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 예절 입문(손안의 불서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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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도서는 불교 도서로, 불교 예절에 대한 입문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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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불교 집안의 예절은 단순히 법도를 지키게 하기 위한 것이 아니다
불교서적 전문 효림출판사에서는 불교의 기본 예절을 집약한 일타스님의 『불교 예절 입문』을 출간하였다.
두 손을 하나로 모으는 합장은 불자들의 인사법이다. 열 손가락과 두 손바닥을 완전히 하나로 합하여 마음이 산란하지 않았다는 것, 마음이 흩어지지 않았다는 것을 나타내는 표식이다. 곧 흩어진 마음을 하나로 모아 일심一心이 되게끔 한다는 상징성을 지니고 있다.
먼저 다섯 손가락을 모으는 것은 우리 몸의 5관五官을 제어한다는 뜻을 담고 있다.
우리의 눈은 형상을 찾아 달아나고, 귀는 소리를 좇아, 코는 냄새를, 혀는 맛을, 피부는 좋은 감촉을 찾아 뿔뿔이 흩어지고 있다. 곧 눈ㆍ귀ㆍ코ㆍ혀ㆍ몸이 형상ㆍ소리ㆍ향기ㆍ맛ㆍ감촉을 찾아 끊임없이 나아가고 흩어진다.
이렇게 감각의 대상을 좇아 끊임없이 나아가고 흩어지는 것이 번뇌 망상의 시작이요, 번뇌 망상에 깊이 빠져들면 미혹迷惑의 업業을 짓게 되고, 마침내는 괴로움에서 헤어날 수 없게 되고 만다.
바깥 대상을 향해 흩어지는 우리의 감각기관을 잘 거두어들이지 않으면 해탈과 행복은 나날이 멀어져 갈 수밖에 없는 것이다.
그러므로 눈ㆍ귀ㆍ코ㆍ혀ㆍ몸 등이 더이상은 상ㆍ소리ㆍ향기ㆍ맛ㆍ감촉을 쫓아가지 말고 일심의 세계로 돌아가야 함을 깨닫도록 하기 위해, 합장을 할 때 다섯 손가락을 붙이라고 가르친다.
두 손바닥을 하나로 모으는 것 또한 마찬가지이다.
나와 남, 본질과 작용으로 구분되는 왼손과 오른손을 하나 되게 붙임으로써 둘이 아닌〔不二〕 일심의 경지로 나아감을 나타내게 될 뿐 아니라, 동정動靜과 자타自他의 화합을 나타내게 되는 것이다.
이러한 의미에 입각하여 본다면, 합장을 할 때는 반드시 열 손가락을 모두 붙이고 두 손바닥도 완전히 붙여야 한다.
불자의 근본과 불교 정신의 기본을 담은 합장!
우리는 모두 합장하는 마음으로 살아가야 한다. 합장을 하면 싸움이 잦아들고 번뇌 망상이 가라앉는다. 합장을 하면 마음이 청정해지고, 합장하는 자세로 살아가면 깨달음과 복된 삶이 스스로 다가오게 되어 있다. 이를 꼭 명심하여 바른 합장을 생활화하기 바란다.
본문 〈합장〉 중에서
불교 집안의 예절은 단순히 법도를 지키게 하기 위한 것으로 끝나지 않는다.
그럼 불교 예절이란 무엇인가? 한마디로 요약하면 '성불成佛'이라는 불교의 최종 목표를 이루게끔 하기 위한 수행이요 방편인 것이다. 따라서 그 속에는 깊은 상징성과 깨달음의 의미가 깃들어 있다.
이러한 관점에서, '불자라면 반드시 알아야 할 기본예절'이라며 일타스님께서 살아생전에 설하셨던 합장법, 절하는 법, 산문 출입의 예법, 사찰에서의 기본예절, 법문 듣는 법 등을 새롭게 정리하여, 2021년 1년 동안 월간 「법공양」에 연재하였고, 이를 다시 『불교예절입문』이라는 제목으로 한 권의 책을 엮었다. 이 조그마한 책이 부처님을 닮은 참된 불자가 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 확신하는 바이다.
