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색시
허련순 장편소설
허련순 장편소설 『중국색시』. 이것도 저것도 아니었던 그녀는 고장난 시계추처럼 늘 한곳에 멈추어 있었고 수레바퀴 자욱에 고인 빗물처럼 누구도 보이지 않는 곳에서 스스로 잦아드는 존재였다. 타고난 운명이라 여겼지만 멀리 도망치고 싶었다. 그래서 한국 남자와 맞선을 봤다. 50대 1의 맞선 상대를 물리치고 뛰어난 미모로 도균이란 한국 남자와 결혼하지만 첫날 밤, 한 다리로 자신의 몸 위로 돌진하는 남자를 보고 그만 실신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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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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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면 운명일가?
운명이라고 여기고 지금 함께 웃고 있는
두 사람도 그날의 황당한 맞선이
아니었다면 오늘까지 긴 만남이
이루어지지 않았을 것이었다. 아무리
진지한 사건도 대개는 아주 사소하고
아무렇지 않은 인연으로 이루어진다
이것도 저것도 아니었던 그녀는 고장난 시계추처럼 늘 한곳에 멈추어 있었고 수레바퀴 자욱에 고인 빗물처럼 누구도 보이지 않는 곳에서 스스로 잦아드는 존재였다.
타고난 운명이라 여겼지만 멀리 도망치고 싶었다.
그래서...
한국 남자와 맞선을 본다. 50대 1의 맞선 상대를 물리치고 뛰어난 미모로 도균이란 한국 남자한테 구원처럼 낙점되었지만 첫날 밤, 한 다리로 자신의 몸 위로 돌진하는 남자를 보고 그만 실신한다. 남자에게는 한쪽 다리가 없었다...
- 서문 中
목차
목차
제2부◆ 엄마의 외도 ∥91
제3부◆ 방안에 누가 살고 있는 걸까 ∥121
제4부◆ 새의 발자국 ∥157
제5부◆ 남자가 숨겨둔 여자와 아이 ∥177
제6부◆ 남자는 다리가 없었다. ∥207
제7부◆ 여자의 가출 ∥233
제8부◆ 무덤 앞에서의 정사 ∥259
제9부◆ 여자의 적은 여자 ∥287
제10부◆ 죽음의 냄새 ∥321
제11부◆ 아버지의 비밀 ∥349
제12부◆ 그 남자와 그 여자 ∥377
제13부◆ 부적 ∥409
제14부◆ 거기, 누가 없어요? ∥431
제15부◆ 누가, 나 좀 데려가 주세요 ∥477
제16부◆ 낯선 두 남자 ∥523
제17부◆ 패랭이 꽃 ∥555
◆ 에필로그 ∥575
저자
저자
중국작가협회 회원, 연변작가협회 전임 부주석.
1986년 단편소설 "아내의 고뇌"로 등단.
수상
전국소수민족문학 준마상, 길림성정부상, 흑룡강신문 신춘문예상, 동북3성 금호상, 윤동주문학상, 김학철문학상, 장백산문학상, 도라지문학상, 연변문학상, 민족문학상, 한국해외문학상 등 다수 수상.
저서
장편소설『바람꽃』,『누가 나비의 집을 보았을까』,『뻐꾸기는 울어도』, 『잃어버린 밤』,『중국색시』 중단편소설집『사내 많은 여자』,『우주의 자궁』,『바람을 몰고 온 여인』,『유혹』 평전『사랑주의』 TV드라마『갈꽃』(10회),『떠나는 사람들』(20회),『여자란 무엇입니까』(상하집) 장막희곡『과부골목』,『둥지』,『별의 시인』,『엄마를 찾습니다』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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