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 피에타(한국의 서정시 109)
생명 지향과 기원 탐색의 노래 『너, 피에타』. 구이람 시편에서 발견하게 되는 가장 중요한 요소는, 시인이 내밀하게 견지해온 그만의 경험과 기억의 몫이다. 우리가 잘 알거니와, 한 편의 작품 속에 구현된 시간은 물리적 재현 과정에 의해 살아난 그 자체 시간이 아니라, 시인의 상상력과 형식의 요구에 의해 재구성된 작품 내적 시간이다. 시인들은 마치 고고학자처럼 의식 건너편에 있는 기억을 호출하면서 우리에게 그 세계를 상상적으로 경험시킨다. 그것이 바로 소멸해가는 가치들에 대한 매혹적 경험을 가져다주기 때문이다. 이 모든 작용이 구이람 시인의 기원 탐색의 열정을 가능하게 하는 원리로 나타나는 것이다(유성호 문학평론가, 한양대 국문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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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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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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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부
가시 사랑 / 생명 / 다 어디 갔을까 / 겨우살이 전설 / 금혼식 팡파르 / 광야에서 /
숨비소리 1 / 유언 / 고로쇠나무를 노래함 / 꽃바람 / 아리랑 고개 / 머리 아픈 날 /
감쪽같은 세상 / 숨비소리 2 / 내 아이들을 내 놓아라 / 외로움을 들키고 싶지 않을 때 / 평화는
제2부
피에타를 만나다 1 / 피에타를 만나다 2 / 강가의 밤 1 / 강가의 밤 2 / 이태리 백화점에서 /
빈 터 / 강물아! / 나이야가라 / 미운 오리, 라인강! / 오솔길, 도랑물 / 나무여! 나무여! /
화장법 - 얼굴 1 / 화장법 - 얼굴 2 / 지갑문 / 촛불 1 / 촛불 / 슴베의 길
제3부
세한도 / 다시 세한도 / 내게로 / 쪽 물 / 시집가는 날 / 대화법 / 김치를 담그며 /
고향집 골담초 / 텅 빈 강변에서 강물 소리를 듣다 / 즐거운 날 / 폭염을 넘어서다 /
모녀의 청춘 / 광야에서 / 제국의 위안부 1 / 제국의 위안부 2 / 그 자리에서 / 헌집! 새집!
제4부
미소꽃 / 깃털 / 담장너머에 / 그대로 그 자리 / 이름이 없다 하여 향기가 없으랴 /
25년 전 / 꽃은 물들지 않는다 / 불가마 세상 / 검은 죽음 / 아득한 성자 / 바람, /
백일홍, / 통도사 종소리 / 선문답 / 소나무의 꿈 / 수선집에서
■ 작품 해설│유성호
저자
저자
숙명여자대학교 명예교수.
(사)글로컬여성네트워크 회장.
시집 『그 여자 몇 가마의 쌀 씻어 밥을 지어 왔을까』, 『걷다』, 『산다는 일은』, 『하늘 나무』, 『꽃들의 화장법』이 있음.
부총리겸 교과부 장관상 · 만해 님 시인상 우수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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