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개 속에서 본 것들
왕둥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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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안개를 헤치며 세워 올린 하나의 청춘 세계
한 편의 시집이 온전히 자기만의 목소리를 갖추기까지, 시인은 얼마나 많은 안개 속을 통과해야 하는 것일까.
왕둥 시인의 문학적 여정에서 한·중 시 번역은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그녀는 학부 시절부터 한·중 시 번역을 시작했으며, 학사학위 논문 역시 '한·중 시가 번역에 관한 연구'를 주제로 삼았다. 이후 영화이론을 연구해 문학석사학위를 취득했으며, 올해에는 중국 광시(廣西)민족대학교 문학원 박사과정에 진학해 새로운 학문적 여정을 이어가고 있다.
이러한 이력은 이번 시집이 한국 독자들에게 더욱 특별하게 다가오는 이유이기도 하다. 왕둥 시인은 중국어로 쓴 자신의 시를 직접 한국어로 옮겼고, 그 원고를 《도서출판 바닷바람》(발행인 이동렬)에 의뢰해 한 권의 시집으로 펴냈다. 중국어로 태어난 시를 번역가의 손을 거치지 않고 시인 스스로 한국어로 옮긴다는 것은 단순한 언어의 변환을 넘어, 창작과는 또 다른 종류의 안개를 통과하는 일이었을 것이다. 시의 숨결과 리듬, 이미지와 정서를 다른 언어 속에 다시 살아나게 하는 과정은 시인 자신에게도 새로운 창작의 시간이 되었으리라.
그렇게 완성된 《안개 속에서 본 것들》은 2021년 '청춘시회'선정을 계기로 출간된 그녀의 첫 시집이자, 왕둥의 시 세계를 한국어로 처음 만날 수 있게 된 뜻깊은 책이다. 중국어로 시작된 그녀의 시가 스스로의 번역을 통해 한국어라는 새로운 언어의 공간으로 건너온 것이다. 한 언어에서 다른 언어로 건너온 이 시들은, 국경과 언어의 경계를 넘어 한 사람의 청춘이 어떻게 자기만의 목소리를 찾아가는지를 보여준다.
이 시집은 2015년부터 2021년까지의 시간을 담고 있다. 시인이 시를 처음 익히기 시작한 순간부터 한 사람의 시인으로 자신의 세계를 세워 가는 과정이 고스란히 새겨져 있다. 전체 4부로 구성된 시집의 구조 자체가 하나의 성장기라고 해도 좋을 것이다.
제1부 '탐색'에서는 시를 향한 첫걸음과 자기 세계를 찾아가는 움직임이 시작된다. 제2부 '상징'에서는 사람과 동물, 식물에 이르기까지 세상의 존재들에게 마음을 건네는 다정한 언어가 펼쳐진다. 제3부 '표류'에서는 배움의 길 위에서 마주한 곡절과 방황, 흔들리는 청춘의 내면이 드러난다. 그리고 제4부 '건설'에서는 무너지고 흔들렸던 자리에서 다시 자신을 쌓아 올리려는 마음의 궤적이 이어진다. 그러므로 이 시집의 네 부는 단순한 편집상의 구분이 아니라, 한 젊은 시인이 탐색하고, 건네고, 표류하고, 마침내 스스로의 세계를 건설해 가는 성장의 과정이라 할 수 있다.
평론가들이 이 시집을 바라본 시선에도 서로 다른 결 속에서 하나의 공통된 울림이 있다. 훠쥔밍(?俊明)은 왕둥의 시가 '나'를 드러내면서도 다시 지우기를 반복하며 자아를 응시하는 방식에 주목했다. 장리(江?)는 시 곳곳에 배어 있는 쓸쓸함과 여성 특유의 섬세하고 예민한 감각이 만들어내는 매혹적인 분위기를 짚었다. 류춘(?春)은 완성된 성숙함보다 오히려 아직 완성되지 않은 미성숙함이 지닌 귀중함을 발견했고, 셰젠젠(?健健)은 쓰리고 무거운 기억들을 지나면서도 끝내 다정한 결말에 이르는 치유의 언어를 읽어냈다. 천항(?航)은 자연의 적막과 도시의 소란을 함께 끌어안는 균형감을, 왕녠쥔(王年?)은 억지로 감정을 꾸며내지 않는 정직한 글쓰기의 태도를 높이 평가했다.
