을 위한 소설임에도 어린 구세주를 내세워 이야기를 풀어나간다. 작가가 굳이 열 살배기 아이를 구세주로 설정한 것은 인류와 세상의 미래에 대해 어떤 예단도 하지 않겠다는 의도가 아닐까. 우리의 미래인 아이가 어떻게 자라느냐에 따라 인류와 세상의 운명이 결정되리라는 너무나 분명한 사실을 일깨우고 싶어서가 아닐까. 낙빈으로 대표되는 이 세상의 어린아이들이 그 순수하고 해맑은 마음을 간직하고 있는 동안에는 아직 우리에게 희망이 있음을 기억하고 싶어서가 아닐까.
과학적으로 증명되지는 않지만 엄연히 존재하는 초자연적 세계, 삶과 죽음을 향한 욕망, 세상에 대한 궁극의 물음 등 인간의 본성이 꾸밈없이 드러나는 신비하고도 비밀스런 '무(巫)'의 세계가 놀랄 만큼 생생하게 펼쳐진다.
〈줄거리〉
제1화 망각의 강
안개 속에서 누군가를 부르는 소리가 들려오고 눈앞에 커다란 손이 나타난다. 그 손에 이끌린 소년은 배를 타고 망각의 강에 이르고, 정체를 알 수 없는 남자는 소년에게 노를 젓게 한다. 버려진 기억의 섬까지, 소년이 어디로 가야 할지 생각해낼 때까지. 마침내 섬에 도착하고 남자는 섬이 보여주는 기억의 조각들 속에서 소년의 의문이 풀릴지 모른다고 말한다. 소년이 쭈그리고 앉자 황막한 산어귀에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제2화 짐승의 아이
어두운 동굴 감옥에 태자혼의 여자아이가 갇혀 있다. 어느 날 초로의 남자가 그 아이를 데리고 있는 할멈을 찾아와 그림 한 장을 보여준다. 할멈의 혹독한 채찍질을 받으며 살아온 짐승의 아이는 영체가 되어 그림 속 여인들을 공격하지만 오히려 당하고 만다. 뒤이어 산으로 다가온 붉은 기모노 여인은 할멈을 제거하고 자해하는 아이를 따뜻하게 안아준다. 아이는 여인의 품에서 난생처음 감정을 느끼고, 한순간 연민에 사로잡힌 여인은 홀연히 떠난다. 널 데려갈 사람들이 곧 나타날 것이고, 널 잊지 않겠다는 말을 남긴 채.
제3화 빛나는 그대여
낯선 섬으로 끌려온 아이는 영력 훈련을 받고 그녀를 예언의 아이로 여기는 이들의 냉혹한 심문을 받는다. 그곳에서 만난 하백이라는 남자와 마음으로 서로의 고통스런 과거와 현재를 나누고 윤아라는 이름까지 갖게 된다. 그 뒤 신성한 집행자들의 정식 요원이 된 그녀는 여러 사건에 파견된다. 그러면서도 마음 한편으로 그와의 재회를 학수고대한다. 시간이 흘러 마침내 두 사람이 만나지만 흑단인형이 나타나면서 또다시 원치 않는 이별을 고해야 하는데…….
제4화 그대 곁에 머물다
신성한 집행자들의 동방지부장이 된 하백은 그리운 여인을 머릿속에서 떨쳐내기 위해 자신의 임무에 더욱더 전력한다. 남극대륙에서 이상 징후를 포착한 그는 이글루 안에서 다시 그녀를 만나게 되고 신성한 집행자들의 본거지로 함께 돌아간다. 흑단인형에 대한 정보를 알아내기 위해 다시 조사실로 끌고 가지만 그녀는 침묵한다. 더 이상 어떤 정보도 얻을 수 없다고 판단한 위대한 집행자들은 그녀를 제거하기로 결정하고, 하백은 윤아와 함께 조직을 떠나기로 한다.
제5화 물과 빛이 만나다
화석 발굴이 한창인 사막. 모래 폭풍에 휘말렸다가 천신만고 끝에 목숨을 건진 인부는 천상의 남녀 덕분에 독뱀에 물려 죽어가는 아들을 살려낸다. 그로 인해 은신처가 드러나자 하백은 윤아에게 천신을 찾아가라고 한다. 뒤이어 추적자들이 속속 모습을 드러내고, 위기의 순간 흑단인형이 나타나 도와준다. 하지만 천신의 암자에서 하백은 엄청난 공격을 받은 뒤 참혹하게 사라지고, 하백의 부탁을 받은 천신은 윤아에게 도피처를 마련해준다. 깊은 슬픔과 절망에 빠진 그녀는 새로운 생명의 태동을 느끼고……. 한편 낙빈의 가슴속에서 무언가가 폭발하고 망각의 강이 다시 흐르기 시작한다. 지금껏 자신을 안내했던 커다란 손의 주인이 누구인지를 깨달은 낙빈은 떠나가는 그에게 마지막 인사를 한다.
제6화 다시 돌아오다
낙빈이 돌아왔다. 승덕도 낙빈의 몸에 깃들게 되었다. 낙빈은 현욱의 행동이 불가피한 선택이었음을 담담히 받아들이고 암자 식구들에게 헤르메스의 창을 찾아 떠나겠다고 알린다. 정희와 정현, 그리고 미덕은 낙빈과 승덕을 따라가기로 하고 천신은 모두에게 무사히 돌아오라고 말한다. 한편 낙빈의 어머니는 아들의 편지를 읽으며 끝없는 기도를 올린다.
목차
목차
제1화 망각의 강
제2화 짐승의 아이
제3화 빛나는 그대여
제4화 그대 곁에 머물다
제5화 물과 빛이 만나다
제6화 다시 돌아오다
제2화 짐승의 아이
제3화 빛나는 그대여
제4화 그대 곁에 머물다
제5화 물과 빛이 만나다
제6화 다시 돌아오다
저자
저자
문성실
저자 문성실은 충남대학교에서 심리학 학사와 석사, 그리고 박사 과정을 마쳤다. 어린 시절부터 즐겼던 글쓰기와 심리학을 절묘하게 결합하여 인간의 무의식 속에 자리한 초자연적인 것에 대한 공포와 구원, 무속 신앙에 대한 새로운 시각 등을 담아 『신비소설 무』를 펴냈다. 이 시리즈는 온라인에 처음 연재될 당시부터 독자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일으키며 외국 판타지와 차별화되는 한국적 판타지로 주목받았다. 많은 독자들의 아쉬움과 기다림을 뒤로한 채 시리즈를 완결하지 못하고 오랜 휴식기에 들어갔던 작가는 마침내 더욱 새롭고 깊어진 『신비소설 무』와 함께 독자들 곁으로 돌아왔다.
낙빈이 영원히 소년으로 남기를 바란다는 작가는 현재 선생님이 되어 낙빈 같은 아이들을 가르치며 집필 작업에 몰두하고 있다.
낙빈이 영원히 소년으로 남기를 바란다는 작가는 현재 선생님이 되어 낙빈 같은 아이들을 가르치며 집필 작업에 몰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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