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의 길
1920 독립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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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홍범도, 그리고 그와 함께 싸운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영화 각본집
문재인 전 대통령과 작가 김미옥 적극 추천!
우리 민족의 웅혼한 기상을 품은 이름, 홍범도.
장군은 대한독립군 총사령관이었지만, 어떤 자리에서도 주인공이 되기를 원한 적이 없었다. 조국의 독립을 위해 그와 함께 싸우며 기꺼이 목숨을 던진, 대부분 이름조차 남기지 못했던 〈의병들〉의 생각이 뇌리를 떠나지 않았기 때문이다. 특별히 내색하는 일은 결코 없었지만, 생사를 달리한 동지들 중에는 그의 아내와 장남도 있었기에 작가의 말처럼 “장군의 가슴에는 평생 개마고원의 서늘한 바람이 불었을 것”이다.
이 시나리오는 독립의 영웅 홍범도와 인간 홍범도의 모습을 동시에 보여준다. 뿐만 아니라그와 함께 싸웠으나 역사의 망각 속으로 스러져간 영웅들의 이름을 하나하나 호명한다. 기억의 시공간과 이름을 되찾은 그들은 금강산 단발령에서, 두만강에서, 개마고원과 연해주에서, 봉오동과 화룡에서 펄펄 살아 숨쉬며 행진하고, 싸우고, 노래하고, 춤춘다. 그것은 거대한 독립의 춤, 해방의 춤이다.
문재인 전 대통령과 작가 김미옥 적극 추천!
우리 민족의 웅혼한 기상을 품은 이름, 홍범도.
장군은 대한독립군 총사령관이었지만, 어떤 자리에서도 주인공이 되기를 원한 적이 없었다. 조국의 독립을 위해 그와 함께 싸우며 기꺼이 목숨을 던진, 대부분 이름조차 남기지 못했던 〈의병들〉의 생각이 뇌리를 떠나지 않았기 때문이다. 특별히 내색하는 일은 결코 없었지만, 생사를 달리한 동지들 중에는 그의 아내와 장남도 있었기에 작가의 말처럼 “장군의 가슴에는 평생 개마고원의 서늘한 바람이 불었을 것”이다.
이 시나리오는 독립의 영웅 홍범도와 인간 홍범도의 모습을 동시에 보여준다. 뿐만 아니라그와 함께 싸웠으나 역사의 망각 속으로 스러져간 영웅들의 이름을 하나하나 호명한다. 기억의 시공간과 이름을 되찾은 그들은 금강산 단발령에서, 두만강에서, 개마고원과 연해주에서, 봉오동과 화룡에서 펄펄 살아 숨쉬며 행진하고, 싸우고, 노래하고, 춤춘다. 그것은 거대한 독립의 춤, 해방의 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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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독립의 영웅 홍범도, 인간 홍범도
봉오골 전투와 청산리 전투의 영웅, 9척 장신에 사격의 명수, 동에 번쩍 서에 번쩍 적의 간담이 서늘할 정도로 신출귀몰해 '날아다니는 홍범도'라고 불렸던 유격대장.
일본군의 고문에 아내를 잃은 지아비, 독립전쟁 중 아들을 잃은 아버지, 무수한 동지들이 곁에서 죽어가는 걸 지켜봐야 했던 사령관, 먼저 간 동지들에게 그리고 후손들에게 부끄럽지 않기 위해서 끝없이 싸워야 했던 전사, 비록 적이지만 너무나 많은 사람을 죽였기에 결코 행복하지 않았던, 외로운 인간.
이 시나리오는 주인공이 동시에 살아내야 했던 두 가지 분열된 차원을 절묘하게 교차시키며 홍범도라는 역사적 인물에 새로운 깊이를 부여한다. 그 깊이 속에서 독자는 전쟁영화나 역사물을 뛰어넘는 역작의 탄생을 예감할 것이다.
목놓아 부른다, 그대들의 이름을
홍범도는 평생 주인공이 되기를 바라지 않았다. 연해주로 강제 이주당한 고려인들의 정착을 돕기 위해 만년에야 자신이 등장하는 연극의 제작을 허락하면서도, 희곡의 제목을 〈홍범도 장군〉이 아니라 〈의병들〉로 할 것을 고집한 데서 그의 마음을 엿볼 수 있다. 그러나 정작 그와 함께 싸운 이들은 누구였을까? 독립운동의 영웅이 홍범도, 김좌진, 안중근뿐일까?
역사는 그들의 이름을 기억하지 않았지만, 우리는 안다. 금강산 단발령에서, 두만강에서, 개마고원과 연해주에서, 얼어붙은 땅에 붉은 피 흩뿌리며 나보다 큰 우리를 위해 기꺼이 목숨을 내던진 수많은 영웅들이 있었음을.
이 시나리오는 작가가 오랜 조사 끝에 찾아낸 그들의 이름을 차례로 호명한다. 희한하여라, 이름이 불린 순간 그들은 생생히 살아 숨쉬기 시작한다. 행진하고, 싸우고, 노래하고, 춤춘다. 그것은 거대한 독립의 춤, 해방의 춤이다.
대통령과 베스트셀러 작가를 감동시킨 각본집, 새로운 장르를 개척하다
출판사는 회의적이었다. 원고를 읽고 마음을 바꾸었다. 너무나 재미있었기 때문이다.
문재인 전 대통령은 책 추천사를 쓰지 않는다. 원고를 읽고 한 번만 예외를 두기로 했다. '머리 속에 커다란 스크린이 떠올랐고, 그분들이 살아 움직이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서평가 김미옥은 까다로운 감식안을 지닌 사람이다. 원고를 읽고 기꺼이 추천사를 쓰기로 했다. '직접 감독이 되어 영화를 제작하는 경험을 하게' 되었기 때문이다.