서로 다른 평론의 언어는 결국 하나의 지점으로 모인다. 왕둥의 시는 화려한 수사나 과장된 감정에 기대지 않는다. 오히려 자신의 삶과 마주한 자리에서 느낀 것을 담담하고 정직하게 바라본다. 그래서 그녀의 시는 조용하지만 오래 남고, 작게 속삭이지만 독자의 마음 깊은 곳까지 가닿는다.
시인 스스로도 이렇게 썼다.
"나의 가장 어두운 시간에, 비에 젖은 풀과 나무를 보러 가네. 그것은 하룻밤의 씻김을 겪은 후에도 여전히 나를 위해 펼쳐지니, 우리는 서로에게 마음을 열어야 하네."
이 한 구절은 《안개 속에서 본 것들》 전체를 관통하는 시인의 태도를 잘 보여준다. 가장 어두운 순간에도 시선을 거두지 않는 것, 비에 젖은 풀과 나무를 바라보며 그 존재의 아름다움을 다시 발견하는 것, 그리고 상처받은 마음을 닫아버리는 대신 서로에게 마음을 열어두는 것. 왕둥의 시는 바로 그 열린 마음에서 출발한다.
그래서 이 시집의 '안개'는 단순히 어둡고 불확실한 청춘의 상징만은 아니다. 안개는 앞을 가리지만 동시에 우리가 평소에는 보지 못했던 가까운 것들을 드러내기도 한다. 멀리 있는 풍경 대신 발밑의 풀 한 포기, 비에 젖은 나무 한 그루, 지나가는 사람의 표정, 마음속에 남은 오래된 기억을 바라보게 한다. 왕둥은 그 안개 속에서 자신의 삶과 세계를 천천히 들여다본다. 그리고 그 안에서 발견한 작은 것들을 시로 기록한다.
《안개 속에서 본 것들》은 요란하게 자신을 증명하려 하지 않는다. 대신 안개 속을 천천히 걸으며, 그곳에서 마주친 것들을 하나씩 조심스럽게 꺼내 놓는다. 탐색하고, 흔들리고, 표류하면서도 끝내 자신을 포기하지 않는 한 젊은 시인의 시간이 이 책 속에 고스란히 담겨 있다.
무엇보다 자신의 시를 자신의 손으로 한국어로 옮겼다는 사실은 이 시집의 또 다른 의미다. 짙은 안개는 언젠가 걷힌다. 그러나 안개 속에서 본 것들은 오래 남는다. 어쩌면 시란 바로 그런 것인지도 모른다. 모든 것이 선명해진 뒤에 쓰는 것이 아니라, 아직 앞이 잘 보이지 않는 순간에도 끝까지 바라보고 기록하는 것.
《안개 속에서 본 것들》은 그렇게 안개를 헤치며 한 시인이 세워 올린 하나의 청춘 세계다. 자신의 언어로 시작해 또 다른 언어로 건너온 이 정직한 목소리가 한국의 독자들에게도 오래도록 머물기를 바란다. 그리고 이 가을, 왕둥 시인이 안개 속에서 발견한 작은 빛과 아름다운 것들을 함께 만나보기를 권한다.
한 편의 시집이 온전히 자기만의 목소리를 갖추기까지, 시인은 얼마나 많은 안개 속을 통과해야 하는 것일까.
왕둥 시인의 문학적 여정에서 한·중 시 번역은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그녀는 학부 시절부터 한·중 시 번역을 시작했으며, 학사학위 논문 역시 '한·중 시가 번역에 관한 연구'를 주제로 삼았다. 이후 영화이론을 연구해 문학석사학위를 취득했으며, 올해에는 중국 광시(廣西)민족대학교 문학원 박사과정에 진학해 새로운 학문적 여정을 이어가고 있다.
