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 나무의 언어
류이경 소설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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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들은 편편마다 다채로워서 지루하지 않다. 표제작 「붉은나무의 언어」는 일상의 삶 속에 맹금류의 눈과 발톱으로 역사성을 투시한 것 같다. 왜냐? 자잘한 세부묘사가 끌어당기는 거대담론이 도사리고 있기 때문이다. 운명에 지쳐 갈등하거나 순응하는 인물을 지문으로 불러내어 형상화했고, 모두가 넌지시 토해 놓은 일상적 대화에도 상징과 은유를 잔뜩 머금고 있음에 미학적으로도 썩 괜찮다.
그렇다! 시대와 불화하여 무참하게 짓밟혀진 인물일지라도 그것은 우리의 자화상임에 틀림없음이다. 그러므로 작가는, 이 작품들에서 불지옥에서나 만났음직한 인물들을 시간의 이쪽과 저쪽으로 소환하고 있다. 소설이 지향하는 객관적 토대를 마련해서 감정 이입을 자연스럽게 유도하는 것이리라. 인물들 나름대로 저마다 갈망하는 그 자리에서 빠끔하게 비치는 희망의 빛을 그리고 있으니. - 최성배(소설가)
그렇다! 시대와 불화하여 무참하게 짓밟혀진 인물일지라도 그것은 우리의 자화상임에 틀림없음이다. 그러므로 작가는, 이 작품들에서 불지옥에서나 만났음직한 인물들을 시간의 이쪽과 저쪽으로 소환하고 있다. 소설이 지향하는 객관적 토대를 마련해서 감정 이입을 자연스럽게 유도하는 것이리라. 인물들 나름대로 저마다 갈망하는 그 자리에서 빠끔하게 비치는 희망의 빛을 그리고 있으니. - 최성배(소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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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소설가 류이경은 강력한 주제를 장착하고 독자와 의미 있는 소통을 하려고 애쓰는 작가이다. 그가 애써 재현해 낸 인생의 굴곡 앞에 공룡은 아니더라도 그와 비슷한 도마뱀이 눈부신 생명력을 탑재한 채 고개를 반짝 치켜들고 살아 움직이고 있다는 사실이다. 작가가 인생을 재현하기 위해서 소설이라는 서사체를 선택했다면 두 가지 요소가 꼭 들어 있어야 한다. 하나는 이야기 그 자체이고, 다른 하나는 이야기를 하는 사람이다. 같은 소재로 요리를 해도 요리사에 따라 전혀 다른 맛을 낼 수 있는 것처럼 이야기하는 사람이 다르면 전혀 다른 느낌의 글이 될 수 있다. 우선 이야기라는 서사 요소는 자연과 같은 것으로 세상에 이미 존재한다. 그것을 찾아내어 화자가 어떻게 이야기하는가에 따라 느낌과 가치가 달라지는 것인데, 그런 점에서 류이경의 서사적 화법은 미학적으로 매우 탁월하다. - 연용흠(소설가)
목차
목차
붉은 나무의 언어
푸드댐퍼
너를 기억해
노란 당신
눈사람은 녹지 않았다
8월의 산책
억새꽃이 필 때
퍼즐 맞추기
그 여름, 강아지 왈츠에 빠지다
세상 끝으로
|해설|
불온한 세상에 맞서기_ 연용흠
푸드댐퍼
너를 기억해
노란 당신
눈사람은 녹지 않았다
8월의 산책
억새꽃이 필 때
퍼즐 맞추기
그 여름, 강아지 왈츠에 빠지다
세상 끝으로
|해설|
불온한 세상에 맞서기_ 연용흠
저자
저자
류이경
충남 논산 출생
2012년 《호서문학》 신인상(시 부문)
2018년 계간 《소설미학》 신인상
2018년 등대문학상(소설)
한국소설가협회 회원
대전소설가협회 회원
대전작가회의 회원
2012년 《호서문학》 신인상(시 부문)
2018년 계간 《소설미학》 신인상
2018년 등대문학상(소설)
한국소설가협회 회원
대전소설가협회 회원
대전작가회의 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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