연극에서는 레제드라마(Lese-drama)라고 해서 읽기 위한 희곡이 존재하지만, 시나리오는 영화 제작 전에 발표되는 경우가 없었다. 이 각본집이 읽기 위한 영화 시나리오 즉, 레제스쩨나리오(Lese-szenario) 장르가 생겨나는 출발점이 되기를, 독립전쟁의 참모습을 알리는 영화로 이어지기를, 그리하여 모든 사람이 오늘날 우리의 정체성과 우리가 이룬 것의 뿌리를 다시 한번 마음 속에 새기는 계기가 되기를.
봉오골 전투와 청산리 전투의 영웅, 9척 장신에 사격의 명수, 동에 번쩍 서에 번쩍 적의 간담이 서늘할 정도로 신출귀몰해 '날아다니는 홍범도'라고 불렸던 유격대장.
일본군의 고문에 아내를 잃은 지아비, 독립전쟁 중 아들을 잃은 아버지, 무수한 동지들이 곁에서 죽어가는 걸 지켜봐야 했던 사령관, 먼저 간 동지들에게 그리고 후손들에게 부끄럽지 않기 위해서 끝없이 싸워야 했던 전사, 비록 적이지만 너무나 많은 사람을 죽였기에 결코 행복하지 않았던, 외로운 인간.
이 시나리오는 주인공이 동시에 살아내야 했던 두 가지 분열된 차원을 절묘하게 교차시키며 홍범도라는 역사적 인물에 새로운 깊이를 부여한다. 그 깊이 속에서 독자는 전쟁영화나 역사물을 뛰어넘는 역작의 탄생을 예감할 것이다.
목놓아 부른다, 그대들의 이름을
홍범도는 평생 주인공이 되기를 바라지 않았다. 연해주로 강제 이주당한 고려인들의 정착을 돕기 위해 만년에야 자신이 등장하는 연극의 제작을 허락하면서도, 희곡의 제목을 〈홍범도 장군〉이 아니라 〈의병들〉로 할 것을 고집한 데서 그의 마음을 엿볼 수 있다. 그러나 정작 그와 함께 싸운 이들은 누구였을까? 독립운동의 영웅이 홍범도, 김좌진, 안중근뿐일까?
역사는 그들의 이름을 기억하지 않았지만, 우리는 안다. 금강산 단발령에서, 두만강에서, 개마고원과 연해주에서, 얼어붙은 땅에 붉은 피 흩뿌리며 나보다 큰 우리를 위해 기꺼이 목숨을 내던진 수많은 영웅들이 있었음을.
이 시나리오는 작가가 오랜 조사 끝에 찾아낸 그들의 이름을 차례로 호명한다. 희한하여라, 이름이 불린 순간 그들은 생생히 살아 숨쉬기 시작한다. 행진하고, 싸우고, 노래하고, 춤춘다. 그것은 거대한 독립의 춤, 해방의 춤이다.
대통령과 베스트셀러 작가를 감동시킨 각본집, 새로운 장르를 개척하다
출판사는 회의적이었다. 원고를 읽고 마음을 바꾸었다. 너무나 재미있었기 때문이다.
문재인 전 대통령은 책 추천사를 쓰지 않는다. 원고를 읽고 한 번만 예외를 두기로 했다. '머리 속에 커다란 스크린이 떠올랐고, 그분들이 살아 움직이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서평가 김미옥은 까다로운 감식안을 지닌 사람이다. 원고를 읽고 기꺼이 추천사를 쓰기로 했다. '직접 감독이 되어 영화를 제작하는 경험을 하게' 되었기 때문이다.
연극에서는 레제드라마(Lese-drama)라고 해서 읽기 위한 희곡이 존재하지만, 시나리오는 영화 제작 전에 발표되는 경우가 없었다. 이 각본집이 읽기 위한 영화 시나리오 즉, 레제스쩨나리오(Lese-szenario) 장르가 생겨나는 출발점이 되기를, 독립전쟁의 참모습을 알리는 영화로 이어지기를, 그리하여 모든 사람이 오늘날 우리의 정체성과 우리가 이룬 것의 뿌리를 다시 한번 마음 속에 새기는 계기가 되기를.
목차
목차
추천의 말 1 - 제19대 대한민국 대통령 문재인
추천의 말 2 - 작가 김미옥
기획의도
각본
작가 후기
추천의 말 2 - 작가 김미옥
기획의도
각본
작가 후기
저자
저자
박흥식
영화의 대본을 쓰고 연출을 한다.
학부에서 독문학을, 대학원에서 영화를 공부했다.
장편 영화 <역전의 명수>, <경의선>, <두 번째 스물>, <탄생>
TV 드라마 <청년 김대건>, 단편 영화 <하루>, <또 하루>
VR 영화 <바람의 기억> 등을 만들었다.
'영화로 보는 인문학'이라는 제목으로 책과 영화를 묶어 인문학 강연도 가끔 하고 있다.
학부에서 독문학을, 대학원에서 영화를 공부했다.
장편 영화 <역전의 명수>, <경의선>, <두 번째 스물>, <탄생>
TV 드라마 <청년 김대건>, 단편 영화 <하루>, <또 하루>
VR 영화 <바람의 기억> 등을 만들었다.
'영화로 보는 인문학'이라는 제목으로 책과 영화를 묶어 인문학 강연도 가끔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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