이러한 이력은 이번 시집이 한국 독자들에게 더욱 특별하게 다가오는 이유이기도 하다. 왕둥 시인은 중국어로 쓴 자신의 시를 직접 한국어로 옮겼고, 그 원고를 《도서출판 바닷바람》(발행인 이동렬)에 의뢰해 한 권의 시집으로 펴냈다. 중국어로 태어난 시를 번역가의 손을 거치지 않고 시인 스스로 한국어로 옮긴다는 것은 단순한 언어의 변환을 넘어, 창작과는 또 다른 종류의 안개를 통과하는 일이었을 것이다. 시의 숨결과 리듬, 이미지와 정서를 다른 언어 속에 다시 살아나게 하는 과정은 시인 자신에게도 새로운 창작의 시간이 되었으리라.
그렇게 완성된 《안개 속에서 본 것들》은 2021년 '청춘시회'선정을 계기로 출간된 그녀의 첫 시집이자, 왕둥의 시 세계를 한국어로 처음 만날 수 있게 된 뜻깊은 책이다. 중국어로 시작된 그녀의 시가 스스로의 번역을 통해 한국어라는 새로운 언어의 공간으로 건너온 것이다. 한 언어에서 다른 언어로 건너온 이 시들은, 국경과 언어의 경계를 넘어 한 사람의 청춘이 어떻게 자기만의 목소리를 찾아가는지를 보여준다.
이 시집은 2015년부터 2021년까지의 시간을 담고 있다. 시인이 시를 처음 익히기 시작한 순간부터 한 사람의 시인으로 자신의 세계를 세워 가는 과정이 고스란히 새겨져 있다. 전체 4부로 구성된 시집의 구조 자체가 하나의 성장기라고 해도 좋을 것이다.
제1부 '탐색'에서는 시를 향한 첫걸음과 자기 세계를 찾아가는 움직임이 시작된다. 제2부 '상징'에서는 사람과 동물, 식물에 이르기까지 세상의 존재들에게 마음을 건네는 다정한 언어가 펼쳐진다. 제3부 '표류'에서는 배움의 길 위에서 마주한 곡절과 방황, 흔들리는 청춘의 내면이 드러난다. 그리고 제4부 '건설'에서는 무너지고 흔들렸던 자리에서 다시 자신을 쌓아 올리려는 마음의 궤적이 이어진다. 그러므로 이 시집의 네 부는 단순한 편집상의 구분이 아니라, 한 젊은 시인이 탐색하고, 건네고, 표류하고, 마침내 스스로의 세계를 건설해 가는 성장의 과정이라 할 수 있다.
평론가들이 이 시집을 바라본 시선에도 서로 다른 결 속에서 하나의 공통된 울림이 있다. 훠쥔밍(?俊明)은 왕둥의 시가 '나'를 드러내면서도 다시 지우기를 반복하며 자아를 응시하는 방식에 주목했다. 장리(江?)는 시 곳곳에 배어 있는 쓸쓸함과 여성 특유의 섬세하고 예민한 감각이 만들어내는 매혹적인 분위기를 짚었다. 류춘(?春)은 완성된 성숙함보다 오히려 아직 완성되지 않은 미성숙함이 지닌 귀중함을 발견했고, 셰젠젠(?健健)은 쓰리고 무거운 기억들을 지나면서도 끝내 다정한 결말에 이르는 치유의 언어를 읽어냈다. 천항(?航)은 자연의 적막과 도시의 소란을 함께 끌어안는 균형감을, 왕녠쥔(王年?)은 억지로 감정을 꾸며내지 않는 정직한 글쓰기의 태도를 높이 평가했다.
서로 다른 평론의 언어는 결국 하나의 지점으로 모인다. 왕둥의 시는 화려한 수사나 과장된 감정에 기대지 않는다. 오히려 자신의 삶과 마주한 자리에서 느낀 것을 담담하고 정직하게 바라본다. 그래서 그녀의 시는 조용하지만 오래 남고, 작게 속삭이지만 독자의 마음 깊은 곳까지 가닿는다.
시인 스스로도 이렇게 썼다.
"나의 가장 어두운 시간에, 비에 젖은 풀과 나무를 보러 가네. 그것은 하룻밤의 씻김을 겪은 후에도 여전히 나를 위해 펼쳐지니, 우리는 서로에게 마음을 열어야 하네."