불교서적 전문 효림출판사에서는 불교의 기본 예절을 집약한 일타스님의 『불교 예절 입문』을 출간하였다.
두 손을 하나로 모으는 합장은 불자들의 인사법이다. 열 손가락과 두 손바닥을 완전히 하나로 합하여 마음이 산란하지 않았다는 것, 마음이 흩어지지 않았다는 것을 나타내는 표식이다. 곧 흩어진 마음을 하나로 모아 일심一心이 되게끔 한다는 상징성을 지니고 있다.
먼저 다섯 손가락을 모으는 것은 우리 몸의 5관五官을 제어한다는 뜻을 담고 있다.
우리의 눈은 형상을 찾아 달아나고, 귀는 소리를 좇아, 코는 냄새를, 혀는 맛을, 피부는 좋은 감촉을 찾아 뿔뿔이 흩어지고 있다. 곧 눈ㆍ귀ㆍ코ㆍ혀ㆍ몸이 형상ㆍ소리ㆍ향기ㆍ맛ㆍ감촉을 찾아 끊임없이 나아가고 흩어진다.
이렇게 감각의 대상을 좇아 끊임없이 나아가고 흩어지는 것이 번뇌 망상의 시작이요, 번뇌 망상에 깊이 빠져들면 미혹迷惑의 업業을 짓게 되고, 마침내는 괴로움에서 헤어날 수 없게 되고 만다.
바깥 대상을 향해 흩어지는 우리의 감각기관을 잘 거두어들이지 않으면 해탈과 행복은 나날이 멀어져 갈 수밖에 없는 것이다.
그러므로 눈ㆍ귀ㆍ코ㆍ혀ㆍ몸 등이 더이상은 상ㆍ소리ㆍ향기ㆍ맛ㆍ감촉을 쫓아가지 말고 일심의 세계로 돌아가야 함을 깨닫도록 하기 위해, 합장을 할 때 다섯 손가락을 붙이라고 가르친다.
두 손바닥을 하나로 모으는 것 또한 마찬가지이다.
나와 남, 본질과 작용으로 구분되는 왼손과 오른손을 하나 되게 붙임으로써 둘이 아닌〔不二〕 일심의 경지로 나아감을 나타내게 될 뿐 아니라, 동정動靜과 자타自他의 화합을 나타내게 되는 것이다.
이러한 의미에 입각하여 본다면, 합장을 할 때는 반드시 열 손가락을 모두 붙이고 두 손바닥도 완전히 붙여야 한다.
불자의 근본과 불교 정신의 기본을 담은 합장!
우리는 모두 합장하는 마음으로 살아가야 한다. 합장을 하면 싸움이 잦아들고 번뇌 망상이 가라앉는다. 합장을 하면 마음이 청정해지고, 합장하는 자세로 살아가면 깨달음과 복된 삶이 스스로 다가오게 되어 있다. 이를 꼭 명심하여 바른 합장을 생활화하기 바란다.
본문 〈합장〉 중에서
불교 집안의 예절은 단순히 법도를 지키게 하기 위한 것으로 끝나지 않는다.
그럼 불교 예절이란 무엇인가? 한마디로 요약하면 '성불成佛'이라는 불교의 최종 목표를 이루게끔 하기 위한 수행이요 방편인 것이다. 따라서 그 속에는 깊은 상징성과 깨달음의 의미가 깃들어 있다.
이러한 관점에서, '불자라면 반드시 알아야 할 기본예절'이라며 일타스님께서 살아생전에 설하셨던 합장법, 절하는 법, 산문 출입의 예법, 사찰에서의 기본예절, 법문 듣는 법 등을 새롭게 정리하여, 2021년 1년 동안 월간 「법공양」에 연재하였고, 이를 다시 『불교예절입문』이라는 제목으로 한 권의 책을 엮었다. 이 조그마한 책이 부처님을 닮은 참된 불자가 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 확신하는 바이다.