이 한 구절은 《안개 속에서 본 것들》 전체를 관통하는 시인의 태도를 잘 보여준다. 가장 어두운 순간에도 시선을 거두지 않는 것, 비에 젖은 풀과 나무를 바라보며 그 존재의 아름다움을 다시 발견하는 것, 그리고 상처받은 마음을 닫아버리는 대신 서로에게 마음을 열어두는 것. 왕둥의 시는 바로 그 열린 마음에서 출발한다.
그래서 이 시집의 '안개'는 단순히 어둡고 불확실한 청춘의 상징만은 아니다. 안개는 앞을 가리지만 동시에 우리가 평소에는 보지 못했던 가까운 것들을 드러내기도 한다. 멀리 있는 풍경 대신 발밑의 풀 한 포기, 비에 젖은 나무 한 그루, 지나가는 사람의 표정, 마음속에 남은 오래된 기억을 바라보게 한다. 왕둥은 그 안개 속에서 자신의 삶과 세계를 천천히 들여다본다. 그리고 그 안에서 발견한 작은 것들을 시로 기록한다.
《안개 속에서 본 것들》은 요란하게 자신을 증명하려 하지 않는다. 대신 안개 속을 천천히 걸으며, 그곳에서 마주친 것들을 하나씩 조심스럽게 꺼내 놓는다. 탐색하고, 흔들리고, 표류하면서도 끝내 자신을 포기하지 않는 한 젊은 시인의 시간이 이 책 속에 고스란히 담겨 있다.
무엇보다 자신의 시를 자신의 손으로 한국어로 옮겼다는 사실은 이 시집의 또 다른 의미다. 짙은 안개는 언젠가 걷힌다. 그러나 안개 속에서 본 것들은 오래 남는다. 어쩌면 시란 바로 그런 것인지도 모른다. 모든 것이 선명해진 뒤에 쓰는 것이 아니라, 아직 앞이 잘 보이지 않는 순간에도 끝까지 바라보고 기록하는 것.
《안개 속에서 본 것들》은 그렇게 안개를 헤치며 한 시인이 세워 올린 하나의 청춘 세계다. 자신의 언어로 시작해 또 다른 언어로 건너온 이 정직한 목소리가 한국의 독자들에게도 오래도록 머물기를 바란다. 그리고 이 가을, 왕둥 시인이 안개 속에서 발견한 작은 빛과 아름다운 것들을 함께 만나보기를 권한다.
목차
목차
3 시인의 말
5 추천의 글
제1부 탐색
19 귀숙歸宿
20 시간을 사이에 두고 나를 보다
21 떠나보기
22 또 다른 나를 보다
23 귀가
24 비밀
25 꽃이 벽 위로 피어났다
27 호수에 낙엽이 있다
29 다시 고향의 뜨락을 찾아
31 통증
33 그 바다
34 라이딩기
35 우리는 비에 젖은 초목들을 보러 간다
37 패자의 그편에 서서
39 호수 밑바닥
41 흑지바黑池?
42 까마귀
44 밤의 밀어
46 낡은 옛 책방
47 다리大理에서
48 그러나 나는 애상을 느낀다
49 이 밤
50 나는 밤에 깨어난다
52 어둠 속에서
53 잘못 든 길
54 촛불이 일렁이는 저녁
55 흑야 속에서 시를 읽다
56 당신이 맑은 샘을 찾아오다
제2부 상증相?