목차
목차
머리말ㆍ7
Ⅰ 합장과 예배
합장合掌ㆍ13
삼배와 오체투지ㆍ17
절을 해야 하는 까닭ㆍ23
Ⅱ 사찰 초입의 예절
절을 찾는 이들에게ㆍ31
산문山門의 의미와 예법ㆍ36
탑돌이〔繞塔〕ㆍ42
Ⅲ 법당 예법
법당 출입법ㆍ49
향공양과 등공양ㆍ53
등공양과 향공양의 자세ㆍ56
Ⅳ 법문 듣기와 기타 예절
법문 듣기ㆍ65
말만 듣는 자가 되지 말라ㆍ73
절에 머무를 때 ㆍ81
그 밖의 예절 상식ㆍ88
Ⅰ 합장과 예배
합장合掌ㆍ13
삼배와 오체투지ㆍ17
절을 해야 하는 까닭ㆍ23
Ⅱ 사찰 초입의 예절
절을 찾는 이들에게ㆍ31
산문山門의 의미와 예법ㆍ36
탑돌이〔繞塔〕ㆍ42
Ⅲ 법당 예법
법당 출입법ㆍ49
향공양과 등공양ㆍ53
등공양과 향공양의 자세ㆍ56
Ⅳ 법문 듣기와 기타 예절
법문 듣기ㆍ65
말만 듣는 자가 되지 말라ㆍ73
절에 머무를 때 ㆍ81
그 밖의 예절 상식ㆍ88
저자
저자
일타
日陀 스님
1929년 충남 공주에서 출생하여 1942년 양산 통도사로 출가하였다. 1946년 송광사 삼일암의 수선안거修禪安居를 시작으로 일평생을 참선정진과 중생교화에만 몰두하셨다.
해인사 주지·대한불교조계종 전계대화상·대한불교조계종 원로위원·은해사 조실 등을 역임하다가, 1999년 11월 29일 세수 71세, 법랍 58세로 열반에 드셨다.
저서로는 『범망경보살계』 『법공양문』 『오계이야기』 『윤회와 인과응보 이야기』 『생활 속의 기도법』 『기도』 『불자의 마음가짐과 수행법』 『부드러운 말 한마디 미묘한 향이로다』 『불자의 기본예절』 『선수행의 길잡이』
『초심(시작하는 마음)』 『발심수행장(영원으로 향하는 마음)』 『자경문(자기를 돌아보는 마음)』이 있다.
공저로는 『광명진언 기도법』과 『병환과 기도』가 있으며, 일대기 『아! 일타큰스님』도 있다.
1929년 충남 공주에서 출생하여 1942년 양산 통도사로 출가하였다. 1946년 송광사 삼일암의 수선안거修禪安居를 시작으로 일평생을 참선정진과 중생교화에만 몰두하셨다.
해인사 주지·대한불교조계종 전계대화상·대한불교조계종 원로위원·은해사 조실 등을 역임하다가, 1999년 11월 29일 세수 71세, 법랍 58세로 열반에 드셨다.
저서로는 『범망경보살계』 『법공양문』 『오계이야기』 『윤회와 인과응보 이야기』 『생활 속의 기도법』 『기도』 『불자의 마음가짐과 수행법』 『부드러운 말 한마디 미묘한 향이로다』 『불자의 기본예절』 『선수행의 길잡이』
『초심(시작하는 마음)』 『발심수행장(영원으로 향하는 마음)』 『자경문(자기를 돌아보는 마음)』이 있다.
공저로는 『광명진언 기도법』과 『병환과 기도』가 있으며, 일대기 『아! 일타큰스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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