59 맹氓에게 주는 글
60 헤이베이黑?를 그리며
62 관성기觀星記
63 보이지 않는 것들
64 당신은 머나먼 늪에 있다
65 가을의 소야곡
66 송친기送親記
67 가을날의 밀어
68 당신을 읽다
69 이방인의 아침
70 마지막으로 당신을 구출하다
71 당신의 손이 내 등 위에서 가볍게 연주한다
73 하늘엔 얼음장 같은 구름이 떠 있다
74 탑의 꼭대기
76 꼬마 요괴
78 당신에게 슬픈 어린 시절이 있었을 때
79 숲속의 사람에게
80 고추는 우리의 밀어이다
81 육교의 악사
82 겨울날의 송가
85 밀실을 가로지르며
87 한여름 밤
88 지하철에서
90 나무 아래의 사람에게
92 훙산호虹山湖 에서
94 허츠河池에서의 하루
95 생일, 행복
97 우훙屋虹
99 꼬마 요괴에게
100 저녁 식사
102 넋을 잃다
104 초여름
106 어머니
107 안개 속에서 본 것들
109 구이린桂林의 여름
111 푸쥔伏駿에게
제3부 표류
114 갑작스러운 비
115 하곡河谷에서 동굴을 보다
117 석탄촌의 여름
118 탄광촌의 거리
119 여전히 두렵다
120 바람
121 K9554
122 이번에 그녀는 쓰레기 수레 한가운데 앉았다
124 무엇이 나와 함께 깨어 있나
125 팔 들기 연습
126 무중력감
127 시월의 와기臥記
129 다섯 번째 가을비가 내린 후
130 원시적인 황량함
132 부엌의 바퀴벌레
134 숲속에서
135 밤의 거리
136 지난해의 어느 순간
138 빗속의 일
139 유년
140 아오디奧地에서
143 아오디를 떠나며
144 표류하는 자
146 입추
147 가을날, 구이린
149 언덕을 넘어
150 우주선을 꿈꾸다
151 마지막 날의 시
154 순회하는 광경
156 석탄촌에서
제4부 건설
163 하루
165 5월
167 새로운 피부
169 국어 수업
170 산과 물 사이
174 기원
175 건설
177 너에게 꽃 한 다발을
179 셀카의 기술
180 묘지 곁에서
182 남방의 뜰
183 기억 깊은 곳
184 4월의 기록
185 달빛이 어두워질 때
187 가랑비 내리는 운무산
189 너에게 맑은 달콤함을 준다
191 폭우 내리는 날
192 빈방
193 여름날의 광장
194 휴일 홀로 깨어나다
195 밤 자습 뒤
197 세계 속에서
199 비 오는 날
201 가상
202 딸기
204 새해 축하
207 비 오는 날의 기록
209 외로운 섬 위에서
212 섣달그믐: 지광신좡地?新莊에서
214 저녁 수업
216 어렴풋한 봄
217 이방인
5 추천의 글
제1부 탐색
19 귀숙歸宿
20 시간을 사이에 두고 나를 보다
21 떠나보기
22 또 다른 나를 보다
23 귀가
24 비밀
25 꽃이 벽 위로 피어났다
27 호수에 낙엽이 있다
29 다시 고향의 뜨락을 찾아
31 통증
33 그 바다
34 라이딩기
35 우리는 비에 젖은 초목들을 보러 간다
37 패자의 그편에 서서
39 호수 밑바닥
41 흑지바黑池?
42 까마귀
44 밤의 밀어
46 낡은 옛 책방
47 다리大理에서
48 그러나 나는 애상을 느낀다
49 이 밤
50 나는 밤에 깨어난다
52 어둠 속에서
53 잘못 든 길
54 촛불이 일렁이는 저녁
55 흑야 속에서 시를 읽다
56 당신이 맑은 샘을 찾아오다
제2부 상증相?
59 맹氓에게 주는 글
60 헤이베이黑?를 그리며
62 관성기觀星記
63 보이지 않는 것들
64 당신은 머나먼 늪에 있다
65 가을의 소야곡
66 송친기送親記
67 가을날의 밀어
68 당신을 읽다
69 이방인의 아침
70 마지막으로 당신을 구출하다
71 당신의 손이 내 등 위에서 가볍게 연주한다
73 하늘엔 얼음장 같은 구름이 떠 있다
74 탑의 꼭대기
76 꼬마 요괴
78 당신에게 슬픈 어린 시절이 있었을 때
79 숲속의 사람에게
80 고추는 우리의 밀어이다
81 육교의 악사
82 겨울날의 송가
85 밀실을 가로지르며
87 한여름 밤
88 지하철에서
90 나무 아래의 사람에게
92 훙산호虹山湖 에서
94 허츠河池에서의 하루
95 생일, 행복
97 우훙屋虹
99 꼬마 요괴에게
100 저녁 식사
102 넋을 잃다
104 초여름
106 어머니
107 안개 속에서 본 것들
109 구이린桂林의 여름
111 푸쥔伏駿에게
제3부 표류
114 갑작스러운 비
115 하곡河谷에서 동굴을 보다
117 석탄촌의 여름
118 탄광촌의 거리
119 여전히 두렵다
120 바람
121 K9554
122 이번에 그녀는 쓰레기 수레 한가운데 앉았다
124 무엇이 나와 함께 깨어 있나
125 팔 들기 연습
126 무중력감
127 시월의 와기臥記
129 다섯 번째 가을비가 내린 후
130 원시적인 황량함
132 부엌의 바퀴벌레
134 숲속에서
135 밤의 거리
136 지난해의 어느 순간
138 빗속의 일
139 유년
140 아오디奧地에서
143 아오디를 떠나며
144 표류하는 자
146 입추
147 가을날, 구이린
149 언덕을 넘어
150 우주선을 꿈꾸다
151 마지막 날의 시
154 순회하는 광경
156 석탄촌에서
제4부 건설
163 하루
165 5월
167 새로운 피부
169 국어 수업
170 산과 물 사이
174 기원
175 건설
177 너에게 꽃 한 다발을
179 셀카의 기술
180 묘지 곁에서
182 남방의 뜰
183 기억 깊은 곳
184 4월의 기록
185 달빛이 어두워질 때
187 가랑비 내리는 운무산
189 너에게 맑은 달콤함을 준다
191 폭우 내리는 날
192 빈방
193 여름날의 광장
194 휴일 홀로 깨어나다
195 밤 자습 뒤
197 세계 속에서
199 비 오는 날
201 가상
202 딸기
204 새해 축하
207 비 오는 날의 기록
209 외로운 섬 위에서
212 섣달그믐: 지광신좡地?新莊에서
214 저녁 수업
216 어렴풋한 봄
217 이방인
저자
저자
왕둥 중국 여류시인. 문학석사. 1995년 구이린(桂林) 안순(安順)에서 태어난 둔보인(屯堡人)으로, 현재 구이린(桂林)에 거주하고 있다. 안순시작가협회(安順市作家協會) 부주석을 맡고 있으며, 《십월(十月)》, 《시간(詩刊)》, 《산화(山花)》, 《작품(作品)》, 《시조(詩潮)》, 《강남시(江南詩)》, 《변강문학(邊疆文學)》, 《특구문학(特區文學)》, 《초당(草堂)》, 《광서문학(廣西文學)》, 《시가월간(詩歌月刊)》 등 문예지에 100여 편의 작품을 발표했다.
2018년 중국 시가 '신발견(新發現)' 시가 캠프에 선발되었고, 2021년에는 《시간(詩刊)》사 제37회 '청춘시회(?春詩會)'에 선발되었다. 같은 해 시집 《안개 속에서 본 것들(霧中所見)》이 장강문예출판사(長江文藝出版社)에 의해 출가되었다.
또한 둥탕쯔(東蕩子) 시가상, 대학부문상, 전국 바다시가대회 우수상을 수상했다. 2022년에는 국제 시주 문화대회에 초청받아 참가했으며, 2023년에는 《시간(詩刊)》사 제1기 청춘시인 연수반에 선발되었다. 시집 《산석지(山石志)》를 곧 출간할 예정이다.
2018년 중국 시가 '신발견(新發現)' 시가 캠프에 선발되었고, 2021년에는 《시간(詩刊)》사 제37회 '청춘시회(?春詩會)'에 선발되었다. 같은 해 시집 《안개 속에서 본 것들(霧中所見)》이 장강문예출판사(長江文藝出版社)에 의해 출가되었다.
또한 둥탕쯔(東蕩子) 시가상, 대학부문상, 전국 바다시가대회 우수상을 수상했다. 2022년에는 국제 시주 문화대회에 초청받아 참가했으며, 2023년에는 《시간(詩刊)》사 제1기 청춘시인 연수반에 선발되었다. 시집 《산석지(山石志)》를 곧 출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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